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줌 월트 미군 구축함 제주배치 반대 기자회견

지역

줌 월트 미군 구축함 제주배치 반대 기자회견

익명 (미확인) | 수, 2017/02/08- 15:05

미 해군의 ‘줌월트’ 제주해군기지 배치 논의를 반대한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해리 해리스 미 해군 태평양사령관이 줌월트급 스텔스 이지스함을 제주해군기지에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우리 정부 관계자는 ‘전혀 언급되지 않던 최신 전략자산이라 의외였지만 상시 배치든, 순환 배치든 우리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미국의 고성능 ‘줌월트’가 제주해군기지에 배치되면 제주도는 미국의 대중국 전초기지가 될 것이 자명하다. 우리는 한미 정부의 ‘줌월트’ 제주해군기지 배치 논의를 반대한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제주해군기지가 미국의 대 중국 전초기지로 활용될 것을 우려해 왔다. 그러나 해군은 제주해군기지가 대한민국의 해군기지며 미 해군 함정의 입출항 시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이를 적극 부인하여 왔다. 또한 정부는 제주해군기지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추진하여 크루즈 유치를 통해 동북아 크루즈 허브 역할로 제주도 경제성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제주해군기지의 줌월트 배치는 제주도 전체를 군사기지화하는 그 시작이 될 것이다.   

 

게다가 한반도 사드 배치에 이어서 제주해군기지에 줌월트급 스텔스 이지스함이 배치된다면 중국과 한국은 돌이킬 수 없는 군사적 대결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 오히려 방어형 무기인 사드보다 공격형 무기인 줌월트급 이지스함 배치에 중국은 더욱 민감 할 수밖에 없다. 결국 미군 전투함의 제주해군기지 배치는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높이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우리는 한반도와 제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줌월트급 스텔스 이지스함 배치 논의를 단호히 반대한다!   

미국은 제주해군기지에 줌월트 구축함 배치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  

대한민국 정부는 미군의 줌월트 구축함 배치를 전면 거부하라! 

  

 2017.02.07  

강정마을회,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 제주해군기지 전국대책회의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서울에서 바다를 건너 제주에 사는 사람을 만나러 온 사람. 제주 곳곳에 흩어져 살다가 얼굴도 모르는 서로를 만나러 제주사람들이...
목, 2017/09/14- 20:05
277
0
습한 기운이 필요한 생물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달팽이가 그렀다. 물방울이 맻히는 새벽활동이 활발한 달팽이들은 낮에는 잘 볼 수가 없다. 지난 19일 새벽 달팽이를 보기위한 대전천 4번째 종주가 진행되었다. 달팽이처럼 느리게 걸으며 하천 곳곳을 살피는 대전천 종주에는 10명의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시민이 함께 했다.
더운 여름 그늘이 없는 하천을 걷기 어려워 새벽을 택해 종주날짜를 잡았다. 새벽답게 이슬과 함께 입에서 활동중인 달팽이를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비가 많이 온 탓에 문은 참 맑았다. 맑은 물이 흐르는 대전천 종주는 비가 올 듯 흐려진 탓에 더 쉽게 걸을 수 있었다. 3시간 여동안 진행된 종주에서는 무더위와의 싸움은 별로 없었다.
다섯 번재로 진행하는 대전천 종주는 성북동 삼림욕장에서 출발한 구도동 종점까지 약 5km 였다. 작은 대전천에 만든 자전거도로는 생물을 괴롭히는 또다른 무기였다. 공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대전천 자전거 도로 주변에는 왜래종 유해식물인 가시상추, 단풍입되지풀 등이 지배적으로 많았다.
▲ 제거된 단풍입 돼지풀 .ⓒ 이경호
▲ 왜래종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 .ⓒ 이경호
임혜숙 생태해설가에 따르면 개발이 진행된 이후 왜래종이 가장 먼저 자리잡으면서 생태계 교란을 시킨다고 한다. 고유생태계가 잘 유지되고 있는 곳에는 왜래종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지만, 급작스럽게 환경이 변한 곳에는 먼저 선점하여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천에 많은 시설물들이 들어와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미치는 해악이 바로 이런 왜래종의 번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왜래종이 많이 번성하고 있는 대전천에서 고마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왜래종 제거를 진행하는 시민단체 회원이었다. 하천에서 낮을 들고 풀을 베고 있는 모습에 한번 놀라고, 이렇게 이른 새벽 제거작업을 위해 대전천 상류까지 와 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다.

개발의 바람이 지나 간 곳에는 죽음도 있었다. 새롭게 설치되어진 자전거 도로에 비를 피해 육지에 나왔다 죽은 지렁이가 죽어 있었다. 아마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 게다. 종주를 진행했던 대전천 상류는 인근 마을이 크지 않다. 때문에 하천에까지 자전거도로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정 필요하다면 제방에 설치해도 무관하다. 하지만, 대전시는 이를 간과한체 좁디좁은 둔치에 자전거도로를 새로 설치했다.

