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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위원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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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위원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익명 (미확인) | 목, 2017/03/16- 20:35

2017년 서울시당 대의원대회에서 선출될 

당기위원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당기위원은 2017년 3월 20일~25일 대의원 총투표로 선출하며, 

당기위원장은 위원들 중에서 호선합니다. 


  • 일반명부 당기위원 후보 김운호


<주요경력>

2005년도 민주노동당 강동갑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역임

2007년도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대의원 역임

2009년도 사회복지 강동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으로 활동

2004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강동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장으로 역임

현재 포이에마 자립센터 소장으로 활동 중

 

<출마의 변 및 공약>

 

당기 위원희에서 장애인당원의 입장에서 활동을 하겠습니다.


  • 일반명부 당기위원 후보 김진근


<경력>

 - 20128월 노동당 입당

- 20143~ 20168월 노동당 경북도당 사무국장

- 20151~ 20168월 노동당 구미당협 위원장

- 20166~ 8월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 이수

- 20169~ 현재 노동당 정책실 국장 (1월까지는 노동당 공보국장)


<출마의 변 및 공약>

출마까지 쉽지 않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는 위로 누나가 둘이 있는 삼남매의 막내 아들로, 비장애인으로 태어나 아들의 시각으로 남성으로 시각으로 비장애인의 시각으로 오랜 시간 살아왔습니다. 가사 돌봄 노동에 관심을 두지 않아도, 밤 길을 자유롭게 돌아다녀도, 성폭력의 공포보다 성폭력의 가해가 익숙했음에도, 장애인의 삶에 대해 단 한 번의 진정어린 고민 없이도 별일 없이 살아왔습니다. 살아오면서 제가 했던 수많은 가해들과 차별들, 그리고 그 과정에 존재했을 수많은 누군가의 상처와 얼룩들로 출마까지 쉽지 않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출마했습니다

가해와 차별을 했다는 사실에서 더더욱 가해와 차별을 하지 않기 위해 고민하고 변화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페미니즘에 관심 갖고 장애인 등 소수자 인권에 관심 갖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성폭력전문상담원 교육을 이수한 것도 그런 과정 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여성위원회 활동도 같은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제 안에 존재할 남성중심성과 비장애인중심성을 돌아보고 고민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와 같은 가해자들이 가해자로 남는 것이 아니라 반성하고 변화하여 다시금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와 함께 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해자의 반성이 피해자의 고통을 대신할 수 없고 가해자의 사과가 피해자의 치유와 원하는 방식과 시기의 사건화를 대신할 수 없지만 가해자가 반성하고 변화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이 모든 것의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민을 놓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또 다른 고통 속에 있을 수많은 피해생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지와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차별과 폭력의 피해자가 지지받을 수 있는 노동당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습니다

최근 부산시당에서 언어폭력과 관계폭력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도 사건해결이 진행 중이지만 피해자의 고통에 위로와 힘을 건네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모습입니다. 사건이 공론화되었음에도 제대로 된 진행상황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최소한의 가해자 격리도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안타깝다고 가슴이 아픕니다. 지난해에는 당내 수많은 여성들이 탈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 피해자들이 당에서 상처받고 고통받고 떠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피해자에게 지지가 되는 시스템과 문화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전당적 노력이 필요하며 저부터 앞장 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피해자가 바라는 사건 해결은 엄벌주의만으로 다다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피해자와 가해자의 최소한의 격리는 필요하지만 제대로 된 교육과 공동체 문화에 대한 고민과 변화 없이는 폭력과 차별이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가해자가 활동 정지 기간을 마치고 공동체로 복귀했을 때 교육과 공동체 문화의 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에게 고통을 더하는 누구도 원치 않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피해자의 치유를 위한 지원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가해자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체 문화 해결에 관한 가이드라인 등 지원을 체계화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고민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함께 숨쉬고 있을 피해생존자분들께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핵심공약

1) 저 스스로의 성평등과 장애평등, 소수자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피해자의 치유와 가해자의 변화, 공동체 문화의 변화를 위해 엄중한 자세로 사건해결에 임하겠습니다.

