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시작되는 9월,맛있는 집밥 이야기 더위에 부엌에 서는 것조차 힘들었던 여름이 서서히 지나가는 9월입니다.솔직히 집밥보다 밖에서 한 끼 때우는 게 더 좋았던 주부의 마음이었습니다.나름의 게으름이라고 이야기해야 할까요?그 게으름의 끝은 두어 번의 장염과 원인 모를 피부발진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다지요.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집밥을 열심히 챙겨 먹은 9월이 되었다는 웃픈 사족을 남기며9월의 집밥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육류보다는 해산물과 야채 위주로 장을 봅니다.이른 아침이 아니면 유정란을 사는 게 어려운 요즘입니다 ^^;본의 아니게 다른 식재료에서 단백질을 찾으려고 노력 중... 큰 아이가 좋아하는 담백한 지.......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