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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 슥슥~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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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 슥슥~ 싹싹~

익명 (미확인) | 화, 2016/01/05- 16:13


사무국은 2016년 병신년 맞이 대청소를 했습니다.
슥슥싹싹 쓸고 닦고..
점심먹고 시작한 대청소는 여럿이 함께 하는데도 불구하고, 2시간을 꼬박 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과감하게 버릴것들은 다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책상 한쪽편에 쌓여있는 갖가지, 버리면 큰일 날것 같은 페이퍼들은 어쩔수 없네요...

대청소의 마지막은 의자 나사 조이기~!!!
사무국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무책상의 의자가 조립식이어서 수시로 나사를 조여야 합니다.



이렇게 나사를 조이기 위한 장비를 찾아 셋팅을 하고 보니,
아~!!! 이런~!!!!!!!
전동드릴의 홀더가 그만 잘못 끼워진 채로 빠지지도 않고 홀더안에 들어가지도 않는 상황..
홀더의 나사를 빼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다 써보았습니다.
일단계로는 두명이 서로 잡아당겨보기 => 손이 미끄러워 실패!
이단계로는 홀더 한쪽을 망치로 내려치기
 => 망치를 내리치는 사람도, 그 홀더를 잡고 있는 사람도 서로 잘못 내리칠까봐 겁나서 살살 내리치다가 실패!
삼단계로는 과학적 원리를 이용,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따뜻한 물에 담가 수축과 이완의 원리를 이용,
바로 실행해봤으나, 그정도의 이완으로는 이 나사가 안나오네요..그래서 => 실패!



현재...이 의자들의 나사조이기는 잘못 들어간 홀더와 나사로 인해  
2016 병신년 맞이 대청소의 대미를 장식 못하고 있습니다.
잘못들어간 나사 빼는 방법 알고 계시면 사무국으로 연락 좀 주세요. (연락처:02-2273-2276)

그러나, 사무국은 아직까지 깨끗합니다.
2016년에도 언제나 여러분께는 열려있는 너른마당입니다.
서울KYC 너른마당에 오셔서 새해 덕담도 나누고 따뜻한 마음도 나눠주세요.

참, 의자 나사를 아직 조이지 못해서
의자에 앉아서 몸을 살짝 흔들거나, 의자를 뒤로 젖히면 좀 위험해요.
나사가 언제 풀릴지 모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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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전은재 활동가와 같이 일하는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어느새 1주일이 세월의 저 너머로 흘러가버렸네요. 요 며칠은 입만 열면 춥다를 연발하고 있네요. 그만큼 춥다는 것이지요. 요번 겨울은 겨울답지 않다고 투덜대기도 했는데 말이 씨가 되고 입이 방정이고 세 치 혀가 가장 무섭죠.

2016년에는 꼭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블로그에 글을 쓰자는 다짐을 다짐했기에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다면 아마 이 약속은 쭉 지켜질 것이라 믿습니까?

 

지난 주 수요일 113일에는 나쁜나라공동체 상영이 있었습니다.

세월호라는 말이 단어가 어쩌다가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한탄과 한숨과 분노가 2시간 동안 극장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러다 돌아보게 되더군요. 과연 나에게 세월호는 무엇인가?

단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는가? 담담해진 것이 아니라 잊지 않은 척을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주보고 깊이 성찰해야할 것입니다.

 

114일 목요일에는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1월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을 키보드로 칠 때마다 너무 짜증이 나요. 왜 이리 단체명이 길어서 말할 때도 글로 쓸 때도 다 힘들게 하냐고. 그렇다고요.

여튼 이사회를 잘 마치고 시민햇빛 이사회 시무식을 항상 가는 고기집에서 잘 마쳤습니다.

 

115~16일은 오송에 있는 충북자유경제구역청에서 열린 양서파충류 포럼에 다녀왔어요.

작년 파주에서 열린 양서파충류 세미나가 저에게 너무 큰 감동을 주어서 이번에도 전은재 활동가와 함께 참석을 했어요. 포럼 소식을 알려준 파주환경운동연합의 정명희 사무국장님이 없었다면 많이 힘들었겠지만.

사무국장님 Danke.

작년 파주에서 열린 포럼과는 확연히 성격이 다르더군요. 이번 포럼은 이해당사자들이 다 모여서 서로의 얘기를 주고 받는 자리였습니다.

공사로 인해 쫓겨나가야 하는 양서파충류를 위해 싸우는 시민단체와 그 공사를 하는 건설회사와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옹호하는 조경회사와 그 모든 사항을 관장하는 지자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였습니다.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같은 편 얘기만 들어서는 전체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 원론적인 표현 같지만 이것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죠.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 했습니다. 개발의 주체인 지자체와 건설사의 논리와 그들이 왜 항상 이기는지를 배우고 분석해야 조금이라도 방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역의 작은 조직이기에 항상 언발에 오줌누기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분하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그 포럼을 주관한 한국양서파충류보전네트워크는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더군요. 전국적인 네트워크인데도 불구하고 사업의 규모도 그렇고 방향이 무엇인지 바로 와 닿지 않더군요. 원래 16일은 양서파충류교육프로그램들 중에서 우수사례발표가 있다 길래 참가를 한 것인데 그것이 없어지고 한국교원대학교 황새복원센터 탐방을 했습니다. 올해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양서파충류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 해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려고 참여했는데 이런....그래도 뭐...황새를 봤으니 봐 주려고 해도 그래도...

황새는 참 흔한 새였다고 하던데 농약 사용으로 인해 많이 줄어서 지금은 전 세계에 2천 마리 정도 남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복원센터에서 키우고 있는데 어찌되었든 사람손에 키워지고 있으니 마음이 아프긴 하더군요. 날고 싶어도 못 날고 항상 갇혀있어야하니...

이렇게 저의 주말은 지나갔습니다.


사진에서 발표하는 사람이 파주환경운동연합 정명희 사무국장님이에요.








 

그리고 어김없이 월요일(118)이 돌아왔습니다. 어김없이. 월요일을 일요일로 부르면 좀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 그렇다고요.

월요일에는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아따 길다) 임원 및 대의원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있었어요. 아주 가쁜하게 2시간 회의하고 새로운 일거리에 최택 9(응팔)의 바보 미소를 지으며 하하하 웃었어요. 이미 혼이 비정상이 된 전은재 활동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혼이 되어버렸지요. 저는 원래 비정상이라서...

그리고 아름답게 야근을 하고 싶었지만 저는 일이 있어서....

 

그리고 화요일(119)이 되었네요. 저는 담쟁이자연학교에서 하는 식물공부모임에 참석을 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발제 준비를 하고 설기차예매에 성공하고 담쟁이자연학교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왔지요.

돌아와서 마주친 전은재 활동가는 매달 세 번째 화요일 저녁에 있을 집행위원회의 자료 준비로 혼이 더욱 비정상이 되었더군요. 과메기 먹는 걸 사무국카톡방에 올린 것이 미안해지더군요. 전은재 활동가에게 휴식 하나 놔 드려야겠어요.

이번 총회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과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같은 날에 총회를 하기로 해서 일거리가 두 배 아니 세 배는 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일정이 많이 빡빡한데 이번 집행위원회의가 있는 날이 그렇네요. 집행위원회의를 마치자마자 바로 시민햇빛 임시이사회를 열고 회의를 마치니 다들 기진맥진.

참말로 긴 하루였어요.

 

담쟁이자연학교에서 주문제작한 손수건. 완전 좋아요.

이것이 과메기

담쟁이 자연학교 처음 모습(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다시 수요일(120). 이상하게 수요일에는 단체들의 불문율인가 회의나 일정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사무실에서 총회 준비 자료 만들고 사업계획서 만들고 단체 문자 보내고 또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이런 시간이 벌써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네요. 이게 뭐야.

내일은 왕송호수 정기모니터링인데...추운데...왕송호수 다 얼었는데...그래도 해야하는데...사업계획서 초안을 검토하고 얘기해야하는데...이런...매일 일만 생각하는 일상이 어느덧 되어버린 나를 발견하고 남들은 세계여행을 떠나지만 나에게는 4마리의 고양이가 있어요. 고양이 밥 주러 가야하니 다음 주에 만나요.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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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1/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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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 간사2를 맡고 있는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오늘이 수요일이네요. 수요일엔 뭐?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의 한 주간의 소식을 쫀득하게 눈에 딱 달라붙는 글로 전해주는 사무국 일기가 나오는 날이네요.

아니 벌써 해가 떨어지고 LED등이 어둠과 싸우고 있는 시각인데. 아직도 사무국 일기가 안 나오다니 하는 분이 제발 한 명이라도 있어야 할 텐데...

뭐 그래도. 나도야 간다.

 

지난 주 목요일(21)은 왕송호수 정기 모니터링을 하는 날이었어요. 매달 세 번째 목요일에 담쟁이자연학교 선생님들과 왕송호수를 모니터링을 합니다. 재작년에도 헸다는데...조금 쉬다가 작년 여름에 의왕시가 기어이 레일바이크공사를 하겠다고 선포를 했죠. 그래서 점점 바뀌어 갈 왕송호수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며 모니터링을 시작했어요. 쿵광쿵쾅 시끄러운 공사 소리에 새들은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작년에 왔던 기러기들은 단 하루만 머물다가 날아가 버렸죠. 그리고 새들은 눈에 띄게 줄어들다가 지금은 추위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기가 참 힘들어졌네요. 공사가 거의 다 끝나가더군요. 이미 기찻길은 많이 깔려져있고 그 위에 레일바이크가 떡하니 놓여 있더군요. 이왕 돈 들여서 사오는 레일바이크 좀 때깔 나는 놈으로 사오지. 허우대만 멀건 놈인지라...

