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말고! 연근, 새싹채소, 찬밥으로 동그랑땡 만들기~ '반찬으로 먹었다가, 남으면 간식으로도 줄 수 있는 거 뭐 없을까?' 오늘도 짱구를 굴리며 냉장고를 열자, 연근사과주스 만든다고 사다 놓은 연근과 조금씩이라도 매끼 먹어야겠다고 작정하고 산 새싹채소가 눈에 들어옵니다. 찌개에 넣고 남은 팽이버섯도 보입니다. 그렇다고 연근조림을 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고, 새싹채소 샐러드를 만들자니, 소스가 너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뭘까요? 십 년째 4인 식구 주방에 서보니, 바로 달걀과 부침가루, 그리고 기름이었습니다! 요 세 가지만 있으면 재료가 뭐든 맛은 있으니까요 (설마 스피드~ 라고 속으로.......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