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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위당학교 – 원주에서 ‘언론’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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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위당학교 – 원주에서 ‘언론’을 이야기하다

익명 (미확인) | 수, 2016/04/06- 15:12

제9기 무위당학교

“원주에서, 언론을 이야기하다”

한국 언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신문과 방송을 신뢰하십니까?
돈과 예능에 빠져드는 TV로부터 우리 애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우리는 지금 미디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수십 종의 신문, 지상파 TV, 온종일 떠드는 종편방송, 그리고 100여개의 케이블채널 등,
다양성이 보장되는 “미디어 주권시대”라고 말하지만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은 불편하기만 합니다.
주요 신문들은 사회정의보다 돈의 눈치를 보며
자사이기주의에 부합한 논조를 쏟아내고 있으며,
종편방송은 분열적이고 선정적인 뉴스보도와 해설로
우리를 흥분시키고 불안하게 합니다.
공익성이 생명인 지상파 TV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예능오락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정서를 흔들고 있습니다.

제9기 무위당학교에서는 신문과 방송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우리 언론과 미디어의 권력화, 상업화가 가속화되는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해보고,
미디어가 민주주의와 국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공동체적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으로, 언론분야의 귀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무위당학교를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무위당학교장 황도근 모심

* 일시 : 2016년 4월 7일 ~ 6월 9일 매주 목요일 19시 ~ 21시

- 1강(4/7, 목)은 입학식으로 6시 40분에 시작

- 5강은 5월 9일 월요일, 7강은 5월 27일 금요일 진행

* 장소 : 밝음신협 4층 무위당기념관

* 수강료 : 인문도시 지원사업에서 부담해 수강료를 받지 않습니다.

한살림원주 홈페이지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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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탐방]

1년 내내 한살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섯가지맛 귀한 오미자

- 한살림연합 가공품위원회/상주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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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탐방

 

12월 첫 눈이 제법 내리고 난 며칠 후, 속리산 인근 상주에 위치한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을 다녀왔습니다.

2000년부터 오미자를 생산하던 친환경재배농가 14가구가 모여 2007년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한살림에도 충분히 출하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오미자였지만 점점 소비가 줄어 가공품으로 개발, 판매하기 위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재배돼 왔고, 동의보감에도 담, 폐, 신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고 나오며 중국 한의학에선 50여 가지 중요 약재 중의 하나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그 중에서도 조선 오미자를 제일좋은 상품으로 여겼다고 하지요.

상주는 지역의 특성상 기후와 자연환경이 오미자 재배에 적합하여 맛과 영양, 향이 뛰어납니다. 이렇게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에서 정성껏 생산한 오미자로 만든 건오미자와 오미자원액, 오미자음료, 오미자감식초, 생맥차 등은 오로지 한살림으로만 출하한다고 합니다.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조화를 이룬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오미자를 그대로 말린 것이 건오미자, 생오미자에 유기농 설탕을 넣고 발효시킨 것이 오미자원액, 상황버섯을 함께 넣고 달인 것이 오미자 음료, 홍삼·맥문동과 함께 달여 여름철 보양음료로 으뜸인 음료가 생맥차입니다. 무농약이상으로 재배한 100% 상주 감으로 만든 오미자감식초는 다른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8~9만평 되는 농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오미자는 심고난 뒤 3년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고, 7년 정도가 되면 나무를 새로 심어야 한다고 합니다. 무농약 이상으로 재배되고 있는데, 수확량은 관행농법의 70%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니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산지를 방문했을 때는 공장 1층 바닥을 방수처리 보수작업 중이어서 가동 중인 생산라인을 직접 볼 수 없었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둘러본 2층 발효실은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사실 물품 공급량이 적은 편이라 한 달에 한 번 정도밖에 공장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공산지에 부채가 어느 정도인지 조심스럽게 여쭤 보니 대부분의 생산지가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듯 이곳 역시 부채가 제법  된다는 말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무농약 이상 생오미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만든 오미자원액!  남녀노소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오미자음료!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정성껏 만든 생맥차! 집마다 한 가지씩 놓고 온가족 건강을 일상에서 가볍게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은경 한살림충주제천 가공품위원장

 

한살림 오미자 장보기

 

