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나사를 조이기 위한 장비를 찾아 셋팅을 하고 보니, 아~!!! 이런~!!!!!!! 전동드릴의 홀더가 그만 잘못 끼워진 채로 빠지지도 않고 홀더안에 들어가지도 않는 상황.. 홀더의 나사를 빼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다 써보았습니다. 일단계로는 두명이 서로 잡아당겨보기 => 손이 미끄러워 실패! 이단계로는 홀더 한쪽을 망치로 내려치기 => 망치를 내리치는 사람도, 그 홀더를 잡고 있는 사람도 서로 잘못 내리칠까봐 겁나서 살살 내리치다가 실패! 삼단계로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담가 수축과 이완의 원리를 이용, 바로 실행해봤으나, 그정도의 이완으로는 이 나사가 안나오네요..그래서 => 실패!
현재...이 의자들의 나사조이기는 잘못 들어간 홀더와 나사로 인해 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의 대미를 장식 못하고 있습니다. 잘못들어간 나사 빼는 방법 알고 계시면 사무국으로 연락 좀 주세요. (연락처:02-2273-2276)
그러나, 사무국은 아직까지 깨끗합니다. 2016년에도 언제나 여러분께는 열려있는 너른마당입니다. 서울KYC 너른마당에 오셔서 새해 덕담도 나누고 따뜻한 마음도 나눠주세요. 참, 의자 나사를 아직 조이지 못해서 의자에 앉아서 몸을 살짝 흔들거나, 의자를 뒤로 젖히면 좀 위험해요. 나사가 언제 풀릴지 모르거든요... ^^*
느낌적으로 3월이 되면 새학기, 새출발이 연상되고, 또 새학기, 새출발을 위해, 늘 그렇듯 책상정리나 방정리 등등이 떠오릅니다.
사무국도 총회도 끝나고, 새봄 3월을 맞이해서, 새로운 마음을 위해 사무국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청소는 늘 그렇듯, 바닥쓸고, 대걸레로 빡빡 닦고, 화장실청소하고 먼지 닦고 ... 그리고 걸레질로 젖은 바닥에 신발자국 안나도록 신문지를 깔아둡니다. 평상시는 이것으로 청소를 끝냈는데....이번엔, 봄맞이 대청소~!!!
봄맞이 대청소에 맞게 창문 청소를 하자는 사무국장의 제안~!! 아...우리 5층인데...창문청소를 어떻게 하지했는데, 어디선가 찾아온 긴 청소도구와 오래된 수건들... 그러더니, 창문틀로 올라가 창문 안과 밖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팔이 안닫는 곳은 긴청소도구로 닦긴 했으나...생각보다 이 도구활용이 쉽지 않네요. 세제로 한번 닦고, 마른신문지로 한번 더 닦고....
조립식 의자의 흔들거림과 길기만하고 힘없는 긴청소도구로 창문청소와 바닥청소까지 하고 나니
저 베란다가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햇살을 온몸에 받으며 차한잔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이죠..
봄햇살 참 좋네요 ^^*
겨우내 햇살이 그리웠을 식물들은 볕이 잘드는 곳에서 요양시키기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창문을 닦고 나니, 햇살이 잘 드네요. 낮은 천장때문에 겨우내 목을 구부리고 있었던 키큰녀석도 천장이 높은 복도로 옮겼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큰 녀석은 비를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비느낌 받으라고...분무기로 열심히 비온것처럼 뿌려주었습니다.
나중에 영양제 하나씩 꼽아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겨우내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속삭임과 함께요.
사무국 봄맞이 청소 1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2부도 조만간 하려고 합니다.
안하면 티나고, 하면 티안나는게 청소더라구요. 그래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습니다.
2016년 새봄 언제나 열려있는 너른마당 서울KYC입니다. 너른마당 서울KYC 사무국에 오셔서 새봄의 싱그러움 함께 나눠주세요.
올해부터는 매주 일요일 전구간에서 정기시안내가 동시출발합니다. 그동안 격주로 진행되어 1/3주와 2/4주에 활동하는 구간이 달라 참여방법이 조금 번거로웠는데, 이제는 매주 일요일 13:30 에 맞춰 숭례문/창의문/혜화문/광희문에서 도성길라잡이의 해설과 함께 한양도성을 보다 풍성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올해의 첫 정기시민안내를 위해 많은 준비과정이 있었습니다. 매주 전구간 동시안내를 위해 우리의 활동을 확인하고, 여러차례 회의를 거치기도 하고, 관계기관에 협조요청도 드리고, 안내물품을 정비하면서 관리소분들께 매주 안내를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시작된 2017년 첫 정기안내는 늘 처음이 그렇듯 긴장되고 설레입니다.
