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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횡단보도는 언제 만들어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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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횡단보도는 언제 만들어진걸까?

익명 (미확인) | 목, 2016/12/08- 14:49

요즈음 세종로 사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넓디넓은 16차선 도로를 횡단보도로 건너다니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세종로 사거리에는 횡단보도가 없었다. 보행자는 교보문고로 이어진 지하도로 건너다녀야 했고, 그래서였는지 지금처럼 세종로 사거리가 사람들로 붐비지도 않았다. 그저 넓은 도로에 차들만 지나다닐 뿐이었다. 이 거리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데는 청계천 복원도 큰 몫을 했지만 그보다 앞선 것이 횡단보도의 설치다.

<녹색교통운동>이라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돕는 단체가 서울시 의회와 싸우면서 끈질기게 벌여 온 일 중 하나가 보행권 조례 제정 운동이었다. 1997년 서울시가 보행권 조례를 만들고 나서, 세종로 사거리에는 세종문화회관과 동화면세점을 잇는 딱 한군데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네 군데 모두 설치되었다. 물어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단 한 군데의 횡단보도였지만 장애인이나 노인 등 교통 약자들이 얼마나 반가워 했겠는가? 사람보다 차가 우선이었던 도시교통정책에 사람이 우선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에는 <녹색교통운동>이 '이 횡단보도는 녹색교통운동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어 자신들의 노력을 알리려 했지만, 지금 그것이 <녹색교통운동>의 노력 덕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그 횡단보도 이후 교통 약자들을 불편하게 했던 육교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다른 도시들도 보행권 조례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처럼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거나 알지 못하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작은 시민단체들이 일구어 낸 변화도 결코 작지 않다. 서울의 시민단체들이 중앙정부를 상대로 영향력을 확장해 가던 시기에 지역에서도 시민단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을 직선으로 뽑기 시작하면서 지역 시민단체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한 활동도 본격화된다. 2011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마을'을 중요한 변화의 화두로 처음 들고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 마을 만들기 운동은 이미 진행중인 운동이었다.

[중략]

물론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움직임은 아직 막 태동하기 시작한 작은 흐름이었다. 예컨대 <녹색교통운동>이 만든 '보행권조례제정네트워크'나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주축이 되어 구성한 '예산감시네트워크'등 기존 시민단체들의 연대 활동을 발전시켜 보려 한 시도 등이 있었다. 이는 '이름 보태기' 연대나 주축 단체의 활동의 외연을 넓혀 주기 위한 '후원성' 연대 활동 혹은 몇몇 큰 단체 중심으로만 진행되는 연대 활동 등의 문제점을 극복해 보려는 시도였다.


- 나의 시민운동 이야기, 하승창 지음 중에서 -

※ 신입활동가 교육 중에 "시민운동 관련 추천도서" 읽고 토론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나의 시민운동 이야기'라는 도서를 보다가 우연히 우리단체의 내용이 있어 이부분만 옮겨 봅니다.


※ 발간년도별 공익활동가 추천도서는 서울시NPO지원센터 홈페이지 참조 (http://www.seoulnpocenter.kr/archive/project04/)

  







도서정보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58627906&orderClick=LBB&Kc=SETRETAgendasearc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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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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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는 2015 걷기좋은서울 시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과 주제2 '나의 최고의 길' 2개 부문 중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 의 경우  1차 선정팀에 대해 주민협의체 구성, 협의 등이 원활히 진행되게 1,2차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사업 진행경과를 고려하여 최종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는 것이 이전 공모전들과 차별화된 점이었습니다.

그럼 시상식의 이모저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시상식 시작전 시민분들이 수상작 내용을 보고 계시네요..

드디어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송상석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님께서 개회선언을 하는 모습입니다.

왠 뚱뚱한 아저씨가 시민공모전 진행경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크 적고 보니 셀프디스를 했다는...;;

시상식 인사말은 조강래 녹색교통운동 이사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본격적인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부문은 조강래 녹색교통운동 이사장님과 진장원 녹색교통운동 공동대표께서 시상을 하셨습니다. 아쉽지만 대상은 없었으며,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3팀, 장려상2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주제2 '나의 최고의 길'부문은 신용목 서울시 교통본부장께서 시상을 하셨습니다. 아쉽게도 대상은 없었으며,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5명이 수상하였습니다.

시상 후 축사 중이신 신용목 본부장님 입니다.

축사 후 각 부문 금상을 받으신 분들의 우수작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주제1 금상을 받으신 성곽따라 걷는 길의 부암동 주민일동(대표 박연옥)팀에서 정욱희님이 발표를 하셨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표를 많이 하시다보니 어느새 프로급이 되셨다는....

다음으로 주제2 금상을 받으신 익선동 문예산책길의 박선영님께서 발표를 하셨습니다. 발표를 많이 안해봐서 떨린다고 하셨는데 아주 잘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시상식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시민분들의 열정이 있기에 서울시의 앞날이 매우 밝아보이네요..

내년에도 시민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제1 '마을 보행환경개선'부문은 검토를 거쳐 2016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녹색교통운동도 진행사항 모니터링과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게 함께 참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공모전을 빛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소개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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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12/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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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이 출범하던 1993년 당시는 자동차 통행을 중요시하는 도로문화의 팽배로 보행자들이 소외받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런 시대 흐름 속에 횡단보도는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당연히 설치되어야 하는 시설이 아니라 자동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방해물로 인식되어 졌습니다.

그 결과 횡단보도 대신 자동차 통행을 방해하지 않는 육교와 지하보도가 설치되었으며, 횡단보도는 드문드문 있을 뿐이었습니다.

