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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끈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한 에코페미니즘 학교 3강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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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끈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한 에코페미니즘 학교 3강 (10/15)

익명 (미확인) | 월, 2015/10/19- 15:30

2015 에코펨학교 3강

벌써 에코페미니즘 학교가 개강한지 삼주차,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는 가부장제와 개발주의를 키워드로 핵발전과 공장식축산을 되짚어보며 에코페미니즘 가치와 고민을 나눠봤습니다. 지난 10월 15일 (3강)의 후끈했던 그 열기를 전합니다.

#발화1 <핵발전과 가부장제의 닮은꼴>

밀양 송전탑 싸움의 주체인 할머님들과 에코페미니즘

밀양 송전탑 투쟁을 급박한 상황이 현장에서 벌어질 때마다 매번 가보지는 못 했다. 그러나 할머님들이 쇠사슬을 몸에 걸고 맨 몸으로 저항하시는 적나라한 모습은 ‘왜 나이든 여성이 여기서 이렇게 처절하게 싸우고 있는 걸까’, ‘밀양에서 왜 여성들이 투쟁의 주체가 되었을까’ 의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밀양은 이 분들에게 어떤 의미이고, 수년 동안 왜 이렇게 싸우면서 송전탑을 반대하는 투쟁을 하고 계시는 걸까? 이 싸움은 단순히 할머님들의 싸움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그러다가 에코페미니즘의 몇 가지 이야기를 만나면서 연결 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하게 되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 이야기의 주제는 “송전탑 발전과 핵발전, 그리고 가부장체제”이다.

2015 에코펨학교 3강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이원론적 가치체계’에 대한 문제인식과 핵발전

에코페미니스들이 연구한 세계는 이원론적인 가치체계로 이루어져있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과정은 근대가 어떻게 ‘이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키고, 그 이성을 행할 수 있는 주체로 어떤 존재를 상정하고 끊임없이 개발을 통해 전진해왔는지에 드러난다. 밀양의 송전탑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송전탑 건설에 할머님들이 맞서는 투쟁을 접하며 비민주적인 강행 과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있지만, 송전탑 자체/핵발전 자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는 모아내기 힘들다. 송전탑 건설과 핵발전은 필요악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투쟁 안에 결이 매우 다양하다.

이 발전이라는 것이 이원록적 가치체계와 연관이 있다. 한 쪽은 문명, 이성, 이 문명과 이성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상정되는 남성이 있다. 남성은 합리적인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로 인지된다. 반면, 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미개한 상태의 자연이 있다. 자연은 합리적인 이유도 없고, 이성적인 카테고리나 내용 없이 그냥 존재한다. 그런 자연적인 존재로 여성, 껍데기인 육체, 주체가 아닌 객체화된 노예,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상태 등이 있다. 우리가 많이 들었던 자연에서 모성이 주어졌다라는 생각이나, 여성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이 주인에 대비되는 것이다. 이처럼 주인에게 복종하거나 주인의 수단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가치체계가 근대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주인모델과 ‘밀양’투쟁 – 가부장제 역사를 버텨온 ‘울력’이라는 ‘관계’

이 주인모델에서 밀양이 어떤 존재인지를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다. 주인모델에서 주인의 위치에 있는 존재는 객체화 되는 대상을 1)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부정하거나, 2) 자신과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인식하거나 3)자신을 위해 존재한다고 인식한다.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 뿐, 관계를 맺고 있는 대상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하찮게 취급하기 쉽다. 또한 자신과 다른 존재라는 인식은 여러가지 혐오 논리의 기반이 된다. 존재 자체가 남성들, 이성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런 관점은 우리가 밀양 투쟁에서 봤던 장면들과 닮아 있다. 밀양의 할머님들은 가부장적인 역사를 온 몸으로 경험해 오셨다. 여성으로서 혼자 가부장적인 공동체 관계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분들이다. 보도연맹, 월남전 등 어떻게 한 인간이 다 겪을 수 있었을까 싶은 역사를 겪으며 남편을 잃고, 자식을 잃으면서 정말 조그만 땅 하나를 붙들고 살아오셨다.

