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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맑게, 몸을 깨끗하게 호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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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맑게, 몸을 깨끗하게 호두죽

익명 (미확인) | 금, 2016/0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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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맑게, 몸을 깨끗하게

호두죽

 

병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며 한 번씩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렇기에 1월이 더 소중합니다. 새롭게 꿈꿀 수 있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새해를 맞이하며 호두죽을 정갈하게 끓였습니다. 만드는 과정이야 단순하달 수 있지만, 그 됨됨이는 참 귀한 요리입니다. 죽이라는 음식이 원래 과정이 복잡하다기보다는 시간과 정성이 드는 음식이지요. 게다가 호두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주니 새해 음식으로 제격입니다. 정성껏 끓인 귀태가 흐르는 호두죽 한 그릇을 마주하니 마음마저 정갈해지는 듯합니다. 소금간을 조금 하면 ‘쓰윽’하고 감도는 고소하고 은은한 호두 향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2016년, 우리의 매일이 허겁지겁이 아닌 정성을 다한 품격있는 하루하루이길 소망합니다.

 

정미희 편집부

 

재료

불린 쌀 1컵, 호두살 1컵, 대추 2개, 물 5컵,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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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1. 호두에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담가 호두의 떫은맛을 없앤다.

2. 대추는 돌려 깎아 살만 분리한다.

3. 믹서기에 호두, 대추와 물 2컵을 붓고 곱게 간다.

4. 믹서기에 불린 쌀과 물 2컵을 부어 곱게 간다.

5. 냄비에 쌀 간 것을 넣고 멍울지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중간불에서 끓인다.

6. ⑤가 끓기 시작하면 ③의 호두, 대추 간 것을 넣고 남은 물로 믹서기를 헹궈 그 물을 넣고 끓인다(약간 되직한 농도가 적당하다).

7.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한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 더 많은 요리 정보는 한살림요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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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한 농사

나무 농사는 십년을 내다보며 하는 농사라고들 하는데, 실제 해보니 어쩌면 다음 세대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쑥쑥 자라는 나무를 보면 너무 급하게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산나물 중 명이라는 나물도 그렇습니다. 씨 뿌려 나물 구실하기까지 한 오년 걸리는데 기다림의 필요를 가르쳐 급히 살려는 나를 멈추게 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 김용달  괴산 솔뫼농장 생산자

 

아직 언 땅과 홍화 농사 그리고 여성생산자

 

땅이 녹을 때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3월이면 다들 농사준비를 시작하는데 밭에 홍화를 심어야 하는 농민의 마음은 초조하기만 합니다. 3월이 시작되었는데도 기온은 영하를 오르내리고 언 땅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땅이 녹을 때 씨를 뿌리고 제일 더울 때 수확해야 하는 홍화 농사. 해마다 ‘마지막이다’ 생각을 하지만 봄만 되면 또 심게 됩니다. 혹시, 내가 심지 않으면 홍화농사가 사라지지 않을까 라는 안 해도 되는 걱정을 하면서…

함께보는영농일지_홍화씨파종 2올해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파종 면적은 늘어났는데 땅이 아직 녹지 않아 억지로 밭을 준비해서 심어야 합니다. 그런데 생산자연합회 이사회와 일정이 겹쳐서 여성생산자(아내)에게 조심스레 물어보니 맡기고 회의 가라네요. 알아서 한다고! 아침에 밭에 같이 나갔다가 혼자 대전 가는 길이 편하지만은 않지만 올해 농사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어설프게 홍화를 심고 있을 여성생산자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간직하면서….

- 전민철 경북 의성 청암공동체 생산자

 

 

금, 2016/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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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요리 제철재료로 꾸민 건강 가을밥상 1 한살림 물품이 좋은 건 아는데,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살림지기인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하핫;;; 그래서 오랫동안 한살림 물품을 이용해온 채송미 선생님에게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재료를 이용한 <제철재료로 꾸민 건강 가을밥상>. 자연의 입맛을 살리고 누구나 손쉽게 만들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살림 요리를 기대해주세요!! 통곡물과 색색의 채소로 만든 ‘잡곡샐러드’몸에 좋은 건 알지만 평소에 잘 먹지 않게 되는 것이 잡곡이죠. 흔히 잡곡하면 밥에 넣어 먹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상.......
금, 2016/09/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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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호 표지 2단도시락 완성

