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7월 6, 2017 - 09:35
한살림 살림의 창유기농업, 초심으로 돌아가자유기농업은 생명·공생철학, 협동과 순환의 원칙, 친환경성 및 안전성 등의 토양에서 제대로 꽃피울 수 있고, 실제로 한때 그런 모습이었다. 유기농업 초기, 생산자 조직은 자연환경 및 생태계의 원리를 지키는 생명농업과 생명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했다. 소비자 조직 또한 친환경적인 생활의 실천,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생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2010년을 정점으로 우리나라 유기농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2016년부터 저농약인증이 폐지되고, 거대자본의 개입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었다. 유기농산물 가격과 농민소득이 정체되고, 허위·부실인증으로 소비자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