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27, 2017 - 12:20
한살림 살림의 창친환경 학교급식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시스템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1993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99년 고등학교, 2002년 중학교까지 확대된 학교급식은 매년 정치적 이슈로 등장했고 때로는 특정 정치인의 당락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전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자리 잡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 10여 년간의 이전 정부들은 ‘학교급식에 국내산 농산물을 공급하자’는 제안에 ‘세계무역기구(WTO)협정 위반’이라며 거절했고,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무상급식’을 이야기하면 ‘학교에 밥 먹으러 왔느냐’고 하며 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