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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노사정위 앞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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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 노사정위 앞 농성 돌입

익명 (미확인) | 화, 2015/09/08- 15:41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가 8일 오후 1시 노사정위원회 앞 집중농성에 돌입했다.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노사정위 야합을 분쇄하겠다는 결의로 노사정위 논의 시점 이틀 전인 9월 8일 노사정위원회가 있는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2박3일 노숙철야농성을 시작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월 10일까지 노사정위 논의를 종료하라고 강요하며 이 기한 내에 노사정위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정부 주도로 노동개악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노사정위 재가동 이후 비공개 대표자회의, 실무협의에서도 임금피크제를 비롯한 모든 사안에 대해 이견과 쟁점이 불거졌는데 남은 3일 간 합의를 이끌어내라는 겁박이다. 9월 18일로 종료되는 노사정위원회 논의 시한과 자신들이 스스로 시한을 정한 9월10일까지 논의 종료가 사실상 불가함에도 정부는 노사정위 야합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4월 초 노사정위 결렬 직전 호텔 밀실에서 비공개로 결렬을 막고 야합하기 위해 벌인 추잡한 행태를 노동자들은 다시 떠올릴 수밖에 없다.

 

이에 민주노총은 박근혜식 가짜 노동개혁을 저지하고, 9월 10일까지 졸속적 노사정위 야합을 저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2박3일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8일 오후 1시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민주노총 입장발표를 통해 “민주노총이 어제도 이 자리에서 일반해고와 취업규칙불이익변경 관련 노사정 토론회 참관을 요구하며 공문도 보냈지만 저들은 물리력을 동원해 막음으로써 노사정위가 노동개악을 관철하기 위한 형식적 들러리 기구임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진기영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노동개악 규탄발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유식한 척 하면 운운하는 독일 하르츠 개혁에 대해 이를 연구한 한 교수는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은 독일보다 사회보장과 사회복지가 열악해 노동자의 희생과 고용불안과 해고가 우려되고, 노사정위 본래 기능과 달라 양국을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정부가 노사정위를 통한 개악정책 추진을 지속할 경우, 하반기 대규모 총파업 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면서 “민주노총은 노사정위를 통한 노동시장 구조개악 밀실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나아가 친재벌-친자본 정책의 요식기구로 전락한 노사정위원회를 당장 해체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고 “노사정위 현판 뒤에 숨은 추악한 재벌배불리기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9일 오전 9시 30분에 '노사정위 쟁점에 대한 공공부문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공동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후 4시에는 현장대표자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9일 저녁 7시에는 노동개악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 사진]노동과세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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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울산대 들국화 분회와 꽃다지의 '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5개월 째 투쟁중인 울산대 들국화분회, 25일 영남권 결의대회로 내일의 태양을

 


 

커다란 슬픔일수록 빨리 잊고

작은 기쁨일수록 크게 웃고

비록 너와 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희망으로

 

동지의 허물일수록 빨리 잊고

나의 잘못일수록 엄격하게

비록 너와 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사랑으로

 

우리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 남아있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날 생각하면

가다가 지쳐도 다시 일어설 거야

 

오늘은 우리들 가는 길에

모진 비바람 불어와도

내일엔 또다시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 내일엔 내일에 태양이 (꽃다지 곡)

 

 

90년대 초반 민중가요 들은 이전시기 가사들에 비해 자유, 민주 같은 거대한 담론들보다는 조금 더 개인의 삶과 결의에 파고든 측면이 있다. 형식적으로는 행진곡 풍의 곡조를 벗어나 포크와 록을 적극 수용한 곡들과 함께 동요풍의 쉬운 멜로디들의 곡이 많이 불려졌다. 그중 꽃다지의 ‘내일엔 내일의 태양이’라는 곡은 동시기의 ‘바위처럼’ 같은 대중적인 인지도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특유의 희망적인 가사와 아기자기한 멜로디로 많은 운동대중과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 "내일엔 내일에 태양이 떠오른다"

 

 

 

내일엔 내일에 태양이 떠오른다는 사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인 스칼렛 오하라의 대사로 유명한 문장이다. "내일은 또 다른 내일"(tomorrow is another day)이라는 대사에서 일종의 초월번역을 통해 얻어낸 저 대사는 소설과 영화의 원 대사를 잘 살렸는지는 논외로 강렬한 희망의 메시지를 읽어낼 수 있는 대사인 것은 분명하다. 작은 사업장이 장기투쟁의 어둠 속에서 빛이 보이지 않을 때 이 곡의 희망적인 가사를 들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한다. 커다란 슬픔일수록 빨리 잊고 내일의 희망을 놓지 말자고 다독이는 노래를 울산대학교 들국화분회의 조합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대자보도 아닌 A4용지에 쓴 문구를 빌미로 업무방해 고발하는 울산대학교

 

 

▲ 분회가 투쟁을 시작하자 행정본관을 폐쇄해 버리는 울산대 클라스

 

 

 

울산대학교 들국화분회 48명의 청소노동자들은 작년 12월 18일, 정년퇴직 인원에 대한 인력충원과 꼼수 없는 최저시급 인상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했다. 울산대학교는 이름에 광역지자체가 들어가 있어 거점공립대학교일 것 같지만 실은 현대자본을 재단으로 둔 사립학교다. 올해 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연세대, 홍익대를 포함한 유명 사립학교들의 최임 꼼수, 알바 채용 행태와 마찬가지로 울산대학교도 청소노동자들을 아르바이트로 대체하면서 투쟁에 돌입했다. 분회는 아르바이트 출근 저지 투쟁까지 진행했지만 학교 측과 용역 업체는 도급계약 내용을 핑계로 노동조합을 속이고 탄압을 이어오고 있다. 아침저녁 조합원들의 행정본관 앞 선전전에도 울산대총장은 노조의 면담요청조차 거부하고 있다. 원청인 학교 측의 묵묵부답을 보면 도급단가 공개조차 않고 최저시급 밖에 줄 수 없다며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에 임하는 용역업체의 모습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흑자경영에도 불구하고 인원감축과 질 낮은 일자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는 울산대학교의 모습은 결국 문재인 정권 1년차, 노동존중 정권 1년차라는 허울 좋은 정권교체의 맨 얼굴이다.

