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각계 시민사회 기자회견

한반도 평화 가로막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일시·장소 : 2월 19일(수) 오전 11시,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20호

 

1. 취지와 목적 

  • 2020년 한반도 정세의 가늠자인 한미연합군사연습이 예정대로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업무 보고를 통해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기조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미 정부는 지난해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연합군사연습을 폐지하고 ‘19-1 동맹 연습’,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으로 명명하며 기간과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공격적인 한미작전계획이 변경되었는지는 확인된 바 없으며, 지난해 육해공군·해병대가 실시한 한미연합훈련 횟수는 총 156회(9월 기준)로 3년 전에 비해 두 배 가량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 대화와 군사행동은 양립할 수 없으며 적대 정책의 철회 없이 관계의 진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남북미 모두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동해야 할 때입니다. 2020년 상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은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에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다가오는 2월 19일(수) 오전 11시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20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를 가로막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2. 개요

  • 제목 :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촉구 각계 시민사회 기자회견  
  • 일시와 장소 : 2020년 2월 19일(수) 오전 11시, 프란치스코교육회관 220호 
  • 공동주최(추가예정) : (사)겨레하나, (사)민족화합운동연합, (사)통일의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6.15경기본부, 6.15제주본부, 6.15대구경북본부, 6.15대전본부, 6.15전북본부, 6.15청학본부, 615충북본부, 경실련통일협회, 국제민주연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평화통일위원회, 대한불교청년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군문제연구위원회, 불평등한 한미소파 개정 국민연대, 사월혁명회, 새로하나, 시민평화포럼,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인천연구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적폐 청산의열행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연대, 주권자전국회의, 참여연대, 천도교청년회, 천주교인권위원회, 통일나무, 평택시민재단, 평택평화센터, 평화네트워크,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화통일시민연대, 평화통일시민행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청년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이상 45개 단체)
  • 문의 :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 박정윤 정책국장 (010-2253-4058)/ 시민평화포럼 02-723-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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