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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희망제작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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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희망제작소 연구원

익명 (미확인) | 금, 2016/03/04- 09:00

희망제작소 연구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희망제작소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실사구시 정책과 다양한 사회혁신 방법론을 연구․ 실행하는 민간싱크탱크입니다.
희망제작소의 가치와 정신을 기반으로 꿈과 열정을 펼칠 새로운 연구원을 모십니다.

1.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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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용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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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합격자에게 별도의 과제가 주어지며, 1차 면접 시 발표를 진행하오니 참고해 주세요.

3. 근무조건

1) 직급 : 경력에 따라 결정
2) 공통사항
– 급여 ☞클릭
– 복리후생 : 4대 보험, 연차ㆍ여름ㆍ경조사 휴가 등
– 근무시간 : 주 5일 09시~18시

4. 제출서류

1) 지원방법 :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2) 지 원 서 : 첨부양식 이용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체크 필수)

희망제작소 입사지원서 내려받기

3) 포트폴리오(자유양식이며 의무사항 아님)
: 이력과 활동을 설명할 수 있는 별도의 자료가 있을 경우 지원서와 함께 제출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서류접수 뒤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 문의 : 경영지원실 (02-2031-2192)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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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니어사회공헌아이디어대회 <시니어드림페스티벌>에서
시니어들이 제안한 사회공헌아이디어를 함께 실행할 청년Doer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청년Doer 모집에 많은 분들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10주간(7월 2일~9월 10일), 16인의 청년DOER와 12인의 시니어가 팀을 이뤄
6개의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실행할 예정입니다.
10주간의 실행과정 이후, 9월 10일 실행 결과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되는 최종결선대회가 열립니다.

시니어와 청년 doer가 함께 만드는 착하고 좋은 세상!
시니어의 꿈과 그 꿈을 함께하는 청년들이 좋은 세상의 씨앗이 되는 축제!
시니어드림페스티벌의 남은 여정도 지켜봐 주세요.

■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청년Doer 최종 합격자 명단(가나다 순/핸드폰 번호 뒤 4자리)

강** 0514
김** 7247
김** 0175
김** 8408
김** 4999
김** 0355
성** 6864
송** 2502
안** 8563
우** 7940
이** 7008
임** 5660
임* 7632
정** 6671
조** 5061
주** 0953

문의 : 백희원|시민사업팀 연구원 · 02-2031-2102 · [email protected]

수, 2016/06/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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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재입니다.

요즘 이런 질문을 종종 듣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세대갈등이 심해지고 있는데, 왜 더 부추기려고 하시나요?”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고 생각의 내용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
‘시대가 바뀌었으니 리더십이 젊은 층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내용의 책을 쓰고 나서
받게 된 질문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세대가 아니라 시대가 교체되고,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취지를 설명한 것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20년 전인 1990년대 중반을 떠올려 봅니다.
당시 한국은 ‘열심히 일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상식으로 통하던 나라였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자부심이 넘쳤습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의 패러다임은 이렇게 정리되었습니다.
국가가 잘 살면 기업도 잘 살게 되고, 기업이 잘 살면 직원들도 잘 살게 되고,
직원들이 잘 살면 동네 가게들과 시장 상인들도 잘 살게 되고,
이렇게 되면 결국 모두가 잘 살게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학생 때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장에 입사해 평생 노력하며 살면,
내 집 마련도 하고 따뜻한 가족을 꾸려 잘 살 수 있다는 약속이기도 했습니다.

20년 뒤인 지금, 약속은 그리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대기업들은 더 커지고 강해진 것 같은데, 경제는 저성장 기조로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경쟁은 더 치열해진 것 같은데, 사회는 점점 경직되어 갑니다.
청년실업률은 사상 최고치이고, 노인자살률 또한 OECD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동력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때와는 전혀 다른 사회가 되었으니까요.
다른 생각,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해야지요.

