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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메르스 관련 대국민 사과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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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메르스 관련 대국민 사과에 대한 입장

익명 (미확인) | 수, 2015/06/24- 18:16

 

삼성이 사과하는 길은 메르스확산에 대한 분명한 책임표명과 의료민영화 및 원격의료 추진 중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삼성그룹 사옥에서 메르스 관련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재용부회장의 메르스 확산에 대한 사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한다. 삼성그룹의 사과가 진정한 것이려면 최소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1. 이재용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서울병원의 잘못은 단지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한 것만이 아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를 전국적으로 확대시킨 주체다. 그리고 그것은 메르스를 스스로 관리하려 하였으나 관리하지 못한 삼성서울병원의 오만과 관리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사과는 스스로의 오만과 잘못된 판단으로 메르스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점에 대한 사과여야 한다.

2. 이러한 삼성병원의 오만은 6월 16일까지 의료진에게 규정된 방호복 대신 수술복을 입히고 환자진료를 하게 하여 의료진 메르스 감염을 일으키고 또 그 의료진이 접촉한 환자들에 대한 감염위험성을 높이는데 까지 이어졌다. 우리는 삼성병원 예외와 오만이 어디까지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3. 또한 이재용 부회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그 책임에 대해 “환자를 끝까지 치료”하는 것만 이야기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환자를 끝까지 치료하는 것은 원래 해야 하는 일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책임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물론 정부의 잘못이 크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메르스를 확대시킨 삼성서울병원의 책임은 무고하게 생명을 잃은 고인들과 유족들, 수많은 감염자들과 격리자들에 대한 책임 등 환자치료로 한정될 수 없다.

4. 이재용 부회장은 또 예방활동 및 백신개발 등에 대한 계획을 말했다. 백신 개발 계획 등은 삼성그룹의 사업이지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안전을 위한 혁신이 아니다. 사과의 자리에서 삼성그룹의 생명공학 사업계획 발표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의문이지만, 무엇보다 삼성그룹이 사과를 하려면 삼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영리화, 의료민영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 국내재벌 1위인 삼성그룹의 의료가 산업이고 수익을 올려야 한다는 정책의 주장과 추진이 현재의 환자안전은 뒷전인 영리화된 의료체계의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5. 마지막으로 현재 삼성병원은 다른 병원과는 달리 외래 재진환자들에 대한 전화진찰, 사실상의 원격의료 특혜를 받고 있다. 이는 삼성병원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다른 병원들과는 달리 삼성병원의 부분폐쇄부터 전화진찰이라는 원격의료가 도입되었고 이는 다른 병원까지 적용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외래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진료와 진료환경이지 안전하지 못한 원격의료가 아니다. 메르스감염을 확산시켜 전국민을 공포와 불안에 빠뜨린 삼성서울병원이, 바로 그 메르스 사태를 활용하여 삼성전자가 차기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를 시행하는 것은 황당하다 못해 참담한 일이다. 삼성그룹이 조금이라도 사과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자신이 그 원인의 중요한 일부가 된 국가재난을 이용하여, 삼성그룹의 원격의료 허용 주장을 관철하려는 행태부터 중단해야 할 것이다.

 

 

2015.6.24.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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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필요한 것은 중동환자 유입을 위한 의료관광이 아니라  국가적 감염병 대책을 위한 공공병원 확충과 의료공공성의 확보

 

 

6월 2일 현재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25명이며 이 숫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중동국가외에는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가 되었고 사망자와 3차 감염자 발생이 확인되었다. 정부의 초기 대응 부실이 이러한 상황을 낳았다는 것은 이미 많이 지적되었다. 최초 환자의 진단과정에서부터 확진 이후에 보인 정부의 대응은 공중보건의료체계의 총체적 파산을 그대로 보여준다.

우리는 현재 상황이 더는 심각해지지 않기를 기원하면서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정부의 감염병 재난 대비 체계와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총체적인 대책과 개혁을 촉구한다.

