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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후원회원 배가 캠페인] 2017년 더블캘린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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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후원회원 배가 캠페인] 2017년 더블캘린더 자세히 보기

익명 (미확인) | 목, 2016/12/01- 21:30
희망제작소 더블더홉 캠페인의 아주 특별한 리워드, 2017년 더블캘린더. 2017년 더블캘린더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 곽성민 화가의 그림과 희망제작소 연구원 12명의 손 글씨를 담아 12가지의 ‘더블’ 스토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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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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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의 밤 – 희망이 웃다, 잇다, 짓다’에 참여하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에는 날씨에도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주셨습니다. 빈자리 없이 꽉 찬 객석을 보며 희망제작소를 향한 후원회원님의 따뜻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8년, 희망제작소는 평창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서울 마포구 성산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깁니다. 재정적 어려움은 있지만, 시민분들께 좀 더 가까이 가고 싶다는 마음과 버릴 수 없는 시대의 꿈이 있기에 새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희망제작소가 더욱 튼튼한 기반 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희망제작소 11년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희망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 2017/12/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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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ㅇㅇ연구원입니다.” 하루에도 숱하게 내뱉는 ‘희망’이라는 단어. 설렘, 벅참, 따뜻함을 품고 있는 이 말에 문득 너무 익숙해져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는 종종 익숙함 때문에 소중함을 놓치곤 합니다. 다사다난한 2017년을 돌아보면, 평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희망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화, 2017/12/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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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뉴스타파 후원회원님들을 모시고 2017 뉴스타파 어워즈(회원의밤)를 진행했습니다. 최다관객상, 관심듬뿍상, 타파케어상, 올해의 보도상, 그리고 대상은 과연 누가 받았을까요. 가수 요조 님도 깜짝 출연합니다. 진실의 수호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 2017/12/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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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뉴스타파 후원회원님들을 모시고 2017 뉴스타파 어워즈(회원의밤)를 진행했습니다. 최다관객상, 관심듬뿍상, 타파케어상, 올해의 보도상, 그리고 대상은 과연 누가 받았을까요. 가수 요조 님도 깜짝 출연합니다. 진실의 수호자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금, 2017/12/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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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파란만장 방황의 끝에서 간신히 마음의 여유를 찾은 인간 35년 차,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고 칠 준비 중인(?) 시민사회 펀드레이저 3년 차 희망제작소 박다겸 연구원입니다.

사실 ‘시민’이라는 말도, ‘펀드레이저‘라는 말도 참 오글오글 어색했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열정 두 스푼에 노력 세 스푼, 거기다가 시민사회와 후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다섯 스푼 정도 추가되니 이제 제가 하는 일에 재미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정도가 되었네요. 일에 대한 재미와 경험이 쌓이니 전에는 보이지 않던 새로운 기회가 보이고, ‘넌 할 수 있어’라고 소리치는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정체 모를 근거 없는 자신감에 힘입어, 여러분께 희망제작소 펀드레이저로 일해 온 약 3년이란 시간 동안 제가 배운 후원에 대한 몇 가지 깨달음과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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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왔다 갔다 시민사회 펀드레이저의 시소

시민사회단체는 인력 구조상 많은 인원을 후원사업에 투입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담당자들은 보통 후원예우·서비스 프로그램과 후원개발업무를 동시에 맡곤 하는데요. 후원예우·서비스가 후원에 대한 만족을 높여 지속적인 후원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해지를 막기 위함이라면, 후원개발은 캠페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잠재 후원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후원과 참여를 끌어내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후자를 펀드레이징 업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민사회단체의 후원담당 실무자는 보통 후원예우·서비스와 후원개발업무를 시소 타듯 잘 조절하며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게다가 후원회원 정보와 후원금 관리까지 하게 되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인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2017년을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새해도 여전히 바쁘지만, 이 글을 쓴다는 핑계로 잠시 한숨을 돌리며 작년을 돌아보고 2018년을 상상해봅니다.

