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가득한 연잎밥 만들기 싱싱한 연잎으로 만드는 연잎찰밥 더위야! 너무 하지 않니. 더워도 너무 덥잖아. 정말이지 아껴두고 아껴두었던 욕이 나올 정도로 이번 더위는 끝까지 심신을 지치게 하네요. 6월 말부터 열대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염치없는 여름은 체력을 바닥나게 하더니 이제는 사계절을 무시하고 동남아 기후로 돌아서버린 것 같아요. 그렇다고 옷을 안 입을 수도, 밥을 안 먹을 수도 없으니 그저 주방을 지키는 지킴이는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잖아요. 오늘은 또 뭘해 먹나, 에휴~~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고 보니 곡식창고가 눈에 뜁니다. 습한 기운으로 지친 몸을 끌어 올릴겸해서 연잎찰밥을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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