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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한 잔 술이 빚어낸 배움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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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한 잔 술이 빚어낸 배움과 만남

익명 (미확인) | 월, 2016/03/14- 17:54

[그 사람 이 물품]

투명한 한 잔 술이 빚어낸
배움과 만남, 그리고 신뢰

- 술샘 신인건 생산자

 

NO4A1466

3,125만 병. 지난해 한살림 식구들이 마셨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주의 양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소주 62.5병을 마신다. 술을 즐기는 사람이 한 가구당 한 명씩만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범위를 50만 한살림 가구로 넓히면 소비되는 소주의 양이 이처럼 많다.

한살림에서는 최근까지 소주를 취급하지 않았다. 일 년에 네 차례, 선물용으로 나오는 정도였다. 예상되는 수요가 많음에도 공급되지 않는 이유, 포도주와 막걸리, 국화주가 나오고 있음에도 유독 소주만은 찾아볼 수 없었던 이유, 쌀이 적체되고 있음에도 대표적 쌀 가공품인 소주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분명하다. ‘한살림답게’ 소주를 만들어 공급하는 곳을 찾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 전통 증류식 소주 ‘미르25’를 공급하는 술샘의 신인건 생산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이유가 충분히 이해됐다.

 

신인건 대표 2

신인건 생산자가 직접 만든 누룩을 들어보이고 있다.

 

“쌀과 물, 누룩 이외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수율이 크게 떨어지지만 전통방식 그대로 빚는다는 원칙을 깨고 싶지 않습니다.” 소주를 빚는 과정은 간단하다. 튀긴 쌀을 쪄서 풀처럼 끈적끈적하게 한 후 누룩을 이용, 당분으로 만든 다음 밑술을 첨가해 발효시킨다. 이렇게 만든 술덧을 증류해 숙성시키면 소주가 된다. 증류식 소주를 만드는 대다수의 시중 양조장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효소제, 효모제를 이용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쓴맛을 잡기 위해 감미료도 첨가한다. 이렇게 만든 증류식 소주가 주정(에틸알코올)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품질이 높다지만 제조과정에서 들어가는 여러 첨가물은 적잖은 불안요소다. 직접 만든 국산 밀누룩의 힘으로만 발효하고 다른 어떠한 것도 첨가하지 않는 미르25가 특별한 이유다.

고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전통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술샘의 탄생배경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술샘은 전통방식의 술빚기를 연구하는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지도자과정까지 마친 연구자 다섯 명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배움’에서 시작한 곳이기에 여전히 ‘사업’보다는 ‘연구’와 ‘교육’에 초점이 맞춰있다.

신인건 생산자는 “이왕 배웠으니 가끔씩 모여서 누룩도 만들고 술도 빚어보자며 공부모임 개념으로 만든 것이 사업으로 이어졌다”며 “지금도 ‘매출을 어떻게 올려야 하나’라는 얘기보다 ‘어떻게 전통주를 알릴까’라는 논의를 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경한 떠먹는 막걸리 ‘술샘이화주’를 복원해 공급하는 것이나 새로 건물을 지으면서 공간의 상당 부분을 교육장으로 확보한 점, 수천만 원대의 장비를 갖춘 연구실을 꾸민 것도 같은 맥락이다. 생산부터 판매, 교육까지. 요즘 많이 회자되는 6차산업을 전통주로 구현하게 된 셈이다.

물론 연구와 교육도 사업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만 오롯이 자리 잡을 수 있다. 문제는 높은 가격이다. 한살림에 공급되는 미르25의 가격은 1만 2,500원. 시중의 유명 증류식 소주와 비교해도 결코 싸지 않다. ‘100% 자연발효, 100% 수작업, 100% 우리쌀’을 원칙으로 지키는 상황에서 가격을 낮추기는 쉽지 않다. “효소제·효모제를 넣는 증류식 소주의 경우 일주일이면 완성되는데 술샘의 경우 숙성까지 거의 한 달이 걸립니다. 오래 걸리는 데다 생산은 낮고, 한살림 유기쌀로 만드니 재료비도 상당하죠.”

그런 그에게 한살림은 운명처럼 만나게 된 좋은 친구다. 일반 거래처와 비교할 수 없이 높고 까다로운 한살림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애를 먹었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더 믿음이 생겼다며 웃는다. “단순히 고급화 전략으로 가기 위해서라면 백화점이나 면세점에 납품하는 것이 더 낫죠. 하지만 좋은 술을 빚기 위해 들인 노력과 가치를 알아줄 수 있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 믿기에 한살림과 만남이 더욱 기대됩니다.”

