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참변 4명 사인, 화상 아닌 ‘질식’이었다 (한겨레)

지난 20일 에스티엑스(STX)조선해양 선박 탱크 폭발사고로 숨진 4명의 사망원인은 ‘화상’이 아닌 ‘질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 직후 짧은 시간이나마 숨을 쉬며 살아 있었다는 것이다. 노동자들이 숨진 사고 현장에는 작업환경을 감시할 감시인이 배치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에스티엑스조선은 밀폐환경에 대한 작업 감시업무를 다른 업체에 도급을 주고서도, 이날 해당업체의 감시인을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만약 감시인이 제대로 배치만 됐어도 4명이 희생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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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078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