 

 

▲ '결국 우리가 나서서 이 싸움을 끝내야 한다' 투쟁중인 들국화분회

 

 

 

들국화분회의 요구는 복잡할 것이 없다. 정년퇴직으로 줄어든 자리에 인력 충원하라는 지극히 당연한 요구, 주말근무 정상화와 성실 교섭하라는 단순한 요구일 뿐이다. 청소노동자들이 5개월 가까이 아침, 점심으로 투쟁을 하고 있는 이유로는 조금 소소해 보이는 이 요구들은 우리가 들국화분회의 투쟁에 힘을 실어야 하는 거대한 당위일 수밖에 없다. 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는 언명은 어찌 보면 오늘의 어둠이 현장의 조합원들에게는 너무도 힘들 수밖에 없음을 강조하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희망은 노동자 스스로에게 있었다. 내일의 태양을 쟁취하기 위해 공공운수노조가 25일 영남권 결의대회를 연다. 울산대학교 들국화분회의 투쟁 승리를 위해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조합원들이 힘을 모은다.

 

 

들국화의 꽃말은 ‘모질게 견디다’이다. 이제 그 견딤을 내일의 태양으로 만들자.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는 공공운수노조 교선실에서 만드는 민중가요와 투쟁사업장 현안을 결합한 칼럼입니다. 

 


월, 2018/04/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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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동자간 차이와 차별을 줄일 수 있는 제도는?!

 

 

 

배종철 공공운수노조 경남지역본부 조직국장


 

변화는 두렵다.
변화는 많은 것을 어렵게 한다.
개인이나 집단이 변화를 대하는 생각의 차이는 크다. 이것을 간단히 나누어보면, 현재를 유지하자는 집단이 보수이다. 점진적 변화를 바라는 집단이 개혁집단이다. 획기적 변화를 바라는 집단이 진보(혁명)이다.
우리는, 나는 진보(혁명)인가? 나는 보수인가?
사안에 따라서 보수이기도, 때론 진보이기도, 때론 개혁을 바라기도 한다.
처한 조건에 따라서 같은 결정을 할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그러하지도 않다. 
노동자집단(계급)은 내 임금의 결정과 임금을 보장하는 고용의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다.
노동력의 대가인 임금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평등하며, 공정한 것일까?
대한민국 노동자 임금제도는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흔히 이야기하는 매년 호봉이 올라가는 연공급제가 맞을까?
비정규직이 확산되기 전까지만 하여도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 현재 비정규직이 전체노동자의 50%를 넘은 지금은....

 

 

 

 


정규직은 호봉제(성과연봉제), 비정규직은 최저임금제

 

노동자들이 노동력의 대가로 받는 임금은 여기에서 일하나, 저기에서 일하나 같은 가치의 노동에 대해서는 같은 임금을 지급받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을까?! 자본의 지불능력이나, 개인의 우수성은 전체 임금에서 최소한의 범위여야 하지 않을까?!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이라는 제도는 어떤 모양일까? 나라마다, 시기마다 변한다. 
동일가치노동의 범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가치에 따른 임금의 격차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있어 어느 일방의 결정이 아니라, 노동자집단(계급)이 교섭과 투쟁을 통하여, 합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연공급과 최저임금으로 나누어진 노동자들이 하나가 될 수 있을까?
나누어져 있는 것은 누구에게 좋을까? 자본가만.... 아니, 조직된 소수의 정규직도 좋다.
현재 비정규직의 숫자는 전체노동자의 50%, 임금은 48%, 50%, 52% 등등의 수치를 이야기 한다. 비정규직 숫자의 비율은 앞으로 줄어들까? 늘어날까?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줄어들까? 벌어질까?
현재의 조건이 유지된다면, 비정규직의 숫자는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임금의 격차도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조합(노동운동) 활동방향은, 어떠해야 할까?
비정규직 숫자도 줄이고, 임금의 격차도 빠르게 좁혀나가야 한다. 그르기 위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요구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이 필요하다. 나는 그 첫 번째가 동일가치노동에 대해서 동일임금을 지급하라고, 사회적으로 제안하고 요구하여야 한다고 본다.

 

제도라는 것은 완벽하지도 않다. 그리고 영원한 것도 아니다. 현실의 조건에서 임금체계를 말하지 않고, 전체 노동자계급이 동일한 요구로 모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변화는 힘들다. 변화는 나를 어렵게 한다. 그렇다. 이 어려움을 피할 것인지, 부딪히며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왜 지금인데,...

 

87년 노동자 대투쟁이후 30년이 지났다. 한 인간으로 보면 세대가 바뀌고 있다.
세대의 변화에 앞서 노동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잘 설정하고 준비해 왔다면, 지금이 아니라 이전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린 그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이다.
조직 확대와 동시에 질적 변화를 시작하자! 임금체계의 이름을 무엇이라 부르던 변화가 필요하다면 지금부터 준비하고 시작하자!!!


목, 2018/04/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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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노동자의 안전이 시민의 안전이다"

 

 

||세계산재사망 추모일에 맞춰 공공부문 노동안전 의제 봇물

||노조 사전결의대회 열어 업종별 노동안전 의제 발언

 


 

 

공공운수노조는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 본대회에 앞서 사전 결의대회를 열어 공공부문 노동안전 현안 해결과 함께 노동자들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자는 뜻을 모았다. 노동안전을 단독 의제로 다룬 공공운수노조의 첫 집회다. 이날 사전결의대회는 7일간 진행하고 있는 발전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쟁취를 위한 청와대 앞 농성장 앞에서 열렸다. 발전 비정규직을 포함한, 교육, 운송, 보건 등 노동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거나 합법적 과로노동을 강요받는 공공운수노조 산하의 여러 사업장들이 참여하여 노동안전 의제를 발언했다.