그와의 대화에서는 유독 ‘만남’, ‘사람’ 등의 단어가 많이 등장했다. “술샘에 자주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서 누룩과 식초,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시고, 체험도 하고, 우리가 처음 마음 먹은대로 잘하고 있는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ㆍ사진 김현준 편집부

 

 

술샘의 ‘미르25’와 ‘술샘이화주’가 특별한 까닭은?

1. 전통의 맛을 제대로 복원했습니다.
미르25와 술샘이화주 모두 문헌상으로 내려오던 전통주 제조방식을 그대로 복원해 만들었습니다. 미르25는 1450년대에 쓰여 현존 최고(最古)의 요리저서로 꼽히는 산가요록(山家要錄)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소주 제조법을 이용해 빚었습니다. 술샘이화주는 동국이상국집, 한림별곡, 산림경제 등 다수의 문헌에 등장, 고려시대 상류층이 즐기던 술을 복원했습니다. 미르25와 술샘이화주에는 수백년을 내려온 술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2. 온전히 누룩의 힘으로만 만듭니다.
시중의 전통주 대부분은 제조과정에서 효소제와 효모제를 첨가합니다. 효소제를 통해 전분을 100% 당분으로 만들고 여기에 다시 효모제를 섞어 100%의 알코올을 뽑아내는 방식입니다. 당분 100%가 알코올로 바뀌면서 생겨나는 쓴맛을 잡기 위해 감미료까지 이용합니다. 술샘은 직접 제조한 천연누룩의 힘으로만 술을 빚습니다. 전분 100%가 알코올로 바뀌지 않아 생산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분(쌀)이 당분으로, 다시 알코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각각 남은 쌀의 향과 당분의 달콤함 덕분에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술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증류 방식이 다릅니다.
미르25와 술샘이화주는 대기압을 유지한 상태에서 증류하는 상압증류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압력을 낮춰 증류하는 감압증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끓기 때문에 깔끔한 맛은 덜하지만 재료 특유의 맛과 향이 알코올에 함께 담깁니다. 최근 일본에서도 상압증류를 이용한 술로 점점 전환하는 추세라 합니다. 쌀과 누룩의 본래 향과 맛을 즐겨보세요.

4. 100% 한살림 유기쌀로만 만듭니다.
술샘은 100% 우리쌀을 이용해 술을 빚습니다. 특히, 한살림에 공급되는 미르25와 술샘이화주만큼은 한살림 유기쌀로 만들어 더욱 특별합니다. 술 한 잔 마시며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는 미르25와 이화주. 오늘 저녁 한 잔 어떠신가요?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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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방사성폐기물 분실로 드러난 핵 산업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개탄하며

반생명적 핵 발전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다.

 

국민 생명과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폐기물이 무단으로 처분되고 그 행방마저 알 수 없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핵 산업 전반의 안전을 책임있게 관리해야 할 정부와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위험천만한 방사성폐기물을 허술하게 관리해 온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관리되어야 할 방사성폐기물을 외부로 유출하고 무단 처분한 일이 정부 기관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은 핵 산업 전반에 대한 정부의 안전 관리 능력과 윤리의식 자체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지난 5월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서울 공릉동에 위치한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3(TRIGA MARK-Ⅲ)를 해체한 뒤 나온 오염된 납 차폐물 17톤, 납 벽돌 9톤, 납 재질 컨테이너 8톤 등을 무단 처분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하였음을 인정했다. 또한 연구원 내 우라늄 변환시설을 해체하면서 발생한 구리전선 5.2톤이 지난 2009년 재활용 업체에 무단매각 되었으며, 약 2.4kg(약 120여 돈)의 금(金) 재질 패킹 또한 2006년 전후 절취‧소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민에게 사과하며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행방조차 파악할 수 없는 오염된 납·금·구리의 방사성폐기물이 이미 재활용되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와 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사태는 기술적 안전과 경제성 논리를 앞세워 핵 산업을 추진해 온 정부 정책의 부실과 무책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한살림은 생명의 먹을거리를 지켜내기 위해 매달 방사성물질을 검사하고, 핵 없는 사회를 향해 65만 조합원과 함께 릴레이 탈핵 선언, 탈핵희망버스 등 다양한 실천 활동들을 해 오고 있다. 이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핵 관련 시설에서 잦은 사고와 관리부실이 반복되는 현실을 계속 불안하게 지켜볼 수만은 없다.

