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 가난 때문에 세상을 떠난 관악구 모자의 명복을 빕니다https://www.peoplepower21.org/files/attach/images/37219/621/583/001/fddb... />

 

2019년 7월 31일 관악구 봉천동 임대아파트에서는 한모씨와 김모군이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사인은 아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자의 죽음이 필요한 복지제도를 이용할 수 없는 빈곤층의 현실, 몸이 아픈 아이를 돌보는 일이 고스란히 그 가족에게 전가되는 현실, 한국사회 한부모 가정의 현실이자 이방인으로 취급되는 이주민의 현실입니다.

 

이에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장애인과가난한이들의3대적폐폐지공동행동과 한국 한부모연합은 함께 추모제를 열고, 모자의 죽음을 기억하며 이런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변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진단하고자 합니다. 부양의무자기준 폐지, 가난한 이들의 생존권에 대한 우선적인 보장을 요구합니다. 

 

8월 23일 오후 1시 30분,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추모제를 진행한 뒤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합니다. 청와대에 우리의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 추모제 개요(안)

  • 일시: 2019.08.23(금) 오후1시30분
  • 장소: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
  • 진혼무: 무용가 이삼헌
  • 발언

    - 김종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대표 

    - 오진방 한국한부모연합 사무국장

  • 추모의 글 낭독: 홈리스행동
  • 발언

    - 사회복지노동조합

    - 윤영환 이주민센터 친구 대표

  • 헌화
  • 청와대 행진: 추모제 이후~, 요구안 전달>

 

▶ 취재요청서 https://docs.google.com/document/d/1svDlC_ugFb-9zM-HfiDSFdR7g8KDD6U-ea0G... target="_blank" rel="nofollow">[원문보기/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