 

 

 

 

 

▲ 사전결의대회에서 이태의 부위원장은 내일 잘릴지 알 수 없는 비정규직들에게는 그 노동이 얼마나 위험한지와 상관없이 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동료의 죽음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자신의 건강을 갉아먹어가며 죽음의 노동을 하는 비정규직의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태의 부위원장은 우리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발전산업이나 교육분야의 위험한 노동이 비정규직에게 떠넘겼다며 공공부문부터 죽음의 위험 속에서 일하지 않도록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 김재하 금화PSC지부 조합원은 현장발언을 통해 발전 5사가 전력 생산의 최전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고용 대상이 아니라는 엉터리 컨설팅 자료로 노동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전하며 울분을 터트렸다.

 

 

▲ 지난해부터 59조 특례업종 완전폐지 투쟁을 선봉에서 진행해왔던 샤프항공지부 김진영지부장은 문재인 정부가 장시간 노동을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현장은 변한게 없다고 전했다. 산업재해가 발생해도 노동부와 정부는 관심도 없다고 일갈하며 59조 특례업종에 남은 보건, 운성 등 산업의 노동자들에게 과로노동을 강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인천공항지역지부 탑승교지회 양희환 지부장은 인천공항의 실제 사례를 들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분진이 많고 환기가 안되는 작업장에서 장시간 일하던 수하물 노동자가 폐암이 발생해 산재신청을 했지만 사측의 답변이 가관이다. 자신도 먼지를 마시는데 자기는 이상이 없다는 망발을 하며 건강검진과 현장교육 등의 미비점을 숨기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것

 

 

 

 

 

 

한편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본부는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가 발암물질에 방치돼 있고, 높은 배치기준과 안전장비 없는 업무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골병들어 가고 있다며 강화된 산업안전보건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양선희 수석부지부장은 교육현장의 실제 사례를 고발했다. 작년 12월 의정부 초등학교 급실실에서 국을 끓이던 급식노동자가 화상을 입어 1년 넘게 일을 해야 벌 수 있는 돈을 자기부담으로 처리해야 했다. 14년 3월엔 국통에 빠져 전신화상을 입고 사망한 경우도 있다. 최근, 수원의 한 중학교에서 노후화된 급식실 공조기와 후드를 장시간 방치하여, 한 명은 폐암으로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사례도 있었다.

 

 

▲ 안명자 본부장은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일하다보면 체질이 바뀐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난다. 학교현장이 곳곳이 위험한데도 제대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곳은 거의없다’며 학교의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 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결의대회와 기자회견 등을 마친 참가자들은 2시 광화문 소공원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참가해 산재사망 노동자의 넋을 기렸다.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위험한 일을 떠넘기고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을 회피하는 원청, 위험의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는 재벌과 정부에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같은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뜻을 모았다.

 

 

 

 


목, 2018/04/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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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정문 앞에 울산대들국화분회 투쟁 승리를 위해 울산지역을 비롯한 부산경남, 대구경북 노동자 200여명이 모였다.

 

울산대학교 들국화분회 48명의 청소노동자들은 작년 12월 18일, 정년퇴직 인원에 대한 인력충원과 꼼수 없는 최저시급 인상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했다.  정년 퇴직자 자리 인력충원, 최저임금 무력화 꼼수 중단, 주말근무 정상화,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고있다. 

 

 

이미자 울산대들국화분회 분회장은  "내 아들 둘이 울산대학교에 다녔다"며 "울산지역민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라 나도 미화업무를 하기 전까지 좋은 학교인줄로만 알았다"며 개탄했다. 이 분회장은 "그동안 울산대는 청소노동자들은 밥도 먹지 못하고 일해왔다"며 "2년 전 울산대들국화분회가 생기자 학교가 점심식사를 줬다"며 울산대가 청소노동자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밝혔다.

 

 

 김정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장은 연대투쟁사에서 "직접고용과 최임꼼수를 중단하지 않으면 화물차로 정문을 막아버리는 투쟁을 할 것"이라 경고했다. 

 

본관에 항의서를 붙이는 퍼포먼스,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함께하고있다.

 

 

한편, 울산대들국화분회는 오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 했다. 분회는 아침, 중식 선전전 투쟁을 이어나가며 교섭을 추진할 예정이다. 


목, 2018/04/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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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지상 서비스 노동자의 간접고용 문제 노조로 대응한다

 

 

|| 아시아나지상여객서비스지부 출범 기자회견 열어

 


 

아시아나 항공의 지상여객서비스 파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동일한 복장을 하고 승객의 출입국서비스, 라운지 서비스, 휠체어서비스, 수하물 서비스 등 지상 서비스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아시아나 항공의 직원이 아니다. 아시아나 마크가 표기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 하지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소유한 도급업체인 KA(주) 소속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그 유명한 아시아나 유니폼을 입고 일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직원으로서 처우는 전혀 없다. 오히려 과도한 용모 규정을 강제하고 있고 용모 규정을 지키기 위해 출근 시간보다 1시간은 일찍 출근해서 무임금의 꾸밈노동을 해야한다. 또한, 아시아나의 명예를 문제로 들어 출 ․ 퇴근시에는 유니폼 착용을 철저히 금지시키는 등 불합리한 규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상여객서비스는 공항의 특성상 들쭉날쭉한 근무스케쥴로 인해 노동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나, 산재처리 보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스케줄에 따라 하루 17시간~18시간의 장시간노동 후-2시간휴식-재근무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노동으로 부정출혈, 수면장애, 피부병, 생리불순, 임신초기유산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비인간적인 간접고용 행태, 이제 노조로 대응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정직원으로 인정도 받지 못하면서 과도한 규율과 장시간노동을 감내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낮게 책정하는 도급료로 인해 임금수준도 열악하다. 기본급은 최저임금에 미달하며, 조정수당 등 꼼수수당을 통해 최저임금 법망을 피해가고 있다. 근속이 오르면 오히려 수당이 줄어들게 되는 이상한 임금체계로 인해, 근속년수가 늘어나도 매년 임금수준은 제자리에 머물러 신규입사자와 장기근속자의 임금차이는 거의 없고, 이직률이 매우 높다. 이런 열악한 노동환경을 바꿔내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노조설립 발기인대회를 가지고, 공공운수노조 산하 지부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설립후 3일 동안 조합원이 100여명 이상 증가하는 등 현장 노동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