육교와 지하보도를 건널 수 없는 교통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던 시절이었고, 보행자들은 길을 건너기 위해 드문드문 놓여 있는 횡단보도를 찾아 헤매던 시대였습니다.

도로 횡단에 대한 보행권침해를 더 두고 볼 수 없었던 녹색교통운동은 19986개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지역 횡단보도 설치 운동을 시작하였고, 광화문사거리와 신촌교차로를 포함하여 6개 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1999년에도 예술의 전당 앞 횡단보도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서명 캠페인을 전개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지하로 드나들어야 했던 예술의 전당 앞 남부순환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인 2016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세종대로 삼성본관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서울시 곳곳에는 횡단보도가 필요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녹색교통운동은 시민 여러분과 횡단보도가 필요한 곳을 찾아내고, 횡단보도를 설치를 위한 운동 함께 하고자 합니다. 평소에 이곳에는 횡단보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곳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녹색교통운동으로 문자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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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11/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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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가을이 성큼다가왔네요...

시간이 빠른것 같습니다.(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가속도가 붙는듯.;;)

벌써 녹색교통운동이 주관하고 있는 2015 걷기좋은서울 시민공모전도 최종심사와 시상식만 남겨두고 있네요..

시민공모전 주제1 마을보행환경개선에 1차 합격한 팀은 총 10개팀이었습니다.

그러나 공모전을 진행하던 중 2개 팀이 포기하고 8개팀이 최종심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최종심사전 신청한 팀(정릉마실)에 한해 전문가들(교통, 건축, 조경)을 공모 현장에 직접 모셔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릉마실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정릉 교수단지 마을길 가꾸기'를 제목으로 하여 응모한 마을 공동체인데요...

오늘은 정릉에서 진행되었던 현장워크숍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현장을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 분들과 정릉마실의 안내를 받으며 견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견학전 마을 사무실 앞에서 마을 보행환경에 대해 얘기 중 입니다.(녹색교통 활동가답게 녹색옷으로 코디해봤습니다. *^^*) 

 

공모 현장 초입부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릉인 정릉이 위치해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 걷다보니 물맛이 좋아 왕에게도 진상되었다는 마을 공동우물 '어수정'이 나타납니다. 1970년대 초까지도 우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유지에 위치하고 있지만 다행이 우물을 메우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어수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에 있다고 하네요..(사진에 있는 철문을 열면 어수정이 있습니다.) 

 

산지가 많은 성북구 특성상 경사가 급한 도로가 많습니다. 겨울에 눈이 오면 보행에 큰 불편을 겪는다고 합니다. 또 내리막을 내려오는 차량들의 속도도 높다고 하네요.

 

주민들이 함께 가꾼 골목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응모 현장을 둘러본 후 마을 사무실에서 응모작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전문가, 정릉마실, 성북구청 담당자들이 함께 열띤 대화의 장이 펼쳤습니다.

 

정릉 마을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시민과 공유하는 방안, 스토리텔링방안, 보행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더군다나 마을 주민들이 마을 가꾸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주민주도형 사업의 한 모델을 보는 듯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우리의 골목길이 다시 따뜻했던 예전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하신만큼 최종심사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정릉 현장 워크숍을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p.s 아래는 내손안에 서울에 소개된 정릉마을 정원축제 관련 글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2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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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5/10/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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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노인 보행사고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행한 교통사고 통계분석(2014년 통계)에 따르면 

보행중 사망자는 교통사고 전체 사망자의 40.1%인 1,910명, 부상자는 15.3%인 51,64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65세 이상이 전체 보행중 사망자의 48.1%인 9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상자 또한 19.4%인 10,0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령층별로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상자를 살펴보면

20대 1.2명, 30대 1.5명, 40대 2.7명과 비교해 65세 이상은 14.4명으로 가장 높았고,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사망자도 함께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인들의 주변의 상황 감지나 신체 반응 속도가 젊은층에 비해 현저히 느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유형별로 살펴볼 때 횡단중 사망자의 비율이 64.5%로 다른 유형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횡단보도 횡단 중 사망자는 224명, 부상자는 6,090명이고 

기타 횡단중 사망자는 475명, 부상자는 6,32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따라서 횡단보도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지출처 : sbs]


보행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상대적으로 보행 약자인 노인들의 보행안전을 위해서 보행자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특히 어린이나 노인 보행자들을 위한 차량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나 골목길 등은 특히 보행안전에 취약한데요,

좁은 골목길의 경우 택배차량과 퀵 서비스 오토바이들이 노인들의 보행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질주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좁은 골목길에 보행안전시설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을 강화하는 것보다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골목길의 경우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보행자나 운전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기 않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운전자의 자발적 개선노력과 함께 속도를 30km/h 이내로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활동가 김 장 희

시민사업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070-8260-860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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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5/10/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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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화창한 가을날을 맞아 지난 봄 메르스로 연기되었던 도심보행길 걷기가 다시 개최됩니다.

해설사가 들려주는 도심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와 도시에서 느끼는 보행의 즐거움, 

혼자서 혹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도심보행길 걷기 신청하세요^^


* 인원 제한으로 인하여 조기에 마감될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점심식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참가신청 양식 : http://goo.gl/forms/z3kgaaExKX


* 주요 프로그램

-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탐방 (10:00~12:30) : 코스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세종마을.pdf

4.부암동.pdf

- 잔디밭에서 즐거운 점심식사 (12:30~1:30) 

- 밥먹고 가벼운 앞마당 소운동회 


* 문의

 전화 : 070-8260-8605(김장희 활동가)

 이메일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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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15/10/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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