여하튼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강추위가 왕송호수를 얼려버렸어요. 완전히 깡깡.

그러다 보니 하수종말처리장 앞에 만들어 놓은 인공습지 예정지에 오리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더군요. 그 수가 무려 200마리가 넘더군요.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그리고 알락오리.

알락오리는 아마 처음 본 것 같아요. 저는. 이 녀석 생김새가 하도 아리까리해서...

이번 모니터링은 좀 짧게 끝났어요. 온 사방이 얼어 있고 공사하는 차량이 몇 대만 있을 뿐. 황량하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곳으로 변했더군요. 에라이...

그리고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와 총회 준비를 하다 보니 어라 월요일로 워프.

무슨 말인지 알죠?

 

꽝꽝 언 왕송호수 위에서 우아하게 미끄러지는 허간사

콩새

노랑지빠귀

개똥지빠귀

오리들

알락오리


지지난 사무국 일기를 유심히 꼼꼼히 읽어 본 사람들은 기억할거예요.

청소년 프로그램 풀등이 있다는 것을. ‘풀등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있어서 전은재 활동가가 야심차게 준비를 하나 했죠.

바로 유기동물보호소 자원봉사.

하지만....유기동물보호소에서 우리를 거부하는 바람에 급선회.

그래서 동물단체 카라와 동물병원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월요일(25)을 동물과의 만남으로 시작하다니....이렇게 기쁠수가..

원래는 4명이 같이 하기로 했지만 갑자기 2명이 빠지는 바람에 활동가 2명과 학생 2명이 사이좋게 지하철 타고 찬바람 뚫고 걸으며 카라우리동생을 방문하고 왔어요.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던 친구들이라 그런지 생소하다면 생소할 동물단체와 동물병원사회적협동조합에 가서 얘기 잘 듣고 왔어요.

3월부터 시작할 새로운 풀등에 이 학생들이 꼭 참여하길 바랄뿐입니다.

서울 한 번 댕기오면 시간이 마 유수처럼 흘러가뿐다니까요.

 




화요일(26)은 아침부터 좀 분주했어요.

우리의 역량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공모사업의 마감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사무실로 출근해서 부랴부랴 출력을 하고 점검을 하고 하는데 꼭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난다니까요. 갑자기 전화가 오질 않나. 잔고가 없지 않나. 등등.

그러나 겨우겨우 마무리를 짓고 안양시청에 서류를 내고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식물공부모임에 제일 빨리 도착했어요. 이런...

여기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 일을 하면서 새에 조금씩 빠져들어 가고 있는데 식물도 공부해보니 츤데레야.

...정녕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할 듯.

다음 주 식물공부모임이 이론공부 마지막인데...아싸.

아직 추워서 바로 필드로 나갈 수는 없지만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산에 산새가 울고 봄바람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그러면 진짜 식물 공부할 맛나겠죠.

하지만 여전히 바깥은 춥고 이 사회는 수년째 겨울이고 봄이 오는 것이 이치라지만 기후변화로 이치가 틀어지니 세상사 이치는 이에 질세라 더 빨리 틀어지는구나.

저는 고양이 밥 주러 가야하니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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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1/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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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김없이 돌아왔어요. 저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 사무국 일기 작성을 맡고 있는 누굴까요?

1주일이 지났네요. 내 인생에서 1주일이 지나갔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인생에서도 1주일 지나갔죠. 하지만 같은 시간이 흐른 건 아니죠. 인생의 속도는 같을 수가 없으니까요.

지난 1주일을 되돌아보고 되짚어보는 이 시간이 저에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활동가의 의미를 알게 해 주는 시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는 것을 시나브로 깨닫게 해준다는 것을 알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는 것을 알아가는 기쁨이 쏠쏠하다는 것을 키보드를 두드리며 글을 쓰는 동안 알게 해 주는군요.

. 그럼, 달려 봅시다.

 

지난 주 목요일(128)에는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회계감사가 있었어요. 지난번에도 제가 적었듯이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참 이름이 길어요.

각설하고. 회계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다보니 전문가의 눈에는 많이 조잡해 보였지만 감사님의 조언에 따라 고칠 부분을 고쳐 무사히 잘 마쳤어요. 아무래도 회계사 시험공부를 시작해볼까 해요. 회계가 참...그래요...하하하.

그리고 저녁에는 제가 키우는 막둥이 고양이 녀석을 찾으러 갔어요. 오전에 중성화 수술을 시켜서 하루 종일 고생했을 막둥이를 생각하니 일찍 퇴근하는 마음은 즐거웠어요. 아싸. 집에 일찍 간다.

 

금요일(129)은 언제나처럼 총회 준비로 하루 보냈어요. 그래도 많이 준비가 되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전은재 활동가도 간만에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풀등 신문을 만들기 위해 인쇄소도 돌아다녔는데 결국 칼라출력이 되는 복합기를 사는 것이 제일 싸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과감하게 복합기를 주문했어요. 가내수공업으로 모든 것을 끝장내는 활동가의 이런 자세가 조직을 더욱 초라하게 보이는 것이라 밖에서는 말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안 하는지 맞춰보세요. . 재미가 없네요.

 

토요일(130)과 일요일(131)에는 환경운동연합과 오마이뉴스10만인클럽이 공동주최한 글쓰기 캠프가 12일 동안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렸어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제가 참석을 했어요.

오전 11시에 수원역 근처 매산지구대 앞에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과 만나 같이 조치원에 있는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으로 출발했어요. 가는 동안 서경옥 국장에게 풀등에 관한 조언도 많이 얻었어요. 이번 캠프는 총선 대응과 환경운동연합의 온라인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한 캠프로 기사 작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어요. 게다가 12일 동안 쉴 틈이 없이 진행되는 무지막지한 프로그램이었어요.

페이스북에서만 보던 사람들이 앞에서 강의를 하니 신기하더군요. 최병성 목사님. 금강요정 김종술 기자를 보니 참 강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함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어렴풋이 느낄 수가 있었어요. 단련하고 단련하면 우리는 강해집니다. 진짜 금강불괴는 껍데기에 상처가 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신념에 상처가 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된 강의였어요.

저 역시 나름 기사를 써봤어요. 물론 여기에 올리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하하하.

항상 시간이 부족한 활동가들을 모아놓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12일에 너무 많은 것을 집어넣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꽤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어요. 배울 것을 써먹지 않으면 당첨되지 않은 로또와 다르지 않는 법.

자주 노력하고 자꾸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는...이 무슨 궤변을...

원래는 글쓰기 캠프는 따로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시간 나면 올릴게요.







다시 월요일. 근데 2월이네요. 맞아요. 21일이 월요일이었네요.

매달 첫 번째 월요일에는 담쟁이자연학교 선생님들과 안양천 모니터링을 해요.

추워도 해요. 추위 때문에 더 많은 새들을 봐서 기뻤지만 그래도 추운 건 견디기가....

그건 그렇고 예전에 스노우보드 탈 때는 겨울만 기다렸는데 이제는 겨울 철새를 기다리게 되다니..삶이 참 재밌어요.

이번 모니터링에는 조금 특별한 손님을 모셔왔어요. 아직 대학생이지만 민물고기 전문가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무성님을 모셔와서 안양천에서 쪽대질을 하며 물고기를 잡았어요. 비록 세 마리밖에 못 잡았지만 나름 알찬 시간이었다고 제가 홈페이지에 글을 썼는지 안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면 더욱 큰 일인데...조금 전에 포스팅을 했는데...여하튼 궁금한 분들은 성무성님과 함께한 안양천 물고기 답사를 읽어 주세요.

성무성님을 배웅해주고 돌아와서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회계를 마무리 지었어요. 이제 사업 감사만 받으면 되니 기쁘지 아니 한가.

 





그리고 어제 화요일(22)에는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식물모임에 참석을 했어요. 어제 모임은 이론 공부를 하는 마지막 모임이었어요. 전은재 활동가는 첫 모임에 참석하고 총회 준비로 참석을 못하다 마지막 모임에 참석을 했어요. 왜냐하면 전은재 활동가가 발제를 해야 했거든요. 그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루빼로 찾으면 찾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를 해 왔어요.

그리고 공지를 하자면 식물모임은 설을 보내고 216일부터 산으로 들로 나갑니다.

곧 회원님들에게 문자로 알리고 여기 저기 올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식물모임을 마치고 돌아와서 총회를 위한 회의를 잠시 한다고 했더니 시간이라는 녀석이 참 그래요. 그냥 막 흘러.

그러던 중에 복합기가 왔어요. 와우. 하지만. 인생이 그렇지 뭐.

무선으로 출력이 된다고 해서 산 복합기인데 설정이 안 되어서 고생 고생 하다가 겨우 무선출력을 성공했어요. 하지만 이미 해는 저물고 집에 돌아가야 할 시간은 닥쳐오고. 결국 전은재 활동가가 이런 저런 실험을 하면서 최적의 풀등 신문을 만들어 보려다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슬픈 도시 전설이 안양시에 떠돈다는 얘기가 사무국 카톡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어렵지 않게 유추하는 나는 셜록인가.......

