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25, 2018 - 13:45
한국 사회의 화두인 '공정성'을 들여다봅니다.
많은 이들이 일한 만큼 대접 받고, 노력한 만큼 성취하는 사회를 꿈꿨습니다.
그리고 우린 그것을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공정함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넌 나처럼 노력하지 않았으니, 나랑 같은 대우를 받아선 안돼"
"너도 억울하면 임용고시 합격하면 되잖아"
이른바 공정성의 함정이며 공정성의 역설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번 참여사회포럼에서는 '공정성' 앞에 형용사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어떤' 공정성이 우리에게 필요한지,
무얼로 그 자리를 채워야 이러한 함정을 피할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5월 참여사회포럼: 공정성의 역설]
일시
2018.05.25(금) 16:00
장소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사회
정태석 전북대
발제
장은주 참여사회연구소장
토론
김만권 정치철학자
장흥배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정한울 한국리서치
문의
참여사회연구소 02-6712-5248
토론회 자료집 [원문보기/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