조금 상투적인 명언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은 그에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만 못하다’ 노자의 말처럼 희망제작소는 시민의 역량을 강화해 문제해결 능력, 나아가 대안을 찾는 힘을 키우는 곳입니다. 희망제작소의 활동은 특정 영역 또는 특정 사회 문제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이 능동적으로 삶의 대안을 탐구하고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합니다. 희망제작소만의 방식으로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데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제 삶을 가득 채운 후원회원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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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 희망제작소를 후원하는 사람들

2015년 아름다운재단에서 조사한 기부실태 자료에 따르면, 기부를 해본 적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45.61%였습니다. 주요 기부 분야는 국내 사회복지자선단체, 종교단체, 해외구호단체가 각각 30%씩 차지했고, 시민사회단체를 기부하는 사람은 3%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45.61%의 기부자 중 시민사회에 기부하는 3%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죠.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도 이 1%에 속합니다. 다르게 보면, 우리나라 99%의 사람들은 희망제작소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에 후원하지 않는다는 말도 됩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공익법인 8천여 곳의 기부금 총수입은 5조5천645억 원입니다. 인구의 반이 기부한 경험이 있다고 가정하면, 우리에게 2,500만 명의 잠재 기부자가 있다는 건데 그중 약 0.02%인 4,370명이 희망제작소를 후원하고 있는 거죠. (2018년 1월 후원회원 수 기준) 후원회원의 수나 활동 예산 규모로 보면, 희망제작소는 국내 시민사회단체 중 상위 10%에 포함됩니다. 기부 시장에서 시민사회 전체의 입지가 얼마나 좁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더 많은 후원과 시민의 참여를 위해 희망제작소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 특히 시민사회 펀드레이저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기부자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기부를 합니다. 보통은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남을 돕는 행위 자체가 행복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해서 기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를 후원하는 사람들은 조금 다른 이유로 후원을 결정합니다. 지난 3년간 많은 후원회원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세 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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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희망제작소의 기부자(후원회원)는 직업과 나이에 상관없이 삶의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배움과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편입니다. 희망제작소는 기부자와 수혜자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기부자가 수혜자가 되기도 하고 수혜자가 다시 기부자가 되기도 합니다. 이분들은 삶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을 깊이 고민하며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에 대한 대안을 찾고 그 변화에 기여하려 노력합니다. 자기 삶을 옳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과 미래 세대에게 다양성이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시민사회 미션에 강하게 공감하고 후원을 하며 스스로 성장합니다.

둘째, 희망제작소에는 다양한 후원회원 그룹이 있습니다. 고액후원자 그룹도 있는데요. 이들은 자신의 삶의 안정과 성공이 오로지 개인적인 능력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부를 사회로부터 얻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사회에 진 빚을 갚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에슐리 윌리언스(Ashley Willians) 교수는 기부자의 자아인지 성향이 기부 패턴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합니다. 그는 성공이 개인의 성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기부에 대한 강한 동기를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개인의 노력을 넘어 사회적 구조나 시대 상황 요인으로 성공했다고 믿는 (situationally caused) 이들은 사회 환원을 자신의 역할이라고 믿고 기부에 더욱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희망제작소에는 1004클럽과 호프메이커스클럽(HMC), 두 종류의 고액기부자그룹이 있는데요. 크고 작은 성공을 하고 존경받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은 살아오면서 많은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이 사회에 빚진 마음이 있다고 했습니다. 고액 기부자를 개발하려는 시민사회 펀드레이저는 이런 동기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에 맞춰 요청 메시지를 작성하고 모금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지요.

셋, 희망제작소 기부자는 단순히 착한 일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불평등 해소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의 대다수는 종교단체, 학교나 교육기관, 어린이 결연단체, 지역복지단체 등 다수의 비영리단체를 후원하고 있는데요. 취약계층에 대한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도 중요하고 시급하지만, 사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더 많은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기에 희망제작소에 함께 후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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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부는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마틴 루터킹은 ‘기부는 마땅히 칭찬받아야 할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기부를 해야만 하는 지금의 상황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인 불평등과 부조리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는데요. 모든 종류의 기부는 궁극적으로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개선하고 불평등 해소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인종문제와 사회정의에 대해 연구하고 TandemED를 공동 창업한 도리안 버튼과 브라이언 바네스는 기부를 결정하거나 기부에 대한 영향력 평가를 할 때 정의 기반 기부 프레임워크 (Justice-based giving framework)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기부라는 행동이 생각보다 능동적인 사회 참여라고 말하며, 기부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모두에게 공평한 조건을 조성하고 수혜자에 대한 인식을 취약계층에서 동반자로 변화시키는 시민 행동이라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수혜자가 처한 문제에만 집중하다 보면 수혜자와 기부자를 사회적으로 분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문제를 오히려 강화한다고 주의를 줍니다.

