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20 매일노동뉴스] “손배·가압류로 조합원들이 죽어 가고 있다”
지난 6월 10일부터 한살림은 전국 광역단체장에게 GM작물 재배를 규제하고, 학교급식에 GMO를 배제하고 안전한 국산 친환경 먹을거리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는 청원엽서를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6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한살림조합원과 시민들이 작성한 GMO반대청원엽서를 전달했습니다. 각 지역 한살림에서 조합원 대표(이사장)와 조합원, 활동가, 실무자가 참석해 시도청사앞에서 광역단체장에게 GMO 규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보도자료]광역단체장님, GMO로부터 안전한 밥상 지켜주세요!
[2016. 6. 10.] GMO 반대 기자회견 및 청원엽서 전달 사진
○ 서울시청앞 (한살림서울)
○ 경기도청앞 (한살림고양파주, 한살림경기남부, 한살림성남용인, 한살림경기동부, 한살림경기서남부)

(왼쪽부터)조완석 한살림성남용인이사장,유현실 한살림고양파주이사장,이병시 한살림경기동부이사장,이유섭 한살림경기서남부이사장,신용란 한살림경기남부이사장,홍서경 한살림고양파주 덕양지부장

○ 강원도청앞 (한살림춘천, 한살림원주, 한살림강원영동)

기자회견문 낭독 (왼쪽부터 김상분 한살림원주 이사장, 원정자 한살림강원영동 이사장, 김미자 한살림춘천 이사장)
○ 경남도청 (한살림경남)
때 이른 꽃이 피었습니다
버섯 위에도, 그대 얼굴에도
부여연합회 문순희·박찬용 생산자
평탄해 본 적이 언제였을까. 젊은 시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년 넘게 고생했던 때도, 표고를 키울 참나무 살 돈이 없어 나무를 찾아 뒷산을 헤매던 때도, 나이가 들고 힘에 부쳐 표고와 함께 하던 딸기농사를 20년 만에 접어야 했던 때도 그랬다.
담담히 건넨 이야기 속 박찬용 생산자의 인생은 단 한 순간도 굴곡지지 않았던 적이 없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며 데려왔지만, 남편과 함께 지난 30년간 손끝이 갈라지도록 표고를 따고 포장해야 했던 문순희 생산자의 삶도 크게 르다지 않았다.
갓이 거북이 등처럼 하얗게 갈라져 꽃처럼 피어난 표고를 ‘화고(花膏)’라고 부른다. “겨울을 보내고 이른 봄에 수확한 것이 백화고, 그것이 비를 맞으면 흑화고가 되죠.” 표고 중 최고로 치는 백화고와 흑화고. 어떻게 살아왔느냐가 존재의 가치를 결정한다. 겨우내 모진 풍파에 시달려 얼기설기 흰 고랑이 생긴 표고의 등짝이 꽃인 것처럼, 평생 수월치 않은 삶을 살아오며 주름이 자글하게 드리운 검은 얼굴도 꽃이다.
꽃처럼 피어난 표고를 양손에 들고 하얗게 웃고 있는 박찬용, 문순희 생산자 부부의 얼굴에 때 이른 봄이 왔다.
글·사진 김현준 편집부 / 한살림 소식지 570호 中
[이달의 살림 물품]
참나무, 볏짚과 힘 모아 짓는 유기농사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송송 뚫린 구멍 여기저기로 버섯을 꽃처럼 피워낸 참나무들이 엇대 서서 서로에게 몸을 기대고 있다. 땅에서 뽑히고, 조각나며 일찌감치 죽어 있었던 이들은 어깨와 어깨를 맞건 채 생명을 피워낸 존재로 그렇게 단단히 서 있었다.
“지난해 봄에 접종해 올해 처음 수확하는 나무에요. 1년 반 동안 참나무의 기운을 빨아들여야 버섯이 나오거든요. 기다리는 우리만 지겹죠 뭐.”
2년 농사인 표고버섯이지만, 일정량을 매년 접종하고 한 번 따기 시작하면 3년 정도는 수확이 가능하니 매년 반복되는 고생은 여느 농사와 다르지 않다. 아니, 봄을 빨리 시작하고 겨울에도 수확하느라 쉴 수 없으니 오히려 더 힘들다.