3)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및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 당기위원의 감수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을 체계화 해 나가겠습니다.

5) 늘 피해생존자분들과 연대와 지지의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 일반명부 당기위원 후보 박수영



 <경력>

- 2010. 07 ~ 2012. 01 : 진보신당 중랑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

- 2012. 01 ~ 2013. 10 : 진보신당 중랑구당원협의회 위원장 권한대행

- 2010. 05 ~ 2011. 04 : 중랑민중의집<사람과공감> 운영위원

- 2011. 04 ~ : 중랑민중의집<사람과공감> 상임대표

- 2014. 05 ~ : <마을미디어뻔> 책임PD

- 2014. 03 ~ : 협동조합 가장자리 비등기이사

- 2015. 03 ~ 2015. 12 : 중랑구 마을공동체사업 중간지원조직 <중랑자생단> 단장

- 2017. 02 ~ : 소박한자유인 발기인, 운영위원

- 2017. 02 ~ : 사단법인 중랑마을넷 등기이사

<출마의 변 및 공약> 

 당기위원이라는 자리는 다른 소임들과는 많이 다른 자리일 것입니다. 다양한 당 내 문제에 대한 사법적 권력을 행사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 스스로를 아나키스트라 칭하고 살았던 저같은 사람에게는 더욱 어울리지 않는 자리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사법적 권력의 측면보다는, 갈등의 조정과 화해의 역할이 진짜 당기위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당면한 당의 어려움 속에서 조금이나마 그 부담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활동가라도 스스로 부르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엄중한 시기를 돌파해 나가야 할 노동당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당기위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동지적 애정과 비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여성명부 당기위원 후보 신희선



<경력>

 전 노원당협 부위원장

전 서울시당 대의원

현 노원당협 부위원장

현 서울시당 대의원


<출마의 변 및 공약> 

저는

 1. 강령당헌·당규를 준수하겠습니다.

2. 당의 지시 또는 결정을 따르겠습니다.

3.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모든 공동체는 평등과 평화를 지향합니다.

모든 개인 또한 평등과 평화를 지향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이 우리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개인은 좌절하고 상처받기 마련입니다.

 

공정하고, 진보적이고, 당파적으로,

평등과 평화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일에 한팔 힘 보태겠습니다.

 


  • 여성명부 당기위원 후보 심정현

<경력>

2013 노동당 입당
2012-2014 다함께, 대학문화 성폭력사건 대책위원회 및 피해자지지모임
2015~2016 노동당 대의원(구로)
2015~현재 구로금천당협 부위원장
2015~현재 구로금천당협 운영위원

<출마의 변 및 공약> 

노동당의 당헌, 당규와 가치를 생각하는 당기위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소수자감수성을 확장해나가고, 논의의 과정에 그 내용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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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_서면심사결과 및 본선안내]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   제2회 노란봉투법 모의법정 경연대회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각 팀의 점수 편차가 크지 않아 본선진출팀을 […]
금, 2016/07/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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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드림페스티벌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청년과 시니어가 직접 제안하고 한 팀이 되어 실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일상에서 겪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섯 팀이 동료로 뭉쳤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2017년 여름, 세대공감으로 소통의 문제해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왜 이런 일에 도전하고, 어떻게 함께 문제를 풀어가고 있을까요?

 

booksuda

“일단 다른 세대가 만나야 하는데,
그냥 만나면 뻘쭘하지 않겠어요?
책이 매개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북적북적 책수다’ 팀 : 권광선, 조은혜 ☺️

왜 이 프로젝트를 하시나요?

→ 광선 : 뭔가 시도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 좋았어요. 더 특별한 점은, 청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거였죠. 다른 세대가 모여 생각을 조율해 볼 기회랄까. 청년의 의견이 좋으면 거기 따라가고 존중하는 경험이 즐거워요. 도움을 줄 수 있는 측면도 있고요.