수, 2018/05/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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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입한 노동조합인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6.13 전국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노동존중 교육,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공약 요구안을 발표했다.

 

교육공무직본부 안명자 본부장 등 20여명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진보교육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학교에는 교장이나 교사 외에도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이 많이 있다. 교직원이라 불리는 이들을 선생님이라 불러 마땅하다. 이들을 단순 소모품이 아닌, 필수적인 교육노동자(교육공무직)로 불러줄 것”을 희망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차별 시정을 요구했다. 안 본부장 등은 “공교육은 교육노동자를 불안정한 비정규직으로 방치해 놓고, 차별하며 하찮게 여긴다”라며 “비정규직 백화점인 학교는 그 자체가 반교육적이다. 노동존중 진보교육감, 차별 없는 평등학교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6.13 교육감선거 ‘노동존중, 평등학교를 위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5대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다. △비정규직 없는 좋은 일터, 평등학교 꽃피우자 △권리를 배우는 노동존중학교 꽃피우자 △안전한 일터, 건강학교 꽃피우자 △공교육 강화, 민주학교 꽃피우자 △위계문화 타파, 인권학교 꽃피우자는 주요 정책요구 방향 아래 세부 실천 정책도 요구안으로 담았다.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학) 이빈파 대표는 지지 발언을 통해 “전국의 교육공무직은 교육감 직고용인 학교노동자들이다. 그 중에서도 전문성을 요하는 직종은 특히 정원 외 관리되던 것을 교원 정원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학교 시스템도 개편하고, 차기 교육감은 교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 현장은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로서 우리 아이들이 평등하게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금 시대엔 ‘노동존중 평등학교’가 곧 교육임을 우리 평학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지난 4월 9일 1백여 정치실천단을 구성(1차)한 데 이어 전국에 대규모 정치실천단을 추가로 구성 중에 있다. 박성식 정책국장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상근간부 정치실천단과 6.13 선거 승리를 위한 실천 투쟁을 결의했다. 모든 교육주체들과 함께 정책질의, 정책협약식, 토론회는 물론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정책 요구를 세상에 알리고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28주년 세계노동절대회 행진 중 교육공무직 본부 퍼포먼스

 

 

[첨부] 6.13교육감선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요구안

 

 

1. 비정규직 없는 좋은 일터, 평등학교 꽃피우자

· 고용불안과 차별이 없는 "제대로 된 정규직화" 추진

· 상시지속업무 예외 없는 정규직 전환 및 정규직 채용원칙 확립(상시지속업무 강사와 유치원시간제기간제교원, 간접고용 포함)

· 차별없는 임금 : 교사, 공무원 동일근속 대비 최소 80%이상 수준으로 임금체계 개선, 각종 수당/복리후생 차별 철폐

· 교육공무직제 도입을 위한 조례 전면 개정

· 노동존중 예산제도 도입 : 사업비와 인건비 분리, 퇴직금제도 등

· 방학 중 비근무자 방학 중 생계대책 수립 및 상시근무체계 전환

· 단시간노동자 중 희망자 전일제 전환 추진, 초단시간 노동 폐지

 

2. 권리를 배우는 노동존중학교 꽃피우자

·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 제도화/노동인권교육조례제정

·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노동인권교육원 설립

· 단체협약 개선 노동조합 참여 확대 등 민주적 노사관계 구축

 

3. 안전한 일터, 건강학교 꽃피우자

·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위한 인력충원과 배치기준 개선

· 대체인력제 제도화

· 거점 물리치료/건강검진 센터 운영(의료기관과 협약체결), 건강검진(근골격계 예방검진 포함) 강화

· 산업재해 예방 및 보상제도 강화

· 고교까지 친환경 우리농산물 무상급식 실시

·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학교안전조례 제개정

·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설치 운영(전체 학교안전을 위해)

 

4. 공교육 강화, 민주학교 꽃피우자

· 교육공무직도 교육주체로 : 교육공무직제 조례 제·개정

· 교직원회의, 학교운영위원회 노동조합 및 비정규직 참여 제도화

· 교직원 교육연수 제도화 및 강화(방학 중 연수 강화)

· 교육공무직전담부서 위상 강화

· 돌봄교실, 방과후과정 등 교육 공공성 강화, 위탁금지

· 상시지속업무 외주화 금지 및 직접고용 원칙 확립

 

5. 위계문화 타파 인권학교 꽃피우자

· 성희롱, 성폭력 등 예방 및 신고센터운영

· 인권센타 설치

· 민주적인 업무분장과 직종명칭/호칭 개선

· 사적업무, 차 접대 등 문화개선

· 학생 및 전체 교직원 성평등교육 실시

 

노동과세계  [email protected]


수, 2018/05/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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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 128주년 세계 노동절 대회

 

 

 

민주노총은 5월 1일 세계 노동절 128주년을 맞아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는 기조로 ▲노동헌법 쟁취 ▲노동법 개정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고, 20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아 2018 세계 노동자대회를 오후 2시 전국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었다. 이날 수도권 2만 명을 비롯해 전국 5만여 명의 노동자가 참여했다. 공공운수노조도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조합원이 노동절 집회에 참여해 함께 공공부문 노동의제를 발언했다. 아래는 전국 노동절 집회 현장을 사진에 담아 봤다.

