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것 참 옹골차다, 두부버섯버거
재료
자연산대하 4~5마리, 새우살 150g, 멸치다시마맛국물 3컵, 무 1토막, 양파 ⅓개, 파 ½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½개, 다진마늘 1작은술 양념 고춧가루 1.5큰술, 국간장 1큰술, 미온 1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방법
❶ 대하는 이쑤시개로 등 쪽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❷ 무는 나박썰고, 양파는 얇게 저미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썬다.
❸ 냄비에 우려낸 멸치다시마맛국물, 무, 고춧가루, 국간장을 넣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다.
❹ 3에 대하, 다진마늘, 양파, 청주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❺ 4에 대파와 고추를 넣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불을 끄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 대하는 구이를 한 뒤 머리와 껍질을 모아 맛국물을 따로 내지 않고 맛국물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와인을 좀 더 특별하게 즐겨요
뱅쇼
뱅쇼는 와인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향신료를 넣어 끓인 달콤하고 향긋한 와인 음료입니다.
프랑스에서는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신다고 합니다.
재료
남촌포도주 1병, 사과 1개, 귤 2개, 설탕이나 꿀 약간
방법
1. 사과, 귤은 껍질째 써야 하므로 식촛물에 담갔다가 깨끗이 씻어 편으로 썬다.
2. 냄비에 와인을 과일이 잠길 정도로 붓고 중간불로 20~30분 끓여서 와인에서 과일 향이 나면 불을 끈다.
3. ②에 설탕이나 꿀로 당도를 조절하고,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하여 마신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 더 많은 요리 정보는 한살림요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머리를 맑게, 몸을 깨끗하게
호두죽
병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며 한 번씩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가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렇기에 1월이 더 소중합니다. 새롭게 꿈꿀 수 있고, 새롭게 다짐할 수 있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새해를 맞이하며 호두죽을 정갈하게 끓였습니다. 만드는 과정이야 단순하달 수 있지만, 그 됨됨이는 참 귀한 요리입니다. 죽이라는 음식이 원래 과정이 복잡하다기보다는 시간과 정성이 드는 음식이지요. 게다가 호두는 피부를 윤택하게 하며, 피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주니 새해 음식으로 제격입니다. 정성껏 끓인 귀태가 흐르는 호두죽 한 그릇을 마주하니 마음마저 정갈해지는 듯합니다. 소금간을 조금 하면 ‘쓰윽’하고 감도는 고소하고 은은한 호두 향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2016년, 우리의 매일이 허겁지겁이 아닌 정성을 다한 품격있는 하루하루이길 소망합니다.
글 정미희 편집부
재료
불린 쌀 1컵, 호두살 1컵, 대추 2개, 물 5컵, 소금 약간

방법
1. 호두에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담가 호두의 떫은맛을 없앤다.
2. 대추는 돌려 깎아 살만 분리한다.
3. 믹서기에 호두, 대추와 물 2컵을 붓고 곱게 간다.
4. 믹서기에 불린 쌀과 물 2컵을 부어 곱게 간다.
5. 냄비에 쌀 간 것을 넣고 멍울지지 않게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중간불에서 끓인다.
6. ⑤가 끓기 시작하면 ③의 호두, 대추 간 것을 넣고 남은 물로 믹서기를 헹궈 그 물을 넣고 끓인다(약간 되직한 농도가 적당하다).
7.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한다.
요리 채송미 한살림요리학교 강사·사진 김재이
※ 더 많은 요리 정보는 한살림요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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