월, 2015/12/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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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딸기

봄 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하나 있죠~? 그것은 바로 새콤달콤 맛있는 ‘딸기’랍니다.
한살림 딸기 생산지에 참가하셔서 맛있는 딸기 먹어보기도 하고 따가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가 상상이 되네요.^^

 

| 지부별 일정 및 접수안내

• 해당지역을 먼저 찾아보세요. 접수 시 해당지역에 사시는 조합원이 우선입니다.
• 직접 신청하는 조합원만 접수 가능합니다.(대리 신청은 접수를 받지 않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접수일정 및 시간 외에는 접수가 되지 않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방문할 한살림 딸기생산지는 논산과 부여지역이며, 직접 딴 딸기는 구입해 오실 수 있습니다.

| 참가비 환불 원칙

① 3일 전 취소는 전액 환불, 2일 전 취소는 50% 환불, 하루 전 취소는 환불하지 않습니다.(출발 하루 전 대기자가 있는 경우 전액환불 가능)
② 접수 후 3일 이내 조합원의 이름으로 지정 계좌에 입금합니다. 3일 이내 입금하지 않으면, 접수자의 참가의사를 확인하고 대기자에게 기회를 드립니다.

| 참가비

• 어른(만13세 이상 청소년) : 21,000원
• 아이(만24개월 이상 만13세 미만) : 18,000원
• 유아(만24개월 미만의 아기) : 8,000원

| 준비물

• 개인컵, 개인그릇, 수저, 진흙에 대비한 장화나 여벌 옷, 딸기와 생산자에 대한 고마움
• 당일 직접 딴 딸기는 구입해 오실 수 있습니다.

 
북동지부 (동대문·중랑·광진·성동·성북·구리)
4월 2일 토요일

| 생산지

부여

| 출발안내

2,5,중앙선 왕십리역 4번 출구 앞, 오전 8시

| 접수기간

3월21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2-3394-5420

| 참가비 입금계좌

546902-01-388968 국민은행(최창복)

 
남부지부 (강남·서초)
4월 2일 토요일

| 생산지

부여

| 출발안내

3,신분당선 양재역 1번 출구 수협은행 앞, 오전 8시

| 접수기간

3월21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2-574-2224

| 참가비 입금계좌

1002-054-355229 우리은행(이진우)

 
북부지부 (강북·도봉·노원·의정부·양주·동두천·남양주)
4월 9일 토요일

| 생산지

논산

| 출발안내

1, 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앞, 오전 8시

| 접수기간

3월28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2-988-0771

| 참가비 입금계좌

1002-647-600502 우리은행(안재홍)

 
중서지부(서대문·마포·은평·용산·종로·중구)
4월 16일 토요일

| 생산지

부여

| 출발안내

6호선 공덕역 7번 출구 앞, 오전 8시

| 접수기간

4월4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2-707-1524

| 참가비 입금계좌

167-910155-90707 하나은행(신미숙)

 
경인지부 (인천·부천·김포)
4월 16일 토요일

| 생산지

부여

| 출발안내

7호선 부평구청역 5번 출구 부평구청 정문, 오전 8시

| 접수기간

4월4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32-462-0094

| 참가비 입금계좌

301-0165-9815-61 농협(한살림서울)

 
남서지부 (관악·금천·동작·영등포·광명)
4월 16일 토요일

| 생산지

논산

| 출발안내

7호선 부평구청역 5번 출구 부평구청 정문, 오전 8시

| 접수기간

4월4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2-874-0876

| 참가비 입금계좌

1002-580-548607 우리은행(김창용)

 
서부지부 (강서·양천)
4월 16일 토요일

| 생산지

논산

| 출발안내

5호선 오목교역 3번 출구 목동공영주차장, 오전 8시

| 접수기간

4월4일(월)부터~선착순 접수
*오전10시부터~오후4시까지만 접수받습니다.

| 접수전화

02-2654-3348

| 참가비 입금계좌

094701-04-330710 국민은행(유정희)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화, 2016/03/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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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제주생협 2016년도 대의원 후보 등록 공고

한살림제주생협의 대의원 활동을 희망하시는 조합원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어, 대의원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살림제주생협 2016년 대의원 선거공고