이 분들이 삶을 지탱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 여성과의 관계, 그리고 노동을 하면 정직하게 생산물을 주는 땅이 있었기 때문이다. <밀양을 살다>라는 구술 책을 보면 밀양의 할머님들이 하셨던 어마어마한 살림과 노동 이야기가 나온다. 그 분들의 역사에는 끊임없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어진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 역사가 있고, 자신이 살아내야 했던 지역사회와 가족에서의 가부장적 관계가 있었던 것이다. 책을 보면, 이걸 버텨내며 살 수 있었던 힘으로 ‘울력’이라는 ‘관계’를 이야기하신다. 두레나 품앗이와 달리 ‘울력’은 아무런 대가 없이 서로 일을 도와주는 관계를 칭한다. 이 울력은 어느 분에게는 다른 여성이었고, 어느 분에게는 주민과의 관계, 또 어떤 분에게는 자연과의 관계이기도 했다. 힘겨운 가부장제 ‘울력’을 통해 버텨온 밀양 할머님들께 밀양이라는 땅과 그 지역과 공간이 주는 의미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언론에서 오보되는 밀양의 투쟁을 보면서 우리는 ‘땅을 지킨다’고 이야기 할 때 보상금을 진짜 받는지/얼마 받는지를 가지고 갑론을박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 머릿속에 땅이라는 것, 살고 있는 공간은 재산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밀양의 할머님들에게는 자신이 살아왔던 땅이 재산으로서의 땅과는 다른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땅에 가진 빈약한 개념과는 사뭇 다르다.

2015 에코펨학교 3강

밀양할매vs송전탑 -> 공동체의 관계, 자연 vs 소수가 결정하는 핵발전 시스템

우리가 밀양 투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은 2가지 이다. 밀양 할머님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서 가부장적인 역사와 관계를 버텨온 배경과, 송전탑 뒤에 존재하는 엄청난 핵발전 시스템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밀양 할머님과 송전탑의 싸움으로 느껴지지만, 실제 이 싸움에서 부딪히고 있는 가치는 밀양 할머님이 ‘울력’으로 버텨왔던 공동체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삶의 태도와 소수의 사람들이 결정하고 다수의 삶을 좌지우지 하는 핵발전 시스템이다. 아까 언급한 주인모델과 이 관점을 더 연결시켜보면, 밀양이라는 지역이 왜 이런 대상이 되고 있는지, 밀양은 주민들에게, 혹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되짚어 볼 수 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개발하는 이 구조 안에서 밀양 할머님들은 “나 그냥 이대로 살 거다”라고 이야기 하신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같이 한번 쯤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반대편에 놓여있는, 나와는 관계 없고 나를 위해 얼마든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존재들이 무엇이 있는지 다시 살펴봤으면 한다. 핵발전의 어떤 모습이 가부장제의 모습과 닮아있는지 계속 이야기해보면 좋겠다.

 

#발화2. <사람엄마와 돼지엄마의 닮은꼴>

공장식 축산,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야

다큐 <잡식가족의 딜레마>를 만들기 전부터 비인간 동물들의 권리에 대한 관심으로 영화를 만들어왔다. 오늘은 다큐 <작별>부터 <잡식가족의 딜레마>까지 어떤 고민으로 이런 작업을 해오고 있는지, 왜 이렇게 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이게 과연 동물운동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어떻게 우리 모두의 영역과 연결되어 있는지 나누려 한다. 영화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반응이 각각 있다. ‘언제부터 동물을 좋아했는지’ 질문과 ‘나는 동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라는 반응이다. 이런 질문과 반응은 여전히 당혹스럽다. 동물보호 운동가들이 심심해서 취미로 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동물이 좋아서만 이런 영화를 만드는 것도 아니다. 이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다. 예를 들어 밀양 송전탑 연대 활동은 밀양 할머니를 너무 사랑해서만 하는 것도 아니고, 장애인 인권 다큐는 장애인을 너무 좋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듯이. 그런데 왜 유독 사람들은 동물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호불호를 나눌까 여전히 의문스럽다. ‘난 동물에 관심 없어, 그러니 네 영화는 안 볼래’라던지 ‘난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네 영화는 볼 수 없어, 미안하다’식의 동료들의 서슴없는 반응과 코멘트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2015 에코펨학교 3강

사회적 약자 중 약자가 비인간,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농장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여성 농장 동물들이다. 그들에 대한 일방적이고 무자비한 착취에 대해 관심을 갖고 멈추는 일은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다. 수없이 많은 이슈들과 해야 하는 일들 중, 인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차별이 없어진 후에 고려해 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 문제를 먼저 고민하면 실타래처럼 엮여 있는 수많은 문제들도 자연스레 풀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게 이번 <잡식가족의 딜레마> 영화를 만들며 배우게 된 것이기도 하다.

