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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민중총궐기, 노동자·시민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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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민중총궐기, 노동자·시민 분노 폭발

익명 (미확인) | 월, 2015/11/16- 14:40

민주노총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개최...경찰 물대포 직사에 쓰러진 농민 사경 헤매

 

민주노총을 비롯한 국민들이 11.14 민중총궐기로 서울 도심을 흔들고 박근혜정권의 심장을 겨누기 시작했다. 민주노총은 민중총궐기 기세를 몰아 12월 총파업에 나서 박근혜 노동개악을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박근혜는 노동자와 시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경찰을 앞세워 폭력을 일삼았고, 그 과정에서 한 농민이 경찰의 폭력적인 물대포를 맞아 크게 다쳐 사경을 헤매고 있다. 또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던 노동자와 시민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고, 49명이 폭력적으로 연행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민중총궐기에 나선 노동자와 빈민, 청년학생, 시민들이 총궐기 대회 장소인 광화문으로 향했다. 미리 전경버스와 차단벽으로 사방을 봉쇄한 경찰은 대회 참가자들을 향해 물대포를 직사하고 캡사이신을 쏘며 잔혹하게 물리력을 행사했다.

 

한 두 사람을 겨냥해 압력이 거센 물대포를 계속 직사하는 등 노동자 시민에 대한 경찰의 폭력성은 가공할 만한 것이었다. 결국 총궐기대회에 참가해 박근혜 퇴진을 외치던 카톨릭농민회 소속 백남기 씨(69)가 그 폭력에 안타깝게 쓰러졌다. 그는 현재 급히 수술을 받은 후 사경을 헤매고 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총궐기대회 다음날인 11월 15일 오전 11시 서울대병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평화행진을 살인진압으로 봉쇄한 경찰을 규탄하고, 당일 인권침해 상황과 백남기 씨에 대한 법적 문제점을 고발했다.

 

투쟁본부는 박근혜 사과와 경찰청장 파면, 현장책임자와 살수기계 조작자 구속처벌을 요구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늘(11월 15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 대학로 쪽 입구에서 살인진압을 규탄하고 백남기 씨 쾌유를 기원하는 촛불문화제를 연다.

 

노동자와 시민이 박근혜의 온갖 실정에 맞서 11.14 민중총궐기를 예고하자 경찰은 강력대응하겠다며 담화문을 발표하고, 광화문광장 일대에 중무장한 경찰병력 25,000여 명과 살수차 8대를 배치하는 등 저항하는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할 준비에만 골몰했다.

 

 

 

 


민중총궐기의 날 거리에 진출한 노동자와 시민들은 밤 11시까지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광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싸웠다. 한상균 위원장은 거리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로 농민 형이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 이 분노를 어떻게 하느냐?”고 분개하고 “민주노총이 선두에 설 테니 청와대로 진격하자”고 역설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노총이 12월 총파업을 조직하고 있으며, 농민도 노점상도 투쟁을 준비한다”면서 “12월 5일 2차 민중총궐기 때 오늘보다 더 큰 함성을 보여주자”고 말하고 “박근혜를 퇴진시킬 때까지 2차 3차 민중총궐기 투쟁을 조직하고 투쟁하자”고 주문했다.

 

총궐기대회 참가자들은 밤 11시 해산하고, 백 모 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해 박근혜가 쏜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의 곁을 지켰다. 1차 민중총궐기가 완벽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2차 3차에는 더 큰 투쟁을 조직해 더 광대한 총궐기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11.14 민중총궐기에 앞서 민주노총은 11월 14일 오후 2시30분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5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3일부터 수배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조합원과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박근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위원장은 “마음대로 해고, 평생비정규직 노동개악을 즉각 중단하고, 온국민이 반대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폐기하라, 재벌독식 경제체제를 폐기하고 노동자 권리를 보장하며, 최저임금 1만원, 상시업무 정규직 고용을 법제화하라”고 요구했다.