대의원후보 온라인 신청 바로가기 대의원 후보 신청서 다운로드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월, 2015/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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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 내가 버리는 쓰레기를 주의 깊게 보게 됩니다.
재활용품으로 분리해서 혹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쓰레기장에 가져다 놓으면 더 이상은 나와 상관없다 생각하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하지만 쓰레기는 어딘가에 산처럼 쌓여 있으며, 일부는 불에 타 내가 마시는 공기 속에 스며들고, 상당수는 바다에 떠내려가 바다 생명과 온 지구를 못살게 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쓰레기를 생각합니다.
이제는 내 눈 앞에서 쓰레기를 어떻게 치워버릴까 고민하는 것이 아닌, 우리는 왜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는지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재활용이 어려운 재활용품

아래 사진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재활용품입니다.
분리배출해서 내놓으면 수거 업체에서 가져가지요.
하지만 여기에 모인 재활용품은 ‘재활용하기 조금 어려운’ 폐기물입니다.
분해되어 재활용 원료로 쓰이는 PET(페트)에 색이 들어가는 경우, 다른 성분이 섞인 OTHER(아더) 재질인 경우, 또는 금속 등 복합 재질로 포장재를 만든 경우입니다.
OTEHR라고 적힌 용기나 비닐은 선별장에서 구체적인 원료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재활용이 쉽게 되지 않습니다.
운이 좋으면 재활용 원료로 사용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버려지기도 합니다.
크기와 재질이 제각각인 재활용품은 재활용 원료로서 품질이 떨어지거나 선별 비용이 많이 들어 재활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리배출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제는 버려지는 폐기물 자체를 줄여야 하는 건 아닐까요?

 

런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요

1  : 색이 있거나 불투명한 PET 재질
2  : 용기 내부에 펌프 등 스프링이 있는 경우
3 4 : 용기에 알루미늄 덮개가 있는 경우
5 6 7 : OTHER 등 다른 원료가 섞인 용기
8 : 종이팩에 합성수지 성형 구조물 마개 등이 있는 경우

 

 

 
 

한 사람이 매일 버리는 생활 폐기물

 

 

한살림 포장이 궁금합니다

한살림은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물품 포장을 고민해 왔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계기로 현재 한살림의 물품 포장을 다시 점검하고, 포장 정책과 방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살림 포장 관련해서 조합원 다수가 궁금해 하는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Q.1
한살림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한살림 매장에는 물품을 담아가는 비닐이 없습니다.
대신 장바구니 소지를 권하고, 조합원이 물품을 담아갈 수 있게 각종 종이상자를 버리지 않고 모아둡니다.
온라인 주문 공급 시 물품을 담는 공급상자도 규격화하여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한살림 공급 담당자가 직접 조합원 집에 방문하기 때문에 에어캡 같은 완충재나 보조 포장재를 적게 사용합니다.
또한, 우유갑 재활용 휴지를 공급하고, 재사용병 회수 시 출자금 50원을 돌려주는 병재사용운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Q.2
포장, 꼭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정책과 제도에 따라 수고와 비용이 따르더라도 식품 표시, 품질 유지 등을 위해 물품을 포장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현행법상 포장을 없애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축산물, 수산물 또한 식품안전과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포장이 꼭 필요합니다.
1차 농산물도 식품 표시사항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포장을 아예 없애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Q.3
농산물이라도 별도 포장 없이 매장에서 담아 가면 안 되나요?
한살림의 운영구조에서 친환경농산물 표시의무사항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에 별도 포장이 필요합니다.
‘대파·중파’를 예로 들면 전국에서 한살림 생산자 70여 명이 계절과 출하 상황에 따라 공급을 합니다.
포장이 없으면 물류·공급·판매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산자의 물품이 섞일 우려가 있고, 표시의무사항을 지키기 어려워집니다.
참고로 친환경농산물에는 유기농·무농약 인증 표시와 함께 생산자 이름, 전화번호, 포장작업장 주소, 인증번호, 인증기관명 및 생산지 등을 표시해야 하고, 판매 물품으로서 무게와 가격을 표시해야 합니다.