→ 은혜 : 그냥 다 같이 잘 살 방법을 찾고 싶었어요. 저는 사회문제를 볼 때, 청년 혹은 시니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세대 구분 없이 같이 대화해보고 싶었어요. 문제를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한국 사람들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겸손하고, 또 말을 아끼는 걸 격려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부담 없이 자유롭게 평소의 고민을 풀어내는 기회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동안 우리는 여유가 없어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닐까요? 세대갈등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단정 지었던 건 아닐까요? 세대와 나이 상관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이견을 조율하면 되는데, 하기 어려운 문화나 상황이 있는 것 같아요.

시니어드림페스티벌에서

→ 광선 : 사실 저한테는 ‘정답’이란 게 있는데 그걸 꼭 얘기하지는 않아요. 실패하더라도 그 모습을 남겨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기회와 시간을 남겨놓는 게 시니어의 몫인 것 같습니다.

→ 은혜 : 친구들에게 말하면 신기해해요. 이런 걸 기획하는 곳이 있냐고 묻기도 하고요. 프로젝트가 잘 될지, 시니어와 청년이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우려가 되기도 한대요. 궁금하다고도 해요. 저는 북적북적 책수다에 참여하는 분들이 궁금해요. 저도 청년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 아주 바쁘잖아요. 사실 자원봉사 점수를 주거나 스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좋더라고요. 진심은 통하는 것 같아요. 시니어와 책으로 소통해보고 싶다며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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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이야기, 생각 등을
팟캐스트, 듣기 워크숍,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누는
비빔밥 같은 프로젝트입니다.”

☺️ 귀여美(귀가 열려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팀 : 김다준, 박세진, 송우람, 이미숙 ☺️

왜 이 프로젝트를 하시나요?

→ 다준 : 사실 참여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그런데도 하게 된 이유는,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단계나 목표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했어요. 첫날 세대공감 워크숍에서 이창준 선생님이 리더가 단계별로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단계별로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미숙 : 저희 팀은 ‘소통과 나눔’이라는 공통 주제 위에 책 만들기, 듣기 등 다양한 형식이 있어요. 제 경우엔 좀 동적인 연극 워크숍을 하고요. 프로젝트가 끝난 후, 각자의 시각에서 우리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우람 : 가족이 소통할 때 부모님도 저도 서로를 불편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대화를 편하게 해주는 마땅한 매개체가 없었죠. 세대공감을 위한 재밌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대면하지 않고 중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세진 : 요즘 세대갈등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잖아요. 생각해보니 저 역시 평소에 시니어 분들과 일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대화할 기회도 아예 없었죠. 시니어 분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어요.

세대차이에 대해 평소 느끼는 바가 있나요?

→ 다준 : 저는 원래 나이 관념이 별로 없는 편이에요. 40살 될 때 일하던 복지관에서 나와 다른 활동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복지관에서는 나이가 막내였는데, 나오니까 시니어가 되더라고요. 젊을 때랑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 사회가 나이를 의식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어르신들께서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청춘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돼요. 또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감정적 변화가 생기는데요. 저는 신체적 나이보다 심리적 나이가 더 늦게 드는 것 같습니다.

시니어드림페스티벌에서

→ 다준 : 모여서 작업하는 게 의외로 힘든 것 같아요. 온도가 조금씩 다르긴 해요. 일하는 방식은 개인에 따라 다른 거여서 딱히 세대차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어요. 평소 제가 고민했던 건 ‘어떻게 하면 개인 간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였는데요. 지금은 ‘협업에 대한 소통’이에요. 일하는 방식, 내용, 순서, 일머리 등의 차원에서 차이를 느끼고 있어요.

