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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한국여성재단, 다문화여성창업체 성장 지원 프로젝트“My Future, My Business II” 시작 |
글로벌 금융회사 JP모간(대표 박태진)이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하는 ‘2018 다문화여성 경제적자립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II’의 협약식이 10일 한국여성재단 박영숙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재단은 JP모간의 후원으로 진행한 ‘2015-2016년 ‘My Future, My Business I’ 사업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이 협동조합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였고, 총 5개팀이 창업에 성공하였다.
‘My Future, My Business I’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획된 ‘2018 My Future, My Business II’는 총 2억 2천만원 규모로 3년 미만의 창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에게 지속가능한 창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컨설팅, 솔루션,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여성들은 본 사업을 통해 창업체의 전문성과 마케팅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인테리어, 사업 브랜딩, 회계·노무 지원, 자격증 교육 등과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협동조합 전환 등과 같은 창업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자원들도 연계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문화적 문제를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은 선주민들도 유지하기 힘든 창업 시장에서, 용기 있게 창업을 시작한 다문화여성들을 위해 ‘My Future, My Business II’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여성들의 꿈을 실현하는 창업체로 한국사회에서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다문화여성들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창업 지원 사업의 모델이 탄생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한국JP모간 박태진 대표는 “JP모간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참여 기회의 확대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My Future, My Business II’는 다문화여성들의 비지니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도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당당한 사회적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오는 5월 14일(월)부터 ‘2018 다문화여성 경제적자립지원사업 My Future, My Business I’I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0개의 창업체를 선발한다(※접수마감 : 2018년 6월 15일(금)까지).
사업신청은 3년 미만의 창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여성 누구나 가능하며,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창업의 경우는 50% 이상의 다문화여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14일부터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JP모간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고자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한국에서의 활동으로는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의미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도 참여해 왔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1999년)되었으며, 성평등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공동체와 나눔문화가 바탕이 된 대안적 삶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문의]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 금진주 대리 / 070-5129-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