 

또 “오늘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의 날 모든 책임은 민주노총 위원자인 제가 짊어질 테니 두려워말고 저 정권의 심장부인 청와대를 향해 진격하라”면서 “민주노총은 이미 12월 총파업을 결의했으며, 우리는 오늘을 시작으로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총파업 투쟁 조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노동자대회에는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캄보디아, 일본 등 국제 참가자들도 무대에 올라 국제연대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화 건설산업연맹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장은 박근혜 노동개악을 강력히 규탄하고, 현장에서부터 비정규직 철폐투쟁을 조직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본대회에 앞서 전태일노동상 시상식이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전태일재단은 제23회 전태일노동상 수상자로 희망연대노동조합 씨앤앰지부, 차광호와 스타케미칼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를 공동 선정했다.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지부는 2014년 씨앤앰이 회사 매각을 앞두고 하청업체 조합원 109명을 해고하며 단계적 구조조정에 나서자 비정규직지부와 함께 공동투쟁에 돌입하고 7개월 간의 파업투쟁을 통해 마침내 구조조정을 저지하고 해고자 전원 복직을 쟁취했다. 비정규직과의 차이를 스스로 제거하고 아래로 향하는 운동을 실천해 정규직노조가 비정규직 조직과 투쟁에 큰 족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수상자인 차광호와 스타케미칼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2013년 2월 스타케미컬(주)에서 해고된 섬유 제조 노동자이고, 그와 해고자 동료들로 구성된 복직을 위한 대책기구다.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고립된 환경 속에서 2년 6개월에 걸친 치열하고도 강고한 투쟁을 통해 해고자 복직과 노동조합 승계 등을 쟁취함으로써 어렵고 힘든 조건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전국노동자대회와 민중총궐기에 앞서 민주노총 가맹조직들과 연대단체들이 “박근혜의 혼을 쏙 빼놓자!”며 서울 곳곳에서 각급 조직 조합원과 성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직의 현안 해결을 촉구하고 노동개악을 규탄했다.

 

건설산업연맹(SK서린빌딩), 공무원노조(파이낸스 빌딩), 언론노조(프레스센터),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경향신문사), 서비스연맹(서울광장), 사무금융연맹(서대문 농협중앙회), 전교조(상공회의소), 학교비정규직노조(서울광장), 화학섬유연맹(시청 동편인도),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한빛광장), 민주일반연맹(서울 노동청), 대학노조(보신각)이 각각 사전대회를 가졌다.

 

부문별 대회로는 ‘역사쿠데타 저지! 세월호 진상규며! 민주민생수호 범시민대회’(13:30 대학로 방송통신대 앞), ‘못살겠다! 갈아엎자! 농산물 가격 보장! 농민생존권 쟁취! 농민대회’(14:00 태평로), ‘빈민·장애인 생존권 쟁취! 빈민·장애인대회’(13:00 서울역광장), ‘헬조선 뒤집는 청년총궐기’(14:00 대학로 혜화역 2번출구), ‘노동개악 저지! 자본을 향한 노동자민중의 맞불! 재벌사내유보금환수 결의대회’(13:00 한국관광공사 앞), ‘혐오에 맞서는 우리들의 외침! 성소수자궐기대회’(13:00 삼일교 북측 산업은행 앞)가 각각 열렸다.

 

[출처]노동과세계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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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동자, 진주 김시민대교 주탑(높이 120m) 고공농성

삼성교통지회 김영식 대의원, 2일 아침 올라가 ... "노동자 생존권 지키겠다"

 

 

진주 삼성교통노동조합 김영식 대의원이 2일 아침 김시민대교 주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진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갈등이 깊은 가운데, 노동자가 생존권을 지키겠다며 김시민대교 주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삼성교통노동조합 김영식 대의원은 3월2일 오전 7시경 김시민대교 주탑에 올랐다.

 

 

김 대의원은 대교 주탑에 펼침막을 내걸고 '노동자 자주관리, 삼성교통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하여 김시민 다리를 오른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갑질행정, 악질행정, 특혜행정, 엉터리 노선개편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주시의 일방적인 노선개편 추진 강행 발표 이후 우리는 두 달을 넘게 진주시와 실랑이를 벌였다"며 "몇 차례의 공문 교환과 몇 차례의 항의 방문과 또 몇 차례의 기자회견을 했는지 이젠 셀 수 조차 없다"고 했다. 또, "그동안 진주시는 재정지원금을 삭감했으며, 삼성교통을 제외한 엉터리 노선개편의 최종 시한과 최후 통첩을 보냈다"며 "이렇듯 진주시는 부당한 강요와 협박으로 삼성교통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김영식 대의원은 "최후의 진주성 전투를 앞둔 김시민 장군의 비장했던 마음을 생각한다"며 "시민편의와 시내버스의 공공성 강화, 버스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현실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진정 올바른 노선개편을 만들기 위해 김시민 다리를 오른다"고 했다. 