▲ 길에서 죽은 지렁이 .ⓒ 이경호
▲ 대전천에 놓여진 자전거도로 .ⓒ 이경호
죽음이 있고, 왜래종이 번성한 대전천이지만 그 안에 살고 있는 토종생물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오동나무, 싸리나무, 누리장나무, 집신나물, 낭아초 등등 다양한 생물들은 종주에서의 발걸음을 늘 멈추게 한다. 느리게 걸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하천의 생명들이다.
▲ 생명을 찾아 멈춘 참가자들 .ⓒ 이경호
생명들을 만나며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이 바로 종주의 가장큰 매력이다. 일반적으로 숲에 많은 생물들이 살 것으로 생각하지만, 물을 기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물가에 가장 많은 생명들이 있다. 느리게 걸어가는 대전천 종주는 그래서 생명의 걸음이다. 생명의 걸음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예정이다.
수, 2017/07/26- 09:30
277
0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전국이 뜨겁습니다.
4월말부터 시작된 옥시 불매운동의 힘으로 결국 6월 20일을 전후해서 청주지역 9개 대형마트(홈플러스4개, 롯데마트3개, 이마트1개, 하나로클럽1개)에서 옥시 제품을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옥시 불매운동과 더불어 제 2의 옥시를 막기 위한 옥시 제발 방지법 제정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6월 29일 충북도청에서 충북지역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 현황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전국민이 공분하는 문제지만 아직도 피해자들만의 문제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습기 살균제는 800만명 이상의 국민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여러 가지 피해가 있음에도 가습기 살균제 때문인지 모르거나 알더라도 피해접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피해자들이 알아서 피해 접수를 하라고만 하고 있고요. 잠정피해자가 800만명 이상이라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이런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자체와 정부에 촉구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충북지역 피해자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피해 조사는 현재 4차 피해접수중입니다.
- 1~2차 조사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진행되어 충북지역은 사망 2명을 포함하여 15명의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3차 피해접수는 201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어 충북지역 피해자가 12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4차 피해접수는 올해 4월 25일부터 5월 31일 현재까지 사망자 9명, 생존환자 25명 등 총 34명의 피해자가 확인되었습니다.
- 1차부터 4차 접수(2016년 5월 31일 현재)까지 충북지역 피해자 수는 사망자 11명, 생존환자 50명 등 총 61명입니다.

○ 4차 피해 접수된 34명 피해자의 기초지자체별 현황을 보면 보은 1명, 옥천 1명(사망 1명), 음성 2명(사망 1명), 제천 1명, 충주 3명(사망 1명), 청주상당 7명(사망 2명), 청주서원 7명(사망 2명), 청주청원 4명, 청주흥덕 8명(사망 2명)입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1~4차까지 충북지역 11명의 사망자를 추모하는 불을 밝혔습니다.

1~4차까지 충북지역 11명의 사망자를 추모하는 불을 밝혔습니다.

 

연방희 대표님을 비롯해,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임흥규팀장,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의 정승희대표, 생태교육연구소'터'의 이명순 국장, 충북연대회의 박인환 사무국장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연방희 대표님을 비롯해,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임흥규팀장,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의 정승희대표, 생태교육연구소’터’의 이명순 국장, 충북연대회의 박인환 사무국장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금, 2016/07/01- 11:46
276
0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기행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하는 우려 속에 떠난 ‘물고기와 반딧불이 탐사’는
당일 기가 막힌 날씨 타이밍으로 늦여름의 여러 행복함을 마음에 담아올 수 있었다. 
이번 기행에서는 회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10가족, 30명이 참여하였으며 
갑천 상류인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로 향했다.

버스에 올라타 일정을 소개하고 간단한 몸풀기, 마음풀기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후 하천해설가 이순숙 회장님께서 갑천의 발원과 생태, 오염원을 설명하며 오늘 우리의 탐사가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탐사가 되었으면 말씀하셨다.

사정유원지에 도착해 환경교육센터 정천귀 소장님으로부터 물고기의 생태와 채집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5 모둠으로 나누어 물고기와 수서곤충 채집을 진행했다. 채집 후에는 미리 걸어놓은 코팅된 물고기와 수서곤충 사진을 보며 물고기의 이름과 생태를 파악했다. 참가자들은 수조를 들고 물고기의 몸의 형태, 줄무늬, 색깔 등을 관찰하였고, 정천귀 소장님께서 보충설명을 진행하였다.




관찰이 끝나고 다시 원래의 집으로 생물들을 놓아준 뒤, 아이들은 다시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마치 물 만난 고기 같았다^^
함께 온 부모님도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꿀맛같은 저녁을 먹은 후, 이순숙 회장님으로부터 반딧불이의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종이로 반딧불이를 접어보며 조금 뒤 만날 반딧불이를 그려보았다. 장소를 수락계곡으로 이동해 반딧불이를 만나러 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계셨다. 우리도 한 무리가 되어 하늘의 반딧불이를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 맑은 물과 물고기, 수서곤충, 반딧불이, 하늘의 별, 꿀맛같은 저녁식사, 따뜻한 사람과의 만남과 정을 발견하는 행복한 늦여름을 보냈다^^  

* 이순숙 회원님과 김정현 회원님께서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화, 2010/09/07- 22:46
27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