현장에 도착하자마 안내물품 가방에서 현수막을 꺼내 눈에 띄는 곳에 걸쳐놓고, 탐방객을 확인하고 지도를 나눠주며 간단한 담소를 나누기도 합니다.
13:30 이 되어 겨우내 움추렸던 몸이니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활동도 소개하고, 팀도 나누고 단체사진도 찍으면 본격적인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한양도성 스탬프 투어]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각 구간별로 50명의 탐방객을 2팀으로 나누어 운영을 하게 됩니다. 해설자와 진행자가 1팀이 되어, 백악구간은 창의문에 대해, 낙산구간 혜화문에 대해, 목멱구간은 광희문에 대해, 그리고 인왕구간은 유일한 대문이네요. 한양도성의 정문 숭례문에 대한 해설을 시작으로, 한양도성의 역사,문화, 생태에 대한 해설이 각 구간의 특징에 맞게 진행됩니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적당히 땀이 날 때 불어주는 부드러운 봄바람이 한양도성을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해설을 마치면 더 나은 해설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합니다. 종이설문지로 할때는 참여율은 높은데, 물품의 부피가 커지고 별도의 통계작업의 번거로움이, 또 구글설문지로 할 때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설문지까지 유입하는 경로가 쉽지 않았던 장단점을 모아서 올해는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활용하여 만족도조사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편리하기도 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처음이지 반응은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다음구간을 위해 물품을 정리하고 기가폰 충전까지 관리소에 부탁을 드리고 마무리합니다. 한양도성에는 자원활동가를 위한 공간이 없다보니,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날 안내에 대한 소감을 나눕니다. 그러나 소감은 어느덧 평가의 자리가 되기도 합니다. 해설시 용어 사용, 새롭게 시작한 큐알코드를 이용한 만족도조사, 동선에 대한 의견등등.. 한양도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성한 내용을 위한 시간입니다. 달콤한 이야기도 있고 쓴이야기도 있고... 달콤 쌉싸름한 초코렛같은 소감과 평가시간까지 마쳐야 오늘의 [2017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하는 한양도성 스템프투어] 가 마감됩니다.
2017년 첫 정기시민안내는 이렇게 도성길라잡이의 참여와 나눔 그리고 성찰의 시간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7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한양도성을 돌아보며 한양도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아가셨으면 합니다. 우리 삶 가까이에 있어 더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한양도성!
따뜻한 봄볕 그리고 한양도성의 멋진 풍광 더하기 도성길라잡이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하는 봄맞이 어떠세요?
매주 일요일 1시 30분에 창의문,혜화문,광희문,숭례문 에서 [도성길라잡이와 함께 한양도성스탬프 투어]로 만나요 (5번째주는 해설이 없습니다.) 신청(무료) :https://goo.gl/Xppl3h
역사의 현장을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해설하는 자원활동가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올해는 민주주의.인권 시민교육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실내강의 13회, 현장답사 3회 밤의 서대문형무소가 다시 열렸습니다. 1월보다는, 환한 밤입니다. 촛불 대선을 앞두고 모집을 했는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이 적폐청산과 정권교체에 쏠려 여느해보다는 참가자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근현대 역사의 진실을 배우기위해 15명의 시민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일제강점기, 해방과 분단, 대한민국 정부수립 군부 독재, 직선제 개헌 그리고 민주정부 100여년 근현대사를 숨가쁘게 들여다보며 그 시대의 고민과 삶의 모습 속에서 #시대정신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본교육엔 세번의 현장답사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악명을 드높인 남영동대공분실 그리고 "남산에 끌려가서 맛좀볼래" 그 무시무시한 남산 안기부터! 국가폭력으로 수많은 목숨이 사그러들었던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 우리 사회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돌아봅니다.
두번째는 서대문형무소입니다. 일제강점기 민족주의와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 해방 후 통일운동,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투옥되어 고초를 당한 곳입니다.