이번 주에 풀등 신문을 학생들에게 부치려고 했는데...아무래도 설을 보내고 부쳐야겠어요.

 

그리고 오늘(23) 수요일. 풀등 신문의 난제를 해결했어요. 전은재 활동가가.

전구에 불을 켜기 위해 1000번의 안 켜지는 경우를 발견한 발명왕 에디슨처럼 전은재 활동가 역시 안 되는 경우를 발견했을뿐. 마이컬슨-몰리 실험처럼 말이죠.

으악. 다 썼다. . 잘 읽으셨나요. 그럼 회원 가입과 지인 추천을 꼭.

풀등 신문은 완성되면 pdf로 올릴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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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2/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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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다들 설은 잘 보내셨는지요?

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출근을 하니 어색함이 막 밀려오더군요. 그래도 금방 익숙해졌어요.

우리에겐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으니까요. 하하하하하하.

원래는 어제 사무국 일기를 써야하지만 어제는 대체공휴일.

대체공휴일도 공휴일이기에 일을 하면 큰일 나요. 그래서 오늘 사무국 일기를 씁니다.

, 지난 한 주를 돌아볼까요.

지난 주 목요일(24)은 회의가 두 개나 있었네요.

시민햇빛 전형위원회의와 시민햇빛 이사회가 있었네요.

물론 깔끔하게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제 총회만 잘 치루면 되요. 어찌 이 자신감이 불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적 느낌이 아니어야 할 텐데...

그리고 연휴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25).

. 물론 일을 했습니다. 큰 회사야 연휴의 시작일지언정 우리 같은 작고 알차고 내실 있는 단체는 주어진 일의 기쁨을 듬뿍 느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일을 했습니다. . 기뻤어요.

시민햇빛 사업감사를 받는 것을 끝으로 금요일의 일과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연휴.

어라. 벌써 글이 끝나가네요. 이번 사무국 일기는 짧아서 좋군요. 사진도 없어도 되고.

...무슨 사진을 넣을까...

제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즐감하세요. ㅋ


                            히까리

                            흑둥이

                             히데오

 Faye Va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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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2/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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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수요일 밤이 깊어가는 시간입니다. 컴퓨터 우측 하단을 보니 오후 930분이네요.

. 맞습니다. 오늘은 사무국 일기를 블로그에 올리는 날입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있어야 합니다.’입니다.

왜 이리 늦게 올리느냐...하면 물론 제가 게을러서가 아닙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가 4마리인데 고양이밥을 만들어줘야 해서리....그래서 쪼매 늦었습니다.

지금도 만들면서 쓰면서...하하하.

지난주는 설날이 있던 주였죠. 그래서 목요일에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래서 금요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212)에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를 위한 총준위 4번째 회의가 있었습니다. 설이 끝나고 바로 하는 회의였지만 열의 가득한 위원들이 연휴의 피로도 잊은 채 참석을 해줬습니다. 우리 위원들 짱.

 

그리고 바로 맞이한 주말을 시원하게 쉬고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월요일(215)에는 의왕에서 환경교육을 하는 단체들이 모여 2016년 교육 일정이나 사업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안군의환경연, 담쟁이자연학교, 의왕아이쿱 그리고 의왕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렇게 4단체가 모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모임은 작년(201512)에 시작된 모임으로서 의왕에서 환경교육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결연히 일어선 모임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김화백)

안군의환경연도 양서파충류 교육과 벼농사에 관한 조언도 얻고 괜찮은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과연 잘 될지...믿습니까?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이번 주말에 있을 총회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전은재 활동가는 총회자료집을 마무리하고 저는 회원님들에게 총회 참석을 부탁하는 전화를 돌렸습니다. 이 전화 돌리기는 수요일 오늘 끝났습니다. 물론 내일도 돌려야죠.

 

의왕에서 환경교육을 널리 이롭게 퍼트리기 위한 작당중


화요일(216)에는 식물모임이 있는 날이죠. 드디어 책에서 눈을 들어 산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첫 모임은 기념이라도 하듯이 하늘에서 눈이 펄펄 내렸습니다. 와우. 저는 똥개마냥 신이 나서리....모임을 하는 내도록 기분이 와우...

모임은 청계사 주차장에서 만나서 청계산을 가벼이 올라갔다가 청계사로 가서 점심공양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눈 내린 겨울 산을 올해 처음 올라갔습니다. 걸어가는 걸음걸음마다 나무가 돌이 개울이 우리를 반기는 듯 한 그 기분. 햐아. 맛보지 않으면 몰라요. 필력이 모자라서 너무 아쉽네요. 이거 참 좋은데...뭐라 말로 할 수가 없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저는 전화를 돌리고 전은재 활동가는 총회 전 마지막 집행위원회의 준비로 정신없이 오후를 보냈습니다.

회원님들. 전화를 받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엄청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행위원회의를 했고 다 결정했고 이제 총회만 남았네요.

 

셀카 삼매경에 빠진 코스모스 쌤

전설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식물모임 참가자

설마 삵?

사진 속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특징은?



저렇게 산 속에 산장 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저 산장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오늘 수요일(217)에는 전화 좀 돌리다 총회 준비 말고 다른 일도 좀 하다가 점심을 먹고 안양천으로 전은재 활동가와 산책을 다녀왔어요.

이런. 봄이 와부렀어요. 봄이 코앞까지 왔는데 우리는 컴퓨터에서 세상을 보며 좋아요를 누르고 있었어요. 환경운동 한다는 놈이....이런....

모니터링할 때 말고는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에 있는 안양천이지만 거의 가보지 못 했는데 오늘 멍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갔는데 봄을 맞이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안양천에 말입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말입니다. 하수구 냄새가 심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안군의환경연 활동가 둘이는 말입니다.

안양천을 걸으며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중백로, 중대백로 구경을 하고 이런 저런 수다도 떨다가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조만간에 안양시에 물어봐야겠군요. 왜 나는지.

그리고 오늘 총회 참석 독려 전화를 다 돌리고 참석자 수를 헤아려 보니 이런...

모자라...그래서 이 글을 읽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은 주변에 회원님들 한 명씩 데리고 총회에 참석 좀 해주세요.

후원만큼 중요한 일이 총회에서 사무국 활동가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주는 것입니다.

와 주세요. 제발.

저녁을 급하게 먹은 것도 아닌데 체해서 1번가 길거리에서 토하고 지금도 골골대고 있는데 제가 키우는 고양이 밥을 만들어야 해서 이만 줄입니다.

이 글을 널리 이롭게 퍼트려 주시면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이 더욱 흥할 것입니다. 제발.

. 그리고 총회 참석해 주세요.


드디어 나왔다. 2016년 안군의환경연 총회자료집. 궁금하면 총회에 오세요.

안양천 냄새의 주범이라 생각되는 하수구슬러지들.

얘는 뭘까?

청둥오리 한 쌍. 좋구나.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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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2/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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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는 말처럼 오늘 사무국 일기를 일찍 쓰려고 일찍 일어났더니 더 피곤하네요. 이런...

어제 집에 갈 때 오늘 할 일을 머릿속으로 하나하나 짚어보니 아무래도 아침에 일찍 나와서 사무국 일기를 올리는 것이 아무래도 개이득.

그래서 지난주는 수요일이 끝나기 1시간 전에 올렸지만 오늘은 오전에 올리니 종일 회원님들과 페이스북 친구들이 들락날락할 테니 조회수가 좀 올라가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널리 이롭게 퍼트려달라옹.

. 시작해 봅시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달립니다.

목요일(218)에는 아침부터 산본역으로 잠깐 나갔습니다. 군포Y에서 영동고속도로 확장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의견을 듣기 위해 군포시민협 회의를 제안했고 제가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미 영동고속도로는 확장공사를 열심히 했었고 이제 남은 구간인 인천-북수원 구간 중에서 안산-북수원 구간의 확장공사를 한다네요. 그래서 설계업체에서 군포Y에 의견을 들으러 왔고 군포Y가 군포시민협에 제안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랑 군포Y 이우천 부장 둘이서 단란하게 카페에 앉아 제가 열심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상하행선 한 차선씩 늘어나는 공사인데 걱정이 되는 부분은 터널이 하나 늘어나고 주거단지를 가깝게 지나는 구간이 있다는 거.

터널도 원래 있던 3개를 4개로 늘리는 것이라 크게 문제제기 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주거단지를 지날 때 방음에 관한 문제만 잘 전달하기로 하고 자리를 파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제4차 정기총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벌써 4차라니. 작년 3차 총회에도 제가 참석을 했는데. 벌써 1년이라니.

안양에 터를 두고 협동조합의 정신으로 사업을 열심히 하는 여러 협동조합들이 모여 협의회를 만들고 그 협의회를 바탕으로 다시 협동조합의 정신을 이어가는 협동조합협의회.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험한 세상 우리끼리라도 도와야죠.

 

그리고 금요일(219)에는 다음 날 있을 총회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막상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 이거저거 챙길 것이 자꾸 생각이 나서 허둥지둥 대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찍 들어가서 푹 자야 하니 나름 마무리를 잘 하고 긴장감을 안고 퇴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그날이 밝았습니다.

 

토요일(220). 토요일은 총회가 있는 날. 아니지.

220일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총회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총회와 안양군포의왕 환경지킴이상 시상식이 있는 날이죠.

아따. 길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며 다른 단체의 총회 날을 비교해보니 의외로(저에게) 평일이 많았어요. 저는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는 것보다 평일에 회사일 마치고 오는 것이 어찌 보면 더 합리적일 거라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내년 총회는 우리도 평일로....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미리 듣겠습니다. 하하하.

