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도시
지역
기호
기호: 5번
나이
1974/08/02(41세)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신분
(전)민변 사무처장(전)참여연대공익법센터 운영위원
전과
재산신고액
114169천원

최근 오방색 실 관련 총리님과의 대정부 질의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최순실과 그 주위사람들의 비리를 보며 의원님과 마찬가지로 공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역대 대통령과 그 주의사람들 비리는 견고한 부패사슬과 인맥으로 인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실은 이보다 한층 더 심했으리라 짐작합니다. 그러나 이왕에 이러한 적폐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 지금 우리가 다 함께 원하는 것은 부패의 사슬들로 인한 박탈감과 절망감을 안고 있는 국민들에게 명확하고 엄중한 문제처리와 공감이 가는 미래의 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국가의 밝은 앞날을 위한 뜨거운 열정, 현 사건을 규모 있게 처리하기 위한 차가운 이성과 논리,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향한 저돌적 추진력이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더구나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라면 이러한 열정과 차가움과 추진력이 더하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 마음을 대변해야 할 의원님에게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의원님의 질의 내용과 태도를 볼 때, 과연 국민이 원하는 중요한 의제를 다루고 있는가, 그리고 이를 차분하고 논리 정연하게 펴 나가서 설득력 있게 총리와 대면하고 있는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원님, 우리는 막장 드라마 시청자들이 아닙니다. 아무리 혼돈된 정국에 여기저기 소홀함이 보일지라도 나이 드신 총리님을 대하는 기본적 예의도 갖추지 않고서야 어떻게 설득력 있는 논리를 펼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올곧은 말을 할지라도 어찌 그것이 호소력을 가질 수 있겠으며 우리가 바라는 문제해결 근처에라도 가볼 수 있겠습니까?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이 나라의 자랑이 되는 기본적 예의조차 헌신짝처럼 버렸습니까? 그것도 엄중한 국회에서. . . 이런 표현 참 조심스럽지만, 그날 국무총리를 대하는 의원님 태도는 천박하고 무례하고 오만했습니다.

만일 의원님이 얘기하는 무속적 내용이 이 나라를 진정 위험하게 몰고 갔다면, 이에 대한 차분한 논리와 기본적 예의로 훨씬 더 호소력 있게 질문을 펴 나갔을 것이고 국민은 이로 인해 문제의 한 매듭이 풀려지는 안도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원님은 총리의 대 국회답변의 태도를 문제시하면서 정작 자신의 큰 무례와 천박함을 스스로 살피지 않았습니다. 보는 내내 역겨웠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의제 목표를 스스로 헐어버리며 국민의 비웃음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청하는 국민을 혹시 이토록 우습게 여기고 있는 걸까? 도대체 국민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민이 직접 뽑지 않아서 국민의 공통적 가치인 예의를 그렇게 무시하는 것인가?

의원님은 아직 젊습니다. 의원님 앞에는 걸어야 할 길이 있고 우리의 꿈을 대변하고 추진할 가능성도 충분하리라 믿습니다. 향후 우리나라 국회의 성숙한 품격과 바른 열정의 본을 보이시는데 큰 몫을 담당해주시길 바랍니다.

월, 11/14/2016 - 00:40
Silas Koo (미확인)

국회의원 제대로 뽑은 거 같다...국회의원은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철학이 제대로다..이정현은 등신처럼 자기를 알아준 근혜한테 끝까지 충성하겠단다...국회의원을 자기 충성심하려고 하냐?..순천시민 유권자한테 박근혜하야 민의를 물어보고 행동해라..이정현...등쒼아..무슨 조폭 의리도 아니고...

월, 11/14/2016 - 05:24
울붙터지는 시민 (미확인)

국민이 하고싶은 말 대신해줘서 시원합니다..
제대로 된 생각가지고 계신 국회의원이십니다...

처음들어본 국회의원이지만..좋아질려고 합니다.
화이팅하십시요...

월, 11/14/2016 - 05:31
울화통 시민 (미확인)

국민의 한사람으로 질문하신다는 이의원님.. 저도 국민인데 국무총리 앞에서 뿐만 아니라 혹여 이의원님의 비리가 있다해도 저같으면 저렇게 무례하고 천박하게 접근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념이란것이 상대적인 것이듯 문제를 보고 해결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국회에서 부끄럽지도 않게 삿대질하듯 정사를 치르는 모습을 상처난 국민들이 보게 해서야 되겠습니다. 국민들 앞에 스스로 침뱉는 꼴입니다. 본인의 판단이 모든 국민의 정서라고 판단하시면 곤란합니다. 이 시대에 진정한 애국자가 필요하지만 진짜 리더자격이 있는 사람도 결국 국민이 판단합니다...
저는 정치 잘은 모르지만 많은 작금의 국내에 터져나오는 새로운 사실들에 국가를 걱정하고 가슴아프게 생각하지만.. 이의원님의 태도는 우선 반감부터 생기네요. 온나라가 원칙이 깨져 울분하고 있습니다. 기본을 깨면서 맞대응하는 모습에 실로 안타깝습니다. 마치 예민한 사춘기 여아의 모습같아요.. 대체 혼자 소리지르고 울부짖고., 다 맞는 말인데 안들리게되요... 국회의원 수준 안타깝습니다.

금, 11/18/2016 - 05:23
나도 국민 (미확인)

이런 여자를 두고,이말이 생겨난것 같네요.
참 싸가지에 버르장머리 없는 막 된여자라고...
어째서 민주당은 이런 싸가지에 막가는 여자들만 모아노았는지????
겨우 비례대표로 들어온것이 참 쪽박이내요!!!

목, 12/01/2016 - 19:11
저승사자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