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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배포일 : 2018년 8월 20일(월)

엄마 나라 베트남으로 떠나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 후원, 한국여성재단 주관

2018년 베트남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

 

– 베트남 다문화가정 35가족, 130명, 7박9일 일정으로 외가방문

–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 2007년부터 12년간 361가정 총 1,324명의 외가방문 지원

– 다문화 아동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베트남을 떠나 한국에 온 지 10년 만에 두 아이들과 함께 외가를 방문하러 갑니다. 이 기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8월 18일(토) 오전 베트남 다문화가정 35가족, 130여명은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7박 9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로 출국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한국여성재단 주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삼성생명 후원으로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참여가족들은 베트남 현지에서 외가를 방문하여 가족별로 소중한 시간을 보낸 후, 가족 간 유대 강화 및 다문화 자녀의 건전한 다문화적 정체성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외가방문을 뛰어넘어 가족 간의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회복하고 부모-자녀 간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 간 결속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과 베트남 양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배워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방문을 축하하기 위한 오찬 행사는 8월 24일(금)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각 개최된다. 오찬 행사에는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김도현 대사를 비롯하여 주 호치민 임재훈 총영사, 한국문화원, 베트남 여성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외가방문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들뿐만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의 교류 및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였다.

[문의] 한국여성재단 나눔기획팀 복금희 대리 / 02-336-6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