 

1. 정부는 부실한 검역과 방역 대책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총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국내 메르스 감염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현재 25명의 확진자에 이르기까지 부실 그 자체였다.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가 아무런 조치없이 해외 출장을 가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외교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최초환자와 같은 병원에 있는 환자들 및 이들과의 밀접 접촉자들의 격리(자가 및 시설)에 완전히 실패했다. 이 때문에 감염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러한 안일한 정부의 무능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은 가중됐고, 국가 방역체계는 불신의 대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메르스 괴담’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운운하는 등 국민에 대한 또 다른 협박만 늘어놓고 있다. 지금 복지부와 정부가 내놓아야 할 것은 다른 나라와 달리 이토록 많은 감염자가 발생한 제대로 된 원인분석과 이에 대한 향후 대책이다. 그리고 국민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만든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방역대책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해야 한다.

 

2. 고위험 감염병에 대한 공공의료 대응 체계와 이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라.

현재 메르스의 잠복기로 알려진 2주째가 다가오고 있다. 이미 감염자 25명, 격리대상자만 700여명에 가까워, 2주지점이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미 확진자와 격리대상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이 벌써 부족하다. 시설 격리대상자가 조금더 늘어날 경우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격리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감염확진자가 18명이 된 어제 상황에서 정부 당국은 복지부를 통해 공공의료기관이 병동확보를 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결핵 등으로 기존에 공공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일단 소개하는 조치가 이미 시작되었다. 결국 메르스 전파를 막겠다고 가난한 감염환자들을 퇴원시키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과거 사스와 신종플루, 에볼라 전염 시에도 수없이 지적된 가장 큰 문제점은 위급한 시기에 정부가 통제 운영 관리가 가능한 공공병원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었다. 환자를 받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민간병원들을 달래지 못했던 일이 엊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메르스가 확산 될 때까지 제대로 된 격리병상과 음압시설을 갖춘 공공병원과 병상은 역시나 제대로 마련되지 못했다. 메르스 뿐만 아니라 향후에 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적 감염질환에 대해 공중의료 위기에 대한 후진적 대응은 전체 병상 중 공공병원의 비중을 대폭 늘이고 민간병원의 공공성을 높이는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3. 돈벌이가 아니라 감염병을 치료 관리하기 위한 제대로 된 감염병실을 마련하라.

이번 사태에서 2차 감염자들은 같은 병실이 아니라 대부분 같은 병동과 같은 층의 다른 병실에서 감염되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한국의 병원 공간 내 입원 환자들의 높은 밀집도가 감염 확산 속도를 높인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나라들의 경우 감염병실은 1인실로 돼 있는데 비해 한국에서는 감염병실도 다인실로 되어있으며 감염관리조차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감염병의 경우 1인실도 보험적용 대상임에도 수익성만을 따지는 국내 병원의 전반적인 상업화가 감염 확산의 원인중 하나다. 때문에 감염병 치료의 적정화를 위해서는 수익성을 따지지 않는 공공병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감염병실의 허술함과 환자를 가족들이 돌보아야 하는 보호자까지 북적이는 한국의 병원 현실과 이를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부실한 역학조사및  초동대응이 메르스 감염을 증폭시켰다.

병원의 상업화에 따른 과잉 병상경쟁이 불러온 감염병의 재난적 확산에 대해 정부는 책임을 져야 하고, 병원들의 감염병실 운영에 대해 제대로 된 지침을 제시하고 이를 감독해야 한다.

 

4. 국민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종합적 방역대책 및 사회적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정부는 현 상황에서 지극히 당연한 반응인 국민들의 불안을 ‘괴담’이라고 치부하며 ‘괴담유포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불안이 가중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 메르스는 전염력이 높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스스로의 부실한 초동대응을 면피하려고 2차 감염자가 많은 상황에 대해 ‘수퍼변이’ 운운했던 정부가 바로 괴담유포자였다.

