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럼이 끝난 후, 2부로 삼성 홀에서 기후변화와 국가 안보, 정치적 이해관계의 상관관계를 다룬 영화 <종말의 시대>를 상영했다. 영화 상영 이후, 환경영화제 예선 심사를 맡아주신 프로그램 팀 황혜림(이하 황)의 진행과 통역으로 소피 로빈슨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게스트 토크를 진행했다. 영화 <종말의 시대>는 미국의 국가 안보 및 글로벌 안정성의 시각에서 기후 변화가 자원 부족, 인구 이동 및 갈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한다. 기후변화가 자원 부족, 기상이변, 해수면 상승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사회의 불안정성을 야기하고 사회 갈등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지 들여다본다. 제러드 P.스콧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