패러다임을 바꾸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새로운 시대를 몸으로 익힌 젊은 세대가 사회 의사결정을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사회의 리더십은 계속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정치에서도, 경제에서도, 시민사회에서도 청년층이 리더가 되는 시간은 과거보다 오히려 더 늦춰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리더십 경험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우리는 새로 훈련된 리더가 고갈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서 제게 질문을 던지신 분들의 이야기도 맞습니다.
다만 세대공감을 위해서도, 시니어 세대의 지혜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도,
젊은 사람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주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성공한 벤처기업인으로 꼽히는 이들은 30대 초중반에 리더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민주적으로 선출했던 대통령들도 20대나 30대에 리더 역할을 시작했다는 점을 떠올려 봅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제작소 소장
이원재 드림

우리 사회의 희망을 찾는 길을 고민하며 쓴 ‘이원재의 희망편지’는 2주에 한 번씩 수요일에 발송됩니다. 이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신 분은 희망제작소 홈페이지 메인에 있는 ‘희망제작소 뉴스레터/이원재의 희망편지’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주세요.

수, 2016/03/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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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느 세대에 속해있나요? 정의와 평등을 위해 헌신하고, 나보다는 조직을 위해 살아온 베이비붐세대? 독립적이고 현실적이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X세대? 새로운 경험에 설레고, 나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밀레니얼 세대? 아니면 뇌를 두 손에 두고 다닌다는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11월 다락수다에서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 세대를 초대해 ‘세대를 뛰어넘는 통쾌한 수다파티’를 엽니다.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이어지는 기분 좋은 경험!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오시는길 참가신청하기
수, 2017/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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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연구원을 공개 채용합니다.

희망제작소는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실사구시 정책과 다양한 사회혁신 방법론을 연구·실행하는 민간싱크탱크입니다. 희망제작소의 가치와 정신을 기반으로 꿈과 열정을 펼칠 새로운 연구원을 모십니다.

1. 모집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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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용일정
– 서류접수 : 2017년 3월 5일(일) 24시
– 서류합격자 발표 : 2017년 3월 6일(월) 17시(희망제작소 홈페이지 공지 및 합격자 별도 연락)
– 1차 면접 : 2017년 3월 8일(수)
– 2차 면접 : 2017년 3월 9일(목)
– 출근예정일 : 추후 조율
* 면접 시 복장은 자유입니다.

3. 근무조건
1) 직급 : 경력에 따라 결정
2) 공통사항
– 급여 ☞ 클릭
– 복리후생 : 4대 보험, 연차ㆍ여름ㆍ경조사 휴가 등
– 근무시간 : 주 5일 09시~18시

4. 제출서류
1) 지원방법 :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 접수([email protected])
2) 지 원 서 : 첨부양식 이용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체크 필수)
☞ 목민관클럽팀 입사지원서 (클릭)
☞ 시민사업팀 입사지원서 (클릭)
3) 포트폴리오(자유양식이며 의무사항 아님)
– 이력과 활동을 설명할 수 있는 별도의 자료가 있을 경우 지원서와 함께 제출
– 서류접수 뒤 확인 메일이 발송됩니다. 메일을 받지 못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 문의 : 경영지원실 (02-2031-2192)

수, 2017/0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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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아, 우리 ‘티 타임’ 할까?”
티 타임. 작은 금색 방울 같이 반짝이는 단어. 어릴 때 엄마가 이 말을 꺼내면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사실 집 안의 불을 다 끄고 노란 백열등을 켠다는 점을 빼면, 평소 밥 먹는 식탁에서 평소 쓰는 머그잔에 과실차를 담아 마시는 평범한 일이었다. 고급 찻잔도 티 푸드도 없었지만, 어차피 그런 건 몰랐기 때문에 티 타임을 근사하게 만끽할 수 있었다. 둥글고 노란 전등빛 아래에 앉아 따끈한 유자차를 마시던 그때를 떠올리면 마음이 편해진다.
‘희망다반사’는 희망제작소 연구원이 전하는 에세이입니다. 한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의 시선이 담긴 글을 나누고, 일상에서 우리 시대 희망을 찾아봅니다. 뉴스레터, 김제선의 희망편지와 번갈아서 발송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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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아, 우리 ‘티 타임’ 할까?”
티 타임. 작은 금색 방울 같이 반짝이는 단어. 어릴 때 엄마가 이 말을 꺼내면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졌다. 사실 집 안의 불을 다 끄고 노란 백열등을 켠다는 점을 빼면, 평소 밥 먹는 식탁에서 평소 쓰는 머그잔에 과실차를 담아 마시는 평범한 일이었다. 고급 찻잔도 티 푸드도 없었지만, 어차피 그런 건 몰랐기 때문에 티 타임을 근사하게 만끽할 수 있었다. 둥글고 노란 전등빛 아래에 앉아 따끈한 유자차를 마시던 그때를 떠올리면 마음이 편해진다.