 


 

▲ 연단에 도열한 민주노총 가맹산하 산별노조/연맹 깃발들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28주년 노동절을 관통하는 우리의 요구와 결의는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 쓰자’다. 노동이 차별받는 사회, 노동기본권이 짓밟히고, 노동자가 쓰다 버리는 물건으로 취급받는 세상을 바로 잡자. 다른 누구의 힘이 아닌 우리 민주노총의 힘으로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 최준식 위원장과 집회 대오 선두에 앉은 지도부들

 

 

▲ 한국사회 노동을 새로쓰자라는 기치아래 각자의 의제로 집회에서 발언했다. 뒤에 보이는 피켓은 교육공무직본부의 피켓

 

 

▲ 미리준비해온 피켓을 들고 행진을 준비하고 있는 조합원들

 

 

▲ 사회서비스공단 가즈아~! 재가요양노동자에게도 봄을 

 

 

▲ 공공운수노조 대오가 서울시내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별 집회 사진

 

 

 

▲ 대전 남문 광장

 

 

▲ 광주 518 민주광장

 

 

▲ 대구 중앙로

 

 

▲ 충북 청주체육관

 

 

▲ 부산 일본영사관 앞

 

 

▲ 인천 시청 미래광장

 

 

▲ 강원 춘천역광장

 

 

▲ 전북 풍남문 광장

 

 

▲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

 

 

▲ 서울 광화문


수, 2018/05/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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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재벌 완전퇴진! 노조 노동절 사전대회 대한항공서 열려

 

|| 대한항공 등 갑질재벌이 저지른 불법갑질 행태 규탄, 총수일가의 경영권박탈과 재벌체제의 근본적인 변화 요구


 

공공운수노조는 최근 대한항공 총수일가의 갑질사태 등 연이은 재벌체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광범위한 대중운동의 흐름을 만들어가고자 노동절 사전대회로 ‘범죄 총수일가 경영권 박탈 및 재벌체제 청산 결의대회’를 대한항공 소공동 사옥앞에서 진행했다.

 

 

 

 

 

대한항공 조현민의 물컵욕설 언론폭로 이후, 그 동안 오너일가의 불법행위, 갑질행태 에 대한 내부고발이 이어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22일 조양호회장이 조현민 조현아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는 대국민사과를 하였음에도 대한항공 내부와 국민적인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고, 밀수 탈세 등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오너 일가 전체의 경영일선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 노조 박배일 부위원장은 투쟁발언을 통해 ‘조씨 일가의 행동 속에 인간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다’며 오늘의 재벌 대한항공은 노동자들의 피땀어린 노동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갑질을 일삼는 재벌을 청산해야한다고 일갈했다. 또한 노동자들이 대한항공 바로잡는 운동에 앞장서자고 하며 힘들고 어려워도 다시바로 잡을 수 있는 건 노동자 뿐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우리 안에 차별에 저항하자. 나는 현재 피해자로 남았지만 다음 피해자는 남지 않아야 한다”

 

 

 

▲ 대한항공조종사노조 김성기 위원장. 수천건의 갑질 사례를 보고 듣고 확인했다. 과거에 있던일이 오늘도 반복되고있다. 이 사안이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말 못한다. 사건 사고 갑질경영 없애야하지만 근본적 원인인 근로기준법을 바꿔 항공사 노동자들의 노동권이 보장돼야 한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범죄 갑질 오너일가의 완전퇴진을 요구하는 물컵 투척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노동절 본대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으로 행진해 이동했다.

 

 

 


수, 2018/05/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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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업본부 확대대표자 수련회 개최

 

 

|| 공공기관사업본부 9대 의제 논의


 

 

 

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는 4월 26~ 27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개 기관 노조와 62명의 대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확대 대표자 수련회를 진행했다. 본부는 4월 6일부터 진행한 15개 지역 및 노조 심층토론에서 나온 현장 상황 및 요구를 공유하고 주요의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현안 해법을 논의했다. 토론을 통해 정리한 9대의제는 △노동시간 단축 및 인력충원 △임금피크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동이사제 △노정교섭 제도화 △ 임금체계 개편 △단협 원상 회복 △ 경영평가 2단계 개선 △ 2019년 예산편성 지침 등이고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후 2018년 사업계획 및 전략에 대한 전체 토론이 이어졌다. 현장 대표자들은 “이후 투쟁을 구체화 할 필요가 있다” “기재부 해체를 요구하는 강력한 투쟁이 필요하다” “성과연봉제 투쟁으로 산별노조의 필요성이 높아진만큼 이에 대한 고민을 확장해나갈 필요가 있다”등 다양한 제안을 했고, 현장의 의견을 구체 사업으로 담아 5월 23일에 열리는 공공기관사업본부 운영위원회에서 투쟁 방향 등에 대한 구체 사업을 결정을 하기로 결의했다.