자각이라는 씨앗이 삶의 성찰과 변화로 이어지는 나무가 되기를 

그렇다면 인간 여성이 비인간 여성 그 중에서도 여성 농장동물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유를 마시지 않는 동료 여성영화인이 있었다. 왜 마시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젖소가 젖이 나오려면 계속 임신을 해야하고, 새끼를 빼앗아야 하는데 얼마나 잔인한가’라고 답했다. 당시 커피우유를 좋아했던 나로서는 이 이야기가 머리로는 와 닿았지만 가슴으로는 와닿지 않았다. 우리의 삶이 실제 변화로 가려면 몇 단계가 있는 것 같다. 나에게는 일단 자각, 정보가 들어오는데에서 시작한다. 나는 이것이 씨앗이라고 생각한다. 자각으로 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쨌든 자각의 단계를 거치고, 이 싹이 자라면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행동의 변화로 갈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나무가 되는 과정처럼. 나에게는 농장동물에 대한 씨앗들이 그 전에 뿌려져 있었다. 갑자기 온 것이 아니라 그전부터 있던 씨앗들을 버리지 않고, 단순히 정보로 넘기지 않고 기억하는 것, 이것이 이번 영화로 이어져 나무가 된 것은 아닐까.

공장식 축산-가부장제, 관습이 하나의 이데올로기임을 자각하고 명명하기 

공장식 축산과 가부장제의 특성은 모성에 대한 착취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모성’을 이야기하면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반발할지도 모르겠지만 여성에게 모성이 없는 건 아니다. 부성이 존재하는 것처럼. 모성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다른 언어로는 여성성, 재생산 능력과도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착취는 동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여성 역시 가부장적 자본주의 체제에서 쉽게 재생산되는 존재들로 치부되고 있다. 출산율 조금만 떨어져도 아기를 낳으라고 부추기고, 회유하고. 여성의 육체에 대한 착취와 학대도 마찬가지이다. 여성 페미니스트 패럴 아담스는 ‘고기는 포르노와 유사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누군가의 즐거움이기 전에 누군가의 삶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정육점의 빨간등과 홍등가의 빨간등, 정육점 간판의 웃는 돼지와 포르노 속 웃는 여성들의 이미지, 얼굴과 삶과 이름이 삭제되는 것들. 고기의 삼겹살, 목살과 여성 포르노에서 부각 되는 가슴과 엉덩이, 부위로서 부각되고 불리는 것들은 이런 이미지와 언어의 유사성을 드러낸다.

2015 에코펨학교 3강

멜라니 조이가 쓴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라는 책을 보면 육식이라는 관습이 하나의 이데올로기임을 알 수 있다. ‘모든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는 보이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책에 등장하는데, 수백년 동안 가부장제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타당한 것처럼 보였던 현상과 닮아 있다. 여기에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우리가 그걸 명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육식주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당연하고,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을 때, 문제의식을 정리하고 이름 붙일 수 없을 때 우리는 그것과 싸울 수 없다. ‘육식주의’아 ‘탈육식주의’라고 이름 붙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나에게 탈육식주의는 사회가 강요하는 이데올로기의 꼭두각시가 아닌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술자리에서…

황윤 :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여성주의 영화예요.

여성영화제 관계자 : 에이, 그게 무슨 여성영화야, 환경영화고 동물영화죠

황윤 : 아니예요. 여성동물들이 너무나 극단적인 착취를 당하고 있는데 이게 왜 여성영화가 아닙니까. 여성이 핍박 받았던 것과 뭐가 다르죠?

여성영화제 관계자 : 여성동물이라고요? 에이, 그런 표현을 쓰다니. 암컷이죠, 암컷. 암컷이라고 불러야죠.

우리 사회에서 가장 차별에 분노하고 싸웠던 그룹마져 이렇게 강한 종차별적 인식에 놓여있는 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너무 반가웠다는 이야기로 발화를 마친 황윤 감독님.

