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미세먼지' 무방비 노출되는 일용직 근로자들 (이데일리)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건설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일용직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보호장구도 없이 일터에 나서고 있다. 먼지가 심한 작업장에서 일하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현장에 나설 때는 사비를 들여 마스크를 구매하거나 스카프 등 임시방편으로 버틴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주가 분진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를 제대로 지키는 사업주는 찾아보기 힘들다. 단체협상 등을 통해 보호 장구 지급을 요구할 수 있는 정규직 근로자와 달리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생들은 이런 기회마저 차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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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164406615957456&SCD=JG31&DCD=A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