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살림의 마음함께 먹어 즐겁고 따스한 밥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달꽃밥’ 부엌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각기 다른 사연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이곳에 오기까지 설렘 가득, 그리고 용기 한 줌이 필요했을 게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한살림대전의 혼밥혼술 모임 이야기다. 직장을 다니든 다니지 않든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청년에서부터 꽃노년에 이르기까지 활짝 열려있는 모임으로 매달 주제에 맞는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함께 밥을 먹는 모임이다. 전문적인 요리 강사의 멋들어진 요리 강좌는 아니지만, 개중 요리에 관심 있고 즐기는 1인 가구 참여자가 본인의 요리법을 나누며 함께 요리하고 먹는다. 4월에는 ‘봄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