단체가 두 개다 보니 총회를 두 번해야 하는데 사무국이 우겨서 같은 날로 잡았습니다. 막상 해보니 훨씬 편하네요.

아마 참석을 두 번이나 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훨씬 편했으리나 생각을 하는데 어떻습니까? 편했죠? 편했어야합니다.

장소는 안양시 동안구청 5층 강당. 전은재 활동가와 저는 12시 조금 안 되어 도착해서 의자도 옮기고 현수막도 달고 마이크 점검도 하고 안내문도 붙이고 하다 보니 어느새 1시가 다 되었더군요.

우선 시작은 이름이 참 긴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대의원 정기총회가 먼저 열렸습니다. 1시부터였지만 1시에 시작하면 또 사람 정이라게 그렇죠. 그래서 130분에 겨우 정족수를 맞춰서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일찍 끝내려고 했지만 또 정없게 어찌 그럴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깔끔하게 230분에 마치고 다음 행사인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제 19차 정기총회를 준비했습니다.

준비라고 해봤자 현수막 교체하고 안내문 다시 붙이고 의자 좀 더 꺼내고 과자 준비 더 하고 명찰 바꾸고 총회자료집 다시 준비하고. 써보니 많네요. 하하하.

여하튼 역시나 3시를 넘겨 330분에 총회를 시작하고 4시 조금 넘겨 끝이 났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역의 환경지킴이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단체상, 시민상, 공무원상, 청소년상, 모범회원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시상식을 끝으로 단체사진 한 장 멋지게 찍고 모든 총회의 행사는 끝이 났습니다. 마음이 정말 홀가분하더군요.

편한 마음으로 뒤풀이 참석하고 20162월 세 번째 주말은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다시 월요일(222) . 이번 월요일은 다른 월요일과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23개거든요. 정월대보름이기도 하고. 부름을 깨어 먹고 더위도 팔고. 이런 아름다운 전통은 이미 사라진지 오랜지.

그냥 우리에게는 소식지 글을 써야 하는 월요일일뿐. 하하하하.

. 맞습니다.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소식지는 3개월마다 나갑니다.

, 계간지죠. 개간지가 아니라. 계간지.

그 소식지가 다음 달 함께사는길발송 때 같이 나가야합니다. 조금 일찍 시작을 했으면 편했으련만....이 모든 것이 총회 때문이다. 이거 왠지 편한데...총회로 다 돌리면......

여하튼. 각설하고. 총회 소식을 꼭 넣고 싶어서 총회 뒤로 소식지 글 작업을 미뤘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은 다른 행정업무도 했지만 주로 소식지 글 작업으로 하루를 보냈뻔 했지만 역시나 작은 이벤트가 우리를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능.

안양에 있는 LS타워 맞은편에 공사를 진행하는데 양버즘나무를 옮기고 있다는 안명균 정책위원장의 제보로 잠시 밖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간단하게 공사 관계자들 말을 듣고 안양시 공무원 얘기도 좀 듣고. 지금 상황에서는 옮겨지는 나무가 잘 자라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결국 소식지 글 작업은 월요일을 넘기지 않고 끝이 났습니다. 집에 가서 마무리 했다는 말입니다. 하하하.

 




화요일(223). 화요일은 식물모임이 있는 날. 어제는 바라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바라산이 발아산으로 알고 있었는데 바라산이더군요. 그렇다고요.

처음 가보는 바라산이라서 궁금하기도 했지만 산이 멋지더군요.

산허리에 임도를 내서 사람들이 다니기 편하게 만든 것. 이거 칭찬 아닙니다. 담쟁이선생님들과 여우비선생님과 최화룡위원님과 함께 이제 막 봄이 오고 있는 산으로 올라가니 기분이 완전 좋더군요. 눈 위에 난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보며 무엇일까 서로 의견도 주고받고 가지 끝에 달린 겨울눈을 보며 곧 피어날 꽃과 잎들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도롱뇽의 알을. 꽤 많이 낳았더군요. 약수터에 알을 낳아서 눈에 잘 띄긴 했지만 그래도 산에 오는 사람 중에 그렇게 개념이 없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 하는 걱정 섞인 믿음을 발동해야하는 이놈의 현실이...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내려와서는 포일습지로 이동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역시나 알은 찾아볼 수 없고 옆새우만 옆으로 열심히 기어가고 있더군요. 그리고 관악산산림욕장 입구에 있는 작은 습지로 이동했지만 역시나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렇게 돌아다니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개피곤. 그래도 일을 멈출 수 없다는 사명감이 막 생겼다고 믿어주세요. 제발.

소식지 글에 넣을 사진을 전은재 활동가가 마무리를 하고 난 뒤 이희숙 부의장에게 소식지 글을 보냈습니다. 조만간에 소식지가 나오면 다시 포스팅할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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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2/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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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창문을 여니 밤새 비가 왔는지 아스팔트가 젖어있네요. 다른 지역에는 눈도 왔다고 하네요.

화장실 변기에 엉덩이를 까고 앉아 담배 한 대 피면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포털 메인에 눈길이 가는 뉴스 하나가 떠있더군요.

한빛원전 1호기가 멈췄다는 뉴스가.

전라남도 영광에 있는 한빛핵발전소가 갑자기 멈추었다는 소식이 포털 메인에 떡하니 한 줄로 나와 있더군요.

. 핵발전소가 멈추었습니다. 우연인지 다음 달 311일은 후쿠시마 5주년입니다.

그리고 어제(226)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이 군포에 왔습니다.

삼척핵반투위 성원기 공동대표와 10여명의 사람들이 전국을 걸으며 탈핵을 알리는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

수원에서 출발하여 점심을 의왕역 앞에서 먹고 군포성당에서 마무리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우리 사무국은 의왕역에서 만나서 군포성당까지 같이 걸었습니다. 물론 긴 거리는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누군가는 탈핵을 알리기 위해 찬바람 부는 겨울에 한 달 동안 전국을 걸어 다니고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한빛원전 1호기가 멈추었습니다.

핵발전소는 이제 닫아야 합니다.

끌 수 없는 불을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언제까지 믿어줄 수는 없습니다.

과학을 참 좋아하는 저이지만 과학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 역시 지지하는 저입니다.

과학의 혜택에 과학의 폐해가 묻히는 것은 우리의 무관심 때문이 아닐까 토요일 아침 고양이들이 좁은 집을 미친 듯이 뛰어다는 중에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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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6/0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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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저는 밥통에서 밥을 퍼서 아침밥을 먹을 때입니다.

어디에서 온 쌀인지 크게 개의치 않고 밥을 먹고는 있지만 쌀을 먹는 것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계속 이어질 일상입니다.

우리는 먹고 삽니다.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생명체입니다. 하루 삼시세끼. 인류는 이렇게 생물학적으로 문화적으로 진화를 해왔습니다.

우리의 삼시세끼는 누군가의 땀으로 이루어집니다. 바로 농민입니다.

불과 150년 전만해도 농업이 우리 삶의 근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와 스마트폰과 아파트가 우리 삶의 근간이 된 듯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과연 우리 삶을 영속하는데 꼭 필요한 것일까요?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삼시세끼를 거르고 살 수 없는 지구별에 살아가는 생명체입니다.

자본주의는 과정을 생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마법을 부립니다. 그 마법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우리를 규정하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게 다른 쾌락을 하나씩 하나씩 주고 있는 것이 자본주의입니다.

우리는 먹고 삽니다. 밥이 나의 숟가락 위에서 내 입으로 들어오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위를 채우는 과정에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저 맛있는 쌀을 찾는 쾌락만 좇고 있고 있습니다.

입으로 들어오는 밥은 농민이 준 선물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농민을 잊고 있습니다. 그 망각이 백남기 농민을 아직도 병실에 누워있게 만든 것입니다. 모두의 책임이라는 말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두의 책임이 책임회피성 발언의 전형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진 것은 맛있는 쌀만 찾는 우리의 쾌락이 만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밥상 위의 밥과 반찬을 볼 때마다 농민을 생각하는 것이고 농민이 우리의 먹을거리를 걱정 없이 생산할 수 있는 사회체계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한 사회체계가 필요합니다. 과정이 생략되는 사회체계가 아니라 과정을 중시하고 항상 고민할 수 있는 사회체계가 필요합니다. 진열대에 놓인 수많은 쾌락은 피땀이라는 과정을 거치고 만들어 진 것입니다.

어제(2월 26일) 안양역에 모인 백여 명의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습니다. 백남기 농민을 대하는 이 사회체계가 바뀌기를 .

우리는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사회로 이 사회를.

전라남도 보성에서부터 16일 걸어 안양까지 온 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도보순례단이 무사히 일정을 마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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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16/0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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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어제는 3.1. 오늘은 수요일. 일과를 마치고 라면으로 허기를 달랜 후 컴퓨터 앞에 앉아 지난 일주일을 돌아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눈을 감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냥 달력 보면서 지난 일주일을 점검합니다.

벌써 9번째 사무국 일기네요.

