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죽과 함께 문재인 케어를 응원합니다 아이들 키우다보면 놀랄 일 많죠?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을때는 이 작고 여린 피조물을 제가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을 지 두렵기도 했었는데요. 아이키우기 어언 18년차 쯤 되니 웬만한 일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철혈엄마가 되어 있네요. 저희 집에서 가장 놀랐고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던 일은 큰 아들이 3살때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이네요. 큰 아이는 그날, DPT예방접종을 하고 할아버지랑 놀다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했답니다. 예방접종 부작용이었을까요? 장중첩이라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에 들어갔는데요. 수술 후 아이가 깨어나지 않았어요. 마취쇼크였지요.의사는 퇴근하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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