 

한살림은 정부기관의 핵 발전 정책과 부실한 관리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가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방사성폐기물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핵발전소 부지 내에 방사성폐기물이 대책 없이 쌓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의 반생명적 핵 발전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2018. 5. 15

한살림연합

화, 2018/05/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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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감자

 

감자는 오랜 세월을 인류와 함께 해온 양식입니다. 어디에서도 잘 자라는 감자는약 4천 년 전 척박한 고산지대에서 살던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자연의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요. 조선 후기 청나라 사람들이 처음 들여온 이후, 역사 속에서 감자는 왜란과 호란, 자연재해 등에 땅이 황폐해지고 백성들이 굶주릴 때마다 가난의 고통을 함께 나눈 ‘구황작물’이었습니다. 현재는 우리의 밥상은 물론 튀김,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과 화장품, 의약품, 종이 등 생활용품에도 널리 사용됩니다.
이렇게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은 감자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식품의약처가 ‘GM감자 수입 허용 계획’을 발표한 것입니다. GM감자는 변색되지 않고 독성물질을 감소시킨다는 화려한 가면 뒤에 유전자조작이라는 또 다른 얼굴이 숨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진짜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GM감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도록 GMO 완전표시제가 필요한 때입니다.

 

 

 

● 수확 시기별 감자

 

– 겨울감자 : 3월 ~ 5월 중순
– 봄감자 : 5월 중순 ~ 6월 중순
– 하지감자 : 6월 중순 ~ 11월
– 가을감자 : 12월 ~ 내년 2월

* 매년 시기는 조정될 수 있음

 

● 한살림 감자 품종

 

– 수미
전체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처음엔 주로 감자칩 가공용으로 쓰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식용으로 사용

– 대지마
제주에서 생산하는 감자로, 지역의 토질이 검기 때문에 표면에 검은 흙이 묻어 있으며, 수분함량이 높고 단단해 조림 등 반찬용으로 주로 사용

– 추백
점성이 있는 점질감자로, 조리하면 쫀득쫀득해지고 잘 부스러지지 않아 국, 카레 등에 넣거나 볶음요리에 주로 사용

– 두백
전분 성분이 높은 분질감자로, 포슬포슬한 식감이 특징이며 튀김이나 감자칩 등에 주로 사용

 

 

● 감자생산자에게 듣는다

 

“우리가 키우고 선택한 감자를 먹어야죠”

 

– 파주 천지보은공동체 김상기 생산자

감자농사를 지은 지 15년째인 파주 천지보은공동체 김상기 생산자. 주로 요리용으로 사용하는 수미 품종을 심어 봄·하지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감자농사는 좋은 씨감자를 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멀리 강원도 인제, 홍천, 횡성 등에서 씨감자를 직접 가져온다고. 2월말 경 비닐하우스 안에 씨감자를 깔아두고 빛이 40% 정도만 들어가게 한 후 25일 정도 둬 싹을 틔운다. 그 사이 토종 닭의 축분을 6개월 이상 숙성해서 만든 퇴비를 밭에 뿌리는데, 이는 땅심을 키우기 위해서다. “한살림 감자는 무농약 이상으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순환농업을 하게 돼요.” 싹이 나면 감자를 40~50g 정도로 나눈 뒤 단면에 볏짚 등을 태운 재를 묻혀 3~4일 보관하고 파종한다. “봄·하지감자는 우리나라 환경과 잘 맞는 편이에요. 하지만 근래에는 기후환경이 급변하면서 재배가 안정적이지 못했어요. 올해도 폭염 때문에 감자가 많이 부족했고요.” 결국은 자연이 짓는 농사이기에 인간 의 기술로는 해결하지 못 하는 일들이 자꾸만 발생한다.
그렇게 110년만이라는 폭염을 겨우 버티고 나니 이제는 정부에서 나서서 GM감자 를 수입한단다. “감자는 식량작물이자 구황작물로 쌀처럼 주식으로 이용하잖아요. 밥상에 올라가는 건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데, 검증되지 않은 것을 주식으로 사용 하겠다니 너무 안이한 생각 같아요. 특히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김을 많이 먹잖아요. 무엇을 먹는지는 알아야지요.” 감자가 세계 4대 식량작물임을 감안 하면 GM감자 수입은 분명 엄중하게 다뤄야 하는 문제다.
김상기 생산자는 국가가 의식주(衣食住)의 ‘식’의 문제를 소홀히 한다는 점에서 거 듭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수입은 인위적으로 가져오는 거잖아요. 시장이나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동의를 받지 않았 죠. 농민 입장에서 값이 폭락한다는 건 2차적인 문제고, 그것을 먹게 될 국민의 선택 할 권리를 빼앗는 것이 가장 안타까워요.”