 

Q.4
비닐포장이 두 겹씩 된 물품도 있던데 과대포장 아닌가요?
유통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적용하고 있습니다.
식품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고, 포장의 기밀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수산물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수산물의 외부 포장은 유통과정에서 물품과 내부 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포장 소재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포장을 더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과대포장 의견이 많은 물품들을 산지와 협의하여 순차적으로 개선할계획입니다.

 

Q.5
같은 유리재질인데 재사용병을 도입하지 않는 물품은 왜 그런가요?
병에 잔여물이 남을 우려가 있는 식품의 유리병은 재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우유는 동물성단백질이 포함된 식품으로 기계세척 시 병 안에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 재사용 시 물품을 변질시킬 우려가 있어 재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과정 없이 수시로 씻고 사용할 수 있는 가정에서는 유리병을 꼼꼼히 씻어 잔여물이 남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재사용하셔도 됩니다.

 

Q.6
재사용병에 붙은 라벨을 떼기 힘들어요. 참여하기 너무 힘든 것 아닌가요?
불편한 접착형 라벨 대신 수축필름 라벨을 도입해 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재사용병 포장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라벨을 제거하지 않으면 재사용병을 다시 쓰기 힘듭니다.
불편하지만 우리 환경을 지키는 병재사용운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월, 2018/05/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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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노년층 유권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되는 이번 총선에서 종합편성 방송의 편파방송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종편 시청자의 40%가 60대 이상 노년층이기 때문이다.

JTBC를 제외한 TV조선과 채널A, MBN은 뉴스보도와 각종 시사토크 프로그램에서 여당을 두둔하고 야당을 깎아내리는 불공정한 방송과 보도를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다. 특히 총선이 다가오면서 그 양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큰 이슈가 됐던 새누리당의 윤상현 막말 파문 때 종편 출연자들은 여당의 표 걱정을 하는 가하면 ‘술을 먹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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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5월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의 막말 사태 때 종편 출연자들이 정 의원의 정치관을 들먹이며 맹공을 가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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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더민주당에 대해서는 친노 패권주의를 청산해야한다며 새누리당의 입장과 같은 주문을 하는가 하면, 공천이 마무리되자 친노가 아닌 친문으로 재편됐다며 야당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부각시켰다.

반면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친박과 진박을 거론하면서 패권주의란 말을 쓰지도 않을 뿐 아니라 마치 비박이 친박에 비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 보도가 대부분이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송통신심의위 산하 20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원회에 최근 3개월 동안 접수된 심의 안건 26건 가운데 14건이 종편 프로그램이었다. 이 가운데 2건이 법정제재, 7건은 행정지도를 받았지만 종편의 편향성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당시는 종편 출범 초기였기 때문에 시청률이 미미했지만 현재는 당시보다 적게는 2배에서 4배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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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시청자 가운데 60대 이상은 40.13%로 30대 8.66%, 40대 15.66%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2015년 9월 기준, 황성연(2015.10)-종합편성 채널의 시청률 성과와 전망)

그런데 종편의 주시청자층은 우리나라의 유권자 비율하고도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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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투표권을 얻는 19살 유권자 67만여 명을 포함시키더라도 20-30대 유권자는 천500만 명으로 19대 총선 때보다 60만 명 줄어든 반면 60대 이상 유권자는 약 158만 명 늘었다. 60대 이상 유권자의 비율도 전체의 23.2%로 40대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난 1월 발표한 언론수용자 의식조사를 보면 60대 이상은 TV에 대한 매체 의존도가 74%로 40%~50%대에 머문 다른 연령층보다 훨씬 심한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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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을 종합하면 우리나라 유권자 가운데 비율이 가장 높은 60대 이상의 경우 종편을 비롯한 방송의 편향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상현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주시청층이 중장노년층으로 돼 있는 종편 방송이, 한 채널도 아니고 여러 채널이 동시에 공정성에서 어긋나는 방송을 지속, 반복, 강조하게 됐을 경우에 그 결과는 뻔한 것”이라며 권력을 비판하지 못하는 방송이 유권자에게 미칠 악영향에 대해서 우려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60대 이상의 투표율은 68%로 43%에 머문 20~30대나 52%를 기록한 50대보다 훨씬 높았다.

목, 2016/03/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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