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개강 : 다중지성의 정원 2015년 4분학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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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月末日夜
昨日芳春節(작일방춘절)
今宵落葉聲(금소낙엽성)
思君尋紙筆(사군심지필)
不忍詠其情(불인영기정)
시월의 마지막 밤에
어제 꽃 피는 고운 봄철이었는데
오늘 밤에는 잎이 떨어지는 소리
님을 생각하며 종이와 붓 찾지만
차마 그 情일랑 읊지 못하겠구나.
<時調로 改譯>
어제 봄이었는데 오늘 밤엔 낙엽 소리
님 생각 간절하여 종이와 붓을 찾지만
애틋한 그 情일랑은 차마 못 읊겠구나.
*昨日: 어제 *芳春: 꽃이 한창 피는 아름다운 봄. 아름다운 여자의 젊은 시절.
방기(芳紀) *今宵: 금야(今夜). 오늘 밤 *紙筆: 종이와 붓 *不忍: 차마 할 수 없음.
<2018.10.31, 이우식 지음>
告朝家(고조가)
自派無高傑(자파무고걸)
非人作長官(비인작장관)
民心離叛甚(민심이반심)
未久味辛酸(미구미신산)
朝廷에 告함
자기 쪽의 系派에는 인물 없으니
사람답지 못한 者도 長官이 되네
백성들 마음 떠나 배반함 심하니
未久에 괴로움, 쓰라림 맛보리라.
<時調로 改譯>
自派엔 無高傑이니 폐인도 長官 되네
백성들의 마음 떠나 배반함이 심하니
未久에 괴롬과 쓰림 맛보게끔 되리라.
*朝家: 조정(朝廷). 조당(朝堂). 임금이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
는 곳. 또는 그런 기구 *自派: 자기 쪽의 계파(系派)나 유파(流派) *高傑: 고상하고
걸출한 인물 *非人: 사람답지 못한 사람. 폐인(廢人) *民心: 백성의 마음. 민정(民情)
*離叛: 人心이 떠나서 배반함 *辛酸: 맵고 심. 괴로움과 쓰라림. 고생. 고초(苦楚).
<2019.4.2, 이우식 지음>
再寄金正恩
壓制連三代(압제연삼대)
衆言未久亡(중언미구망)
民飢君飽喫(민기군포끽)
共産若豺狼(공산약시랑)
김정은에게 거듭 띄우는 글
압제하는 정치가 三代를 이으니
뭇사람 未久에 망한다고 말하네
백성은 굶는데 임금은 배부르니
공산주의란 승냥이와 이리 같네.
<時調로 改譯>
壓制三代 이으니 未久에 망한다 하네
백성은 굶고 있는데 임금은 배부르니
오호라! 공산주의란 豺狼과도 같다네.
*壓制: 권력이나 폭력으로 남을 꼼짝 못 하게 강제로 누름 *三代: 아버지, 아들,
손자의 세 대. ≒삼세(三世) *衆言: 많은 사람의 말 *未久: 얼마 오래지 아니함
*飽喫: 배부르게 먹음. 포식(飽食). 포복(飽腹) *共産: 공산주의(共産主義). 재산
을 공동(共同)으로 관리하고 소유함 *豺狼: 승냥이와 이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
<2019.1.4,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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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의 뿌리가 친일독재 세력에 의해 흔들리고 훼손되었습니다.
우리가 지난 겨울 촛불을 들고 싸운 상대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역사적폐의 주범들의 실체와 이들이 저지른 역사범죄의 동기를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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