 

GM감자의 습격

 

이르면 2019년 2월, 식약처가 GM감자 수입을 최종 승인한다고 합니다. 이미 옥수수, 콩, 면화, 유채, 사탕무, 알팔파 등 6종의 GM작물이 수입 승인되어 시민들의 먹을거리 걱정이 큰 상황에서 감자까지 추가 승인한다고 합니다. GMO 완전표시제가 실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감자칩이나 튀김 등에 어떤 감자가 사용됐는지도 알 수 없게 됩니다.

 

● GM감자

 

– 이름 : SPS-E12
– 개발 : 2014년 미국 심플로트(Simplot)社 개발
– 특징 : 유통 과정에서 생기는 검은 반점을 줄이고, 고온에 튀겼을 때 발생하는 물질 아크릴아마이드를 감소시키도록 유전자 조작

 

● GM감자 수입 관련 현황과 대응

 

– 2014. 11. 미국 농무부(USDA), GM감자 상업재배 승인
– 2016. 02. 미국 심플로트社, 한국 식약처에 GM감자 승인 신청
– 2018. 04. ‘GMO 완전표시제’ 시행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 21만 명 달성
– 2018. 08. 식약처, GM감자 안전성 검사 실시
– 2018. 10. GM감자 승인 규탄 기자회견(한살림, GMO반대전국행동, 김현권 국회의원)
– 2018. 12. 식약처 GM감자 승인 규탄 범국민대회
– 2019. 02. 식약처, GM감자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및 승인 통보 예정

 

● 검증되지 않은 GMO 안전성 논란

 

심플로트社에서 일하며 GM감자 개발에 참여해 온 과학자 카이어스 로맨스(Caius Rommens)조차도 『판도라의 감자(Pandora’s Potato)』라는 책을 통해 GM감자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식약처는 심플로트사가 제출한 자료로만 GM감자를 심사하였습니다. GMO 안전성 조사는 최소 몇 년 간 인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봐야 합니다. 식약처는 다시 한 번 GM감자의 안전성에 대해 신중하게 재검토해야 합니다.

 

 

 

● GM감자를 먹어도 알 수 없는 현실

 

1.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검출되지 않거나, GMO 농산물이 3% 이하로 비의도적으로 혼입된 경우 GMO 표시 면제(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제3조(표시대상) ②항)

 

– 현재도 GM옥수수 및 GM콩으로 만든 식용유와 간장 등 많은 가공식품이 있지만,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가 검출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국민의 선택권과 알 권리를 충족시킬 수 없는 현행 GMO 표시제대신 GMO 농산물이 사용된 식품에는 무조건 그 여부를 표시하도록 하는 ‘GMO 완전표시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2. 식품접객업의 경우 GMO 표시의무자에 해당하지 않음(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제4조(표시의무자) 2호)

 

– 국내 감자는 70%가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GM감자가 들어오면 감자가 들어가는 요리의 원재료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GM감자는 감자튀김을 주목적으로 조작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될 확률이 높지만, 패스트푸드점이나 일반 음식점과 같은 식품접객업소는 현재로서는 GMO 표시 의무가 없기에 우리가 먹는 감자가 GMO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됩니다.

 

 

● 한살림과 함께 GM감자 반대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014년, 미국에서는 농무부(USDA)가 GM감자 상업재배를 승인했지만, 정작 미국 맥도날드는 GM감자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맥도날드에 GM감자를 사용하지 말라고 청원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GM감자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발표하기 전입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금 막아야 합니다.

 

● GM감자 반대 릴레이 인증샷 운동 

 

– 참여방법 :
1. 종이에 <gm감자 반대한다=””>문구와 반대운동에 함께하길 바라는 사람의 이름을 적는다.
2. 종이를 들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다.
3.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에 #GM감자반대한다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인증한다.
4. 인증샷에 함께하길 바라는 사람을 @태그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한다.

 

– 참여기간 : 2019년 1월 31일까지

금, 2019/01/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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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에 모금과 서명으로 함께 하세요!
 
작년 12월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시도했고 한국정부도 합의를 하였습니다. 이에,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요구하며 한살림을 비롯한 400여 단체와 시민들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을 발족하였습니다. 한살림서울은 조합원들과 한 달 동안 모금 및 서명운동을 펼치고자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기간
2월15일~3월15일
 
▶ 참여방법

1. 100억 국민모금 참여

1) 매장에서 모금함에 기금 후원
2) 계좌 입금 (우리은행 1005-201-750558 한살림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3) 장보기에서 기부금물품 [일본’위안부’100억 국민모금] 구입으로 참여
(전화, 인터넷으로 물품 주문시 물품명 [일본’위안부’100억 국민모금]을 선택, 1만원 기부)
4) 공급 포인트(적립금)를 국민모금 기금으로 전환
(장보기 로그인 ▶ 나의장보기정보 ▶ 적립금내역조회 ▶ 적립금사용신청 ▶ [일본’위안 부’100억 국민모금] 선택 ▶ 신청
* 기금은 [일본군위안부정의와 기억재단설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합니다.
장보기 기금 참여 바로가기
 