중앙의 화고는 한 봉지당 한 개 정도 들어간다
참나무와 힘 모아 짓는 유기농사
표고버섯은 종균을 참나무에 접종해 키운다. 다른 나무도 가능하지만 표피의 영양분을 먹으며 자라기에 껍질이 두툼한 참나무가 제격이다. 12월부터 1월까지 벌목한 참나무는 3월 중순까지 건조시킨다. 원목의 수분 함유량은 40% 정도가 딱 좋은데, 건조가 덜 되면 병충해가 자리 잡기 쉽고, 너무 말라도 버섯의 생장이 어렵다. 나무를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이니 표고버섯 생산자의 봄도 딱 그만큼 빠르다.
적당히 건조된 참나무에 구멍을 뚫고 종균을 접종한 뒤에는 바닥에 쌓아놓고 2~3개월 정도 종균 배양을 한다. 접종목 단면으로 활착된 균사가 희끗하게 보이는 5~6월께 재배사로 옮겨 엇갈리게 세워놓는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며 수확을 기다리는 것이 표고버섯 농사의 끝이다.
“나무 한 번 들어보세요. 정말 수월한 농사인지 어떤지.”
일 년 넘게 물관리만 하는 것이면 할 만한 농사 아니냐는 질문에 웃으며 대답한다. 전날 뿌린 물을 잔뜩 머금었는지, 살짝 들었을 뿐인데 그 묵직함에 허리가 뻐근하다. 3년을 수확하고 폐목하는 나무, 버섯의 고른 생장을 위해 수확 직후 뒤집어 주는 2·3년차 나무, 이제 새로 접종하는 나무까지. 매년 치우고, 뒤집고, 눕혔다 세워야 하는 나무는 각각 1만 개에 이른다. 접종 때야 인부를 부른다지만 평소에는 오롯이 혼자 한다.
“기계의 힘을 빌릴 수 있는 다른 농사랑 달리 표고는 거의 사람이 해야 해요. 환갑이 넘으니 이 일도 힘에 부치네요.”
국내 표고버섯 시장은 중국산 배지표고로 몇 년째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산 배지표고의 경우 아예 중국에서 배양을 마치고 들어와 열흘만 키우면 바로 출하할 수 있다. 수확까지 2년 가까이 걸리는 원목표고를 하는 농부가 급격히 줄어드는 이유다.
하지만 중국산 배지 중에는 농약사용이 의심되는 사과나무 폐목이나 화학 물질이 우려되는 장롱 부스러기로 만든 톱밥에 과린산석회, 황산마그네슘 등 화학약품 첨가제까지 넣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몇 해 전에는 배지에서 담배꽁초까지 발견되는 등 위생상의 문제도 적지 않다.
“배지표고도 정직하게 하면 무슨 문제겠어요. 제초제, 제충제 뿌리면서 원목표고 하는 사람보다 유기농 톱밥과 쌀겨를 이용해 재배하는 게 훨씬 낫지요. 그래도 전 원목재배를 계속하려구요. 배지표고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일년 내내 수확할 수 있어 수월한 것은 사실이지만, 참나무에서 직접 키우는 것의 맛과향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배지재배보다 훨씬 고되지만 우직하게 원목재배를 계속하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정직하게
자리를 옮겨 양송이버섯을 내는 유홍식 생산자의 재배사를 찾았다. “저어기 위쪽이 수확할 양송이에요. 어두워서 잘 보이려나.” 관리와 수확이 용이하게 바퀴를 단 비계를 타고 올라가니 철제 선반 위 배지에 하얀 양송이버섯이 몽글몽글 피어있었다.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받았던 느낌이 단단함이었다면 양송이버섯의 그것은 포근함이었다. 워낙에 하얗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데다, 옹기종기 모여 내가 더 잘났다는 듯 머리를 치켜드는 모습도 여간 포근하지 않다.