 

진주시가 진행하는 노선개편과정에서 재정지원금축소는 노동자들의 임금저하로 연결되며, 월40만원 이상 축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금을 저하시키지 않으려면,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삼성교통지회는 당일 조합원 총회를 통하여 시가 진행하는 노선개편 논의에 참여할 것인지 여부등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일단 총회를 연기한 상태이며, 조합원들이 모여 대기중이다.

 

 


목, 2017/03/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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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7월 19일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접수한 감정노동 사례를 발표하고 공항노동자 존중 캠페인을 선포했다. 지부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검색 시 폭언, 성희롱 / 안내 도중 잘못 없는 직원에게 도리어 불만 표출 / 같이 일하는 공무원, 공항공사 직원들의 무시 등 심각한 인권 침해와 폭력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사례를 발표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공항의 노동자들은 공항에 관한 국가 규정 및 법에 의거하여 업무를 처리할 뿐임에도, 욕설과 폭언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으며, 이들을 보호하는 장치도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지부는 공항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감정노동을 보호하기 위해 공항공사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1)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정노동에 대해 홍보하라

2) 감정노동으로 급박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발생할 때 휴식할 수 있는 휴게시설 마련하라

3) 공항내에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해 권리보호센터의 설치하라

4) 감정노동자를 고객의 폭언이나 성적 굴욕감.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 감정노동자의 업무를 위계 또는 위력으로 방해하는 행위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조취를 취하라

5) 고객 응대매뉴얼을 노사합의로 제작·보급하라

 


다음은 약 한달여간 익명으로 제보된 인천공항 노동자들의 감정노동 사례들이다.

 

1) 기내 반입 금지 물품 검색 시 막말, 폭언, 성희롱 사례

 

 

 

- 소지품 검색 들어가기 전에, 티켓 확인해야 해서 보여 달라고 하니까 듣는 체도 안 하는 경우. 니까짓 게 뭔데 내 티켓 확인 하냐고.

- 주머니 소지품 꺼내달라고 하고, 노트북 있냐고 물어보니까 미친 계집애가 아침부터 땍땍 거린다고 해서 왜 욕을 하시냐고 했더니 혼잣말 한 거라고.

- 주머니에 있는 소지품 꺼내달라고 하니까 고추는 안 꺼내도 되냐고 하는 경우.

- 기내 반입할 수 없는 액체류가 나와서 꺼내서 알려주고 별도의 짐으로 부치실 거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부친다고 했다가, 포기한다고 했다가, 부친다고 했다가 몇 번을 번복하더니 왜 자기 물건을 자꾸 만지작만지작 거리냐, 가만히 말만 하지 기분 나쁘게 왜 만지냐고 해서, 선택 못 하셔서 저도 뺐다가 다시 넣어드린 거라고 하니까 말대꾸 한다고 싸가지 없다며 막말을 하고 감.

- 기내에 된장 반입 안 된다, 너무 커서 수하물로 부치셔야 한다고 했더니 이게 어떻게 위험 물품이냐고 바닥에 던져 버려서 검색요원 옷에 다 묻는 경우.

- 치약 반입 안 된다고 설명하니까 대답도 안 하고 있다가 아가씨 손 좀 펴보라더니 치약을 내 손에 다 짜주고 가는 경우.

- 김치 안 된다니까 김치 뚜껑 따서 가래침 뱉거나 던지는 경우.

- 홍삼엑기스도 액체 젤류로 구분돼서 반입 안 되니 짐으로 부치고 오시겠냐, 포기하시겠냐 했거니 뚜껑 열어서 검색대 위에 내용물을 다 퍼내고 “너희가 먹을지도 모르니까 이렇게 버리고 갈게.”라고 하는 경우.