 우리가 나눈 이야기와 키워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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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에코페미니즘 학교도 중반에 다다랐습니다. 먹거리, 자급, 농사공동체, 개발주의, 가부장제, 핵발전, 공장식축산에 이어 활활 달아오른 열기로 10월 22일 (목) 여성건강, 몸, 외모 꾸미기를 키워드로 발화와 대화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슈와 키워드를 가지고 매 시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참말로 이놈무 세상 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구만 분노분노 열매가 대롱대롱 달릴 것 같다가도… 에코페미니즘과 연결하고 우리 일상의 고민을 나누는데에서 우리의 씨앗이 시작되는 것 아닐까 또 힘을 얻기도 합니다. 다음 시간은 어떤 빡침과 에너지를 나누게 될까나요. 또 만나요 곧 봐요 우리~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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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으로 읽는 환경부정의_서촌편 웹자보

 

익숙한 곳을 새로운 시각으로!

난개발로 파괴되어 온 서울의 역사와 환경부정의 현장을 돌아보면서
즐거움과 소비가 아닌 배움과 깨달음을 위한 성찰 여행으로 회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 시 : 2016년 5월 28일(토) 10:30 ~ 14:00(예정)
– 모이는 곳 : 종교교회 앞 (광화문역 1번 출구(약8분) 또는 경복궁역 6번 출구(약6분))- 해설과 동네설명 : 윤경하 (도시문화해설가), 구자혁 (서촌 꼬뮤니따 혁이네)

– 참가비 : 회원 15,000원 / 비회원 20,000원 (가이드, 자료, 간단한 요기 포함)
*입금계좌 : (사)환경정의 008-01-0572-003(국민은행)

– 인 원 : 선착순 15명 (신청 후 사전 입금 안내 해 드립니다)

– 준비물 : 편한 복장, 물 등

– 문 의 : 황숙영 활동가 (070-8260-8911, [email protected]r

목, 2016/05/1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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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사회의 실현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제주여성인권연대입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에서 아래와 같이

법률(가족법), 회계(비영리법인 회계), 노무(노동법) 강좌를 실시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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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목, 2016/05/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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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녹색연합회원은 특별합니다. 모두의 내일을 위해 나의 것을 기꺼이 내어 자연을 지키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옳은일, 감추지 말고 소문내세요~...
금, 2016/05/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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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김태진 신부님과 함께 하는 캄보디아 이야기

- 2016. 5. 23.(월) 19:00 민변공부모임 –

 

캄보디아를 아시나요.

‘킬링필드’, 아니면 ‘앙코르 와트’는 들어보셨겠지요.

 

5월 23일 민변공부모임은 캄보디아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예수회 김태진 신부님과 함께 캄보디아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모임에 앞서 캄보디아에 관한 책 2권을 골라보았습니다.

‘킬링필드’의 비극을 낳은 ‘숨겨진 전쟁’의 이면,

그리고 누구나 한 번 가보고 싶은 ‘앙코르와트’에 대한 책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 2016. 5. 23.() 19:00

장소 : 민변 회의실

 

 noname01

숨겨진 전쟁.

윌리엄 쇼크로스. 김주환 옮김. 선인

 

2

신화가 만든 문명, 앙코르와트

서규석. 리북

 

금, 2016/05/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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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벌써 #외모왜뭐 기획단의 마지막 강연이네요…!
지금까지의 강연 모두 많이 배우고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한 강연은…??
(두구두구)

오늘은 이윤숙 한국YWCA연합회 생명비전연구소 부장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160512 외모왜뭐 5강

소비중심적인 사회에서 여성의 몸이 끊임없이 ‘관리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꼬집어주셨고, 이렇게 상처 주는 사회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주체성을 확보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신주의와 성형

성형광고성형광고

이윤숙 연사님은 “물신주의와 성형광고”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흔히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성형광고 여러 편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한국은 여성의 몸을 노골적으로 대상화하는 것에 익숙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성형왕국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성형과 시술로 대표되는 ‘외모 가꾸기’에 여성들이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는 것을 넘어 이것을 강요 받고 있는 현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미 여성들에게 몸은 생존의 전략이 되었고, 몸은 ‘착하다,’ ‘나쁘다’라고 명명되며 도덕과 윤리의 대상으로까지 여겨지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외모 가꾸기는 필수적인 것이자 한 여성의 위치를 나타내는 것으로까지 여겨지고 있고요!

여성의 몸을 둘러싼 환경

여성들이 둘러싸인 환경은 어떨까요?

