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 이야기 ①
'다스 주인은 이명박' 결정적 증거들을 제보한 김종백 씨
참여연대는
1994년 창립 때부터 공익제보자들을 보호하는 법제도들을 만들고
여러 가지 지원 활동을 변함없이 펼쳐 왔습니다.
그리고
국가ㆍ공공기관의 권력 남용, 예산 낭비,
기업ㆍ민간기관 등 조직의 법규 위반, 비윤리적 행위 등을
관계기관에 신고하거나 언론ㆍ시민단체 등에 알린 공익제보자와
권력남용을 공개하거나 맞서 민주주의 후퇴를 막는데 노력한 시민들
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고자 2010년부터 의인상을 제정해,
매년 12월에 상을 드리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2018 참여연대 의인상>을 아래 다섯 분께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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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블랙리스트' 업무 거부로 사법농단이 드러난 계기를 연 이탄희 판사
여느 공익제보자들과 같이 의로운 행동을 한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들의 고통스러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들만의 싸움이 아니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합니다.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2018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들의 카드뉴스로 전합니다.
널리 공유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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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문의 :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02-723-5302
#1
2018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 이야기 ①
'다스 주인은 이명박'
결정적 증거를 제보한
김종백 씨 이야기
#2
1997~ 2015, 18년간 다스(DAS)에서
이상은 회장 운전기사 등으로 일하며
'다스 주인'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불법행위를
깊숙이 알던 김종백 씨가
2017년 언론을 통해 입을 열었습니다.
#3
"다스 주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의 아들 이시형이 다스 장악해 가고 있다"
"다스 상속 문제 해결, 다스의 BBK 투자금 회수에
이명박과 청와대가 주도했다"
묻힐 듯 보이던 진실이 10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4
2018. 1. 11.
검찰의 다스ㆍ영포빌딩ㆍ이상은 회장 집 압수수색
이 전 대통령을 향한 수사 시작!
김종백 씨가 제보한 녹음파일들과 증언은 결정적이었습니다.
#5
결국 이 전 대통령은
다스의 비자금 관련 배임ㆍ횡령, 국고 손실,
직권남용, 정치자금법 위반 등 16가지 혐의로
2018. 3. 22. 구속, 4. 9. 기소됐습니다.
#6
그리고 2018. 10. 5. 1심 재판부는
'다스 실소유주는 이명박'임을 확인,
징역 15년형에 벌금 130억 원,
추징금 82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7
"이명박과 그 일가의 뻔뻔함,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김종백 씨가 제보를 결심한 까닭입니다.
그러나 '목숨을 건 제보'의 결과는 혹독했습니다.
#8
'공익제보자이기 때문에…'
개인사업의 부도,
취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삶의 터전 경주에서 떠나야 했어요.
#9
그럼에도 김종백 씨는 말한다.
"공익제보한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10
공익제보자들만의 싸움이 아니기에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절실합니다.
#11
공익제보자를 보호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참여연대는 1994년 창립 때부터
공익제보자들을 보호하는 법제도들을 만들고
여러가지 지원 활동을 변함없이 펼쳐 왔습니다.
#12
그리고 참여연대는
공익제보자 보호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캠페인,
의인상 수여 등을 위해
의인기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밝혀요.
* 후원 문의 :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 02-723-5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