적절한 정보가 없을 때 국민들은 스스로 살 길을 찾아나서게 된다. 국민들은 사스나 신종플루 때와 마찬가지로 스스로가 메르스에 대해 학습하고 있으며,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불안에 대처하고 있다. 정부에 대한 불신, 그리고 한국의료에 대한 불신이 현 사태의 원인이다. 정부의 공권력을 이용한 공포정치로는 국민 불안을 잠재울 수 없다. 정부는 책임 회피를 위해 위험을 감추는데 급급해 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불안에 떠는 국민들에게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절한 종합적 방역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자택 및 시설 격리자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감염이 의심되어 자택격리를 하려하더라도 실직위험 및 생계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없으면 자택격리는 불가능하다. 정부가 제시한 자택격리에 대한 4인가족 기준 월 100만원으로 턱없이 부족하며, 직장의 휴직 등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다. 이러한 부실한 정부 대책은 감염의 확산을 빠르게 할 뿐이다. 직장인들은 일시 유급휴직을 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고 자영업자들에 대한 적절한 생계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번 사태는 한국의 감염병에 대한 국가 방역체계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도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고 감염질환의 책임은 대부분 개인에게 넘겨지고 있다. 여러차례 강조되어 왔듯이 공공인프라가 전무하다시피하고 공공병원이 OECD 중 꼴찌인 한국의 공공의료의 부재와 의료의 공공성의 부재가 이 모든 상황의 근본적 원인이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대응을 보면, 많은 나라들이 2012년부터 중동의 메르스 유행에 대해 방역과 안전관리를 갖춰 대응하고 검역을 강화했다. 반면 한국은 대통령까지 나서서 최근까지도 중동 의료수출론을 내세우며 중동 환자 유입을 위한 각종 국내 규제완화를 추진해 왔고 그와 관련한 법을 국회에 상정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대통령이 중동의 의료관광을 보건의료분야의 최우선과제로 제시하는 나라에서 중동 호흡기증후군에 대한 검사를 꺼리는 방역담당 공무원이 나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감염병에 대한 국가의 안전대책은 깡그리 무시되고 돈벌이 의료를 위한 의료관광론이 보건복지부의 지상과제가 되어있고 의료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사회인프라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한 산업이 되어야 하는 지금의 의료영리화와 상업화가 이 모든 문제의 근원에 있다. 정부는 메르스 감염 확산에 대한 국가의 재난적 감염병 종합대책을 세우고, 의료수출론이 아니라 의료공공성과 국민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한 나라의 공공 방역과 공공 의료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끝)

 

2015. 6. 2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화, 2015/06/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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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

안녕하세요. 저희는 CO2다이어트 3기 서포터즈 3조입니다.

서울환경연합 CO2다이어트(지구를 살리는 CO2 1인 1톤 줄이기) 3기 서포터즈들은 지난 9월 12일 토요일, 혜화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를 기점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하루 전 가을을 알리는 비가 와서 염려스러웠지만, 하늘도 저희들의 활동을 응원해주나 봅니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기분 좋게 시작한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김수나 활동가의 설명을 듣고 팜플렛과 서명용지를 받아 4개의 조별로 활동했습니다. 아직 다른 서포터즈들과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서포터즈 분들이 나오신 것을 보고,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하나가 된 것 같았고 또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번 기수의 이전 캠페인은 비가 와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는데, 저희는 날씨도 좋고 탁 트인 장소에서 캠페인이 진행되는 만큼 예감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싶다는 긴장감과 부담감을 가졌습니다.

후기2

저희 조는 마로니에 공원에 앉아있던 사람들을 시작으로 서명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공원에 앉아있는 시민들이 역 주변이나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시간도 많고 여유가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 이런 활동이 처음이었을 뿐만 아니라, 막상 저희 역시 이런 서명활동에 인색했던 것이 사실이었기에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과 혹시나 하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긴장과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어색했던 첫 설명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관심을 가져주시며 서명에 동참해 주셨던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 두 분들 덕분에 용기를 얻었고, 그 공원에 있던 다른 시민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경계심을 가지는 것 같았지만 이내 저희의 설명을 듣고 이산화탄소 줄이기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희 조가 공통으로 기억에 남는 분이 있는데, 어린 아들을 안고 계셨던 한 아버지는 아이가 물려받고 살아갈 미래를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동참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에 저희들의 사명을 다시 깨 닫고 큰 감명을 받아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장소를 옮겨 극장이 많은 대학로로 가 보았더니 많은 시민들이 있었으나 걸음을 재촉하는 빠른 발걸음과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연락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음악을 듣고 있거나 대화를 하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거절을 표하셨는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대부분의 시민들이 친절하게 거절 의사를 나타내셨고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경우는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꽤나 많은 사람들의 동의도 얻고 거절도 경험하고 보니, 시민들의 표정과 행동만 봐도 거절을 당할지 안 당할지에 대한 감이 생김을 느낄 찰나도 없이 두 시간의 시간이 훌쩍 지나 캠페인을 마칠 시간이 되어 아쉬웠습니다.