→ 세진 : 제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공유해야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확실하게 표현하려 노력 중이에요. 학교에서 하는 팀 프로젝트와도 비슷한 것 같아요. 성적을 받는 건 아니지만요. (웃음)

– 인터뷰 진행 및 정리 : 백희원 | 시민상상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 바라봄사진관


■ 시니어와 청년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를 발굴하는 ‘북적북적 책수다’ 팀과 ‘귀여美’ 팀을 만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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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참가팀 인터뷰 ① “세대공감을 위한 툴 만들기” 편 (글 보기)
[2017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참가팀 인터뷰 ② “청년의 도전과 시니어의 전수” 편 (글 보기)
[2017 시니어드림페스티벌] 참가팀 인터뷰 ③ “소통” 편

화, 2017/08/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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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문단 한살림 견학

 

한살림의 도농직거래 모델 견학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협동조합 배워

살림의 가치를 바탕에 둔 사업과 운동

‘태국살림’을 향한 영감

 

▲한살림 우리씨앗농장

 

한살림의 도농직거래 모델을 배우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4일간 태국방문단이 한살림을 견학했습니다. 총 4개 단체, 18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재작년 서거한 태국 푸미폰 국왕의 ‘자급경제 철학’을 기본으로 태국 현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유기농산물 직거래사업을 만드는 데에 시사점과 적용가능한 지점을 찾고자 방문한 것으로, 한살림 생산지(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 한축회 TMR사료공장, 우리씨앗농장, 눈비산마을, 한살림아산생산자연합회, 푸른들영농조합)뿐 아니라 안성물류센터, 배송센터(한살림서울생협 북부센터), 생협조직(한살림서울생협 북부지부)까지 한살림의 전반적인 물류흐름을 살피고 이를 지탱하는 협동조합 관계 속의 다양한 운영방식을 살폈습니다.

 

▲괴산, 트럭으로 잠깐 이동하는 태국방문단

▲한살림축산의 본거지 괴산의 개방형 축사. 볏짚을 섞은 친환경 사료(TMR)을 먹이고 경축 순환을 추구한다.
▲한살림 축산생산자, 한축회 실무자와 함께

▲한살림 우리씨앗농장
▲한살림 우리씨앗농장 안상희 대표에게 태국 토종쌀을 전달하는 태국 방문단
▲태국 스님들과 눈비산마을의 조희부 님
▲눈비산마을
▲한살림 괴산생산자연합회
▲한살림서울생협 북부센터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매개인 한살림 물품을 나르는 공급차량 앞에서

▲한살림서울생협 북부지부
▲한살림 미아매장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 하에 ‘생산과 소비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국내 친환경유기농업 확대에 힘써 온 한살림은, 생산과 소비를 각각 조직하고 연결하여 기존의 시장질서와는 다른 경제질서를 내부로부터 만들어내고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참여와 개입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태국방문단에게 ‘태국살림’이라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태국방문단은 견학 일정동안 한살림 운동의 다양한 특징- 생태순환, 친환경유기농, 자급경제, 지속가능성, 참여, 협동조합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태국에서도 한살림과 같은 운동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이후 상호교류의 지속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한살림연합 곽금순 상임대표와 태국방문단

 

▲한살림연합 사무실 앞에서

 

‘모든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한살림 운동’이 국경을 넘어 지구 곳곳에 뿌리내려 싹틔우길 바라봅니다.

수, 2018/05/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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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홍보요청] 강훈구 당원님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저희 극단에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인권연극제 이어가기 프로그램으로 <현직자에게 듣는다_경찰공무원 근무현실과 합격노하우> 성북마을극장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경찰의 존재의의와 공권력의 정당성 그리고 공무원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당원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공연일정>
7월 26일(화) - 8시
7월 27일(수) - 8시
7월 28일(목) - 8시
7월 29일(금) - 8시
7월 30일(토) - 7시
7월 31일(일) - 4시
8월 2일(화) - 8시
8월 3일(수) - 8시
8월 4일(목) - 8시
8월 5일(금) - 8시
8월 6일(토) - 4시/7시