1987년까지 실제 감옥으로 사용되어 근현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실내교육과는 또 다르게 "현장"의 배움은 생생하고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교육 막바지입니다. 시국이 어지럽고 시끄러운데도, 여기까지 무사히!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KYC 평화길라잡이는 근현대100년! 역사의 진실을 배웁니다. 그 역사의 진실에서 인권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평화를 꿈꾸는 사람들, 평화길라잡이10기, 교육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도성길라잡이 워크숍은 매년 함께 생각해볼 주제를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2016년에는 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현황을 이해하고, 세계문화유산과 시민참여가 왜 중요한지, 도성길라잡이로서 시민참여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성길라잡이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도성길라잡이 워크숍~!! 이렇게 만나면 늘 반갑고 즐겁습니다. 장수정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Q&A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은? 세계문화유산이 되면 그 관리비용은 어디서 나오는지? 세계문화유산은 취소가 되는지? 전쟁으로 파괴된 문화유산은 ? 세계문화유산이 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 의의는 무엇인지? 등등 시민들이 궁금해 할 내용을 속씨원하게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세계문화유산중 한양도성과 비슷한 성격의 수원화성의 시민참여 방법이 궁금하였습니다. 화성연구회를 만드셨던 김충영 선생님을 모시고, 수원화성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계기와 방법, 그리고 화성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켰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민참여의 역할에 대해 좀더 알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서울시의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현황에 대한 부분은 서울시의 김명옥 주무관님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양도성과 관려된 시민단체와 도성길라잡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고, 또 질의 응답을 통해 한양도성의 관리 보존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제한된 시간이 ....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기회에 한양도성의 관리보존 상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우리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의 시간... 세계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세계의 시민참여 사례를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전체 구성을 위해 5주전에 기획팀이 구성되었고 매주 모임을 통해 워크숍의 전체 방향과 주제, 자료조사등등 워크숍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 그 가운데 문화유산과 시민참여는 왜 중요한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서 시작한 해외 시민들의 세계유산을 지키기위한 노력들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김성중 선생님은 세계유산이 취소되었던 독일 드레스덴의 엘베계곡에 대한 사례를 조사하였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개발의지와 대립하기도 하며, 경제적인 이익이나 편리성, 효율성만을 극대화 시키는 개발사업들이, 유산지역 주민들의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발전사업과 섞여서 갈등하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는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울러, 한양도성의 지속가능한 보존을 위해서는 도성인근의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한 공동체가 한양도성의 가치를 함께 인식하고, 보존에 대한 합의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준비하실 때부터 긴장되신다고 걱정이 많으셨는데, 엄살이셨나봐요..^^*) 그리고 이어진 임영희 선생님의 일본의 이와미은광과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의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일본 이와미 은광은 주민의 합의없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수단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던 사례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는 지진과 전쟁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뢰가 바탕이 되어 지속적인 관리와 보존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비되는 두가지 사례를 통해 시민, 공동체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시민단체인 우리 서울KYC 도성길라잡이는 한양도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어떤 활동을 해볼 수 있을까요?
그래서 2가지 주제를 갖고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모둠은 세계문화유산 등재후, 도성길라잡이의 활동을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지, 3,4모둔은 세계문화유산 등재후, 도성길라잡이 활동 이외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하고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넘쳐났습니다. 우리의 지금 활동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역할로는,
1모둠은 한양도성에 대한 끊임없는 의제를 만들어내는것, 정책에 대한 감시와 대안제시, 도성스스로 갖고 있는 역사에 대한 적극적이고 열린 안내와 안내도구의 활용(각자성석 안내판 설치), 4개구간의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의 유대와 연대활동을 통한 총합적 전문성 강화, 전세계 교포 또는 외국인들에게 맞는 다국적 안내 전문성 강화(최소한 다국적 안내 메뉴얼)
2모둠은 심화교육과정 개발, 외국어 해설을 위한 메뉴얼 개발, 우리 활동에 대한 활동후기를 더욱 충실히 작성하기 도성마을 주민과의 소통 등을 위한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도성마을탐방) , 문화프로그램 개발, 거주자와 도성의 중요성 공감.
그외에 우리활동을 좀더 확장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는
3모둠은 도성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도성사진전, 주민참여 자료집 발간 , 세계문화유산 답사, 도성을 쉽게 알릴수 있는 도성학교 또는 일일 학교, 한양도성 수목지도 발행
4모둠은 도성을 좀더 쉽게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영화제, 영상 및 사진전등 ) ,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홍보사이트, 세계에 퍼져있는 교민들의 필수 코스로 한양도성 추천, 도성의 변화를 기록하기(타임스랩 기록사진) 해외유산 탐방 등등
이렇게 우리의 역할까지 발표하고 나니 처음 계획한 3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여럿의 생각을 모아내고 담아내고 나니, 우리의 역할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워크숍은 우리의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의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도성길라잡이도 시민의 일원으로 한양도성이 세계문화유산의 위상에 맞게 잘 관리되고 보존될수 있도록, 역사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인 한양도성이, 살기좋은 서울을 상상하고 꿈꾸는 바탕이 될 수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장소협찬을 도와주신 정재하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획팀인 김성중, 김영해, 임영희, 장수정, 홍은영 선생님들 덕분에 도성길라잡이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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