 

 

 


목, 2018/05/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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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에도 노조가 필요합니다, 의료연대본부 노조가입 선전 시작

 

 

||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삼성병원을 위한 의료연대본부 선전전,

|| 생명무시 경영, 족벌세습 경영 폐기, 노동3권 보장!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23일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 그룹의 병원에서도 노동조합을 만들어 더 안전한 병원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연대본부는 기자회견과 함께 선전전을 진행하고 노동조합 가입을 독려하는 선전물을 삼성병원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삼성 재벌의 반사회적 행위들과 노동조합 탄압, 부당노동행위가 작년 촛불국면 이후 집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탄압 속에서도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은 꿋꿋이 투쟁했고, 결국 8천여 명의 직접고용 전환과 노동조합 인정을 이루어 냈다. 의료연대본부는 이를 이어받아 삼성그룹의 병원에서도 노동3권 보장과 더 안전한 병원을 위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정희 본부장은 ‘이제 삼성병원에도 노조가 생길 때가 되었다’며 ‘메르스 사태 때 삼성서울병원이 문제가 되었지만 고작 800만원의 벌금으로 덮을 수 있었던 것은 노동조합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발언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진숙 부위원장은 ‘자본가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노동3권’이라며 ‘노동조합과 노동3권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권리인데 무노조 경영을 이야기하는 것은 삼성이 법 위에 있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발언한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최상덕 분회장은 ‘서울대병원 노동조합과 함께 노동조합 하자고 새벽부터 찾아왔다’며 ‘그래도 오늘 선전전을 진행하면서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구자현 부본부장은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최근 노동조합 가입서가 계속 들어온다’면서 ‘서울지역부터 노조할 권리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연대본부는 삼성서울병원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내 병원들 전체를 대상으로 이후 계속해서 선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삼성병원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후 노동조합 활동으로 삼성병원이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끝.


수, 2018/05/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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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법 개악 저지' 국회 진입 시도 경찰과 대치

 

 

||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다수 연행, 국회 진입하여 연좌 투쟁 중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를 둘러싸고 국회 환노위가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반발하고 나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 민주노총 노동자위원은 21일 오후 1시 15분경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본청 앞 계단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요율 및 임금수준 논의를 최저임금위원회에 넘길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공공운수노조는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후 1시 긴급 결의대회를 갖고 국회 앞 정문으로 진출해서 진입을 시도하는 집회를 벌여 경찰 측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대치 국면이 전개됐다. 국회 정문은 민주노총 대오의 진입시도를막기 위한 경찰에 의해 봉쇄돼있다. 공공운수노조 김흥수 부위원장을 포함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도 국회 담장을 넘어 국회 분수대 앞에 연좌를 하고 있는 대오에 결합했다.

 

그 과정에서 교육공무직본부,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 전북평등지부 등 집회에 참여한 여러 단위에서 연행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18시 현재 연행자들에 대해 법률원 변호사 접견 등을 진행하고 23일 현재, 2명이 석방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차수변경까지 하며 22일 새벽 논의를 이어갔지만 끝내 개악안 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환노동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안 논의를 오는 24일 다시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국회처리 를 막기위해 국회에서 다각도로 노력했으나, 국회 환노위 법안소위에서의 강행처리는 확실시 되는 상황으로 보고있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 및 경총과 함께 3자 합의까지 해가며 노사중심성에 따른 사회적 대화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로 관련 논의를 이관할 것을 함께 제안하기도 했음에도 이 모든 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공식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민주노총은 지금 이 시간부로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어떠한 회의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힙니다.


2. 이 상황의 원인은 양노총-경총 노사 당사자가 모은 노사의견조차 거부되는 국회 상황에서 비롯됐습니다. 특히 집권여당 원내대표는 양노총과 경총까지 참여하여 의견을 들으며 원만하게 진행되던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 장에 뒤늦게 찾아와 국회처리를 겁박하는가 하면, 언론이 모두 보는 앞에서 양노총-경총이 논의해도 국회가 강권으로 처리하겠다고 공표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국회, 이 집권여당에 더 이상 희망은 없습니다.


3.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김영주 노동부 장관에게 민주노총의 이러한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4. 민주노총은 지금부터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및 비정규직 철폐 등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우리 의제를 투쟁으로 쟁취해 나갈 것입니다

 

 

 

 


월, 2018/05/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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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은 관리 감독을 제대로  못한 청와대나 가이드라인의 허점을 이용해 꼼수로 일관하는 기관과 사측, 어영부영하는 관료와의 싸움이 아닐지도 모른다. 금과옥조가 돼버린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는 반대 논리, 자신의 임금 근로 조건을 잠식할까 두려워하는 공포심, 승진 적체에 대한 걱정 들. 십수 년 아니 그 이상을 차별받으며 일해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안 된다는 일부 정규직 조합원들의 의견이 우리의 아킬레스건 근처 어딘가를 무지근하게 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400명에 달하는 비정규직을 비교적 빠르게 전환한 철도시설공단노조 윤정일 위원장의 인터뷰를 통해 그 과정을 지나온 지름길이 알고 싶었다. 또는, 지름길이 아닌 가시덤불을 넘는 방법에 관해 물었다.

 


 

- 교선국장 : 철도시설공단노조를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어떻게 소개해 주실 수 있나?

 

= 윤정일 위원장 : ‘고군분투’라는 4자성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 교선국장 : 느낌이 오긴 한다. 풀어서 설명해 주신다면 어떤 의미인가?

 

= 윤정일 위원장 : 철도시설공단노조는 민주노조운동의 역사가 짧고 특히 공공운수노조와 교류하고 함께 싸워나가는 그런 사회적 의식이 부족하고 자기 사업장에만 갖혀있던 노조다.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했던 노조이기도하다. 전임 간부들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회적 고민이 크지 않았던 노조였는데 그런걸 바꾸어 보고자 했던 부분이 집행부에게 있었고 상당부분의 체질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조합원에 대한 교육, 적극적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의 연대, 지역연대 이런 고민의 확장을 하려는 노력 중에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선배노조들을 따라가기엔 체력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공단에서 건강한 의식을 가진 사람을 모으고 그를 통해 새로운 노조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간부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교선국장 : 노조사무실에 들어서는 길에 간부님들이 분주하게 회의를 하고 계시는 것을 봤다.

 

= 윤정일 위원장 : 다음주에 정기대대가 있다. 정기대대 준비를 하고 있고 공공운수노조로의 산별 전환 안건도 준비 중이다. 마무리 해야할 문제들이 조금 있다.