양송이버섯은 볏짚으로 만든 배지에서 자란다. 배지를 구매해서 재배하는 여느 생산자와 달리 그의 농사는 볏짚을 발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양송이 농사만 19년째인데 볏짚을 발효한 것은 4~5년 정도 되었어요. 쉬운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버섯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볏짚 값만 날린 적도 있었죠.”
야외에서 한 달간 1차 발효하고 실내로 옮겨 50℃ 내외의 실내에서 열흘 동안 후 발효까지 마친 볏짚은 서리가 내린 듯 하얗게 변하며 버섯 종균이 활착하기 좋은 상태가 된다. 볏짚을 층층이 설치된 선반에 넣어 만든 배지에 버섯종균이 배양된 놓은 밀알을 접종한다. 15~17일 정도 지난 뒤 복토하고 기다리면 흙 위로 솜털처럼 포슬포슬한 균사가 일어나는데 이를 ‘종균이 눈을 떴다’고 한다.
보풀거리는 균사가 배지 위를 가득 채울 때쯤 물을 뿌리면 금세 짜부라지며 탄탄한 실처럼 변한다. 이 실들이 뭉쳐 좁쌀만한 알갱이가 되고 일주일이면 양송이버섯 크기로 자란다.
“아기가 잘 자는지 이불 속에 손도 넣어보고 가습기도 틀어주잖아요.같은 마음으로 양송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온도와 습도를 수시로 점검해요.”

한 번 자라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올라오니 일단 수확을 시작하면 꼼짝 못하고 재배사에만 매달려 있어야 한다.
“일주일이 한 기작인데 하루에 두 번씩 총 열네 번을 쉬지 못하고 수확해야 해요. 한 번 시기를 놓치면 그 기작은 망치는 거죠.”
한 기작이 끝나면 사흘 정도 쉬고 다음 기작 수확을 시작한다. 종균 접종으로 수확할 수 있는 것은 총 네 기작. 그중 한살림에는 첫 번째 기작 때 수확한 것만 낸다 .
재배사를 둘러보니 한 곳의 버섯들이 누렇게 죽어있다. 첫 기작 때 병이 들면 이후에도 버섯을 따지 못하니 손해가 막심하다. “저런 것은 처음 봤어요. 괴근병인지 연부병인지. 저희야 유기재배를 하니 속수무책이죠.” 관행농가에서는 살충제,살균제가 섞인 물을 버섯에 뿌린다. 벌레나 병을 막아주니 버섯이야 깔끔하게 재배되지만 그것을 먹는 사람은 과연 어떨까.

태양과 바람과 물과 미생물의 도움을 받아 짓는 한살림의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참나무와 볏짚에서 유기농사로 지은 너희들, 참 고맙다.
글·사진 김현준 편집부
표고버섯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❶ 원목 건조
참나무 원목을 3월 초순까지 노지에서 건조시킨다.

❷ 종균 접종
원목에 뚫은 구멍이 마르기 전에 종균을 접종한다.

활착된 접종목을 비가림시설로 옮겨 60도 경사로 어긋나게 세운다.

물관리, 온도관리를 하며 1년 3~4개월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다.
양송이버섯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❶ 볏짚 발효
볏짚을 야외에 쌓아두고 한 달간 1차 발효를 하며 암모니아 가스를 뺀다.

❷ 2차 발효
실내에서 열흘간 증기방식으로 열을 가해 또 한 번 발효시킨다.

❸ 종균 접종
배지에 접종한 종균이 활착되어 균사가 발생하면 흙으로 덮어준다.

❹ 버섯 수확
<잘 왔다. 우리 같이 살자>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나세요!
한살림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잘 왔다. 우리 같이 살자>가 2017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되었습니다. <잘 왔다. 우리 같이 살자>는 한살림의 일 년 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고 소통하는 모습을 잔잔하게 담았습니다.
5월! 이화여대에서 진행하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나보세요.
무료관람 신청하기
○ 상영 일시
– 5월 20일 (토) 오후 7시 30분
– 5월 23일 (화) 오전 10시 30분
○ 영화관
– 아트하우스 모모 (서울 이화여대)
○ 감독 / 제작
- 서동일 / 두물머리픽쳐스
유기농지를 지키기 위해 4대강 사업을 막아선 농부들의 모습를 담은 다큐멘터리 ‘두물머리’의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장애인의 성적 고민을 담은 ‘핑크팰리스’, 일제고사에 대항한 교육현장 모습을 담은 ‘명령불복종교사’ 등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으며, 서울독립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 다수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 2017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 기간 : 5월 18일(목) ~ 5월 24일(수)
– 장소 :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 아트하우스 모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영화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시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자연과 환경을 대변하는 영화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올해 14회를 맞아 시민들이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사진
한살림 이즈음 밥상
상큼하게 활력 채우는 오색빛깔
냉샤브샤브 샐러드