노동당 당원분들은 할인된 가격 1만원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예매는 '010-4222-사사이구' 로 하실 수 있습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더위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화, 2016/07/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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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수당, 청년배당 그리고 기본소득

청년의 삶을 지키는 소득보장 제도는 무엇일까

  하윤정 


  지난주 금요일, 2차 정책학교 세 번째 시간으로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이자 한국기본소득네트워크에서 활동하시는 강남훈 선생님을 모시고 청년수당, 청년배당 그리고 기본소득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강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서울시에서 시행중인 청년수당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소개하는 정도였고, 주로 성남시의 청년배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는 강연자가 실제로 성남시 청년배당이 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에 공무원들을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했기 때문일 것이다. (설명 :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사회참여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최소 사회참여활동비로 매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까지 지급하는 현금이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나 부양가족 수 등으로 1차 평가를 통서 대상자를 선발해서 사회활동참여의지 등을 평가하여 최종선발/지급하기 때문에 기본소득의 요건 중 하나인 무조건성을 위배하므로 기본소득으로 보기가 어렵다. 반면, 성남시의 경우는 연령을 좁게 특정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대신 그 연령대에 해당하는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모두 지급한다는 점에서 부분 기본소득이라고 볼 수 있다.)

 

  청년배당을 둘러싼 여러 질문들에 대해서 강남훈 교수는 다양한 근거와 통계를 들어 쉽게 설명을 해주셨다. 첫 번째로 기본소득을 왜 부자에게도 줘야하는가에 대해서는 부의 재분배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선별복지와 기본소득(청년배당)은 동일한 재분배 효과를 낳을 수 있고(1 참고), 기본소득은 같은 재분배 효과를 낳으면서도 가난한 사람에게 낙인효과가 없으며, 자격심사에 떨어져 못받는 경우가 사라지고, 수급자를 심사하는 등에 필요한 행정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더 바람직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렇다면 가난한 청년들에게만 주는 것이 가난한 청년들에게 유리한가 라는 질문에는 코르피와 팔매의 논문결과를 인용하여(그림 1 참고), 저소득층에 집중하는 나라일수록 저소득층에 적은 금액이 재분배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돈이 아닌 일자리를 줘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예로 들어 비판했다. 2014년 정부에서 12조원을 사용해서 고용률이 0.2% 증가되었고, 2015년에는 14조원을 들여 0.1%가 늘었는데, 2015년의 경우 일자리 한 개당 4억원이 들었다는 계산이 나오게 된다며, 이것이 과연 성공한 정책인가를 되물었다. 강연자는 대다수의 청년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고통받고 있고, 청년들이 고용안정을 위해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현실에서 차라리 공무원을 더 뽑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더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다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비판했다.

 

  전체 강연 중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청년배당을 받으러 온 성남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역상인들의 반응이었다. 강남훈 교수가 가장 의미있는 결과로 여기고 있는 질문은 부모 의존 여부와 청년배당 찬성여부였는데, 용돈, 주거 등을 부모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찬성률은 95.8%였고, 자기노동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찬성률은 98%였다. 이는 기본소득이 일하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노동유인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주장과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청년배당을 환영했는데, 청년배당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시장 전체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청년들은 재래시장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사실 이 지역화폐는 술집에서는 유통될 수 없다. 그러나 술집 사장들도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할 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성남사랑상품권을 술값으로 받는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재명 시장이 단식을 했을 때, 성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들은 하루 철시하고 격려 방문을 가기도 할만큼 상인들이 이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을 알 수 있었다.

 

  강남훈 교수는 청년배당을 받은 청년들이 자신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라는 반응을 소개하며, 기본소득이 청년들의 정치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했다. 강연이 끝나고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사회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당 안에서도 궁금함과 우려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꼭 찾아오리라.’

우리가 집회에서 종종 부르는 <비정규직철폐연대가>에 나오는 가사다. 이번 강연은 내게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켜주는 시간이었다. 마침 12월에 강남훈 교수가 새로운 기본소득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토론이 당내에서도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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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1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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