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1억 기부
가수 장범준,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1억 기부
지난 4월 12일 가수 장범준씨가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해 녹색교통운동에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사)녹색교통운동은 생명존중의 교통문화와 사람중심의 교통정책을 실현하고,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거리와 쾌적한 대중교통 만들기 및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를 돕고 있는 시민단체입니다.
녹색교통운동은 창립당시인 1993년부터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가정의 자녀들은
정신적인 충격뿐만 아니라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25%정도는 보상금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보상금을 받은 경우라도 주로 생활자금, 치료비, 부채상환 등으로 전부 소진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존에 평범한 경제적 수준의 가정이라 할지라도
교통사고 이후 이러한 경제적인 상황이 계속 악화되면서 사회 저소득층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범준씨 역시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연 당시에도
9살 때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께서 홀로 2명의 아들을 키우셨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때 경제적인 지원을 받은 것을 잊지 않고 다시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녹색교통운동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해 녹색교통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과
일시후원을 통해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저희도 23년 동안 많은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녹색교통 장학생들 중에서도 자신이 받은 후원을 비슷한 어려움에 놓여있는 아이들에게 돌려주고자
후원자가 되거나 감사편지를 보내주는 일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처럼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많은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녹색교통운동을 후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범준씨의 좋은 노래만큼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아이들에게도 더 많은 도움의 손길과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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