몇 해 전, 독립을 선언하고 친구와 함께 살게 되었다. 작은 방 한 칸이었지만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생각에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다. 보증금도 저렴했다. 계약서에는 2년 후 재개발이 시작하면 나가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재개발과 너그러운 주인집, 그리고 나의 ‘스튜핏’한 경제생활 덕에 2.5㎡의 방에 여전히 거주 중이다.

4년간 짐(이라고 쓰고 책과 옷이라고 읽는다)과 일이 늘면서 내 작은 안식처는 피로와 먼지의 방이 되었다. 어느 휴일, 매트리스에 모로 누워 너저분한 방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결심했다. ‘더는 안 되겠다. 책상을 버리고 서랍장이 달린 침대를 사자!’ 하지만 한 달 뒤 방에 들어온 것은 ‘벙커침대’였다. 1층이 없는 2층 침대인데, 빈 곳에 책상이나 수납장을 넣을 수 있어 좁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쓰기에 좋다고 했다.

나는 그 공간에 1인용 소파와 작은 티 테이블을 사다 넣었다. 그리고 여러 꽃향기가 섞인 루이보스차를 우려냈다. 할부로 산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탁상용 스탠드를 켠 후, 아로마 디퓨저에 초를 밝혔다. 따뜻한 빛과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향기, 피아노 선율이 방 안을 가득 채우자 외풍 드는 나무 창틀이 낭만적으로 보였다. 2층 침대에 누워있던 하우스메이트가 농담을 던졌다. “와, 나 차 마시러 로비로 내려갈게.”, “그래, 5분 후에 나와. 복도에서 만날까? 사다리 중간에서.” 나도 덩달아 호들갑을 떨었다.

고작 철제 프레임 하나 들여놓았을 뿐인데, 그간 수면캡슐 겸 창고였던 내 방은 집에 대한 기억과 소망을 떠올리게 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새삼스레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살피게 되었다. 옷걸이가 있는 벽은 옷방, 책장이 있는 벽은 서재, 그리고 둘 셋 모여 앉을 수 있는 침대 밑은 거실, 그 위는 오로지 잠만 자는 침실. 필요한 것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조각조각 끼워 맞춘 느낌이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어쩐지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집에서의 시간이 한결 풍성해졌다. 그리고 부모님 댁에서 갖고 나온 행복한 기억이, 이 좁은 방에서의 삶을 견디게끔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도 티 타임은 가능하니까.

하지만 이 정도로 만족해도 괜찮은 걸까? 이러다 찻잔만 든 채로 쥐도 새도 모르게 쫓겨나는 건 아닐까? 이런 생활이 안타깝지도 않은 나 자신이 염려되지만, 늘 그렇듯 걱정은 엄마가 대신한다. 지난 명절, 오랜만에 내 방에 들른 엄마는, 사람 같이 살아보려고 애쓰는 게 대단하다며 칭찬 같지 않은 칭찬을 했다. 그래도 이불은 꼭 햇볕에 말리라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 알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한낮 베란다에서 바싹 말린 이불 위에서 뒹굴 때의 포근한 햇살 내음까지는 아무래도 이 방에서 감당이 안 될 것 같다.

– 글 : 백희원 | 시민상상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목, 2017/1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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