한살림 요리 – 냉샤브샤브샐러드
가뭄, 폭염, 폭우…. 올여름은 특히나 마음 놓을 수 없는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문득 ‘사람은 한울을 떠날 수 없고, 한울은 인간을 떠나서 이루지 못한다’고 하신 해월 최시형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자연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무력한 존재인가 생각하다가도 자연이 있으니 또 살 수 있는 오늘에 감사합니다. 더위를 상큼하게 씻어줄 냉샤브샤브샐러드를 준비하면서 오색빛깔 채소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이 고운 빛은 어디서 왔을까, 참으로 곱다.
작은 씨앗에 숨겨져 있을 때는 차마 알지 못했던 아름다움입니다. 지금 내 곁에 머무는 누군가도 이렇게 하늘이 준 고운 빛깔을 가진 벗인데…. 지금 내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 저마다 하늘이 보낸 선물같은 존재라는 것을 잠시 잊었습니다. 좋은 벗과 맛있는 밥을 먹으며 눈맞춤을 합니다. ‘참 아름답구나! 너는, 나는, 우리는.’ 마음껏 감탄하는 오늘입니다.
냉샤브샤브샐러드 이렇게 만들어요!

한살림 요리 – 냉샤브샤브샐러드 재료
재료
한우샤브샤브(또는 한우얇은등심, 얇은삼겹살) 300g, 다시마 10×10cm 1장, 물 2컵, 미온 2큰술, 우리밀흰밀국수200g, 양파 1개, 양배추 1/8개, 적양배추1/4개, 빨강/노랑 파프리카 1개씩, 깻잎10장

한살림 요리 – 냉샤브샤브샐러드 소스 재료
*참깨소스 : 땅콩크림 1큰술 반, 참깨 3큰술, 진간장 1큰술, 다시마물 1/2컵, 토마토식초 2큰술, 미온 1큰술 반, 설탕 1/2작은술
*폰즈소스 : 진간장 1/4컵, 미온 1/4컵, 토마토식초 1/4컵, 설탕 1/2큰술(또는 메밀국수소스 1/2컵, 토마토식초 2큰술, 설탕1/2큰술, 쪽파), 쪽파 조금
만드는 방법
1
해동한 소고기는 주방휴지로 핏물을 꾹꾹 눌러 닦는다.
※ 소고기에 설탕, 미온을 뿌려 해동하면 조직이 연해진다.
2
냄비에 물, 다시마와 미온을 넣어 끓인 뒤 ①의 소고기를 넣어 데친다.
※ 얇은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사용할 때는 데치는 물에 파나 생강을 더해 잡냄새를 잡는다.
3
②의 소고기를 찬물에 넣어 식힌 뒤 물기를 뺀다.
4
양파는 채 썰어 물 1컵,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을 넣은 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5
양배추, 적양배추,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 썰어 차가운 물에 담가 두었다 물기를 뺀다.
깻잎도 가늘게 채 썬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두 가지 소스를 만든다.
7
접시에 재료를 골고루 담은 뒤 소스를 곁들여낸다.
[보도자료]”메르스 사태 주범 문형표 국민연금 이사장 내정 철회하라!”
1.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은 12월 28일(월) 오전 10시 30분 보건복지부장관 서울 집무실(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앞에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 우선 정용건 연금행동 집행위원장은 “문형표 전 장관이 KDI 재직시절 법인카드로 가족의 생일일 챙겼던 사람이 500조원이 넘는 국민연금의 수장이 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과 같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정혜경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세월호의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올 한해는 메르스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문 전 장관은 38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사태 확산에 대한 책임으로 경질된 사람인데 국민연금의 가입자 대표로서 문씨가 공단 이사장이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진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어떤 국민도 문씨의 이사장 임명에 동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박근혜 정부에게 인물이 없는 것이며, 노동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끝까지 막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박근혜정부가 문씨를 국민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는 국민연금이 국민보다는 시장을 위해 존재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형표 전 장관의 이사장 임명을 끝까지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은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연계되어 국민의 노후보장 수준을 축소시킨 법안을 만들도 추진시킨 것이 문형표 전 장관이므로 현재 어르신들은 자녀세대들의 노후까지 염려하게 되었다며 정진엽 복지부장관이 문씨의 이사장 선임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현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마치고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금행동은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문 전 장관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임을 밝힌다. 한편 연금행동은 지난 12월 21일부터 메르스 사태 주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다음 아고라 청원 및 국회.청와대.보건복지부장관 서울집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중이다. 끝.
첨부 :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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