우리는 TV에서 뷰티프로그램들을 보고, 길을 걷다 성형 광고를 보고, 정부에서조차 몸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온갖 첨가물이 가득한 음식을 먹고, 과잉 노동과 심야 노동에 시달리며, 스트레스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죠… ㅜㅜ

이 모든 것들은 소비문화와 관련이 되어 있다고 이윤숙 연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살 찌게 만들고 살 빼야 한다고 만드는 소비문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여성의 몸은 상처 받고 고통 받고 있습니다.

몸에 대한 성찰

몸에 대해 생각하고 몸을 가꾸기 위해 행동할 때 “왜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이윤숙 연사님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나의 몸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몸을 개조되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자체를 역동적인 힘을 갖고 있고, 그 안에서 순환의 구조와 회복의 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한 거죠! 

이렇게 스스로 몸을 돌보고 관찰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본주의 사회에서 몸에 대한 대안적인 시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 몸을 의심하고 부정하게 하는 이 사회 속에서 스스로 몸을 사랑하고 소중히 할 수 있는 사회가 오길!

written by <외모?왜뭐!기획단> 산하

화, 2016/05/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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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차 민변 정기총회 공지

5. 28.(토)~29.(일)  천안 상록리조트

참가신청 및 가족방 신청 안내_5월 20일(금)까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변 행사 중 가장 큰 회원행사인 29차 민변 정기총회 일정과 장소를 메일로 안내 드렸습니다. 하지만 현재(5. 17.)예상보다 총회 참석 회신율이 적은 편인데, 아무래도 여러 개인적 사정으로 아직 회신을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많이 바쁘시겠지만 다시 한번 민변 총회일정을 공지드리니, 참가신청 및 가족방 신청(20일에 최종 마감) 부탁 드립니다.

1. 총회 장소 및 일정:  2016. 5. 28.(토)~29.(일) 천안상록리조트

2. 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 장소
5. 28.(토)
10:00 출발  
12:00~13:00 점심식사 병천 순대
13:00~15:30 숙소 도착 및 휴식 천안상록리조트
14:00~15:00 단체 영상 관람 (세월호 관련) 리조트 내 그랜드홀

 

16:00 이․취임식
16:00~18:00 정기총회 1부
18:00~18:50 저녁식사  
19:00~19:00 자리정돈  
19:00~21:00 정기총회 2부 리조트 내 그랜드홀
21:00~22:30 회원단결의 밤  
22:30~ 뒤풀이  
5. 29.(일)
8:00~9:00 기상 및 아침식사 풍경마루
9:00~9:30 회원인사 및 사진  
9:30~12:30 수원 화성 행궁 탐방  
12:30~13:30 점심식사 행궁정
13:30~ 귀가  

3.  참여안내 및 문의

- 아래 링크와 같이 이번 29차 총회 참가신청(+가족방 신청 포함)를 안내하니 링크에 접속하여 5월 205일(금)까지 회신 부탁 드립니다.

-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사무처로 연락(T. 02-522-7284) 주십시오.

 

많은 회원분들의 많은 참가신청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화, 2016/05/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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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처럼 달콤한 정보공개센터의 방바닥영화제!


이번 영화는 장만옥가 여명이 주연한 1997년에 상영된 홍콩 영화 <첨밀밀 > 입니다. 


6월의 방바닥 영화제의 상영작은 진임 국장이 골랐는데요. 

쩍쩍 말라가고 있는 감성에 촉촉하게 꿀단비를 내리고 싶다네요. 


방바닥에 앉아서, 혹은 편안하게 누워서 함께 영화 보고. 편한 이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서 소소하게 수다 떠는 일. 


우리가 바라는 일상이지만. 막상 잘 안되지요. 사실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우리 그거 한번 해봐요. 이번 방바닥 영화제에서 말이에요 >_<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 정/공/센의 방바닥 영화제.


2016년 6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합니다. 


<정보공개센터_방바닥 영화제>


- 상 영 작 : 첨밀밀

- 감     독 : 진가신

- 주     연 : 여명, 장만옥

- 상 영 일 : 2016년 6월 2일 목요일 늦은 7시

- 문     의 : 02-2039-8362 (정진임)

- 상 영 관 : 정보공개센터 강당 (방바닥ㅋ)

- 위     치 :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135번지 삼영빌딩 2층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4호선 혜화역 2번출구.> 직진 >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골목 > 삼영빌딩 2층

               1호선 종로5가역 3번출구 직진 >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골목 > 삼영빌딩 2층


* 관람비는 없습니다. 

