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18. – 2016. 4. 11. 포토스토리

제1회 원자력 과학언론 포럼
판도라는 영화인가? 현실인가?
* 발표자료 1. 김익중_영화'판도라'는_현실적인가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부장은 “현재의 원전이 상대적, 절대적 관점에서 합리적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전의 리스크를 더욱 낮추는 것이 가능하고,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 사실관계를 하나하나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으나, 영화를 통해 원전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기회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발표자료2. 첨부 예정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탈핵팀 처장은 “영화 판도라가 제대로 보여준 것은 대피시나리오 없이 수많은 군중이 꽉 막힌 차도로 피난가는 모습과 원전 안전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담당한다는 점”이라고 말하며, 영화보다 더 위험한 현실을 알리며 원전안전 신화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습니다. 또한,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약 6일 동안 2,909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조사 결과 시민들은 영화와 상관없이 국내 원전을 안전하지 않다(64.6%, 1,786명)고 답했고, 영화와 유사한 원전폭발 사고가 우리나라에서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7.2%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응답하였다는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발표자료3. 양이원영_시민들이 본 영화 판도라와 원전 안전성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윈회 사무처장은 “원전 안전의 책임 주체가 사업자임을 밝히며, 원안위의 역할은 사업자관리 및 규제 기관으로써, 사업자의 원전관리가 적합하게 이용되는 지 규제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전사고를 어떻게 예방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원전 설계에 반영되어야 하는 사고와 설비로 예방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원안위의 전문성에 대한 의견을 펼쳤습니다.* 발표자료4. 최종배_판도라'_상황에_어떻게
지정토론에서는 ‘위험에 대한 사회적 태도의 차이’에 대한 내용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경주지진 발생, 영화 판도라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원전을 바라보는 시각이 경제 프레임에서 안전 프레임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토론자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는 안전 프레임으로 이동하지만, 원자력 계에서는 이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토론자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어, ‘사고의 원인 보다는 사고 이후의 대응’에 대한 지정 토론자의 발언이 있었는데, 2012년 2월 고리1호기 사고와 최근 원자력안전연구원의 지속적인 방사성폐기물 무단투기 그리고 세월호의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 안전관리 비상대응 시스템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원안위가 원전사고 발생 시에 얼마나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할 수 있을까하는 합리적 의심, 원안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지진 예측에 대한 어려움과 내진 설계에 대한 안전성 모두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만큼, 우리 모두 “불확실성”이라는 공통된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다며, 정부 기관과 시민 사회 그리고 언론이 각자의 역할에 맞는 정보 제공과 3자간 프로젝트가 요구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원전사고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와 경각심이 아직 식지 않은 것처럼, 당일 플로워의 열기 또한 뜨거웠습니다. 원전 사고 시, 대통령에게 전달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국민들에게 알려지는 시간 등 원전사고 정보공개 시스템에 대한 과학 분야 기자분들의 구체적인 질문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 관계상 전문가 측의 구체적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400백만이 넘은 국민들이 영화 판도라를 보았다는 사실은 실제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우려를 단편적으로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더 많은 힘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정부와 원전 전문가들이 한 발 물러서서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한다.”는 마지막 토론자의 의견으로 이번 포럼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창립회원이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인 김선수 변호사님의 개회선언으로 민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손님들이 민변의 서른 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달려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함세웅 신부님의 축사를 민변의 최고 어른이신 한승헌 변호사님이 진지하게 듣고 계시네요.

평화나비 김샘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하다 기소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변의 도움을 입었던 이야기를 소개하며 고마움과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자유법조단 오키나와 지부 ‘기타 지넨(Kita Zinen)’ 변호사님은 우리말로 아시아의 평화와 정의를 기원하는 말씀과 민변 3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민변의 최고 어른이시자 살아있는 민변의 역사, 한승헌 변호사님이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올라섭니다.
한승헌 변호사님은 여전히 빛나는 유머감각으로 자리해주신 많은 손님과 회원을 웃게 만드셨답니다.

축사 다음으로는 민변의 역사를 돌아보는 의미에서, 민변이 발표한 문서나 회원들의 변론을 발췌하여 낭독하는 낭독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원들에게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고, 참석하신 손님들께도 감동을 드린 공연이었습니다.
회원들이 준비한 합창공연도 있었습니다. 합창단원들의 자평에 의하면, 이제까지 연습했던 것보다 훨씬 잘 불러진 성공적인 공연이었다고 합니다.ㅎㅎ

이제까지 민변의 활동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강문대 전 사무총장, 송상교 신임 사무총장, 광주전남지부의 이소아 회원이 낭독해주셨습니다.

합창단원들과 함께 창립회원, 역대 회장 등 그간 수고하셨던 분들을 모시고 무대에서 다함께 노래하는 것으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가 마지막 순간에 접어들었습니다.

2년간 민변의 회장을 맡았던 정연순 변호사의 인사말씀도 듣고,


다함께 촛불을 들고 ‘아침햇살’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를 부르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참석해주신 손님 여러분과 축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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