 

2) 안내 도중 잘못 없는 직원에게 도리어 불만 표출

 

 

- 나의 주 업무는 공항의 보안을 지키는 것이고 승객들의 질문에 대한 안내는 서비스로 하는 것인데 승객 자신이 직접 확인하거나 안내데스크에 물어봐야 하는 중요한 것들을 내게 물어보고는 “잘 모르겠다. 안내데스크에 가서 문의하시면 된다.”고 하면 “어떻게 공항에서 일하면서 그것도 모르냐”며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다.

- 본인들이 잘못 알고 온 사실에 대해서 다시 알려주면 오히려 내게 짜증을 내는 경우. 동남아시아 쪽 환영객이 어눌한 한국말로 자기가 친구 마중을 나왔는데 어디서 기다려야 되냐고 물어봐서 친구가 보내준 비행기 표 보여 달라고 하니 도착지가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 “도착이 여기가 아니라 김포공항이에요.”하니 자기나라 언어로 화를 내면서 갔다.

- 순찰을 돌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승객이 카트로 치고 가면서 하는 말이 “아 앞 좀 보고 다녀라!” 앞을 봐야 될 건 순찰을 도는 내가 아니라 뒤에서 오는 승객 아닌가.

 

3) 같이 일하는 공무원, 공항공사 직원들의 무시

- 보안구역에 출입하는 공무원들도 똑같이 신체와 차량 검색을 받아야 하는데, 불성실하게 응하면서 반말을 일삼는 경우 많음. 원칙대로라면 출입증관련규정 45조에 따라 출입증을 회수해야하는데도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상급 관리자들도 눈감아주곤 함.

- 인천공항은 매일같이 출입하는 상주직원도 똑같이 검색을 실시해야 함. 그러나 이 규정에 대해 불편함이나 불쾌함을 검색요원들에게 표출하는 경우. 반입금지품목을 적발하면 집어던지는 등. 같은 직원으로서 존중해주기를 바람.


목, 2017/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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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본부 소속 하청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없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63012시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소속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경북대병원, 충북대병원, 울산대병원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정규직 노동자 500여명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병원 비정규직의 문제는 메르스 사태 이후 계속해서 지적되어 왔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 여전히 감염에 위협당하고, 마스크 한 장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세월호의 다짐은 지금도 유효하다.

 

의료연대본부는 병원의 모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한다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노동자들은 안정적으로 일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한다혹시 모를 감염위험에 더 이상 내몰리지 않기 원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라서 더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기를 원한다매년 반복되는 고용불안과 최저임금 수준의 생활을 벗어나길 원한다.

 

 

            6.30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김진경 본부장 직무대행

 

이날 집회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김애란 사무처장은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자가 노조를 하면 생사가 달리게 되는 적폐, 이 적폐를 없애기 위해 여기 모였다비정규직이 노조를 만들어도 쫓겨나지 않는 병원을 만들고 비정규직이 함께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의료연대본부 대구민들레분회 이계옥 분회장은 우리는 원청과 하청이 서로 넘기는 탁구공이 아니라는 것을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단단히 일러줘야 한다환자 안전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는 공공병원은 반드시 정규직화를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의료연대본부 울산민들레분회 이점자 분회장은 전국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연대하는데 의료연대본부가 솔선수범하자며 결의를 높였다.

 

집회후 <6.30총파업 지금당장> 광화문 집회에 결합했다. 

 

 

 

                  △ 6.30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서울지역지부 민들레분회 조합원

 

 

              6.30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대구지역지부 민들레분회 조합원

 

 

            6.30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노가바 합창단

 

 

             6.30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울산대병원민들레분회, 강원대병원분회 조합원

 

 

 

 6.30 의료연대본부 총파업 서울지부 민들레분회장, 대구지부 민들레분회장, 충북지부 민들레분회장, 울산대병원민들레분회장

 


금, 2017/06/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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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재택집배원 근로자지위확인소송 2심 판결에서 법원은 우정사업본부의 항소를 기각하고 재택집배원은 노동자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2016218(), 재택집배원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은 법원이 원고(재택집배원)들은 피고(대한민국) 산하 우정사업본부 소속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한다1심 판결을 내리면서 승소했다. 정부와 우정사업본부는 항소하여 2심 소송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사건번호(20162016748) 재택집배원 근로자지위확인소송 서울고등법원 판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문]

1. 피고(대한민국)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2. 항소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소결론]

우편배달업무는 피고의 본질적인 업무에 해당하기 때문에, 피고로서는 우편물 배달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 항상 필요하다. 우편물 배달업무는 피고가 사업을 독점하면서 체계적 조직을 갖추어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제공하여야 하는 역무이다(우편법 제14). 따라서 피고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동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우편집배원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국민의 재산이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국가의 중요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우편배달 과정에서 민원이 제기되거나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우편법 등 관련 법령은 서신송달업 취급자격과 우편집배원의 업무처리 방식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이를 어긴 집배원에 대해 형사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피고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책임을 묻도록 하였다.