* 소소한 먹거리를 준비해 놓습니다. 오셔서 음식을 드시며 영화를 봐도 된단 말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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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5/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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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공모사업'은 투명한 세상을 위한 '가치'를 '같이'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지하기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연대사업으로, 사회의 투명성과 정보 공유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5년 정보공개센터의 같이가치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의 <지역예산모니터링 지원 및 정보공개3.0 사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지난 4월 29일,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에서 그 사업 결과를 공유해주셨습니다.




1. 지역예산모니터링 지원

 - 지역예산터링 모임을 개별적으로 진행
 - 곡성군 단체장(부단체장) 업무추진비 보고서 작성, 관용차량 사용내역 정보공개 청구 자문 등을 진행
 - 예산강의 진행


2. 정보공개3.0 사업–광주비엔날레 재단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예산

 -대상: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
 -방법: 정보공개청구
 -내용: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관련 예산

 -관련경과

 2015.9.8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예산 관련 정보공개청구
     정보공개청구내용- 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전 국제학술대회 개최관련 

계획서,  예산집행정산내역, 정산서, 정산증빙서류(지출결의서, 영수증 사본등 

포함)

 2015.10.18 예산편성관련 정보공개청구
    -2013년도 1차 추경예산 요청경위-예산산출근거내역, 집행내역

2014년도예산편성요청 경위-산출근거, 개최사유, 기획입안자 등

 2015.10.13 비엔날레 재단 결정통지
    공개내용 – 계획서, 예산집행 정산내역(정산보고서)
    열람통지 – 정산증빙서류(지출결의서, 영수증 사본)

 2015.11.3 정산증빙서류 사본 교부 불가 통지

 2015.11.30 행정소송 제기

 2016.1.4 사본 교부

 2016.3.16 누락 정보 등 보완 요구

 2016. 4.21 보완자료 제출


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예산의 경우  A4 약 9000매에 달하는 정보공개 자료를 받아 분석을 진행하셨다고 하는데요, 공모사업 결과보고서와 원본자료 작성파일, 광주시 비엔날레 재단 감사결과보고서를 공유합니다.


투명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예산 분석과 감시는 매우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영역의 활동이 모여 함께 투명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에너지를 모으고,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모사업 보고서.docx

광주비엔날레 감사결과 공개.pdf

비엔날레(원본).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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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6/05/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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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포럼 홍보

환경정의 시각으로 지난 10년 간의 국내 환경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진행하고,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연속 포럼이 진행됩니다.

그 첫 번째 자리로 ‘한국 환경부정의 구조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에서의 환경부정의 문제의 특수성과 구조적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_  환경정의연구소 심수은 (02-743-4747, [email protected])

수, 2016/05/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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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의 의미를 철학적, 법학적, 정치적, 사회운동적 차원에서 조명해보고 4.16인권선언을 통해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 사회와 세월호 운동, 그리고 인권운동을 전망해보는 토론회 자리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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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05/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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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Untitled Document</title>안녕하세요! 환경재단에서 2006년 시작한 임길진NGO스쿨에서 올해 8기를 모집합니다.이번 주제는 'SDGs, 환경분야 국제개발협력을 말하다' 입니다. 관심있는 분들, 주변에 함께 일하시는 동료들에게 많이 알려주세요.참가신청 관련 아래 클릭! 클릭!
월, 2016/05/2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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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7일, 서울 강남역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한 피해여성을 추모합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 창립 10주년 캠페인

"충분해 enough?"

 

[카드뉴스] 가정폭력, 당신에게 일어나지 않았다면 충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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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6/05/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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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왜뭐! 청소년과 함께 하는 첫 특강이 열립니다~

자신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는 워크숍 특강

<내가 보는 나, 다른 사람이 보는 나> 

  • 일시 2016.05.27(금) 19:00~21:00
  • 장소 문래청소년수련관 4층 영상미디어실
  • 대상 청소년 24명
  • 신청 사전 전화접수 02-2167-0130
  • 강사 이충열 (여성주의 미술활동가)
월, 2016/05/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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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숲, 숲연구소, 한국숲해설가협회, 인천녹색연합이 숲해설가와 자연안내자, 숲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문생태특강 ‘설악산 생명을 통해 우리 안 야생의 힘을 깨우다’를...

월, 2016/05/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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