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나를 바라보는 시간, 단식 열흘간의 터널을 지나 새로운 몸으로 탈바꿈하다. 2년 전 단식을 하고 한 해를 건너뛰었더니 몸은 점점 무거워지고 피로해져 갔다. 그동안 노폐물이 쌓인 몸을 재정비하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과 독소를 털어내고자 마음 굳게 먹고 단식에 들어갔다. 친정아버지 왈 “내가 이렇게 독한 딸을 낳았나” 라고 말씀하셨지만, 독한 마음을 먹지 않으면 중도에 실패 하는 게 단식이다. 주위에서는 “뺄 살이 뭐 있다고 단식하나” “다이어트 하는 가보네” 라고 말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연코 “노, 아니오” 다. <사진출처:이미지 구글> 단식을 하면서 독소배출과 장기휴식을 하고 내면의 힘과 무거웠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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