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토요일! 신촌에서 청년이 모여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혐오을 부추기는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말하고, 변화에 투표할 것을 말할 것입니다. 2시부터 각 단체 부스 행사 및 전시를 통해 약 두 달간 청년단체들이 진행해온 활동도 보고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변화와 투표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4시부터는 청년들이 다같이 만드는 플래시몹도 펼쳐집니다!
평화길라잡이와 함께 역사의 현장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생각해보는 시간! 올해 처음으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시작해서 전쟁기념관, 오두산전망대에 이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면서도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역사의 현장!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 박종철의 죽음과 함께 실체가 드러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시민들과 평화, 인권, 민주주의 이야기를 하기위해
작년부터 준비를 슬슬 시작하고,
올해 3월에 함께 모여서 세미나, 자료정리, 메뉴얼 작성
5월에 우리끼리 안내 연습!~
6월에 서울KYC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안내!
그리고 드디어! 7월부터 한달에 한번 정기 안내를 시작했습니다. 1976년에 완공된 남영동대공분실은 2005년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바뀌었습니다. 주말에는 개방이 안되고, 주중에만 개방이 되어서 출입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박종철기념사업회의 도움으로 월1회 토요일에 시민안내를 시작합니다.
7월 25일 토요일! 역사적인 첫번째 안내입니다. 이날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서울KYC 회원을 비롯해서 지인, 직장동료,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안내를 들었던 시민 등등 많은 분들이 '남영동 대공분실'이 궁금해서, 그리고 평화길라잡이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오셨다고 합니다.
남영동대공분실의 전담 안내 자원활동가!!가 되어주신 이재정 선생님의 많은 준비와 헌신적인 활동이 없었다면, 초반에 자리 잡기가 힘들었을 겁니다. 다른 활동과도 중복되다보니, 여러 회원들이 함께 시작하기가 어려웠고, 올해는 "이재정"선생님께서 먼저 시작을 하시면서, 다른분들은 '진행'을 하거나, 모니터링을 하면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또 차곡차곡준비해갑니다.
9월에는 조인숙 선생님도 시연을 마치고, 시민안내를 시작했습니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우리사회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해서 걱정과 애정 가득한 시민들이 진지하게 평화길라잡이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더 많이 알리겠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10월은 대학생 단체와 그들보다 윗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시민안내가 이뤄졌습니다. 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 역사를 책으로 읽고 배운 사람들... 이렇게 다른 경험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국가폭력과 고문앞에 쓰러져간 '사람들'의 아픈 역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들여다 보는 시간입니다.
10월 30일 금요일! 비정기 특별안내도 있었습니다. 일산에서 온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인권, 민주주의에 대해서 역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다시 배우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늦가을이 지나 초겨울에 들어가는 11월입니다. 11월 21일 이제 2015년 마지막 정기안내입니다.
5번째이자, 2015년 마지막 정기안내에는, 낯익은 분들이 꽤 오셨습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여도,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현대사 공부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30여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픔으로 기억되는 수없이 많은 이름없는 박종철들의 죽음과 반민주 독재에 대한 저항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해져 오는 시간. 소수의 앞에 나선 몇명이 아니라, 조금씩 반걸음씩 세상을 바꿔온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다시한번, 우리사회의 평화,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5년 남영동대공분실에서 5번의 정기안내, 1번의 비정기 안내 108명의 시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남영동 대공분실 시민안내 활동에 애정과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겨울동안, 보다 깊고 넓게 준비해서 2016년 1월에 다시 시민들과 인권, 민주주의 이야기할 준비하겠습니다.
2011년 한양경성서울 600년 역사도시를 걷는다 2012년 100년, 남산의 역사를 걷는다 2013년 낙산. 그리고 동대문의 기억 2014년 백악아래 펼쳐진 600년 수도 서울의 중심 그리고 2015년 역사도시 서울, 그리고 서촌의 근대적 변화 2011년부터 시작된 서울KYC 역사도시 걷기 시민강좌가 올해 5회째를 맞이합니다.
실내강의와 현장답사를 통해 600년 역사도시 서울, 성곽도시 서울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걸으며 상상해 볼까요?
역사도시 서울 그리고 서촌의 근대적 변화
서촌, 웃대, 세종마을? 한양 서쪽의 경계와 역사 그리고 그곳에는 누가 살았을까? 경운궁과 정동이 대한제국의 중심의 된 이유는? 중인문화가 꽃핀 웃대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졌을까 보이지 않는 문, 돈의문과 소의문은?
한양도성의 서쪽 인왕산 아래, 웃대로 불리는 지역 근대 '제국'을 꿈꾸었던 경운궁과 정동 보이지 않는 문, 돈의문과 서대문 주변 올해는 한양도성의 서쪽을 걸어봅니다.