잘 읽고 감상문 좀 남겨 주세요. 제발~~~~

 

지난 목요일(225)에는 왕송호수 정기 모니터링이 있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의왕시조류생태관 이교영 학예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교영 학예사가 새에 관해서는 엄청나게 엄청난 고수라서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1월 정기 모니터링을 하면서 곧 레일바이크가 완공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공사가 엄청 늦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기공식을 할 때 분명 3월에는 개장을 해서 손님을 맞이할 것이라고 하더니 어이 된 일인지...의왕시에 뭔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만간에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흰죽지를 무지하게 많이 봤어요. 또한 기러기들이 이제 돌아갈 준비를 하는지 왕송호수에서 노니는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었죠. 주변의 논과 밭을 다 갈아엎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내년에 과연 기러기를 볼 수 있을는지....이미 레일바이크를 100대나 갖다놨던데...안전문제도 살짝 걱정되고...여하튼 왕송호수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이네요.

왕송호수 정기 모니터링을 하고 난 뒤에 잠시 초평동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왜냐하면 곧 초평동에 뉴스테이가 들어오거든요. 박근혜 정부가 갑자기 밀어붙이는 뉴스테이. 담쟁이자연학교도 터를 닦은지 2년도 안 되어 결국 어딘가로 가야하고 철새는 더더욱 보기 힘들어지겠네요. 과연 의왕시는 자연보호 더 좁게는 철새 보호를 위해 어떤 대책이 있는지 심히 궁금하군요.

공문도 보냈는데 아무 말이 없네요. 조만간에 의왕시에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겠군요. 왜 이리 물어볼 것이 많은지....


왕송호수 모니터링
























뉴스테이












금요일(226)에는 두 개의 도보순례단이 안양으로 왔습니다.

우리 사무국은 오전에 일을 후다닥 처리하고 오후에는 도보순례단과 함께 걷고 얘기하고 문화제를 했습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따로 블로그에 올렸으니 참고하세요.

탈핵희망도보순례단 후기 http://akukfem.tistory.com/508

백남기 농민 도보순례단 후기 http://akukfem.tistory.com/509

 

토요일(227)에는 환경운동연합 전국대의원대회가 열렸습니다.

차봉준 부의장과 제가 우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을 대신하여 참석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전은재 활동가가 참석을 했는데 올해는 제가 갔네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는데 참 좋더군요. 본관 로비에서 레고전을 하고 있었는데 부모와 자녀들이 열심히 놀고 있더군요. 저는 레고로 만든 개가 진짜 개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냥.

4시간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1부에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활동가와 회원과 단체에게 상을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수원환경연의 윤은상 사무국장이 10년 근속을 해서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저도 10년을....아직 1년이라....10년을 하면...나이가.......

잠시 쉬고 2부에 본격적으로 2015년 활동 보고와 감사 보고와 2016년의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많이 힘들 것 같았습니다.

모든 안건을 다 마치고 자유발언대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우수 발언을 선정하여 사업에 반영한다고 하니 다들 열심히 준비해서 알차게 발언을 하더군요. 그 중에는 저의 구미를 당기는 것도 있었는데 올해 우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사업계획에도 들어있는 350기후여정이 바로 그것입니다. 요 사업은 그리 큰 힘도 안 들고 효과도 가시적이라 바쁜 3월이 지나가고 난 뒤에 고민을 해 보려고요.

전국대의원대회를 마치고 경기환경연 활동가들끼리 간단히(?) 한 잔 하고 저는 기억을 잃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하하하.























그리고 2월의 마지막 날(229). 소위 말하는 징검다리 연휴의 끼인 날이죠. 그래서 우리 사무국은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마지막 날이 미안해하지 않도록 쉬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수요일(32)은 새로운 달을 맞아 쌍콤하게 시작했습니다.

포일습지에서 두꺼비 알을 찾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에 두꺼비 알을 보았기에 이번에도 지난주에 이어 찾아갔지만 꽃샘추위 때문인지 아직 포일습지가 얼어있더군요. 얼어있는데 뭔 얼어 죽을 두꺼비 알이 있겠어요.

간 김에 안양성남고속도로 공사현장도 가봤어요. 맹꽁이 때문에 작년에 몇 번 갔지만 이번에 가보니 역시나 맹꽁이 서식지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흙을 수북이 쌓아놓았더군요. 신경이 조금만 멀어져도 공사는 빛의 속도로 진행되니...

각설하고.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찾아가봐야죠. 풀등 첫 수업이 포일습지라서 두꺼비 알 없으면 큰일 나요. 요렇게 오전을 쌈박하게 보내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다음 주부터 할 탈핵주간 준비로 오후를 보냈습니다. 작은 행사 두 개와 매일 역 앞에서 펼쳐질 캠페인 준비만 하면 되어서 부담은 없었는데 다가오니 부담감이 막....여하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탈핵주간 행사에 참석을 해야 합니다. 제발~~~~

탈핵주간 알림 http://akukfem.tistory.com/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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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3/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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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오늘 갑자기 추워졌네요. 내일은 꽃샘추위가 온다니 다들 단단히 옷을 여미고 돌아댕기세요.

이 글은 사무국 일기입니다.

아니. 오늘은 화요일이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사무국 일기를 열심히 읽으신 훌륭한 독자!

왜 오늘 화요일에 사무국 일기를 쓰느냐? 궁금하시면 더 훌륭한 독자!

내일 종일 밖으로 돌아다녀야 해서. 쓸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그래서 쪼매 시간이 있는 오늘 화요일에 쓴다옹.

. 그럼 떠나 봅시다~~~~~

 

지난주 목요일(33)에는 2개월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군포시민단체협의회(줄여서 군포시민협’) 회의가 있었어요.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회의 주제는 총선.

총선의 반대말은 총앉은. 금방 피식했죠. 이게 은근 중독성이...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총선대응을 주고받고 일단은 각자 단체의 사정을 고려하자는 말로 마무리.

뭐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참 막막한 건 어쩔 수 없으니...

 

그리고 금요일(34)입니다. 37일부터 311일까지 나름 탈핵주간을 합니다. 그래서 거리 캠페인도 하는데 집회신고를 해야 해서 만안경찰서, 동안경찰서, 군포경찰서 그리고 의왕경찰서를 돌아다녔어요. 물론 반땅해서 돌아다녔죠. 그리고 돌아와서 소식지 작업을 했어요. 매달 보내는 소식지인데 이번 3월 달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소식지인 오색딱따구리도 나가는 달이라 조금 늦게 작업을 했어요. 소식지 작업을 다 마치고 전은재 활동가는 안양시 2030도시계획 공청회에 참석을 하러 갔고 저는 우체국으로 가서 소식지를 부치고 가칭 안양시시민단체협의회회의에 참석을 했어요. 아직은 가칭이라 조만간에 부활을 할 것 같아요. 부활을 하면 많은 활동을 해야죠. 야심차게. 그리고 저녁에는 올해 상임의장을 맡으신 국상표 의장님과 저녁을 함께 하며 이런 저런 올해 계획들을 나누고 듣고 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올해는 기대도 걱정도 되고.

그냥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37)이 밝았어요. 매달 첫 번째 월요일은 안양천 상류 모니터링을 하는 날이라 담쟁이 선생님들과 학의천 모니터링을 했어요. 버들강아지들이 막 꽃을 피우려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을 보니 막 입가에 미소가 자동으로 지어지고 봄이 우리 귓가에서 콧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어요. 모니터링을 마치고 급하게 사무실로 돌아와서 탈핵주간 첫째 날을 알차게 보낼 준비를 했어요. 안양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라 점심을 간단히 먹고 짐을 챙기고 안양역으로 택시를 타고 갔죠. 이젤에 피켓을 전시하고 방진복을 입고 탈핵캠페인을 조용히 펼쳤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사람들에게 전단지도 나눠주며 다시 한 번 탈핵을 생각해 달라고 고민해 보라고 온 몸으로 표현을 했죠. 물론 시민들의 반응은 늘 그렇듯 늦겨울 추위마냥 쌀쌀한 감도 없지는 않지만 나름 이번 주만은 그런 반응에 무감각하기로 했어요. 알려야죠. 우리가 계속 탈핵을 외치고 있다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전은재 활동가는 피켓을 좀 고쳐야겠다며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내며 피켓을 고쳤어요. 저는 수요일에 있을 햇빛농부 ppt를 만든다고 머리를 굴리다 피곤해서 접고 정신을 놓으며 월요일을 마쳤어요.











그리고 오늘 화요일(38). 탈핵주간이니 당근 오늘도 캠페인.

오늘의 장소는 바로 의왕역. 의왕역은 출퇴근시간에 사람이 많다고 하여 아침 830분부터 시작을 했어요. 근데 말이죠.

오늘 다시 추웠졌잖아요. 아침 1시간 30분이 참 길더군요. 피켓을 맨손으로 들고 있어서 손이 참 차가워지더군요. 그렇게 덜덜 떨며 캠페인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서 무려 2시간이 넘는 난상토론을 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조금 다듬고 사무실로 돌아와 내일 햇빛농부 준비를 하고 ppt를 만들고 오전에 떤 까닭에 조금 일찍 퇴근을 했어요.

그리고 저는 집에 와서 요렇게 사무국 일기를 적고 있어요.

보일러를 좀 틀어야겠네요. 집이 춥네요.

고양이들이 미친 듯이 뛰어다녀서 컴퓨터 키보드 두드리는 것이 참 힘드네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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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3/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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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수요일이네요. 다시 사무국 일기를 올려야 하는 날이라는 말이죠. 지난주에 제가 열심히 올리는 사무국 일기를 열렬히 구독을 하고 있는 독자 한 분을 만나서 정말 기뻤어요. 바로 이 맛에 사무국 일기를 올리는 것이죠. 진짜입니다. 믿어주세요.