 

2. 세계 1억인 서명운동 참여

1) 한살림서울 매장에서 서명
2) 온라인 서명- 세계 1억인 서명 사이트 https://www.womenandwar.net/100million
서명바로가기

 
▶ 문의

02 3498 3737 조직활동지원팀

 

한살림서울 홈페이지
화, 2016/02/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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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재단법인 한살림재단에서 다양한 시민활동현장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생명밥차’ 지원사업을 아래와 같이 공모하오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밥차 이용 기간 2018. 07. 01.(일) ~ 2018. 07. 31.(화)
접수 기간 2018. 05. 21.(월) ~ 2018. 06. 15.(금)
선정 결과 발표일 2018. 06. 22.(금) 오후 6시, 한살림재단 홈페이지에 게시

 

○ 지원대상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임 또는 단체의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 및 현장

※ 제3자가 지원대상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

 

○ 지원내용

⋅신청 건별 1회 1식 8,000원 기준으로 최대 200명까지 지원

 

○ 지원방식

⋅한살림재단에서 신청일 해당 장소에 밥차 직접 지원

※ 신청단위에서 자체적으로 식사를 준비할 경우 식재료 및 식대 지원 가능

 

○ 신청방법

⋅신청서 다운로드: 한살림재단 홈페이지(http://hansalimfoundation.org)

⋅신청 접수: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

 

○ 심사기준

⋅활동 내용의 공익성

⋅활동 주관 단위의 신뢰성

⋅지원의 효과성

 

○ 결과보고

⋅사업 종료 후 1주일 내에 한살림재단에서 제시한 소정의 양식에 따른 결과물을 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

 

○ 기타사항

⋅최종 선정 후 활동 일정이나 내용을 변경해야 할 경우 반드시 한살림재단과 사전에 협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출 내용에서 사실과 다른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향후 한살림재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지원 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2018년 생명밥차’ 전체 일정()

구분 접수기간 심사일정 발표일 밥차 이용기간
6월 04/23 ~ 05/11 05/14 ~ 05/18 05/18 06/01 ~ 06/30
7월 05/21 ~ 06/15 06/18 ~ 06/22 06/22 07/01 ~ 07/31
8월 06/25 ~ 07/13 07/16 ~ 07/20 07/20 08/01 ~ 08/31
9월 07/23 ~ 08/10 08/13 ~ 08/17 08/17 09/01 ~ 09/30
10월 08/20 ~ 09/07 09/10 ~ 09/14 09/14 10/01 ~ 10/31
11월 09/24 ~ 10/12 10/15 ~ 10/19 10/19 11/01 ~ 11/30
12월 10/22 ~ 11/09 11/12 ~ 11/16 11/16 12/01 ~ 12/31

*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한살림재단 02-6715-9456, [email protected]

월, 2018/05/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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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 폭염, 태풍과 호우. 올해 한살림 생산자는 기후재해의 삼중고를 겪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가 힘들지만, 올해는 특히 더 힘든 한 해였습니다.

수확량이 적어 더 시름이 깊은 생산지의 마음을 한살림 가족 모두가 함께 응원해주면 좋겠습니다.
조합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 한 통은 어느덧 선선해진 날씨처럼 생산자에게 반가운 위로이자 선물이며, 내년에도 농사를 이어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참여방법
    생산지나 매장 행사, 소식지나 물품포장에서 만난 익숙한 생산자님께 편지를 써서 보내주세요.
    한살림 소식지 608호의 맨 뒷면 편지지를 활용하거나, 별도의 편지지에 편지를 써서 참여해 주세요.

 

  • 접수방법
    – 우편 서울 서초구 서운로 19 4층 한살림연합 홍보기획팀
    – 이메일 [email protected] (편지를 촬영해 원본 이미지로 보내주세요)
    – 카카오톡 카카오톡 오픈채팅 ‘한살림 소식지’ 검색, 「한살림 생산자님 힘내세요」 채팅방에 편지 촬영 원본 이미지 전송

 

  • 접수기간
    9월 27일(월) ~ 11월 11일(일) ※ 도착일 기준

한살림 소식지 608호 편지지

※ 조합원의 편지는 한살림 생산자에게 전달됩니다.
※ 모집된 편지 중 일부는 한살림 소식지 등 홍보매체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월, 2018/10/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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