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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밥상 위 토박이살림 - 상추, 재래종파

한살림 밥상 위 토박이살림 - 상추, 재래종파

익명 (미확인) | 월, 2017/04/03- 11:27
한살림 밥상 위 토박이살림겨울 추위 견디고 찾아온 오랜 친구상추, 재래종파오늘 이야기할 토박이씨앗살림물품은 ‘상추’와 ‘재래종파’입니다. 상추는 쌈이나 겉절이용으로 많이 쓰는 채소지요. 어릴 때부터 집주변 텃밭 귀퉁이에 늘 자라고 있어서 친근한 채소입니다. 봄철 빼곡하게 자라나면 어린 것은 따로 솎아서 겉절이로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먹고, 여름철엔 신선하고 쌉싸름한 향이 더욱 좋아져 한더위를 이기는 쌈용으로 그만이었지요. 상추를 마늘밭에서 키운다는 거 아셨나요? 겨울을 난 마늘밭에 상추씨를 뿌리고, 마늘밭을 매고, 마늘 사이사이로 소복이 자란 상추를 뜯어먹는 일상은 제가 보아온 것만 해도 할머니 때부터 3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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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가 왜 농사의 조력자일까요? 농사를 망치는 진딧물을 열심히 잡아먹기 때문이라네요. 눈에 확 띄는 빨간 옷을 입은 포식자, 무당벌레의 이야기 들어보세요.[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 보석빛깔을 지닌 농사의 조력자 무당벌레논밭을 지나다보면 유난히도 눈에 띄는 곤충이 있습니다. 바로 빨간 바탕에 검은 반점이 보석처럼 박혀 있는 무당벌레입니다. 동그랗고 알록달록해 보기에도 예쁘지만 하는 짓은 더 예쁩니다. 농사를 망치는 주범인 진딧물을 잡아먹어 농사를 도와주거든요. 애벌레 때도 하루에 20마리는 너끈히 잡아먹고 성충이 되어도 진딧물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작은 포식자입니다. 물론 28점무당벌레, 큰28점무당벌레처럼.......
화, 2016/05/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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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로 알아보는 농사이야기]덜 추운 대설 大雪 ,작은 설날 동지 冬至 도시농업에서 부활한 서울 강동의 논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탄다 소설의 추위는 대설이 지나면 조금 누그러든다. 소설, 대설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24절기가 중국 화북지방에서 유래하여 그 지역 기후에 맞춰 붙여진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는다. 그런데 소설 지나 첫눈이 오더니 대설이 다 되는 시점에 큰 눈이 내렸다. 그러지 않아도 올겨울엔 눈이 많이 올 거라고 장담했는데 그 말대로 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진 않았지만, 비닐하우스가 무너질까 걱정하는 마음이 더 크다. 동짓날 날씨를 보면 좀 더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
월, 2015/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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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씨앗살림]아주까리밤콩- 괴산잡곡 2015년산 아주까리밤콩을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본디 검정 색이지만 알곡이 여물면서 껍질이 벗겨지고 아주까리처럼 얼룩덜룩한 무늬가 생겨 이름 붙여진 아주까리밤콩. 주로 밥밑콩으로 쓰이지만, 콩자반이나 떡, 두부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루를 내어 쓰기도 합니다. 오랜 세월 거두어 온 만큼 쓰임새도 참 다양하지요. 충남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는 작년 한 해 모두 열 농가가 아주까리밤콩을 갈무리하였습니다. 거름과 비료 없이 척박한 땅에서 우리 기후와 자연에 적응하며 생명을 이어왔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거름을 주면 콩이 오히려 웃자라 수확량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작년 가을 날씨가.......
토, 2016/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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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토박이씨앗살림 - 돌나물돌나물 밥상에 올리고 계신가요~ 저는 돌나물이 간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자주 먹었는데, 항상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었거든요. 돌나물을 생산하는 최철성 생산자가 돌나물주스를 알려주시네요. 돌나물로 채소주스를 만들 생각을 못했는데, 저도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생명력이 강해서 마냥 잘 자랄 것 같지만, 여름부터 겨울까지 돌나물을 살피는 생산자들의 정성이 지극합니다. 청주에서 쑥쑥 자라고 있는 돌나물의 이야기 들어보세요.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밭에 가 보면 가장자리 돌 사이에 돌나물이 자라고 있었어요. 돌 사이사이 척박한 데서 그렇게 잘 자라더라고요. 뜯어 먹고 남은 걸 마당 귀퉁이에.......
수, 2016/06/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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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논에 사는 논생물]닮았다고 헷갈리지 마세요 가는줄물방개와 물땅땅이 지난 7월, 논 생물을 조사하다가 가는줄물방개를 만났습니다. 순간 ‘어? 물땅땅이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가는줄물방개(사진 오른쪽)와 물땅땅이(사진 왼쪽)는 얼핏 보면 쌍둥이처럼 닮았거든요. 하지만 금세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엄연히 다른 이름, 다른 습성을 가진 생물인데 사람의 눈으로 멀찍이서 보아 그렇게 여겼나 해서요. 그래서 일부러 쭈그리고 앉아 가는줄물방개를 오랫동안 들여다보았습니다. 가는줄물방개는 몸 길이가 5mm 정도이고 딱지날개는 짙은 갈색입니다. 두 딱지날개가 만나는 가운데 선을 중심으로 짙은 세로 줄이 4~5개 정도 있.......
목, 2015/1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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