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기 부엉이 생태교실 -OT
건우, 승원, 재혁, 희수, 지훈, 지우 6명의 친구들과 문학산에서 올해의 마지막 활동을 하였어요.
방형구틀을 다 같이 제거하고 가을 단풍이 너무나 멋진 새로운 길로 들어갔어요. 어디에 눈을 두어도
얼마나 아름답던지 자연은 위대하단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오늘은 딱따구리들이 맘껏 문학산의 곳곳을 누비는 날이네요.
예전에 청딱따구리를 만났던 근방 새들이 많이 있는 곳에 이르러 땅콩의 겉껍질을 까서 폭죽컵에 담아
나의 소원과 함께 멀리 날려주는 활동을 하였어요. 약수터에 이르러 간식을 먹고
다시 한 번 나무줄기 곳곳에 땅콩을 끼워두었어요.
버드콜을 나눠주고 각자 새들과 교감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건우가 단체 셀프사진을 찍도록 해주어 7명이 한명도 빠짐없이 가을날의
문학산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지훈이도 우리의 단체사진을 근사하게 담아주었어요.
나무흔들다리 신나게 흔들며 건너고 무지개다리 또한 마구 흔들며 건너갔다 왔어요.
산을 내려와서 알록달록 나뭇잎으로 색상환을 만들어 그라데이션 느낌이 나는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올해 우리 딱따구리 친구들을 품에 안아준 문학산에게
감사하며 문학산의아이들로 커가는 딱따구리 친구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 강영숙( 고마리) 선생님 –













가을비가 올 듯 흐린 날씨였지만 부엉이 친구들의 마음은 맑음이었습니다.
커다란 나무처럼 씩씩하게 출발하며 여름 동안 나비 애벌레의 먹이가 되어주었던
환삼덩굴의 찍찍이 잎을 만져보고 옷에 붙여보며 잎의 다양한 생김새를 느껴보았습니다.
통통한 애벌레들은 어디로 갔을까? 궁금하네요
채집통 가득 숲속 보물을 담아보며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관찰합니다.
채집통가득 담긴 자연물들을 분류하고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넓은 흙 위에 부엉이 친구들이 마음을 모아 가을의 정령인
잠자리를 만들어보며 함께 의논하고 꾸며보는 즐거움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네요.
두발 모아 한 발 뛰어 날아가는 잠자리 콩콩 게임은 숨이 차게 뛰어 얻은 달콤한 사탕보다 즐거웠습니다.
채집망을 높이 들고 성큼성큼, 살금살금 곤충들을 찾아 달려보았어요. 흐린 날씨에 꼭꼭 숨어버린 곤충들이 얄미웠지만,
숲속을 거닐면서 상큼한 공기로 마음은 맑아졌답니다.
부엉이아버님이 우연히 잡아주신 잠자리 한마리가 너무 놀라서 노란 알을 조로록 조로록 낳아주어서
함께 관찰하고 엄마 잠자리를 대신해서 작은 웅덩이에 조심조심 보내주었습니다.
내년 봄이 되면 잠자리 수채가 되어 신나게 헤엄치겠지요.
– 김미정(다릅)선생님-













봄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주는 날, 부엉이반 친구들을 만났어요.
이번 수업에서는 일년동안 친구들 목에 걸려, 함께 나들이할 이름표를 만들었어요.
놀이에 사용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재활용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페트병을 밟고 작게 만드는 과정도 친구들과 놀이로 진행했습니다.
친구들이 어찌나 신나게 페트병을 밟던지 지도 아주 신이나서 밟고 놀았습니다.
우리 아빠부엉이반 부엉이친구과 서로서로 잘어울리고 자연에서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4월10일 아빠부엉이반 도롱뇽마을 탐방활동보고합니다.
온세상이 벗꽃에 묻혀있는 것같더니 어느새 꽃잎을 죄다 날려버리고, 이제는 잎들이 삐죽이 올라앉았습니다.
한달만에 만난 친구들은 정답게 서로서로 손을 잡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계곡물이 흐르기 시작하는 곳까지는 올라가야만 도롱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꽤나 시간이 걸리는 거리였지만, 어느 한 친구 힘들다하지 않고 정말 씩씩하고 즐겁게 올라갔습니다.
복사꽃을 알아맞추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얀나비를 발견하고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지요.
길에 피어있는 작은 봄꽃들을 가르키며, 연신 관심을 보였습니다.
드디어 흐름이 적은 계곡 웅덩이에서 도롱뇽알을 만났습니다. 순서를 지키며 도롱뇽알을 관찰했습니다.
친구들은 도롱뇽이 알주머니 형태로 알을 낳는다는 사실에 흥미를 보였습니다.
투명하고 매끈하며 오동통한 알주머니에 대한 친구들의 느낌도 발표해 보았습니다.
도롱뇽은 깨끗한 물에 알을 낳고 살아가기 때문에,물을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곳곳에 예쁜 봄의 모습이 가득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친구들의 얼굴만한 봄의 표정은 없는 듯합니다.
봄의 표정프레임에 우리 친구들의 얼굴을 담았습니다.
한 친구도 빠짐없이 참가한 체험활동이어서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숲에 다녀오겠습니다’
엄마 아빠와 씩씩하게 인사나누고 걷는 걸음에는 설레임과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부엉이 친구들은 숲이 보이기도 전에 도롱뇽을 찾고있어요
햇볕좋은 봄날 제일먼저 우리를 반기는 애기똥풀~
‘얘들아 냄새를 맡아보자 똥냄새가 날까?’
아이들의 찡그린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줄기 속에 들어있는 노란 즙을 보며 애기똥풀의 이름을 기억해봅니다.
숲에 곤충이 가까이 오지않도록 손톱에도 발라봅니다.
어느새 식물과 친구가 되었네요.
도롱뇽이 사는 곳은 조금 더 깊이 들어가야해요. 도롱뇽은 양서류이기 때문에 물과 흙이 있는 곳에서 만날 수 있거든요
거친 산돌들이 있는 길을 따라 조심조심 걸어봅니다. 나무와 풀들이 가득해진 숲 속에 졸졸거리는 물소리가 반갑습니다.
깊은 계곡에 맑은 물이 가득해요.1급수의 깨끗한 물 속에 도롱뇽알이 보여요.조심조심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도롱뇽 알을 찾아봅니다.
투명한 알주머니안에 동그란 알이 어느새 길쭉하게 꼬리가 나왔네요.
아기때는 아가미로 호흡하며 물 속에서 자라다가 앞다리가 쑥 뒷다리가 쑥 나오면 흙을 찾아 물 밖으로 나온답니다.
어미 도롱뇽은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숲속 어딘가에서 우리들을 보고있을거예요.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주면 도롱뇽이 가는길이 안전하겠지요.
신나게 놀고나니 간식이 먹고싶었지만 꼭 참고 배고픈 새들에게 맛있는 땅콩을 나누어 주었답니다.
건강한 숲은 우리를 기다려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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