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서 온 연하장
<20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살림>
네팔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살림에 연하장을 보내왔습니다.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완공 모금운동은 내일로 끝나지만, 한살림이 네팔에 전할 희망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출처] 히말라야에서 온 연하장|작성자 한살림
<201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살림>
네팔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살림에 연하장을 보내왔습니다.
마하락시미 종합학교 완공 모금운동은 내일로 끝나지만, 한살림이 네팔에 전할 희망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출처] 히말라야에서 온 연하장|작성자 한살림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야한다는 가치 지향에 따라 유기농업을 기본으로 도농상생을 실천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관계’와 ‘신뢰’는 사라지고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인증’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스스로 정한 자주기준에 따라 물품을 인증하는 ‘자주인증제도’를 실시해온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알기에 현 인증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개선해갈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합니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개요
❍ 배경 및 필요성
70년대 녹색혁명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된 유기농업은 그 가치를 존중하는 소비자운동(생협)과 함께 더디지만 의미 있는 확장을 이뤄왔습니다.
90년대 후반 정부의 법·제도 정비와 육성정책이 시작되면서 친환경농업이라는 이름으로 2000년대 들어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농업이 경쟁력, 효율성 위주의 성장주의 정책으로 채워지면서 양적인 성장과 함께 명암도 발생했습니다.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이라는 목표 대신, 최종적인 농식품의 ‘안전성’이 가장 우선시되면서 ‘의지’와 ‘과정’의 가치는 사라지고 ‘결과’만 중시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농약검출여부로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이 판단되는, 불신에 기초로 한 인증제도는 더 큰 불신을 양산했고, 산업적인 접근은 최소한의 기준만을 지켜나가는 자재와 물질 중심의 생산을 확대시켜 ‘친환경농업의 관행화’를 부추겼습니다.
최근 국민먹거리 불안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친환경농업 인증제도와 법을 단속과 처벌강화 위주로 개정하여 신뢰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 친환경농업 진영은 유기농업의 본래 정신과 목표, 그 개념부터 다시 확인하고 근본으로부터 다시 친환경농업이 혁신되어야하며, 그에 걸맞는 법과 제도로 정비되어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친환경농업의 생산자, 소비자, 학계, 인증기관, 정부 등 제 유관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한국농업의 대안으로서 친환경농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 토론회 세부 계획
| 시 간 | 내 용 |
| 13:30-14:00 | 등록 |
| 14:00-14:20
인사소개 (총 20분) |
인사소개 |
| 내빈소개 | |
| 축사 (주최/주관 의원 등) | |
| 14:20-15:20
주제발표 (각 20분) |
주제 발표 |
| 1. 유기농업의 정신과 원칙
– 조완형(한살림연합 전무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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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국내외 인증제도 사례를 통해 본 유기농업
– 유병덕(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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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국내 친환경농업 인증제도의 문제와 대안
– 박종서(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 |
|
| 15:20-16:10
지정토론 (각 10분) |
지정토론 (좌장 : 윤석원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
| 1. 이상혁 과장(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 |
| 2. 김태연 교수(한국유기농업학회, 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 |
| 3. 강정화 회장(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 |
| 4. 이해극 회장(한국유기농업협회) | |
| 5. 김범석 회장(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 |
| 16:10-17:00 | 청중토론 |
4월26일(목) 오후 2시
한살림연합 4층 회의실에서 오오쿠마 전 그린코프 대표를 모시고
생협에서의 돌봄활동이란 무엇인지를 주제로 강연회를 엽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개골 개골 당근밭의 청개구리

당근밭에서 풀을 뽑고 있는 데 가만 보니 반가운 녀석이 있네요. 청개구리 한 마리가 놀러왔왔네요.
조용석 경남 산청연합회 황매골지회 생산자
올해도 조합원들과 함께 논학교를 진행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살림경기서남부 조합원 일곱 가정과 일 년 동안 논 생태를 조사하는 논학교와 벼농사체험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만남은 볍씨 넣기로 시작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마스크를 쓴 소수 정예 사람들만 볍씨 넣기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포트모판에 볍씨를 3~5알 씩 넣고 복토(흙으로 덮기)를 해 주었습니다. 물을 준 뒤, 모판을 쌓아 놓았다가 논으로 옮겼습니다. 땀 흘린 만큼 점심은 맛이 좋았고요. 쑥인절미를 먹으며 일정을 끝냈습니다. 다음번에는 손모내기로 모를 심을 예정입니다.
김경희 충남 예산 자연농회 생산자
한살림 소식지 588호 [한살림 짓는 사람들]
굴이 자라는 바다는 인류가 오랜 기간에 걸쳐
자연에 가장 친근한 방식으로 이루어낸 아름다운
풍경이며, 믿은직한 대안이다

