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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년차 우리 강의 모습, 강과 인간의 공존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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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년차 우리 강의 모습, 강과 인간의 공존은 가능할까

익명 (미확인) | 화, 2015/09/08- 16:32

4대강 4년차 우리 강의 모습, 강과 인간의 공존은 가능할까

“4대강 사업 이전에는 모래톱도 있었고, 낮은 곳도 있고 깊은 곳도 있었다. 낮은 곳에는 수초도 있었다. 수심이 2m 넘어가면 수초가 잘 안자란다. 그러니까 2m를 넘지 않는 지역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그 것을 다 준설 해버리고, 강바닥을 고속도로처럼 일정한 깊이로 만들어버려서 그런 자리가 없어졌다. 원래 땅 속에는 실지렁이도 있고, 미생물도 수서곤충들도 벌레도 있었는데 그걸 그대로 빨아 당겨버리고, 준설해버리고 막아버리고 했으니까. 내가 봤을 때는 물벼룩이나 이런 것들은 다 없어졌다고 봐야한다. 이런 게 작은 물고기들의 1차 먹이인데 그런 것들도 없어져버리고 그나마도 살아있는 고기들도 수초라든지 얕은 지역이 없으니까 산란도 안한다. 붕어나 잉어 같은 경우 봄에 산란을 한다. 그런데 가을에 잡아도 배가 불룩한 것들이 있다. 알이 배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다. 원래 우리는 잘 몰랐는데 학회에서 얘기하는 부분들이, 원래 서식지가 맞지 않으면 산란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산란을 하지 않으면 고기 자체도 병이 걸려서 죽게 되고 알을 다음에 낳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배안에서 그대로 상해버린다고 한다. 그러니까 뭐 아주 조그만 고기들도 산란처가 없어졌고, 먹이사슬부터도 1차부터도 없어져버렸으니까 거의 전멸이다, 이렇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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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 김해에 있는 대동선착장에서 낙동강 어민들을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이다. 초여름, 낙동강 하류 어부들의 그물에 죽은 물고기와 새우가 걸려 올라오기 시작했다. 건져 올리는 통발마다 죽은 물고기뿐이었다. 미끼로 쓰이는 새우도 잡는데, 이 또한 죽어있었으며, 수도 많지 않았다. 또한 잡힌 물고기들 중 많은 개체에서 피부병이 발견되었다. 그나마 살아있는 물고기를 잡아도 얼마 되지 않아 죽어버렸다. 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자 낙동강 어민들을 만났다. 그들은 예전과 비교해 낙동강의 물고기가 90-95% 멸종이라고 이야기했다. 죽은 물고기가 올라오는 현상은 벌써 2년 째 겪고 있는 일이라고 했다. 또한 잉어와 붕어, 메기, 장어 등 토종물고기는 거의 잡히지 않고 외래종 어류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예전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는지 궁금해 물어보니, 창녕 어민회 성기만 씨는 20년 동안 낙동강에서 어업을 하며 자식들을 길러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금은, 얼마라고 이야기할 수조차 없다고 했다. 조업을 해도 남는 것이 없고, 조업 일수가 점점 줄어들어 걱정이라고 했다. 도대체 강은 얼마만큼 병들어 있는 것일까. 어민들에게서 전해들은 붕어 이야기에 덜컥 겁이 났다. 번식처가 사라져 알을 낳지 못한 채 당황하며 계절을 보냈을 붕어가 떠올랐다. 죽어가는 뱃속의 생명들을 품은 채 허둥지둥, 알을 낳기 위한 장소를 찾아 헤맸을 붕어가 그려졌다. 알을 낳아도 문제는 계속된다. 어린 물고기들이 먹을 1차 먹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태어나도 먹을 것이 없어 죽어가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4대강 사업 때문이었다. 4대강 사업은 단순히 모래를 퍼내고 보를 만든 사업이 아니었다. 생명의 근원부터 없애버린, 우리의 강을 토막 내고 익사시킨 학살 사건이었다. 생태계를 살리고,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던 무자비한 삽질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완공 4년차에 접어든 올 해, 토종물고기의 90% 전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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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녹조라떼’를 떠올릴 것이다. 마치 초록색의 페인트를 풀어놓은 것 같은 모습으로, 녹조는 4대강 사업 이후 해마다 우리 강을 찾아오고 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간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을 품고 있는 유해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의 세포 수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문제를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방법으로 덮으려던 국토부는 올해부터 ‘펄스 방류’라는 것을 시작했다. 펄스방류는 기존의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방식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물을 단시간에 한 번에 흘려보내 유량을 늘려 녹조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찌되었든 물을 흘려보내야만 녹조가 사라진다는 것을 국토부도 인정한 셈이다. 