후기4

시민들에게 왜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하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설명할 때는 저희 자신부터 그것들을 정확히 숙지하여야 했기 때문에 저희 스스로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인식의 변화도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저희 말고도 다른 여타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보통 지하철역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에서 이런 캠페인을 접할 때 이제까지는 참여에 대한 생각이 없었고 성가신 일로 여기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들은 충분히 귀 기울만한 가치가 있었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젊은 청년들이라면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캠페인을 위해 장소 등의 협조를 구할 때 대부분이 좋지 않은 시선으로 대해 서울환경운동연합의 여러 캠페인들이 종종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부터라도 좋은 캠페인에는 능동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계기였습니다.


후기3

활동이 끝나고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저희 조는 많은 서명을 받았다고 자부했는데 훨씬 많이 받은 다른 조도 있었습니다. 다른 조가 우리 조보다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것에 경쟁의식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 모두의 목표에 부합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뿌듯한 감정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시민들이 잠깐의 시간이라도 팜플렛을 읽어보거나 홍보 배너를 바라보면서 CO2 줄이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캠페인은 절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라인 상의 홍보도 그 만의 장점이 있지만 오프라인에서 직접 하는 캠페인도 직접 시민들과 대면하여 교류하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다른 좋은 방법에 대해 더 고민 해봐야겠습니다.

저희 CO2다이어트 3기 서포터즈의 3조는 앞으로도 대학생으로써 할 수 있는 실천 및 홍보 운동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리더십 넘치는 여왕 조장 황인주(20세, 중앙대)와
필력 넘치는 백성1 심현수(2X세, 중앙대)와
팔로우십 넘치는 백성2 송현근(2X세, 고려대)의 캠페인 후기 끝.

 

화, 2015/09/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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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은 환경을 살려야 경제도 살아난다는 사실을 정책현장에서 구현할 후보를 지지할 것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낡은 이념의 프레임과 더 낡은 경제제일주의 사고에 함몰된 후보를

20대 국회에 들지 못하도록 하는 거름망이 될 것입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정책 검증과 현장 행동의 총채를 들고 서울의 20대 국회의원 후보들을 검증하고 비판하며 감시하겠습니다.

2016년 3월 9일

서울환경연합의 먼지털이단은 청소부가 되겠습니다.

낡은 것을 털어 내 먼지를 들쓰고 빛을 잃은 반짝이는 것들을 빛나도록 만들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생명을 위한 서울환경연합 20대 총선 현장 행동기구

413먼지털이단

지금 출동합니다.

시민과 함께!

[먼지털이단]

https://www.facebook.com/dusters413/?fref=ts

[먼지털이단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1No24UsHoahr62MmF8-KKt1uM1a1lSCGX6sUDPxa1Ygs/viewform?c=0&w=1

[먼지털이단 카드뉴스 1] 정청래 의원님께 묻습니다.

http://seoulkfem.blog.me/220645555323

[먼지털이단 카드뉴스 2] 윤호중 의원님, 24대강 사업 중단해주세요!

http://seoulkfem.blog.me/220646343156

서울환경연합_먼지털이단발족

화, 2016/03/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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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2-01

