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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곳에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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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곳에 사람이 있다

익명 (미확인) | 토, 2016/04/16- 08:00
아직 그곳에 사람이 있다- 20140416 기억을 나누다 展 공기의 높낮이, 햇빛의 질감, 바람의 결이 바뀌면서 일 년 사계절이 무심하게 흐른다.그 중에서도 특히 봄에 맘이 설레는 건 지난 겨울의 무거움을 떨치고다시 한 번 새롭게 움터보려는 시작에 소소한 희망을 걸 수 있기 때문일 게다.그렇게 찬란한 봄날,바닷길 건너 청보리며 유채꽃 만발한 제주로 여행 떠난 친구들이 돌아오지 않았다...세월호가 가라앉은 지 어느새 두 해 째.다가오는 통한의 4월16일을 그냥 보낼 수 없었던 이들이 모여아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억을 나누다展'을 열었다.광주 시내에 있는 은암미술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월호 기억전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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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착한 아이> 지금 꼭 필요한 한마디 얼마 전, 인터넷에서 참 씁쓸하고 착잡한 기사를 접했습니다. ‘방송 3사 출신 정상급 개그맨’들이 모여 웃음을 주겠다는 모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한 개그맨이 소재로 삼은 내용 때문이었는데요. 한 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의 상황을 농담처럼 툭툭 던지며 하는 말들이 정말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쟤 때문에 갈라선 거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데” “선물을 양쪽에서 받잖여, 재테크여 재테크” 아무리 표현은 자유라지만, 누군가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이라면 좀 더 신중해야겠지요. 특히 일파만파 퍼지는 방송에서는 더더욱. 이번 논란을 지켜보면서, 지난달에 개봉했던 영화 한 편이 생각.......
일, 2016/04/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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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한 픽션 아니에요 ^^;;청소년 자녀와 같이 즐기는 야픽션 YA(Young Adult)–fiction 그게 전부였다. 나는 얼굴에 마스크를 단단히 고정했다. 신선한 공기가 내 입으로 들어왔다. 나는 그에게서 돌아섰다. 등에 총탄이 박히는 순간의 날카로운 통증을 기다리면서. 그러나 총탄은 날아오지 않았다. 나는 죽음의 땅으로 들어섰다. [...] 꿈은 사라졌지만 나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할지 알고 있다. 걸음을 옮겨 놓으며 나는 지평선에서 초록빛 풀의 흔적을 찾는다. 나에겐 희망이 있다. -로버트 C. 오브라이언 장편소설 《최후의 Z》 마지막 단락 꼭 어린이날 주간이라서는 아니고요. 전 'YA픽션'이라 불리는 Young Adult Fiction을 즐겨 읽는데.......
토, 2016/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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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즐거우면 그곳이 꽃자리 - 봄볕따라 사목사목, 광주시립미술관 나들이 Ⅱ '기도의 미술관'을 짓고자 했던 메세나 운동가, 하정웅3층에는 일본 오사카 작가 가와이 쇼자부로의 판화작품 60여 점이 ‘생의 흔적’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돼 있다. 그러나 가와이 쇼자부로의 작품을 들여다보기 전,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하정웅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1939년 일본에서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하정웅은 일찍이 화가를 꿈꾸며 아키타공업고등학교 1학년 때 미술반을 만들고 시내 8개 고교 미술부 연합 모임의 회장을 맡는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우에노 국립박물관에서 반 고흐 전시회가 열렸는데 하필 수학여행 날짜와 일정이.......
화, 2016/03/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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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한참 다른,협상의 달인에게서 한수배우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만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대되는 영화. 첫 부분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영화는 종일 심상치 않은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를 간추려 보았다. 1950년대 후반. 세상은 전쟁에 대한 공포에 질려있었고 미국과 소련은 극도의 냉전 상황이었다. 주인공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은 보험 전문 변호사였다. 하지만 어느 날 윗분들의 뜻밖의 제의 아닌 제의가 들어온다. 소련 스파이로 잡힌 루이스 아벨을 변호해 달라는. 가족들의 반대도 심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이었다면 거절했을 법한데 주인공 제임스도노반은 달.......
월, 2015/11/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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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찾아서 구례 자연드림시네마, 독립영화 및 다큐멘터리 13편 상영  올 초 설 연휴를 겨냥해 나온 '검사외전'관람객 천만 등극을 눈앞에 두고 스크린을 내렸다.출연 배우나 투자 배급사는 이 상황이 아쉽기만 할 텐데 그 와중에 다른 한쪽으로부터는 욕을 먹는다.이유는 스크린 독과점 때문.대기업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 스타 배우, 영향력 있는 감독을 앞세워 자체 소유의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영화를 전면 상영하게 되면, 규모가 작은 제작사에서 만든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등은 아예 상영 기회가 없어관람객의 선택권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게 비난의 요지다.하지만 멀티플렉스 극장 관계자 입장에서 보면 공들여 지은 극장.......
월, 2016/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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