펄스 방류 시행 첫 날, 낙동강을 찾았다. 조금 열린 수문과 흘러내려가는 물을 확인하고 펄스 방류가 진행되는 보의 상하류 녹조 모니터링을 했다. 당연하게도, 녹조는 사라지지 않았다. 수문을 여는 그 순간에는 녹조가 휩쓸려 내려갈 수 있지만 펄스방류와 같이 간헐적으로 수문을 여는 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눈속임이다. 정말 녹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수문을 상시 개방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녹조는 그저 강이 초록으로 변하는 현상이 아니다. 녹조는 강에 사는 생물들의 목을 조르고, 시민의 식수 안전을 위협한다. 우리나라는 생활용수의 많은 부분을 강에 의존한다. 원수인 강의 오염이 심할수록 정화 과정은 복잡해지며, 정화 비용은 늘어난다. 게다가 녹조의 경우, 정화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생성된다. 물론 담당기관에서는 수돗물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지만, 흐르는 물을 취수해 정화하는 것과 고인 채 썩어가는 물을 취수해 정화하는 것은 매우 다르다. 본래 깨끗한 물을 조금의 공정을 거쳐 정수하는 물과 오염된 물을 많은 공정을 거쳐 정수한 물. 시민들은 어떤 물을 더 원할까? 얼마전 부산의 수돗물 수질이 역대 최악이라는 소식을 기사를 통해 확인했다. 이는 원수의 수질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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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사라지고 물의 흐름이 멈추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사시사철 담겨있는 푸른 물의 아래에서, 강은 바닥부터 썩어가고 있었다. 지난 7월 낙동강 공동조사 시 하류 네 개 보 상류에서 강바닥의 모래를 채취했다. 지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강바닥에서 올라온 것은 금빛 모래가 아니라 악취 나는 진흙이었다. 낙동강 어민들도 강바닥이 썩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어구가 까맣게 썩어서 올라오며, 썩은 자리에서는 그 어떤 생명의 기척도 느낄 수 없다고 전했다. 물이 흐르지 못해 생긴 일이다. 흐르지 않는 물에서는 오염물질이 바닥에 쉽게 가라앉는다. 본래 이 자리에는 썩은 펄 대신 모래가 있었다. 4대강 사업 당시 강은 엄청난 양의 모래를 빼앗겼다. 인간은 강에게서 빼앗은 모래를 골재로 팔아 돈을 챙겼다. 미처 팔리지 않은 모래가 아직 쌓여있는 지역도 있다. 인간의 욕심만큼이나 높이 쌓인 모래는 강 밖에서 할 일을 잃어 버렸다. 사실, 모래는 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운 은빛 모래는 상류에서부터 강을 따라 흐르며 생명을 길러내고 물을 정화한다. 모래 알갱이 사이사이 공기를 머금어 크고 작은 수서생물과 물고기를 키운다. 학명에 ‘낙동nakdong’이 들어있는, 우리 고유종 물고기이자 멸종위기 1급인 흰수마자(Gobiobotia nakdongensis)도 낮 동안에는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모래 밖으로 나와 활동을 한다. 이들에게 모래는 서식처이자 산란처, 은신처이다. 모래 속에 살던 생물들은 공기도, 물도 쉽게 소통할 수 없는 썩은 진흙에서는 살아갈 수 없다. 안타깝게도 흰수마자 또한 낙동강 본류에서는 자취를 감추었다. 금강 본류에서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지금 살고 있는 지류에서 마저 쫓겨난다면, 지구에서는 더 이상 흰수마자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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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한 모래를 강에게서 빼앗으려는 시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마지막 남은 4대강 사업, 영주댐이 그것이다. 영주댐은 낙동강의 제일 첫 번째 지류인 내성천 상류에 지어지고 있는 댐이다. 내성천은 상류부터 하류까지 고운 금빛 모래가 흐르는 강으로, 낙동강 모래의 절반 이상이 내성천으로부터 공급된다. 반짝이는 물이 모래와 함께 흐르고, 수변에 늘어선 버드나무 가지가 만들어내는 수려한 풍경에, 지난 해 한국을 방문했던 독일의 하천 복원 전문가 베른하르트 교수는 내성천을 두고 세계자연유산감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내성천은 보기에만 아름다운 강이 아니다. 강에 들어가 모래를 밟고 물의 흐름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유일한 강이다. 또한 내성천 모래를 따라 걷다보면 멸종위기종 수달의 서식흔적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수달을 비롯해 삵, 먹황새, 흰수마자 등 많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이 내성천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영주댐의 건설 이후, 내성천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고운 모래밭은 풀밭이 되어버렸고, 손으로 떠올려서 바로 마실 수 있던 맑은 물은 오염되었다. 댐 담수가 시작되면 변화는 더욱 선명해질 것이며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와 유서 깊은 마을, 문화와 역사가 몽땅 수장될 것이다. 영주댐 상류에는 모래의 공급을 차단하는 유사조절지가 댐과 함께 건설되고 있다. 여기에 모인 모래를 영주시는 골재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대로 된 목적도 없이 지어지는 댐과 지자체의 이기심은 내성천을 서서히 죽이고 있으며, 낙동강 재자연화의 희망을 없애고 있다.