8월 1일 토요일에 두 번째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을 하기 전에 장소선정에 대해 토의를 했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가야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서울숲이나 DDP에서 캠페인을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장소가 섭외되지 않아서 나름 사람이 많은 응암역과 연신내역 근처에서 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9명의 동아리 사람들이 참여했고 2~3명의 조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그 날 유독 날씨가 더워서 사람들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까봐 약간의 심리적 부담이 있었는데 캠페인을 생각보다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비록 말을 걸었을 때 바쁘다고 듣지 않거나 무시하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었지만 이야기를 듣고 서명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었다. 어른들보다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친구들이 이 캠페인에 더 관심을 많이 가져줬다. 서명을 하신 분들이 CO₂ DIET에 대한 팜플렛을 읽고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관심을 갖고 꼭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 더 나아가 이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사람들이 냉장고 정리하기, 에어컨을 가동할 때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개인물병 사용하기 등 사소한 것들부터 매일 실천해준다면 지구의 건강이 예전보다 더 좋아질 것이다. 이러한 좋은 캠페인을 동아리 사람들과 하게 되어서 너무 기뻤고 다들 더운 날씨에도 모두 웃으면서 활동해줘서 더욱 힘이 났었다. 모두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 캠페인도 활기차게 했으면 좋겠다.

- CO₂ DIET 2기 서포터즈 홍주연 (상명대, 컴퓨터과학과, Palette)

7월달 말에 오리엔테이션과 1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캠페인을 8월 첫날로 잡았다. 캠페인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많은 해프닝이 있었다. 주말인지라 나들이 나온 가족을 표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 숲 공원을 생각해두었으나, 예기치 못한 비용 발생의 문제로 취소되었다. 차선으로 1차 캠페인 때 경복궁역에서 진행한 것처럼 지하철역으로 상의하였으나, 메르스 전염병 문제로 역내에서의 활동은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지하철역 근처 출구에서의 캠페인 진행은 불가피해졌다. 전철역은 서울역처럼 크지 않으면서 너무 작지도 않은 역을 선택하기로 했고, 응암역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경복궁에서의 1차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환경연합 티를 입고 이산화탄소 절감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팜플렛을 나눠주고 지키고자하는 환경활동 항목을 선택하여 서명을 받는 활동을 하였는데… 사람들 참 무심하지… 예상대로 협조율은 좋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경복궁에서보다 협조율이 더 낮았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경복궁역 근처에서의 유동인구는 근무하다 점심식사 하러 나오는 젊은 세대들이 많았지만 응암역 근처는 작은 공원도 있고 천이 흐르는 지역이라 노인분들이 많에 계셨는데, 이 분들은 공략하기 어려운 분들이었다. 거절율도 높았고, 설명을 들어주시더라도 눈이 잘 안보이셔서 팜플렛만 받아 가신 분들도 계시고, 주소도 잘 모르시는 분도 계셨다. 그리고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잘 들어주었다. 노인분들도 할머니들이 더 잘 들어주셨다.

 

점심 식사 후에는 연신내역으로 이동하였다. 응암역에서보다 젊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 응암역에서 같이 활동 하던 파트너가 연신내에서는 바뀌었고, 이번에는 작전을 바꿔 젊은 학생들을 공략하였다. 생각외로 협조율은 학생들이 더 높았다. 그리고 연령별로 나름대로의 공략법도 생겼다. 고령층은 간략하고 빠른 전달이 필요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연령층의 경우에는 이상한 단체가 아님에 대해, 진행중인 활동에 대해 믿음을 먼저 심어주는 것이 관건이다.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을 때 시선이 “환경연합”이라고 적힌 티에 제일 먼저 시선이 꽂히는 사람들의 경우 특히 그렇다. 이때의 설명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의사 전달과 습득이 빨라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날도 덥고, 평소 길가다가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어느 단체에 대한 설명 및 가입권유 등 귀찮은 일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2번의 활동을 통해 이 분들의 심정을 잘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다른 여러 대외활동들은 해보았지만 서포터즈는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미숙한 점이 많다. 앞으로 2번의 활동이 남았는데, 더 적극적이고 능숙하게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참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생각한다.

- CO₂ DIET 2기 서포터즈 박성훈 (상명대, 에너지그리드학과, Palette)

서명하기-01

화, 2015/08/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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