봄 햇살 속살거리는 도시락

울금잔멸치주먹밥과 찹쌀돼지고기강정

찬란한 봄 햇살 아래서 깨달았습니다. 몸이 얼마나 이 계절을 기다려왔는지를.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내 몸의 세포들이 하나하나 움트트 하며 기분 좋게 기지개를 켭니다. 소소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내 마음. 주저하지 말고 주먹밥과 샌드위치, 좋아하는 음료와 과일 조금 챙겨서 밖으로 나가보세요. 햇살이 속살거리는 밥상이 펼쳐집니다. 한살림 물품을 이용하면 준비하는데 많은 품을 들이지 않고도 제법 근사한 봄소풍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기분 좋게 온몸으로 햇볕 바라기를 하는 나른한 시간. 하루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D양이 채워진다니 이미 영양 하나는 두둑이 챙긴 셈입니다.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느라 몸이 쉬이 피로해져 나른한 춘곤증도 찾아오지만, 서두르지 않고 이 계절을 마주하며 몸이 스스로 기운을 찾길 기다립니다. 햇볕 아래 노닐며 오늘을, 이 계절을 만끽해 보세요.

 

정미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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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색 고운
울금잔멸치주먹밥

 

재료

밥 3공기, 울금가루 4~5큰술, 멸치바삭 20g, 조미유부 1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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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방법

① 뜨거운 밥에 조미유부의 초밥 소스와 울금가루를 넣어 골고루 색이 나게 잘 섞는다.

② ①에 멸치바삭을 넣고 뭉쳐 주먹밥을 만들어 조미유부 속에 넣는다.

③ ①의 밥을 삼각김밥 틀에 넣고 주먹밥을 만든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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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도 맛있는 도시락 반찬
찹쌀돼지고기강정

 

재료

등심 카레용(또는 사태살) 300g, 감자전분 3큰술, 찹쌀가루 3큰술, 통깨, 현미유
[밑간] 설탕 1작은술, 미온 1큰술, 소금, 후추, 생강가루 조금씩
[소스]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큰술, 쌀조청 1큰술, 매실청 1큰술

 

down

 

요리방법

① 등심 카레용을 밑간에 버무려 30분간 재운다.
② ①의 고기를 감자전분, 찹쌀가루에 버무린다.
③ 170도로 달군 현미유에 바삭하게 튀겨낸다.
④ 프라이팬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으면 3의 튀긴 고기를 넣고 버무려 통깨를 뿌린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화, 2016/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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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계절밥상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즐기는 홍합토마토소스찜홍합하면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술안주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싱싱한 홍합에 토마토와 매운 고추를 넣고 끓여내면 훌륭한 연말 파티 요리로 변신합니다. 홍합의 살을 쏙쏙 빼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은 홍합토마토소스찜 어떠세요? 재료 자연산홍합 1kg, 농축토마토 250g, 깐마늘 10알, 청, 홍고추 1개씩, 미온, 현미유, 소금·후추 조금씩 방법 1 홍합은 수염을 제거한 후 깨끗하게 씻는다. 마늘은 편으로 썰고, 청·홍고추는 다진다. 2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다진 고추, 마늘 편을 볶는다. 3 마늘이 투명해지면 농축토마토소스, 미온, 홍합을 넣고 끓인다. 4 홍합을.......
월, 2016/12/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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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깻잎과 고기의 만남, 깻잎전 만들기설 명절에는 각종 전을 맘껏 먹을 수 있는 날이죠. 집마다 좋아하는 전 종류는 다르겠지만, 이번 설에는 국내산 고기와 채소로 만든 깻잎전 어떠세요? 향긋한 깻잎과 고기의 만남이 굿~~ 재료 한우분쇄육(또는 우리보리살림돼지 분쇄육) 300g, 두부 1/4모, 당근 1/4개, 대파 1/2대, 깻잎 15장, 유정란 2개, 밀가루 1/2컵, 소금, 후추, 다진마늘, 현미유 만드는 법 1. 두부는 면보에 꼭 짜서 으깨고, 당근과 대파는 곱게 다진다. 2. 볼에 1과 한우분쇄육, 다진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충분히 치댄다. 3. 깻잎의 한쪽면에 밀가루를 가볍게 바른 뒤 툭툭 털어내고 2의 양념소를 넣어 납작하게 반으로.......
수, 2017/01/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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