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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is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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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is 뭔들

익명 (미확인) | 월, 2016/11/28- 08:00
그림책 is 뭔들정치를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그림책은 힘이 세다.그림책 독자로 지금까지 그림책을 곁에 두고 즐겼는데,지금 나이에 그림책을 더 많이 읽고 그림책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내가 폭발적인 힘을 가진 예술장르에 다가가고 있음을 깨닫는다.나를 포함한 중장년 세대들은텍스트, 문자의 세계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다.언어와 활자가 가진 권위에 순종하고그 자장 안에서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러나 21세기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은스마트폰을 비롯한 IT기술과 영상매체 속에서 자랐다.이미지와 시각화된 정보에 더 잘 반응한다.장문의 메시지를 카톡으로 보내는 것은 질색이다.10대가 보기에 그것은 꼰대들의 방식이다.간단한 이모티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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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얼마 전, 서점에 갔다가 아주 신통한 책을 발견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이건 꼭 읽어보고 싶다'며 골라온 것이었는데요. 내용을 보지도 않고 '오케이'를 외쳤습니다. <있으려나 서점>이라는 제목만 봐도, 내 아이를 스마트폰과 슬라임에서 벗어나게 해줄 구원투수라는 느낌이 팍~ 왔거든요. 결론부터 말하면, 200% 대만족! 역시, 아이들 책은 아이가 골라야 하는 모양입니다. <있으려나 서점>은 제목 그대로, 이런 책도 서점에 있으려나? 싶은 책들을 소개합니다. 손님이 조금 희귀한 책을 찾든, 책과 관련된 도구를 찾든 서점 주인은 '예, 있다마다요' 라고 말하며 몇 권을 꺼내서 보여주는데요. 주인이 건넨 책을 보는.......
월, 2018/10/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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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부엌 -냉장고 없는 부엌을 찾아서-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 한 낯 매미는 신나게 울고 강렬한 햇살에 밖에 나갈 엄두도 안 난다. 더위를 식혀보고자 자연스레 냉장고 속 얼음을 꺼내 시원한 얼음 물을 들이켜며 더위를 달래본다. 이 더위에 냉장고가 없다는 상상은 할 수가 없다. ‘사람의 부엌’저자 류지현씨는 대학 졸업 후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났다. 석사 졸업 작품으로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해 내자’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식재료의 특성에 맞게 음식을 보관하는 ‘지식의 선반’을 선보이며 세계 여러 매체에 관심을 받게 되었다. 많은 이들의 호응에 디자인 작품을 만든 데만 그치지 않고 세계의 냉장고 없는 부엌을 찾.......
월, 2017/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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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아이가 독서수업을 하는데요, 독서 선생님이 아이가 아닌 저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번 책 읽어 보셨어요?” 책이 좋았다고 내가 말을 건네기는 했었지만, 선생님이 먼저 말을 꺼낸 적은 없었는데요, “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 아니라 어른을 위한 책인 것 같아요. 사람이 문제예요. 사람이.....” 라며 여운을 남깁니다. 선생님이 준 여운으로 인해 [마지막 거인]을 펼쳤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프랑수아 플라스는 삽화를 그리다 삽화를 그리는 것만으로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고 글을 쓰게 되었다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아름다우면서도 섬세한 표현의 그림과 함께 서정적이고 감정적인 글이 한 장 한 장 채워.......
일, 2018/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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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건축가, 환경운동가 훈데바르트바서 강렬한 색채의 마술사 훈데르트바서. 오롯이 이 전시를 보기위해 서울 나들이를 감행했다.시청역 세종문화회관으로 걸어가는 길엔 오랜 시간 광장을 지키고 있는 낯익은 풍경이 반겼다.광장을 가로지를 용기가 나질 않아 묵묵히 관광객 틈에 섞여 왼쪽 길을 택했다. 세종문화회관 입구 전시장으로 들어서면서는 광장문화인들의 텐트촌 옆 고급 전시의 아이러니를 잠깐 생각했다. 토요일 촛불집회 참석자는 할인도 해준다는데 정보를 몰라 평일에 값비싼 댓가를 지불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시간여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행복했으며 작품 하나하나가 굉장히 인상 깊었음을 고백한다. 오스트리아 출신.......
토, 2017/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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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남편이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한편 봤다며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다른건 모르겠고, 똑같은 일을 66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되어 이후에도 계속 할 수 있도록 자리잡는 거라나 뭐라나. 그리 솔깃하게 들리진 않았지만, 아이들도 우리도 함께 해보자고 제안하기에 ‘까짓거 하지 뭐’ 하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66일간의 계속되는 연습으로 습관을 만들기 위해 우리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생각하며, 남편은 하루 1시간 공부, 나는 영어스터디의 숙제를 매일 미루지 않기, 첫째는 책을 소리내어 읽기 15분, 둘째는 책 한권을 소리내어 읽기. 로 정했다. 그렇게 하며 제일 먼저 66일을 완성한 것도 그리고.......
월, 2018/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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