위와 같은 우편물 배달업무의 본질과 성격에 더하여 앞서 본 제반 사정에 비추어 보면, 원고들은 피고 산하 우정사업본부 소속 근로자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피고가 이를 다투는 이상 권고들의 확인의 이익도 인정된다.

 

    

 

그동안 우정사업본부는 재택집배원에 대한 사용자임을 불인정하고 각종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  최저임금도 안되는 시간급에다  퇴직금, 4대보험도 없고 주휴수당, 연차수당, 복지수당도 지급하지 않았다. 20142월부터는 도급계약서를 도입하여 소사장 신분을 적용했고, 당시 608명 정도였던 재택집배원이 지금은 절반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겉으로는 상생을 말했으나 속에 감춰진 본질은 재택잽배원 일자리 빼앗기였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우편지부는 재택집배원은 노동자다라는 진실 앞에 더 이상의 재택집배원 죽이기를 멈추고 즉각적인 직접고용과 직접교섭을 위한 절차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비정규직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노동자인정과 권리 확보 투쟁에도 함께할 것을 밝혔다.

 

전국우편지부 재택집배원지회는 법원판결 인정과 정부가 직접고용 즉각 추진 요구를 정부와 우정사업본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121일 오전11시 광화문우체국 앞에서는 “2017년 우정사업본부 비정규직 처우개선 예산확보 투쟁 보고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목, 2016/12/0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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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와 KTX승무지부가 22일 11시 서울역에서 ‘KTX 승무원 직접고용 및 시민안전 외주화 중단 촉구를 위한 3000인 선언’기자회견을 열었다. 7월초부터 시작된 시민선언은 현재 각계각층에서 3,800여명이 참여했다.

 

KTX 승무원 불법파견 문제가 사회 논란이 되어온 지 10여년이 지났다.  KTX승무원 34명은 2008년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하지만 지난 2월26일 대법원은 “KTX 승무원 업무는 안전업무와 무관하며, 철도공사의 직접고용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했다. 이런 대법원 판단에 대해 KTX 승무원들은 철도의 안전 운행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도저히 승복할 수 없다며 서울역 및 부산역, 국회 앞 등에서 1인 시위, 촛불집회 등을 통해 직접고용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은 'KTX승무원이 수행하는 안전업무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응당 필요한 조치에 불과하고 KTX승무원의 고유업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낮다'고 판단했다.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 지부장은 “이는 상식적,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판결”이라며 “철도공사는 안전업무는 ‘이례적으로’만 이뤄진다는 이 판결을 빌미로 공개적으로 승무원에게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안전업무는 니 업무가 아니지만 니가 업무는 해야 한다는,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말한 것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판결”이라고 분노했다.

 

정부는 세월호 사고 후 ‘안전업무는 비정규직 사용을 제한’ 한다고 했었지만 오히려 열차차량정비와 시설유지보수의 광범위한 외주화를 확대하며 철도민영화의 전단계인 사업부제 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철도 공사는 시민안전을 위해 KTX승무원을 직접고용해야한다. 철도 외주화는 시민 안전의 외주화인만큼 시민 생명과 안전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와 공기업의 태도는 바뀌어야한다. 외주화를 확대하면서 시민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오는 24일 KTX 승무원들 직접고용 관련 파기환송심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법원은 상식적이고 공정하며 약자를 보호하는 판결을 내려야한다. 필수적인 안전업무가 ‘이례적인 상황’에서 응당 필요한 조치에 불과하다며 판결을 뒤집은 것은 몰상식적 판결이다. 법원이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약자를 보호하는 모습을 파기환송심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 2015/07/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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