30분 뒤에 사무실에서 나가야 해서 후다닥 일필휘지로 작성하고 수요일 일과를 마쳐야겠군요.

. 시작합니다.

 

지난주는 화요일에 올리는 바람에 수요일부터 시작입니다. 수요일(39)에는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왜냐하면 탈핵주간을 기획하며 휴대용태양광충전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넣었거든요. 바로 수요일 오전에 말이죠. 프로그램 이름은 나도 햇빛농부 시즌2’. 이 프로그램에 관한 슬픈 전설이 있어요. 시즌1에서 말이죠. 한 명이 신청을 해서 들었습니다. 그 한 명이 바로 접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것이 인연이 되어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활동가까지 왔네요. 모든 인연의 종착역은 악연이라는 유명한(?) 말을 제가 했습니다.

각설하고. 오전 10시에 시작을 했는데 무려 5명이나 들었습니다. 담쟁이자연학교 선생님 3명을 빼고 들꽃교실에서 만난 우리 회원 한 명 빼고 하면 순수하게 신청한 사람은 한 명이지만 그래도 5명이나 신청을 했다고 합시다. 저의 짧은 한 시간 가량의 강연을 마치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단 10분 만에 휴대용태양광충전기를 만들었습니다. 해가 드는 곳이 없어서 또한 스마트폰 충전기아 없어서 그 자리에서 검증을 못했는데....이런 다들 집에 가서 안 된다는 카톡을 막 날리시더군요. 그래서 우리 활동가들이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동원하여 왜 안되는 지를 알았냈습니다. 전극이 바뀌어서 안 되더군요. 이런...그래서 고치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바로 수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왜냐하면 경기국장단 회의에 참석을 해야 해서. 수원에서 해서 원래는 집이 수원인 전은재 활동가가 참석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제가 참석을 해야 해서 전은재 활동가와 함께 갔습니다. 짧은 두시간 반의 회의를 마치고 역시나 뒷풀이가 짱. 그렇게 수요일은 저 너머로...

 







목요일(310)입니다. 오전에는 담쟁이자연학교에 가서 환경교육프로그램 사업에 관한 얘기를 했어요. 담쟁이선생님들의 노하우가 팍팍 느껴지는 회의였어요. 항상 그렇지만. 우리 두 활동가가 받기만해서 참 죄송한 마음이 우주 끝까지 닿아있어요. 담쟁이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까닭은 바로 점심식사. 솔직히 독거청년인 제 입장에서는 담쟁이에서 먹는 점심은 임금님 수라상보다 더 훌륭한 식사자리인지라...제가 열심히 활동해서 이 빚을 다 갚아야 하는데...오후에는 탈핵주간 행사로 산본역에서 탈핵캠페인을 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젤을 세우고 고정하고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캠페인을 하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이계삼 사무국장의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금요일(311)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탈핵주간을 기획한 것이죠. 탈핵주간의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나름 거창하게 강연도 준비했습니다. 이런 금세 630분이네요. 다시 돌아와서 이어갈게요.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음...920분이네요. 열심히 써서 10시전에는 올리겠습니다. 각설하고. 금요일은 진짜 눈을 감고 뜨면 토요일이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금요일을 불태웠어요. 오전에 강연 준비를 하고 오후에는 범계역에서 탈핵캠페인을 하고 다시 사무실로 와서 강연 준비물을 챙기고 율목아이쿱으로 향했어요. 과연 사람이 얼마나 올까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 했어요. 지난해도 그렇고 강연을 준비하면 사람 모으는 일에 신경을 쓰다 보니 다른 일에 마음을 줄 여유가 없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나. 어렵게 강연자를 모셨는데 사람이 얼마 없으면 참 그래요..이번 이계삼 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사무국장 강연에는 20명이 왔어요. 탈핵캠페인 때문에 알게 된 동안구청 정보과 형사도 왔더군요. 이런. 깜놀. 여하튼 스무명이 좀 적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양한 단체에서 와서 나름 위안을 삼았어요. 그렇게 강연을 마치고 뒷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파김치.

 









토요일(312)에 저는 집에서 쉬었지만 전은재 활동가는 쉬는 주말에 일을 했어요. 바로 포일습지에 가서 산개구리알과 두꺼비알이 있는지 확인하러 갔어요. 참 부지런해요. 솔직히 주중에 가보자고 했는데 탈핵주간 행사 때문에 정신이 없다보니 못 갔었는데 쉬는 날 전은재 활동가가 다녀왔어요. 이번 주 풀등기초반 첫 프로그램이 습지인데 프로그램 계획을 세우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일요일(313)에 저는 공모사업에 낼 계획서를 작성하며 일요일을 보내고 마저 피로를 풀었어요.

 

다시 월요일(314)이네요. 아따 빠르다. 저는 전국사무국처장단 회의가 있어서 대전으로 갔어요. 처음 가보는 회의다 보니 긴장도 하고 약간 버벅대기도 했지만 환경운동연합의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있다 보니 활동가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전은재 활동가는 사무실에서 집행위원회의 준비와 풀등 준비와 기장주민투표지원 등 컴퓨터와 오붓하게(?) 월요일을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하하.

 

화요일(315)은 늘 그렇듯 식물모임이 있는 날이죠. 오전에 만나는 시간을 착각해서 전은재 활동가와 저는 좀 늦었지만 참 가길 잘 했어요. 사무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살 것 같더군요. 지난주에 변산바람꽃을 못 보러가서 많이 아쉬웠는데. 어제는 앉은부채라는 꽃을 봤어요. 허리를 굽혀 낙엽을 치우니 모습을 드러내는 녀석, 바위들 사이에서 넓은 잎으로 꽃을 감싼 녀석. 정상만을 바라보며 오로지 뚫린 길로만 걸어가면 절대 볼 수 없는 앉은부채’. 참 고마운 꽃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청계산을 오르며 계곡의 어느 곳에 도착하니 노루귀를 볼 수 있었어요. 뭐 당연히 저는 처음 봤습니다. 하하하. 참말로 소중한 꽃이더군요. 보호종도 아니고 하니 지천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덜 소중한 것이 아니죠. 그리고 점심을 먹고 전은재 활동가와 저는 집행위원회의 준비 때문에 먼저 내려왔어요. 그리고 집행위원회의를 했습니다. 새로운 집행위원들도 오고 총회마치고 처음 하는 것이고 하니 나름 열심히 준비를 했지만 뭔가 부족하더군요. 다음 달에는 더 잘하도록 해야죠.

 

수요일(316). 오늘이네요. 오늘 오전에는 의왕시초평동 뉴스테이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욕망과 쌓인 한과 공무원의 무책임을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우리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이 이 뉴스테이 사업에 관여를 해야 하나 마음이 들더군요. 고민에 고민이 더해집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몇 주 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화분갈이를 드디어 했습니다. 많은 식물들이 죽어 나갔지만 겨울을 살아낸 나머지들은 살려야 하니 햇살 좋은 오늘 오후에 화분갈이를 했습니다.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화분갈이를 끝낸 후 명학공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곧 명학공원에 공사를 시작하는데 우리가 제안할 것들을 좀 알아보려고요.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시민햇빛발전 일을 좀 했습니다. 참 간만이죠. 환경운동연합 일을 하다보며 솔직히 시민햇빛발전 일에 소홀해집니다. 어쩔 수 없어요. 솔직히. 참 고민입니다. 시민햇빛은. 이런 고민으로 끝을 내다니. 개그라도 하나 해야 하는데............댓글로 개그를 해주세요. 독자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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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3/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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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원래는 어제 사무국일기를 올렸어야 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곧 또 하루가 지나가겠네요.

많이 늦었습니다. 그알싫의 총선데이터센트럴을 들으며 세탁기는 열심히 빨래를 돌리고 우리 집 고양이들은 열심히 밥을 먹고 저는 사무국일기를 마무리 지어야하는 의무감에 휩싸여 있는 목요일 곧 금요일이 될 밤에 사무국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주 목요일(317)은 왕송호수 정기모니터링으로 시작했습니다. 레일바이크 개장식이 420일로 정해져서인지 2월에 비해 엄청 진도가 나갔더군요. 그래도 어수선하고 개판인건 매한가지이지만.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철새도래지 왕송호수는 한동안 못 보겠네요.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풀등 첫 시간을 준비했어요. 마음도 졸이면서. 학생 신청이 많지가 않아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15명이 신청해서 목표는 채웠어요. 하하하.

 

금요일(318)은 저만 출근을 했어요. 부산시 기장에서 해수담수화찬반주민투표가 31920일 진행되는데 사무국에서 전은재 차장이 지원을 갔거든요. 그래서 금요일은 저만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어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협의 경영공시 자문을 받기 위해 사람과세상에서 고맙게도 우리 사무실에 방문했어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풀등 준비를 점검하고 퇴근.

 

토요일(319). 드디어 풀등8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오전에는 기초반 오후에는 심화반이 진행됩니다. 기초반 첫 시간은 습지에 관한 프로그램인데 신청한 학생 중 1명 빼고 다 와서 짧게 풀등기초반 소개를 하고 습지에 관해 배워봤어요.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가 엄청 귀엽다는 것을 알았어요. 제가. 하하하.