 

 

 

- 교선국장 : 그동안의 철도시설공단의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투쟁은 어떤 것이 있나?

 

= 윤정일 위원장 : 성과연봉제 파업투쟁이 아무래도 가장 기억이 남는다.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 속에서 단협해지 까지 이어졌다. 큰 사업장들이 마무리 돼 가던 상황에서 철도시설공단노조는 단협해지를 당하면서 투쟁이 길어졌다. 간부들의 경우는 10개월이 넘도록 사실상 파업상태였다. 그때의 기억이 가장 많이 떠오른다. 그 과정에서 노동조합에 대한 공격 뿐만아니라 조합원들에 대한 인사 불이익 등 공격이 많이 있었다. 그런 힘든 과정을 뚫고 나왔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의식이 조합원들에게 생긴 것 같다. 다만 그런 것들이 노동조합의 자산으로 온전히 남을 것인지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그 시절을 함께 이끌어온 간부들의 성장은 큰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 교선국장 : 말이 나온김에 철도시설공단노조 집행 간부님들에 대한 칭찬을 해주신다면?

 

= 윤정일 위원장 : (민망한 웃음) 건강한 간부들이라고 생각한다. ‘사고가’. 어떤 의미에선 순수한 간부들이다. 다들 현업에서 일하다 간부로 결의한 것이 모두 정의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오랜 기간 노동운동을 해온 활동가들과는 다른 의미에서 장점이 있다. 의기투합도 잘된다. 우리 공단노동조합의 마지막 보루, 특공대라고 농담 반 얘기한다.

 

 

 

 

 

- 교선국장 : 비정규직 정규직전환과정에 대한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다. 노조 내외에서는 철도시설공단의 정규직전환 사례를 다른 기관 전환 시에 참고할 모범사례로 평가를 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과정을 지나온 소회 한 마디 해주신다면.

 

= 윤정일 위원장 : 사실은 좀 착잡하다. 많은 벽과 인식의 차이를 느꼈다.

 

 

 

- 교선국장 :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이었나?

 

= 윤정일 위원장 : 정규직 조합원의 막연하고 근거 없는 반대가 역시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 그것은 논리로 설득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논리로 설득이 가능한 문제라면 대화해서 풀거나 토론을 통해 풀 수 있는데 어느 순간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정서적인 거부감을 이겨낼 방법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는 측면도 있을 것이다.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되고 아무 문제가 없고 이것이 바른 방향이라는 부분을 느껴야 정서적인 거부감이 없어질 것이다. 어느 시점이후에는 불필요한 설명이나 설득을 과감하게 생략했다.

 

 

 

 

 

- 교선국장 : 우리가 ‘일부’ 정규직 이라 표현하는 사람들은 일종의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정규직 전환이 막연하게 자신들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노동조건을 잠식하게 될것이라는.

 

= 윤정일 위원장 : 어려운 문제다. 노동조합이 어떤 문제를 풀어갈 때 민주적인 합의 방식을 반드시 거쳐야하는 문제가 있고 집행부나 대표자의 의지로 돌파해야할 문제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정규직전환 문제의 경우는 후자라고 생각했다. 조합원들의 정서를 생각해보면 정확하게는 ‘공포감’이 아니라고 본다. 자신들에게 다가올 불이익을 상정하고 두려워 하는 것 같지만 그것은 변명이다. 이유없는 반대를 할 수 없으니 논리를 붙이고 싶은 것일 뿐이다. 그냥 싫은 거다. 정서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데 그냥 싫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으니 그런 논리를 끌어다 붙이는 것이다. 조합원들에게도 명확하게 얘기했다. 정규직 조합원들에게 피해나 불이익이 발생하게 된다면 노동조합이 그것을 막기 위해 싸울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정규직에게 발생할 불이익은 가이드라인 그대로 적용하더라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 교선국장 : 그렇게 얘기하면 미래에 일어날 불이익을 집행부가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는 논리가 나오지 않나?

 

= 윤정일 위원장 : 맞다. 그런데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거다. 집행부도 모르고 일부 정규직 조합원들도 모르는 것이다. 비정규직이 그대로 비정규직으로 남는 다고 하면 정규직이 불이익당하는 상황은 안올 것이냐? 아무도 모르는 거다.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공상으로 토론을 하면 안되는 거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싸우고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차별적인 계층의식이 있다고 본다. 정서적 반감의 핵심이 그 부분이다.

 

 

 

- 교선국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싫다는 조합원들은 어떤 방식과 논리로 접근했나?

 

- 윤정일 위원장 : 결국은 이 문제의 성패는 집행부, 노조간부의 진정성과 신뢰에서 결판날 것이라고 본다. 철도시설공단에는 과거에도 기간제, 무기계약직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있었다. 정규직안에서도 같은 업무임에도 기능직이라는 별도 직군의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100여명의 조합원이 있었다. 이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단협의 제 1순위 요구로 항상 들고 나갔다. 처음에는 반대가 있었지만 결국 부분적인 정규직전환을 만들어 가고 있던 와중에 현재의 정규직전환 국면이 온 것이다. 이런 과정속에서 공감과 인정이 만들어졌다. 당시 기능직 문제해결 과정에서도 일반직의 반대를 같은 방식으로 풀었다. 일반직의 문제를 노조가 등한시하거나 포기하는 것이아니고 그것은 그것대로 풀어나갈것이다는 약속과 함께 기능직의 일반직화 문제는 기능직의 요구이고 현안이지 일반직이 의견을 내거나 반대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 교선국장 : 눈에 보이는 탈퇴가 일어나거나 조합원들의 반대의사에 부딪혀 정규직전환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업장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조합원들을 다독이고 설득해나가는 방법은 뭘까?