기부의 성과와 영향력을 말할 때, 얼마나 많은 수혜자에게 얼마나 질 좋은/많은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단기적이고 직접적인 결과만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이런 성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도리안과 브라이언은 사회의 어떤 불평등과 부조리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는지, 그래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 사회 정의를 위해 어떤 노력을 구체적으로 했는지 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질문에 희망제작소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요? 다음 편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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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아름다운재단 2015년 개인기부 실태조사 (자세히 보기)
2) 연합뉴스 ‘공익법인 기부금 5조6천억 원…인구 1인당 10만8천 원’ / 2017.9.24. (자세히 보기)
3) Dorian O. Burton & Brian C.B. Barnes / Shifting Philanthropy from Charity to Justice, SSIR / 2017.1.3

– 글 : 박다겸 | 커뮤니케이션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화, 2018/01/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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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가 뭐 하는 곳인데요?”저는 이 질문을 좋아합니다. ‘희망제작소’의 활동과 가치에 대해 말할 기회를 얻은 셈이니까요. 하지만 답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활동과 사업을 하나씩 소개하면 너무 다양해서 쉽게 와 닿지 않고, 한 줄로 정리해 “시민과 함께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민간독립 싱크앤두탱크입니다!”라고 소개하는 것도 다소 추상적이라 잘 와 닿지 않습니다.

* 1편에 이어집니다 (1편 ‘시민사회단체 펀드레이저의 고민과 희망 ①’ 보기)

“희망제작소가 뭐 하는 곳인데요?”

저는 이 질문을 좋아합니다. ‘희망제작소’의 활동과 가치에 대해 말할 기회를 얻은 셈이니까요. 하지만 답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활동과 사업을 하나씩 소개하면 너무 다양해서 쉽게 와 닿지 않고, 한 줄로 정리해 “시민과 함께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민간독립 싱크앤두탱크입니다!”라고 소개하는 것도 다소 추상적이라 잘 와 닿지 않습니다.

본인의 사업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은 답하는 것에 좀 더 어려움을 느끼는 듯합니다. 각자의 사업에 대해서는 밤을 지새우며 신나게 설명할 자신이 있지만, 희망제작소 전체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항상 막막합니다. 그래서 희망제작소의 새해는 항상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뜨거운 고민과 토론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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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따로 마음 따로, 쉽지 않지만 희망제작소가 선택한 길

희망제작소는 기존 단체 분류와 정의에서 딱 맞는 옷을 찾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난해 활동과 올해의 활동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의 요구와 변화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호함과 변동성은 후원회원이나 연구원, 그리고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이해와 소통을 종종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독특함은 우리 사회에서 희망제작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서울에는 약 2,700여 개의 비영리단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 약 80%의 단체는 거시적인 의제를 다룹니다. 나머지 20%는 서울 지역(광역 부문)과 관련된 의제를 다루거나 더 작은 지역 단위(기초 부문)의 의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희망제작소는 80%의 단체들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지만,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주민 참여 기반으로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것에 미션을 두고 있다는 점은 20%의 단체들과 닮았습니다. 이렇듯 희망제작소는 몸은 중앙에, 마음은 지역에 둡니다. 서울에 집중된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서 지역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중앙과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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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는 ‘재단법인’이라는 형태로 지역 기반의 풀뿌리단체들과 지역에서 혁신의 대안을 찾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민들을 대신해서 필요한 자원을 모아서 지원하려 합니다. 지역단체의 지속성과 성장을 위해서는 재정적 뒷받침이 절실한데요. 앞으로 희망제작소는 자체 연구 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사회혁신가들과 지역의 풀뿌리단체를 위한 기금을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재단법인의 역할도 강화하려 합니다.