그리고 습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심화반 학생들을 기다렸어요. 5명이 신청해서 4명이 참가를 했어요. . 이 미친 출석률. 심화반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마치고 나서도 걱정에 걱정이 쌓이는 나날이....잘 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다시 월요일(321). 아침부터 담쟁이자연학교로 고고씽. 아참. 전은재 차장은 금토일 빡세게 일해서 월요일은 쉬었습니다. 고생이 훤했지만 기꺼이 지원한 전은재 차장에게 다음에 보시면 응원의 말 한마디와 회원소개 및 증액을...

담쟁이자연학교에서 사업 얘기를 하고 오후에는 화성으로 탐조를 갔어요.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진행하는 화옹방조제 모니터링에 우리가 꼽사리를 끼었어요. 좀 추웠지만 수많은 새들을 보며 충분히 보상을 받았어요. . 도요새들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해요. 4월이 되면 더욱 많은 도요새들이 찾아온다니. 또 가야겠어요.

 

화요일(322)은 식물모임 하는 날. 이번에는 오산에 있는 물향기식물원에 갔어요. 뭐 식물원이 그렇지 하는 것은 식물모임을 하기 전의 저의 마인드. 식물모임을 진행하고부터 풀하나 나무 한 그루 다 신비롭고 경이롭게 보이더군요. 오후에는 사람들이 찾아오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서 서둘러 사무실로 왔더니 전화 와서는 약속을 미루자고. 그러고는 다시 전화도 없고. . 이런. 그래서 전은재 차장과 일정과 사무국 일에 관한 회의를 마치고 공모사업계획서 작성에 혼을 쏟아 붓고 화요일을 마무리.

 

수요일(323)은 간만에 외부 회의도 없고 활동도 없어서 사무실에서 조용하게 서류 작업만 했어요. 공모사업계획서 최종안을 다 만들고 곧 시작할 안양천생태공부방 공생모집 공고 글을 올리고 마무리를 했어요. 올리자마자 공생에 참여하는 사람이 6명이나. 이러다 인원 다 채우는 즐거운 상상을.

 

그리고 다시 목요일(324). 아침부터 율목아이쿱 더숲에 회의하러 갔어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운영위원회의가 아침 1030분에 열렸습니다. 운영위원장을 뽑는 회의인데 천만다행으로 운영위원장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공모사업지원서를 등기로 부쳤어요. 그러니 힘이 쫙 빠지더군요. 다시 내일부터 밀린 일을 해야 하지만. 하하하.

. 오늘은 사진 없어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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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3/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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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또 한 주가 지났네요. 지난주에 사무국일기를 올릴 때도 빨래를 돌리고 있었는데 지금도 빨래를 돌리고 있네요. 그 말인 즉. 집에서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난주는 목요일에 올려서 이번 글은 금요일부터 쓰면 되네요. . 좋아라.

그럼 피곤하니 짧게 쓰고 끝낼게요.

 

지난주 금요일(325)은 아침부터 회의가 있었습니다.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안양지역 시민단체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선거에 관해 얘기를 하자면 며칠도 모자라겠죠. 하지만 기한은 정해져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하고. 그렇게 회의를 하고 각자 단체별로 다시 논의해 보기로 정하고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전국시민햇빛발전사무처에서 정명희 활동가가 방문을 했습니다.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제점이 무엇인지 과제는 무엇인지 전은재 차장과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푹 빠져 있는 안양천 생태공부방 공생과 풀등 학생들에게 문자 보내고 후기 정리하고 자원봉사시간 발급하는 것에 불타는 금요일에 할애하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다시 월요일(328). 간만에 통장정리도 하고 회계도 하고 공생모집 방안에 대해 고민도 하고 오후에는 성결대학교 학생들이 찾아와서 자원봉사를 같이 할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도 나누고. 또한 시민햇빛 공증 마무리 작업도 하고. 그러다 보니 월요일이 휘리릭.

 

화요일(329)은 식물모임이 있는 날이죠. 이번에는 병목안시민공원에 모여서 수리산 제1전망대까지 갔다 왔어요. 낙엽을 뚫고 참 많은 야생화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더군요. 난생 처음 들어보는 꽃 이름에 외우느라 머리가 복잡한데 지금은 생각이 거의 안 나니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식물모임이 잘 되려는지 이번에는 12명이 참여를 했어요. 아마 요렇게만 하면 꽤 성공적인 소모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수리산을 내려와서는 공생첫 번째 장소 답사를 다녀왔어요. 담쟁이 선생님들과 전은재 차장과 저. 요렇게 5명이 인덕원교에서 수촌교까지 걸어가며 답사를 했지요. 너무 길어. 그래서 적당히 조절을 해서 아마 첫 시간에 참여한 사람들이 대만족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답사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군포시진로상담센터에서 방문을 했어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면 직업체험을 하는데 그때 우리 단체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요게 참말로 애매해요. 우리 이름을 알리려면 선뜻 긍정의 신호를 보내야겠지만 막상 재능기부가 되면 우리 일만 많아지는 것이라. 아아아아아. 어렵다.

일단 보류.














 

그리고 오늘 수요일(330)이 되었네요. 저는 아침부터 안양YWCA에 가서 안양시민연 회의에 참가를 했어요. 총선퍼포먼스에 대한 결론을 짓고 왔어요. 나름 계획이 나왔으니 나중에 다시 올릴게요. 계획은. 거창하지는 않고. 투표참여독려 퍼포먼스이니.

그리고 다시 공생홍보하다 갑자기 잡힌 군포시민협 회의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총선이 참 중요한데. 야권. 여권. 아아아아아.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것이 이리도 힘들다니.

오늘은 짧죠. 이런 날도 있어야죠. 배가 고파서 이만.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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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3/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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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봄이 진짜 왔나 봐요. 꽃이 온 천지에 가득하네요. 우리네 삶에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으면 하네요. 언제나 봄이었으면 참 좋겠어요.

피곤이 막 몰려오네요. 하지만 이 글을 마쳐야 오늘 일과가 끝.

이 글이란 바로 사무국 일기입니다. 사무국 일기를 쓰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가 바로 1주일이 진짜 빨리 지나간다는 것이지요. 요렇게 1주일이 52번 지나가면 1년이 됩니다.

이번 글이 14번째이네요. 그리고 4월의 첫 번째 글이네요. 빠르다. 빨라. 벚꽃이 곧 지고 산과 들이 초록으로 물들면 반팔도 덥다고 투덜대고. 잡설이 길었네요. 시작합니다. 고고씽.

 

지난주 목요일(331). 3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30일에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결정한 투표독려 포스터를 전은재 차장이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여러 단체의 다양한 요구를 적절히 조합하여 만들었는데 역시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디자이너는 전은재 차장입니다. 저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의 경영공시를 마무리하고 공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소식지 작업을 전은재 차장과 열심히 하고 일과를 마쳤어요. 그리고 군포탁틴내일의 후원의 밤에 가서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월말에 소식지 작업은 언제나 즐겁다옹. 회원님들에게 소식지를 보낸다니. 굽신굽신. 하하하.

 



금요일(41). 만우절입니다. 올해 만우절은 그렇더군요. 재밌는 세상이 역사 속 신화처럼 느껴지니 위트도 풍자도 모두 우주 저 너머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구글이 만우절 장난을 쳤다가 욕을 먹었다는 기사도 만우절이 지나고 봤으니 참...나름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도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그런 여유조차 없다는 것이 참 우울하지만...만우절 아침에 즐거운 회의가 있었어요. 올해 논농사에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조만간에 회원님들에게 연락을 해서 참가자들을 모집할 것입니다. 많이 신청해 주세요.

이 논농사 모임은 의왕아이쿱생협에서 하는 소모임인데 우리 단체도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풀등에도 활용하고 회원님들과의 친밀감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까?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소식지를 들고 우체국으로 가서 회원님들 집으로 부치고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사무실로 걸어 돌아오다가 잠깐 안양천에 들러 개나리 좀 보고 오니 이번 풀등에 사용할 교구가 도착해 있더군요.

이번 풀등은 기후변화에 관한 내용인데 그것을 재밌게 게임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그래서 게임을 경기도환경교육센터에서 빌렸는데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도착을 했어요. 그래서 전은재 차장과 3가지 게임을 다 해보고 학생들과 어떤 순서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 결정을 했어요. 중학생들 수준에 맞춘 게임이지만 막상 해보니 재밌었어요. 의미도 있고. 아마 이번 풀등도 재밌게 진행이 될 것 같은 이 느낌적 느낌은......

 
















일요일(43). 일요일이라 물론 사무국에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일요일이 아니라 4.3입니다. 작년에는 짧게 글도 올렸지만. 올해는 그냥 지나갔네요. 그래서 이렇게 사무국 일기에라도 글을 남겨야 할 것 같아서.

4.3입니다. 대통령이 참석을 했네 안 했네 라는 말이 해마다 반복되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사실과 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왜곡해서 보지는 말아야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대한민국이 해마다 반성을 해도 모자라는 판에 여전히 뻔뻔함이 당당함으로 인식되는 대한민국입니다. 머리를 숙이고 용서를 구하고 잘못을 말하는 용기를 배우지 못한 수많은 정치인들과 그들을 보며 덤덤해 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일요일의 내린 비에 제주도의 눈물이 조금이나마 닦였기를 바라며.