 

- 윤정일 위원장 :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철도시설공단의 집행부는 일단 ‘설득’을 하지 않았다. 설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집행부의 의지로 결정하고 돌파해야하는 문제로 봤다. 그것이 맞지 않는다면 후에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노조가 어떠한 황금의 논리로 설득하면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애초에 설득이 안되는 문제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인식의 문제는 조합원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 체화된 것이다. 그것을 노동조합 간부 몇 명이 설득으로 돌려세울 수 있나? 설득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누군가가 책임을 지고 밀고가야될 일이다. 또 한가지, 설득해야할 이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정규직 조합원들은 결국 당사자가 아니다. 그럼에도 정규직전환의 키를 정규직과 정규직노조가 가지고 있고 당사자인 비정규직이 배제된 왜곡된 구조가 문제다. 그래서 마치 정규직을 설득해야할 것 같은 착각을 만들어내는 거다. 훈수나 둬야할 사람이 장기판을 뒤집어 엎는 형국이다. 자본의 논리와 정규직노조의 이기심이 만난 지점 어딘가에서 이러한 왜곡이 발생했다고 본다.

 

 

 

- 교선국장 : 정규직노조의 진정한 역할은 뭔가? 이 국면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하나?

 

= 윤정일 위원장 : 판은 이미 정해져있고 정규직 노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규직 전환의 결과가 달라지는 조건에 처해있는 것이 사실이다. 당사자는 아니지만 키는 쥐고 있다. 공공운수노조가 중심이 돼서 좀 더 큰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조합원들의 눈치를 보지말고 소신 껏 추진해야한다.

 

 

 

 

 

- 교선국장 : 정규직 전환 국면에서 조합원과 대중을 설득해야한다는 것을 방패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자기 반성을 해보게 되는 인터뷰 였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공공운수노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해달라.

 

= 윤정일 위원장 : 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노동운동의 대 전환으로 좋든 싫든 빨려들어가고 있다. 촛불 이후 페러다임의 변화가 강제되고 있고 그 시점이 우리 준비 상태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 공공운수노조 뿐만 아니라 전체 노동운동의 문제이기도 하다. 결국 현장의 문제를 하나씩 둘씩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어렵지만 답을 찾아야한다.

 

 

 

- 교선국장 :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 윤정일 위원장 : 투쟁의 현장에서 뵙겠다.


목, 2018/05/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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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는 5월 12일 부터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촉구 청와대 농성을 진행중입니다. 각자의 요구를 들고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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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5/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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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본부, 시한부 해고 고용불안 조장 시도교육청 규탄

 

 

|| 고령친화직종 현실 외면한 일방적인 정년 제한 NO

|| 16일 청와대 앞 기자회견 열어 시한부 해고, 고용불안 조장 시도교육청 규탄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는 1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령친화직종의 현실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정년 제한으로 사실상의 시한부 해고를 통보한 시도교육청 노사전문가 협의를 규탄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회의 비공개를 원칙으로 심지어 비밀서약까지 강요하는 등 노동조합 또는 노동자의 참여를 적극 보장하도록 한 정부지침조차 어기며 밀실 논의를 하고 있다. 이에 교육공무직본부는 간접고용 노동자의 직고용 전환 과정 상에서 정부 정책의 당초 취지를 완전히 벗어난 협의 과정상의 문제점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했다.

 

 

 

 

 

 

노사전문가협의체로 논의되는 간접고용 직종의 대부분은 청소, 야간당직(경비) 등 문재인대통령이 고령친화직종으로 직접 언급한 직종이다. 그럼에도 시도교육청들은 65세의 정년 설정을 전국 공통안이라며 제시하고 있다. 본부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현 재직자들의 평균연령은 약 73세로, 교육청들의 안을 그대로 수용할 경우 사실상 대부분이 해고되는 상황. 2015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수명이 82세가 넘는 점 등을 고려해볼 때 고령친화직종의 정년을 65세로 설정하는 것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 오히려 기존 노동자들이 생계를 의존해왔던 열악한 처우마저 박탈당할 상황이라, ‘차라리 5-60만원 받고 용역계약 했던 때가 낫다’는 아우성까지 나오고 있다.

 

 

그에 더해 시도교육청은 정년 초과자를 직고용 전환이 아닌 신규채용하려는 꼼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악명 높은 민간기업들이 주로 행하는 방식으로, 고용관계를 완전히 단절하고 새롭게 고용계약을 맺음으로써 기존 경력을 완전히 무시하려는 것이다. 또한 임금 수준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맞추고, 식대와 연 140만원 가량의 복지수당만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교통비와 가족수당 등 기본적인 복지수당 조차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부는 기관별로 진행되는 노사전문가협의체가 노동조합을 노골적으로 배제하고, 고령인력을 해고하기 위한 핑계만 만들어내고 있다고 문제제기하며, 정책 취지를 잊은 노사전문가협의체는 그 존재 이유를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사전문가협의체는 원칙적으로 간접고용 노동자의 직접고용전환을 협의하도록 하며, 구체적인 전환과정이나 처우개선 등의 문제는 기존과 같이 노사 직접 교섭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 2018/05/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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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16일 대한항공 사옥 앞에서 정복 결의대회를 열어 최근 갑질과 불법행위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조양호 일가의 퇴진을 촉구했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는 조현민의 물컵 투척 사건이 보고된 후 한달 여 간 수많은 갑질 사례가 보도되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오너 일가의 갑질경영 자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갑질 경영 사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한 재벌오너 황제경영에 대한 견제책으로 소유와 경영을 분리 할 수 있는 법적 제도 장치를 요구했다. 또한 이러한 갑질 재벌 경영 행태가 사회적으로 반복 문제되는 것에는 제대로된 견제세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에 더해 실질적인 파업권한을 가지고 있지 못한 필수공익사업장 문제도 지적했다. 노조는 회사를 견제할 수 있는 노동이사제나 단체행동권을 무력화하는 필공 사업장 폐지를 추진하여 노사관계 힘의 균형을 복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목, 2018/05/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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