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펀드레이저로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 우선 저 멀리 깃발부터 꽂아두고 고민을 진전시켜보려 합니다. 기금 배분 사업의 목적은 철저히 지원단체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배분 사업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보다 희망제작소 미션에 부합하는 모델을 설계해야 합니다. 획일화된 기준으로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배분 단체가 정해둔 성과 지표를 적용하는 방식은, 각자의 특색과 배경을 가진 풀뿌리단체의 다양성을 해치고 배분단체에 대한 의존성을 높이게 됩니다. 풀뿌리단체 고유의 색과 가치를 보존하면서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배분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서로 평가하고 투자하는 새로운 배분 모델, 공동배분서클(Shared Gifting Circle)

2017년 스탠포드소셜이노베이션리뷰(SSIR)와 엠브리 가족 재단(The Embrey Family Foundation)은 새로운 방식의 배분 프로그램을 실험했습니다. 바로 공동배분서클(Shared Gifting Circle) 프로그램입니다.

공동배분서클 프로그램은 배분단체(기부자)에게 결정권이 있던 기존 배분사업의 틀을 깨고, 배분을 받는 단체(수혜자)에 배분 결정권을 넘기는 방식입니다. 수혜단체들이 함께 논의하여 단체별 기부금액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배분단체(재단)는 6~12곳의 지역단체를 초대해서 하루 동안 심도 있는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지역단체는 각각 1만 달러(한화 약 1천만 원)의 기금을 받지만 그중 8천 달러를 타 기관에 배분해야 합니다. 단체들은 사전에 제안서를 공유하고 서로의 제안을 충분히 숙지한 후 워크숍에 참여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목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됩니다. 논의가 끝나면 각 단체는 8천 달러를 어느 단체에 얼마나 배분할지 이유를 곁들어 설명합니다. 이후 각 단체는 배분받은 기부금에 대한 성과보고를 어떻게 할 것인지 합의한 후 마무리 짓습니다.

▲ 출처 :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http://www.ssir.org)

▲ 출처 :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http://www.ssir.org)

공동배분서클 프로그램의 건강한 경쟁은 예상외로 많은 가치를 창출합니다. 현장의 문제를 잘 알고 있는 단체들이 서로를 설득시키는 과정에서 사업 계획은 더욱 정교해집니다. 서로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강화해 힘을 합쳐서 새 제안을 내놓거나 다른 기회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기금 제안서만 썼던 풀뿌리단체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다른 단체의 제안서를 읽으면서 기부자 또는 투자자의 관점을 이해하게 되는데요. 이는 폭넓은 관점으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프로그램을 향상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성산동에서 새로 시작할 희망제작소만의 펀드레이징

희망제작소가 이런 배분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큰 노력과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한 재정지원에 그치지 않고, 풀뿌리단체의 역량과 자생력을 키울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조사와 세심한 기획, 기금조성을 해야 합니다. 올해 희망제작소는 서울 마포구 성산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시민연구 허브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사회에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며 시민의 힘을 연결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희망제작소가 만들어 갈 사회혁신 여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그리고 희망제작소 시민연구공간 ‘희망모울’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 1만 원 정기후원 신청하기 : http://bit.ly/1Mqt3om
* ‘희망모울’ 벽돌기금 일시기부하기 (10만 원) / 계좌번호: KEB하나은행 271-910002-36004
* 문의 : 박다겸 커뮤니케이션센터 연구원(02-2031-2170, [email protected])

– 글 : 박다겸 | 커뮤니케이션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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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비정부단체의 활동공간으로서 서울지역 시민사회의 지형 / 한일장신대학교 NGO정책연구소 조철민 전임연구원 / 공간과사회 2015년 제25권
2) Shared Gifting : Shifting Funding Power to Nonprofits / Kelley Buhles / 2017.08.22 (자세히 보기)

월, 2018/01/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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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0원,정부지원금 0원, 아름다운 지구인의 힘으로 녹색을 지킵니다! 2018년 2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Ctrl + F 키를...
월, 2018/03/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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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knps.or.kr)

봄의 나른함을 확 날려줄 북한산이 후원회원분들을 기다립니다. 5월 강산애는 서울을 넘어 세계의 명산이 된 북한산으로 떠나 완연한 봄의 기운을 가득 받으려 합니다. 다정다감하고 친밀함으로 똘똘 뭉친 대원들과의 만남은 보너스입니다.