2015년 서울KYC 600년 역사도시를 걷는다 시민강좌에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일정] 실내강의 매주(수) 19:30~21:30 현장답사 한글날, 24일(토), 31일(토) 오전 10:00~13:00
[참가신청] -참가대상 : 서울, 한양도성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모집인원 : 40명 -신청방법 : 구글 참가 신청 서식 작성 > 신청확인 후 사무국에서 문자 발송 -신청마감 : 2015년 10월 5일(월) 오후 6시까지 ==> 개별 강좌 신청은 강좌 시작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해주십시오.
[참가비] -전체 수강 5만원/ 개별 강좌별 신청시 1강좌당 1만원 *사무국에서 참가비 입금 공지 문자 발송 -KYC회원은 전체 수강시 2만원(50% 할인)/ 개별 1강좌당 5천원 -참가비 입금 계좌 : 신한은행 100-024-876626/ 예금주 서울KYC
◎부양가족 범위 : 기본공제대상 배우자(연 소득 1백만 원 이하) 및 자녀(만 20세 이하)뿐 아니라 기본공제대상 직계존속(연 소득 1백만 원 이하의 만 60세 이상) 및 형제자매(연 소득 1백만 원 이하의 만 20세 이하 및 만 60세 이상) 등이 지출한 기부금에 대해서도 근로자가 소득공제를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기부자명을 변경할 수 있나요? 기부금 영수증은 회비를 후원하는 기부자 기준으로 발급됩니다. 회원 이름과 기부자(예금주) 이름이 같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A이름으로 회원 가입을 했으나 회비를 납부하는 예금주가 B라면 실제 기부자는 B님이며 기부금 영수증은 B님께 발행 가능합니다.
2. 정기후원 외 일시후원도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일시후원금 역시 기부금 영수증에 함께 반영되어 발급됩니다. 만약 누락된 경우가 있다면 사무국으로 전화주세요. 또한 현금이 아닌 물품 후원 역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상입니다.
3.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KYC 기부내역만 나오나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사이트에서는 1월 15일부터 기부금내역 조회 및 기부금영수증 출력이 가능합니다. 기부금 내역을 보시면 KYC 뿐만 아니라 다른 단체 등의 기부금 내역도 함께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밤의 서대문형무소 풍경은 낯설지만,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모습에, 가끔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작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비롯해서 역사정의가 훼손되고 있는 현실에 화도 나고,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셨던지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셨습니다. 36명이 교육신청을 하고, 최종적으로 29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1997년생부터 1958년생까지 대학생, 교사, 주부, 회사원, 작가, 기자 등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김한종, 이재영, 박한용, 변은진, 장원석, 박태균, 이신철, 서중석선생님과 함께 해방이후 역사교육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회복적 정의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배웁니다. 제국주의 시대, 조선이 왜 식민지가 되었는지! 식민지 조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고,민족해방운동 해방은 어떻게 되었고, 해방직후 어떤 나라를 어떻게 만들려 했는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이승만과 4월혁명, 박정희와 유신 그리고 민주화운동까지. 19세기 후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 100년을 시간을 하나하나 올라갑니다.
정의가 무너지고, 불의가 판을 치는 어려운 시대에도 민중들의 항거로 변화를 만들어온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다'고 말씀해주시는 서중석 선생님.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따뜻하게 바라봐주시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고마웠던 시간입니다. 다함께 기념사진으로 감동의 시간을 기억해봅니다.
실내강의에서 배운것을 현장에서 다시 느껴보는 답사교육 지난 2월 13일 토요일. 첫번째 답사 박종철기념사업회 김학규사무국장님과 함께 남영동대공분실과 남산 안기부터를 다녀왔습니다.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던 청년 박종철의 죽음. 수없이 많은 박종철들이 그곳에서, 만들어진 '죄'를 자백하며, 간첩이 되어갔고 조직사건이 만들어지며 지독한 고문, 회유, 협박속에 삶이 망가져버렸습니다. 독재정권 시절에나 있었을 무시무시한 고문이, 형태를 달리해서 아직도 존재하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여전히,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하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폭력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산" 중앙정보부, 안기부 터입니다. 건물 내부는 모두 리모델링을 해서 서울시청 남산별관, 교통방송, 유스호스텔, 재난방재청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그 위치와 외형은 모두 그대로입니다. 다만, 그 안에서 벌어진 역사들은 잘 기록되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서울시에서 이곳이 "중앙정보부 OOO"이었다! 이런 표지판을 만든것이 바로 작년이라고 합니다.
친일. 독재에 대한 과거청산을 제대로 못했으니, 아직도 이해관계가 얽힌 권력자들의 보이지 않는 힘이 이곳에 작동하는 듯 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그것을 올바르게 기억해야 합니다. 평화길라잡이 활동이 그래서 소중한 것이죠^^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평화길라잡이 9기 남은 2주동안, 교육 열심히 받고!!! 시민자원활동가가 되어, 현장에서 서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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