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의 아름다움, 두 땀의 섬세함 프랑스 자수로 브로치 만들기 중부지방에는 비가 너무많이 내려 힘들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지 않아 식수원이 고갈될 정도로 마른장마의 날씨를 보였어요. 그래서인지 한낮에는 동남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너무 덮고 후덥지근합니다. 무더위도 식히고 규방규수도 되어보고자 프랑스자수 모임에 달려갔는데요. 바느질이야 이 땅의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때부터 해 오던 오랜 여유이자 낭만의 표현이었는데요. 비록 똥손이긴 하지만 실과 바늘을 집어 들었답니다. 가위도, 바늘도 웬만한 소품들은 지니고 있기에 프랑스 자수로 예쁘게 수 놓은 브로치 만들기에 도전했지요. 프랑스자수의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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