○ 산행 일정
– 일시 : 2018. 5. 5.(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국민대학교 정문 (위치 보기)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국민대 → 형제봉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족두리봉 → 불광역 하산 (약 5시간 소요)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2만 원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한상규 팀장(02-2031-2198)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강산애 카페 바로가기 ☞ 클릭

월, 2018/04/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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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의 산행 커뮤니티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산에 오르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visit seoul net(http://korean.visitseoul.net/index)

▲ 출처 : visit seoul net(http://korean.visitseoul.net/index)

수락산은 서울과 의정부, 남양주 별내면의 경계에 있습니다. 산길이 험하지 않고 교통이 편리해 사시사철 많은 사람이 즐겨찾고 있습니다. 계절 상관없이 언제 올라도 나름의 특색을 뽐내는 아기자기한 암봉들은 설악산 혹은 월출산을 연상시킵니다. 수락산에는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 은류, 옥류폭포 등과 조선시대에 지은 내원사, 석림사, 궤산정 등 명소가 있으며 매월당 김시습의 발자취도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봄 철쭉이 만발한 5월 강산애 산행에 후원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산행 일정
– 일시 : 2018. 6. 2.(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수락산입구 교차로 → 시립수락양로원 방향(백운동 계곡) 물개바위 → 새광장 → 깔딱고개 → 수락산정상 → 철모바위 → 코끼리바위 → 치마바위 → 안부삼거리 → 도솔봉 → 만남의 광장 → 수락산 디자인거리 → 수락산역 (약 5시간 소요)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2만 원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한상규 팀장(02-2031-2198)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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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18/05/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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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0원,정부지원금 0원, 아름다운 지구인의 힘으로 녹색을 지킵니다! 2018년 6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Ctrl + F 키를...
목, 2018/07/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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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지원금 0원,정부지원금 0원, 아름다운 지구인의 힘으로 녹색을 지킵니다! 2018년 7월, 후원금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이십니다. Ctrl + F...
금, 2018/08/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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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후원회원님. 혹시 전화번호 바뀌셨나요? 이메일은요?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사회혁신 트렌드 정보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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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8/09/0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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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녹색희망 잘 받아보셨나요? 녹색연합 회원들을 끈끈하게 연결해주는 소식지 ‘녹색희망’이 올해 하반기부터 계간으로 개편되어 계절별로 소식을 전합니다. 녹색연합...
화, 2018/09/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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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소셜디자이너들이 모여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산행을 하고, 셋째 주 일요일에는 역사문화 탐방과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모임 강산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출처 : 한국의 산하 (http://www.koreasanha.net)

▲ 출처 : 한국의 산하 (http://www.koreasanha.net)

강산애 10월 산행은 북한산 숨은벽 능선으로 향합니다. 북한산 숨은벽은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에 숨어있는 암벽으로, 여기에서 펼쳐지는 암릉을 숨은벽 능선이라고 합니다.

인수봉에서 북쪽으로 댕기를 땋아 내린 듯 뻗은 우람한 설교벽 암릉과 백운대에서 북서쪽으로 염초봉, 원효봉을 향해 뻗어내린 능선이 숨은벽 능선입니다. 사기막능선이라 한다고도 합니다. 양 능선 사이의 허전함을 채우려고 뻗어 내린 능선 같기도 합니다. 숨은벽 능선의 송곳처럼 뾰족한 정상부가 숨은벽 암릉입니다. 능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숨어 있기 때문에 숨은벽이라 합니다. 이번 산행에서는, 북한산 정상부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장쾌하고 우람한 암릉의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산행 일정
– 일시 : 2018. 10. 6(토), 오전 10시
– 모이는 곳 : 효자2동 정류장(효자비 방향 / 연신내역 불광역 2번 출구에서 704번, 34번 버스 이용)