채 적지 못한 이야기가 많다. 고인 물에 서식하는 큰빗이끼벌레가 4대강에 대량으로 번식했다. 어류와 저서생물, 수서곤충을 포함한 수생생물들이 유수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에서 정수역에 살아가는 생물종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시사철 뿌리가 잠겨버린 버드나무가 몰살당했다. 보의 수위로 인해 집단고사한 물억새 군락도 있다. 그 곳에 사는 맹꽁이도 함께 죽었을 것이다.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해 4대강 본류 주변의 밭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올 봄, 극심한 가뭄이 계속 되었음에도 4대강에 가둬놓은 물은 소용이 없었다. 4대강의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또다시 엄청난 세금을 들여 수로 시설을 지어야 한다. 이렇게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부는 4대강에 섬진강을 포함한 5대강의 수변구역에 개발 가능한 친수 구역을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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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4대강을 16개의 보로 조각조각 토막 내고 가두면서 시작되었다. ‘고인 물은 썩는다.’는 불변의 법칙을 무시하고 돈을 향해 달린지 4년, 4대강의 상황은 해를 거듭할수록 악화되고 있다. 호수가 되어버린 강에서 내년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두렵다. 문제의 해결방법을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다. 수문을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것, 장기적으로는 보를 철거하는 것이다. 재자연화를 하지 않는다면, 4대강의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다. 6월 말, 하천 재자연화 사례지 답사를 위해 독일을 찾았다. 그 곳에서 베른하르트 교수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베른하르트 교수와 함께 유럽 최대 수로인 라인강의 마지막 보인 이페츠하임보를 찾았다. 흐르지 않는 푸른 물이 가득 차있는 모습이 4대강과 비슷했다. 베른하르트교수는 “4대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여기서도 똑같이 일어났었다.”며 “아직 한국은 늦지않았다. 이 곳은 이제 너무 오래되어 재자연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한국은 몇 년 되지 않았으니 지금 수문을 열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더 늦기 전에, 수문을 열어야 한다. 또한 낙동강 재자연화의 열쇠를 쥐고 있는 내성천을 보전해야 한다. 댐 건설과 준설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고민 없이 치수를 하기위한 이기적인 방법이다. 유럽과 미국은 지금 쓸모없는 댐을 허물고 있다. 또한 강에게 좀 더 자리를 내어주는 방식으로 치수방법을 전환하고 있다. 우리 역시, 강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으로 하천관리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 이것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을 때 가능하다. 지켜보는 눈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때, 저들은 강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다.

작년 여름, 보에 몸을 부딪치며 뛰어오르던 물고기를 보았다. 상류로 올라가려던 물고기는 낯선 구조물에 가로막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언제부터 그 곳에 있었는지, 그 원망스러운 보에 얼마나 몸을 부딪쳤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았다. 보나 댐, 준설이 아니어도 이치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꾀할 수 있는 이치수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것은 자연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자연에게 행한 파괴가 인간에게 돌아오듯이, 재자연화 또한 인간에게 이로운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글, 사진 : 평화생태팀 이다솜

(여성환경연대 소식지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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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롯데마트 앞에서 ‘충북지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피해자 가족분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과  정부와 가해자 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 충북지역 피해자 29,357명 중 신고자 191명, 이 중 사망자 48명 –

 

올해 8월 말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 10년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년간 894만명의 소비자가 제품에 노출되었고 이 중 10.7% 95만명이 건강피해를 입었으며 사망자가 2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외 최악의 환경보건사건이다.

SK, LG, 삼성(홈플러스), 옥시(Reckitt), 애경, 롯데마트, 신세계(이마트), GS, 다이소, 헨켈 등 국내외 기업들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48종류제품 998만개를 아무런 제품안전확인도 없이 농약성분인 PHMG, PGH, cmit/mit 등의 살균제를 액상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제품에는 ‘어린이에게도 안전’이라는 등의 거짓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을 안심시켰고,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영유아와 태아, 산모, 노인과 병약자들 심지어 건강한 성인들도 죽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피해를 보았다.

전국적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9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5월 26일까지 정부에 접수된 피해신고자는 7,459명에 불과하며 이중 사망자는 1,659명으로 22%이다. 피해신고자 중 4,117명만이 구제인정자이며 이중 사망자는 24% 1,005명으로 인정자 4명에 1명꼴로 사망자가 많다. 인정자 중 기업이 배상한 피해는 7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만이 드러났고 일부만 배상 되었을 뿐이다.

