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명 부상…산업현장 안전 실종 (제민일보)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에 따르면 도내 산업재해자는 2012년 1120명, 2013년 1082명, 지난해 1200명 등으로 매년 하루 평균 3명 이상이 산업재해로 다치고 있다.

산업재해에 의한 사망자 수도 2012년 13명, 2013년 8명, 지난해 8명 등으로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지역 재해자 1200명 중 건설 재해자 수가 505명으로 무려 42.5%를 차지했다. 건설 재해자 수 중 36.6%(185명)이 떨어짐(추락)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전문가들은 작업 중 부주의와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 방지망 등 3대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설치하지 않고 작업하는 '안전불감증' 때문에 떨어짐 재해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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