 

월요일(44). 매달 첫 번째 월요일은 안양천 모니터링을 하는 날입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안양천인데 성결대 학생 2명도 참여를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자리이다 보니 아침부터 살짝 긴장을 했어요. 봄이 왔지만 아직 오지 않은 안양천이네요. 그렇게 모니터링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저는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의에 참석을 하러 마라도수산으로 향하고 전은재 차장은 사무실에 남아서 투표독려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저도 도왔어야 하는데. 진심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니 전은재 차장이 피켓을 멋지게 만들어놨더군요. 공생 알림 문자를 보내고 첫 번째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러 나갔습니다. 첫 번째는 성결대 앞에서 했습니다. 저는 공룡 옷을 입고 전은재 차장은 호랑이 옷을 입고 학생들이 내려오는 성결대 앞에서 1시간가량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성문중고등학생들이 전은재 차장을 보고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고 있는 전은재 차장을 보고 알바라고 말하며 지나갔어요. 이런...제길슨. 그렇게 첫 번째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월요일을 일과를 마쳤습니다.

 






화요일(45). 화요일은 식물소모임이 있는 날. 이번에는 대야미쪽으로 가서 수리산을 올라갔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많은 봄꽃들을 보고 왔지만 하루만 지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일이 계속 반복되는 것은 무슨 조화인지. 하하하.

수리산을 내려와 사무실로 와서 공생 준비를 하다가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러 이번에는 안양대학교 앞으로 갔어요. 바람이 좀 차더군요. 그리고 돌아와서 안양천으로 가서 수질측정킷트를 시험해 보고 돌아오니 벌써 저녁.












수요일(45). 오전에 사무국 일정에 관한 회의를 전은재 차장과 하고 이종만 고문님이 찾아오셔서 점심을 먹고 들어와서 마저 회의를 하고 안양천 생태공부방 공생 첫 시간을 하러 갔어요. 첫 시간이다 보니 신경이 좀 날카로웠는데 괜히 짜증을 좀 낸 듯. 하지만 참가자들 만나고 부터는 어떻게 첫 시간이 지나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우왕좌왕 한 듯. 하하하. 프로그램 보조를 지난해부터 계속 해왔지만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네요. 전은재 차장도 초등학생들과 논다고 급노화. 사무실로 돌아오니 진짜 진이 다 빠진듯하더군요. 내일 바람개비도서관에서 진행할 햇빛농부 시즌2 프로그램 준비를 하고 짐을 가득 들고 물론 전은재 차장도 짐을 많이 들고 각자의 집으로. 내일 햇빛농부 시즌2를 잘 해야 하는데.

사무국 일기를 쓰는 것이 일처럼 느껴져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1주일을 복기하는 중요한 시간이라 생각이 드니 쉽게 포기하지 못하네요. 계속 사무국 일기를 이어갈 수 있게 회원님들의 응원과 신규회원 모집해 주세요. 제발~~~

글을 다 쓰고 나니 비가 오네요. 똑똑똑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자장가처럼 벌써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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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4/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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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허희철 활동가입니다.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그리고 20대 총선이 있는 날이죠. 즉 선거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을 뽑는 날이죠. 대한민국의 인민의 손으로 말이죠. 그러니 꼭 투표해야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꼭 투표하시고 사무국 일기도 잘 읽어 주세요.

 

지난주 목요일(47). 아침부터 의왕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바람개비도서관에서 햇빛농부 시즌2를 진행해 달라는 부탁을 3월에 받았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어요. 이번에는 성결대학생 6명도 같이 참석을 했습니다.

전은재 차장과 저는 짐을 전날 적당히 나누어서 가지고 퇴근을 하고 아침에 바람개비 앞에서 만나려고 했는데 같은 지하철을 타고 그것도 같은 칸에 타고 왔는데 스마트폰을 쳐다보고 있으니 알 턱이 있나요. 스마트폰이 점점 싫어지는 요즘입니다. 카톡의 숫자만 봐도....하하하.

바람개비도서관에서는 4명이 나왔습니다. 진지하면서 재밌게 저의 햇빛농부 강의를 듣고 휴대용태양광충전기를 만들고 성결대학생들은 작년 경기도환경교육한마당에서 우리가 진행했던 태양광뮤직박스를 만들었어요. 아침부터 하늘이 흐려서 좀 투덜댔는데 다 만들고 나니 해가 나와서 바로 성능을 시험해 봤어요. 아주 잘 되더군요.

담쟁이자연학교에 들러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담쟁이자연학교만 다녀오면 배가 올챙이배가 된다니깐요.

그리고 20대 총선 투표캠페인 준비를 하고 범계역으로 나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으로 안양에 있는 시민단체들이 동시에 범계역과 안양역에서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자고 결정을 했어요. 그래서 다 같이 모여서 캠페인을 했습니다. 전은재 차장은 호랑이 옷을 입고 저는 공룡 옷을 입고 범계역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선관위에서 나온 공무원이 우리를 보더니 사진 한 장 찍자고 하더군요. 감시를 나온 것 같은데 살짝 한심하기도 했어요. 선관위를 주임무가 선거감시인지 투표독려인지 아님 둘 다인지........여하튼 그렇게 2시간 가까이 진행하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어머 저녁 7시가 훌쩍 넘었더군요. 라면하나 끓여 먹고 집으로 퇴근.

 

금요일(48). 아침에 저는 안양시협동조합협의회 회의를 위해 율목아이쿱 더숲에 갔다가 점심시간에 사무실로 돌아오고 전은재 차장은 토요일에 있을 풀등 준비를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오후에 안양역으로 가서 20대 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이번에는 안양YWCA 이규숙 팀장님이 공룡 옷을 입고 전은재 차장과 함께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을 누볐어요. 대안과나눔 문경식 대표님이 간단하게 분식을 사주는 것으로 투표독려 캠페인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다음 날 있을 풀등을 점검하고 퇴근을 했어요.

 

토요일(49). 풀등 2번째 시간이 있는 날이죠. 오전에는 풀등 기초반. 오후에는 풀등 심화반. 이번 기초반에는 성결대학생 2명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기후변화인데 나름 전은재 차장과 토론의 토론을 거쳐 만든 ppt를 보여주며 기후변화와 태양광발전에 관해 열심히 얘기를 해 주었는데 학생들이 잘 받아들였을지 살짝 걱정은 되네요. 그리고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발전을 재밌는 게임으로 다시 한 번 되새겨 봤어요. 역시 게임을 하니 학생들이 재밌어 하더군요. 앞으로 모든 풀등을 게임으로.......

오후에는 심화반을 해야 했는데 학생들이 아무도 안 와서...아무래도 심화반은 좀 고민이 필요한 듯 하네요. 올해 처음 진행하는 것인데...호응이 영.......

 

다시 월요일(411). 작년에 진행하지 못 했던 생태산행을 올해 다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미리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담쟁이자연학교 코스모스, 고마리 선생님들과 전은재 차장과 저는 병목안시민공원에 모여서 캠핑장을 지나 제 1,2,3 전망대를 지나 수리산 성지로 내려오는 코스를 직접 걸어봤습니다. 회원님들과 재밌게 걸을 수 있는 코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 어렵지도 않고. 산에 봄이 왔더군요. ‘새싹이 제일 처음 하는 일이 세상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일이다.’라는 말이 바로 와 닿더군요.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잠시 쉬고 사무국 공용전화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전화기가 말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싸고 좋은 전화기로 나름 선택을 했어요. 그리고 동안구청 건설과 산림녹지팀장님이 우리를 찾아오셨어요. 왜냐하면 범계지하차도 근처 임광아파트 근처에 심어져 있는 메타세콰이아 나무를 베어내야 한다고 우리에게 알려주려 방문을 했어요. 자세한 설명과 왜 그래야 하는지를 열심히 얘기해 주시고 돌아갔어요. 우리는 다음 날인 화요일에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일단 찾아는 가 봐야죠. 그리고 사무국 공용전화를 찾으러 갔어요. 그리고 퇴근.







 

화요일(412). 화요일은 식물소모임이 있는 날. 이번에는 백운사로 갔어요. 조개나물, 솜방망이, 솜나물, 봄맞이꽃 등 다양한 봄꽃을 봤어요. 이 모임에 참여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어요. 세상에는 참말로 아름다운 것이 많다는 것을. 즐겁게 모임을 마치고 어제 동안구청 건설과 산림녹지팀장님이 알려준 곳을 찾아갔어요. 일단 엉망인 것은 알겠더군요. 과연 베어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초의 잘못은 메타세콰이아 나무를 그곳에 심은 것이죠. 나무의 특성을 모르고 멋있으니깐 예쁘니깐 하는 이유로 나무를 심으면 이런 문제점이 생긴다는 것을 이제는 좀 알 때도 된듯한데....여전히 시행착오를 하고 있으니...일단 어제 얘기들은 두 곳을 다 가보고 사무실로 돌아왔어요.

전은재 차장은 지친 몸에 마지막 힘을 불어 넣고는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공증과 등기에 관한 서류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저는 안양천 생태공부방 공생과 청소년 탐조 프로그램 산새야물새야와 생태산행과 투표독려 문자를 보내고 여러 밴드에 공지를 올리고 하니 어느새 퇴근 시간. 월요일도 하루 종일 걷고 화요일도 하루 종일 걷고. 완전 둘 다 파김치가 되어서 퇴근을 .

 






수요일(413). 오늘은 쉬는 날. 왜냐. 20대 총선 선거일이라서. 그러니 여러분. 투표 꼭 하세요. 비 안 오면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공사가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보러 가려고 했는데...비가 오네요. 만약 가게 된다면 블로그에 올릴게요.

추신: 없는 사진은 생기는 대로 바로 바로 올릴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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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4/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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