장석 거제 중앙씨푸드 생산자
일반적인 수산물 양식과는 다르게 굴 양식은 사료, 항생제, 염산 등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들이 일체 필요 없다. 굴은 바다가 오롯이 키우기에, 거제 중앙씨푸드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장석 생산자는 ‘굴 농사’라 불러 달라고 했다.
중앙씨푸드는 굴을 생산하고 포장해 한살림에 ‘남해안 생굴’과 ‘냉동굴’을 공급하고 있다. 생산부터 포장, 유통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생산지이다.
굴은 바닷가에서 캐서 먹는 것으로만 알던 1960년대 후반, 장석 생산자의 선친께서 우리나라에서는 선도적으로 굴 농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본래 문학도였던 장석 생산자는 거제도 바닷가로 돌아와 아버지를 도와 굴 농사를 개척했다.
거제·통영 일대 바닷가는 적당한 수온에 플랑크톤이 풍부한 청정해역으로 굴 농사를 짓기에는 제격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거제도 해변은 자갈이 선명하게 보이고, 바다내음 머금은 공기가 한없이 상쾌해, 미세먼지 없이 저 멀리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굴 수확은 가을부터 이듬해 5월 늦봄까지 이어진다.
거제·통영 일대가 가장 많이 바쁜 때이다. 아침 7시가 넘으면 바다 양식장이나 박신(굴 까기)공장이나 활기가 넘친다. 바다에서는 연신 작업뗏목으로 굴을 끌어 올리고, 작업뗏목의 굴은 뭍의 박신공장으로 옮겨져, 여성작업자 100여 명이 신속하게 굴을 까낸다. 신선함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딱딱한 외피를 벗은 우유빛깔 굴은 다시 가공공장으로 옮겨져 엄격한 기준으로 세척·포장돼 얼음과 함께 보냉상자에 담긴다.
굴은 바다와 거제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 귀중한 수입원이 되어왔다. 요즘은 인근 마을 어머니들만으로는 일손이 많이 달려서 통영시내에서 통근버스를 운영하며 여성작업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돕는다.
“우리나라 실정에 더 많이 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그래도 굴을 드시는 한살림조합원들께서 그 노고는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석 생산자는 우리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굴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하루종일 굴을 수확하고, 까고, 씻고, 포장하는 사람들 덕분임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외에도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지에서 굴을 생산하지만 이렇게 맛있고 깨끗한 굴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좋은 굴을 풍부하게 생산하려면 청정해역과 다수의 숙련된 작업자, 엄격한 시설, 물류 등 제반 조건이 잘 맞아야 하는데, 좀처럼 맞춰지기가 어렵다고 한다.
다진 마늘, 고춧가루에 맛있게 무친 생굴을 한 입 베어 물 때 거제도 푸른 바다와 함께 굴을 생산한 사람들을 떠올린다면 더 특별한 맛으로 기억 될 것 같다.
장석 생산자는 1985년부터 거제도 바다와 함께 굴 농사를 지어왔다.
공동체 대안학교인 이우학교와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에서 이사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의 변화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초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지만, 거제·통영일대는 대대로 청정한 바다입니다. 지역의 산업기반으로써 지자체가 앞장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 이후에 거제·통영일대는 해역을 지나다니는 관리선의 간이화장실과 양식장의 바다 화장실을 보강하고, 하수종말처리장도 추가로 건설하고 있습니다.
굴은 지역의 생명줄이기에 주민들이 더 조심합니다. 일 년에 한 번씩 미국 FDA에서 직접 와서 바다도 검사하고, 공장도 검사하는데, 올해 3월에도 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생물로 먹는 식품이기 때문에 공장에서 사용하는 물까지도 한 달에 한번 이상 수질검사를 하면서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살림 남해안 굴
오늘날 수산양식은 물고기를 잡아서 다시 물고기를 먹이는 방식으로 작은 잡어까지 남획해 바다생태를 망가뜨린다.
무분별한 남획은 어족자원을 고갈시켜 국제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
굴 농사는 사료, 항생제 등 일체의 투입 없이 바다라는 밭이 오롯하게 내어주는 선물이다.
중앙씨푸드는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직영 및 계약재배 방식으로 생산단계부터 포장, 유통까지 국제기준에 맞춰 책임 있게 관리해, 한살림조합원에게 신선하고 오동통한 굴을 공급한다.
영양도 풍부하지만 소화도 잘 돼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가장 맛있게 살이 오르는 겨울철에 생물로 먹으면 풍부한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한살림 메밀비빔국수
재료
제주순메밀국수 1봉(500g), 솔부추 50g, 무 1/6개, 굵은소금 약간
[양념] 고추장 5큰술, 토마토식초 2큰술, 매실청 3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참깨 약간

한살림 메밀비빔국수 재료
방법
1. 무는 채썰어 굵은소금에 5분 정도 절인 뒤 물기를 꼭 짠다.
2. 솔부추는 통째로 끓는 물에 15초간 데친 뒤 찬물에 담가둔다.
3. 제주순메밀국수를 끓는 물에 5분간 삶은 뒤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후 찬물에 헹군다.
※ 메밀국수의 특성상 뜸을 들이지 않으면 완전히 다 익지 않고, 면발이 잘 끊어진다.
4. 데친 메밀국수와 무채, 솔부추를 섞어 돌돌 말아 그릇에 담은 뒤,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만든 초고추장을 넣고 비빈다.
요리 _ 경봉스님
한국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을 만들어 온 오랜 경험을 토대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내 자연요리 연구소에서 건강한 식재료 및 조리법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한살림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하는 용문사부설 어린이집의 식단을 책임지게 되면서 한살림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조합원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님만의 건강식을 매일밥상 지면을 통해 소개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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