충북지역의 경우 가습기살균제 제품사용자는 285,610명이고 이중 건강피해자가 29,357명이다. 정부에 지난 3월 말까지 신고된 충북지역 피해자는 불과 191명으로 이 지역의 잠재적인 전체 건강피해자 29,357명의 0.7%에 불과하다. 피해신고자 191명 중 사망자는 48명, 생존자는 143명으로 사망자 비율이 25%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 건강피해자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더욱 심각한 것은 피해신고자들의 피해규모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피해 규모 파악과 피해자 찾기는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지만 그동안 제조판매 기업들의 피해자 파악과 피해자 찾기는 전혀 없었다. 정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구제특별법, 사회적참사특별법 등을 제정하고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제도적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조사와 배보상, 피해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법원이 가해 기업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국회는 작년 말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진상규명, 피해대책과 재발방지 기능의 조사기능을 삭제하였다. 정부는 진심으로 피해자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는지 의심이 든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 정부와 가해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2021.6.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목, 2021/06/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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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청년사업 간담회

 

안녕하세요~ 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5월31일에 저희 청년공익활동지원사업 청년들의 사업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청년노동문제해결팀인데요.

청년들의 노동 문제 실태를 조사해  그에 따른 교육, 공모전 등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15분 도시입니다.

15분 도시 사업은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하는 사업입니다.

대전광역시의 특정 동을 지정하여 15분안에 도보로 모든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라고 하네요~

 

세 번째는 에코 그린 카페입니다.

에코 그린 카페 사업은 대전YMCA에서 같이 하는 사업인데요.

특정 카페에서 제휴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대여를 해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컨텐츠 제작팀입니다.

컨텐츠 제작팀은 매월 뉴스레터, 영상 등 분야별로 상세하게 계획해주셨습니다~

 

각각 멘토님들께서 보충 말씀해주시고 계십니다.

대전노동권익센터 홍춘기 센터장이십니다.

 

정다운 제이픽쳐스 대표님입니다.

 

팀별 계획서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진행하는 사업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 2021/06/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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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전시민사회변화포럼 워크숍

 

 

안녕하세요 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오늘은 6월 1일에 진행되었던 대전시민사회변화포럼 워크숍입니다.

 

지난 만남 이후 인사를 나눠주시고 계십니다~

 

오늘은 대구지역 공익활동 협력 사례들을 주제로

공정옥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장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대구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행정에서 진행된 지원체계에서 소외된 분들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상황실에서는 관리가 어려웠던 다양한 물품 기부와 후원금을 여러 단체들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엔구소는 공익센터 워킹그룹으로 청년 활동가들이 더 좋은 공익활동을 위한
다양한 연구을 한다고 합니다.
공익활동가의 전문성을 위해 공익활동상담소 등 센터 사업 참여를 유도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간지원조직 네트워크인 공동체정책협의회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두번째 활동으로는 협력 사업 찾아보기 활동이었습니다.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고 계시네요~

 

분야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밑 사진과 같이 다양한 의견들을 내주셨는데요.

대부분의 분야에서 환경과 청년에 관한 이슈들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다른 분야 활동 중 관심 있는 활동을 찾아보고 순위를 정해보고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분야별로 서로를 연결하고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해주셨습니다.
특히 마을 공동체 분야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고 하네요~

 

이상 워크숍 활동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해주세요~^^

목, 2021/06/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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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2021년 수요교육회 어쩌다유튜버 7차시 교육에서는 유튜브에 채널을 만들고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로드를 할 때 설정할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제목과 내용

썸네일을 어떻게 할지

재생목록으로 할지 말지

카드설정을 어떻게 할지

등 설정해야 되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강사님과 하나하나 진행할 때는 어려워 보이지 않았는데

혼자 진행해보려니 머리가 아파왔어요 ㅠㅠ

결국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유튜브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어 볼 수 있도록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주의할 점들을 알려주셨는데요.

계속 연습하고 복습을 해서 익숙해지는게 먼저 일거 같네요.

 

다음주는 마지막 시간으로 교육생들이 기획을 했던 콘텐츠를 보면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과연 다들 어떤 콘텐츠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

 

목, 2021/06/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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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요교육회_어쩌다유튜버_8차시

 

안녕하세요~ 대전NGO지원센터입니다.
오늘은 벌써 어쩌다 유튜버?!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4명의 선생님들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단체 소개 영상과 요리, 일상 등 다양한 브이로그 영상을 뽐내주셨습니다.

강사님께서 글씨체나 영상의 싱크가 안 맞는 상황 등에 대해 개별 피드백해주셨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영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이렇게 어쩌다 유튜버?! 강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강의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다시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금, 2021/06/1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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