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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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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시절 추진된 무분별한 해외자원개발로 인해 현재 자원공기업들의 재무상황은 매우 심각한 수준임. 특히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경우 완전자본잠식 상태임. 게다가 공사 사업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멕시코 볼레오 프로젝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프로젝트의 경우 계속된 적자로 공사의 재무상황을 매우 악화시켜왔으며 향후 개선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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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017년 12월 광물자원공사의 자본금을 기존 2조 원에서 3조 원으로 늘리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었음. 여당에서 발의한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뒤 여당 의원의 반대로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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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광물자원공사는 2018년 기준 차입금 상환에만 약 7500억 원이 필요한 상황임(전체 예상 지출 규모는 약 1조 4천억 원).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증자하기보다는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과 광물자원공사의 부도는 다른 공기업의 신용에도 악영향을 미쳐 공기업 전체 채무의 증가를 가져오기에 자본금 증자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논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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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 좌담회에서 광물자원공사의 향후 처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해결책을 모색해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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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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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의 광물자원공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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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및 장소 : 2018. 2. 22(목) 오전 10:00 /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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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정의당 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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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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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조수진 변호사(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조세재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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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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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회계사(참여연대 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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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인 교수(홍익대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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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선 변호사(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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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및 언론계 섭외중
※ 문의 :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김용원 간사(02-723-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