○ 산행 코스 안내
– 산행코스 : 반골 국사당입구 → 해골바위(점심) → 숨은벽능선 → 백운대 → 북한산성입구 하산(점심시간 포함 약 5시간 소요)
※ 산행코스는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회비 및 준비물
– 회비 : 1만 원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과일, 간단한 간식, 물 및 산행에 필요한 복장과 장비

○ 참가문의 및 신청
– 강산애 : 유상모 회장(010-3746-4751), 박성주 총무(010-8875-0976), 소홍섭 산행대장(010-2953-9563), 김관효 산행대장(010-9013-1470)
– 희망제작소 : 이음센터 한상규 센터장(010-3161-6137)
※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한상규 센터장에게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산행에 관심 있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보험 안내
– 안전사고를 대비해 레저보험에 가입하실 분들은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험가입비는 개인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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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8/09/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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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번, 제가 감히 이 숫자를 선택해도 될까요?”

얼마 전 1004클럽에 가입한 김종환 후원회원의 고유번호는 518번입니다. 1004클럽으로 기부를 시작할 때 회원들은 1번에서 1004번 중 자신만의 고유번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탄생일, 특별한 사건이 있었던 날을 선택하기도, 혹은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을 것 같은 번호를 (예를 들면, 4가 들어간 숫자) 일부러 선택하기도 합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에게 생각해둔 숫자가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 숫자 하나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혹시 518번이 남아있습니까?”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니 다시 한번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제가 감히 이 숫자를 선택해도 될까요?”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로 이사 온 뒤로 쭉 서울에서 살았지만, 김종환 후원회원은 30여 년 전 고향 광주에서 일어난 가슴 아픈 역사를 항상 기억하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2018년 8월, 그렇게 1004클럽 518번이 오래도록 기다린 짝꿍을 만났습니다.

김종환3-보정

김종환 후원회원은 우리 사회의 건강지킴이 ‘약사’입니다. 현재는 서울 지역 8000여 명의 약사를 대표하는 서울시약사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을 만난 후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정도의 연륜과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 중 이분처럼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김종환 후원회원과의 인터뷰로, 그가 여전히 자신만의 소명과 희망을 실천하기 위해 즐겁게 달리고 있는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약사회 회장으로 활동한 지난 6년간 김종환 후원회원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쉬는 날 없이 일하는 약사 회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약료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회원들의 소통과 배움의 장을 마련해 왔습니다. 또한 가출 소녀가 많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녀돌봄약국을 만들고, 폐지수거 어르신 대상 건강 상담 등 지역의 소외된 구성원들을 살피며 공동체 건강지킴이로서의 마을 약사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매년 서울시청 광장에서 하얀 가운을 입은 500여 명의 약사와 수천 명의 시민과 서울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약사들은 시민의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질병 예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눴습니다. 약국 밖에서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약사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은 사회, 특히 지역 사회에서 약료전문가로서의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약사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주체로서 약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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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원회원에게 희망은 무엇인가요?

“희망은 우리의 내일 또는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이자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희망은 변화의 원동력입니다. 주거, 일자리 등 우리 사회에는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습니다. 그 쉽지 않은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에겐 희망이 참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요즘 청년들에게 더 많은 희망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종환 후원회원에게 꿈이 있다면?
“대학생 때까지는 저는 ‘나’를 위해 살았습니다. 결혼 후에는 ‘아이와 가족’을 위해 살았습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지금, 저는 이제 ‘우리’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지나치면 부족한 것보다 못하죠. 일도 삶도 욕심내지 않고 적당하게 살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이 소박한 꿈입니다.”

희망제작소에 하고 싶은 말은?
“솔직히 희망제작소의 활동 하나하나 자세히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희망제작소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희망제작소에서 더 많은 정책적 대안이 나오길 바랍니다. 희망제작소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인터뷰 정리 및 사진 : 박다겸 | 이음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목, 2018/09/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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