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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햇볕 누리며 자란 꽃사슴녹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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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햇볕 누리며 자란 꽃사슴녹용액

익명 (미확인) | 수, 2016/11/16- 17:30

[그 사람 이 물품]

 

바람과 햇볕 누리고 활개 치며 자란
꽃사슴녹용액
- 김수민 거제사슴영농조합 생산자

 
20161103 경남 거제 거제사슴농장(김수민 생산자) (38)-1
 
“밥이 보약이다.” 이 말을 한살림만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밥 한 그릇에 우주를 담기 위해 생산자는 농약과 화학비료 대신 햇살과 바람 그리고 자신의 정직한 땀만으로 땅을 일구고, 조합원은 감사한 마음으로 쌀을 받아 밥을 짓는다. 온 자연과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밥이기에 그것을 먹는 이에게는 별도의 보약이 필요치 않다.

 

김수민 거제사슴영농조합 생산자가 한살림 실무자를 처음 만난 2002년, 그도 위와 같은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미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전전하며 벌써 수십차례나 당한 일이라 익숙해질 법도 하건만 한살림의 거절은 왠지 달랐다. 한 시간이 넘는 이야기를 통해 한살림의 철학과 지향을 듣고 난 그는 쉽게 돌아설 수 없었다. “다른 곳에서 받은 것이 무시와 조롱 섞인 거절이었다면 한살림에 서는 사람 냄새와 진정성을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한살림에 매료된 그는 이후로도 한 달에 한 번씩 사슴농장이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자료를 보내며 근처 생산공동체에 내려온 실무자들을 꾸준히 찾았다. 결국 2007년 처음으로 홍삼과 녹용을 공급하게 되었다.
 

20161103 경남 거제 거제사슴농장(김수민 생산자) (25)-1
 

“한살림 가공생산자가 되지 않았다면 사슴농장은 벌써접었을 거예요.” 예전 일만 떠올려도 절로 손사래칠만큼, 그가 걸어온 길은 순탄치 않았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다니던 그는 사슴농장을 하던 아버지를 돕기 위해 2000년 거제로 내려왔다. 당시만 해도 가공을 하지 않던 때라 수입은 보잘 것 없었다. 생계조차 해결할 수 없는 시간이 3년을 훌쩍 넘어갔다.

 

“몇 개 안 되는 약탕기로 녹용액을 만들기는 했는데 어디 받아주는 데가 있어야죠. 홈쇼핑 같은 곳에서는 홍보 상품만 떼이고, 지인들에게 판매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지요.” 그나마 700~800만 원 정도의 수입으로 입에 풀칠이나마 하게 해주던 두릅농사마저 2003년 태풍 매미로 쑥대밭이 된 다음에는 사슴농장을 팔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한살림을 비롯한 생협들과 이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의 그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그럼에도 그가 놓지 않았던 것은 ‘이왕 내는 물품, 정직하게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였다. 모든 일에는 쉽고 빠른 길과 어렵고 돌아가는 길이 있을진대, 김수민 대표는 매번 찾아온 갈림길마다 후자를 선택했다. 한살림 생산자들이 자연과 함께 유기농사를 짓고 생명이 담긴 유정란을 내는 것과 다르지 않은 마음으로 사슴을 키우고 녹용액을냈다.
 

20161103 경남 거제 거제사슴농장(김수민 생산자) (44)-1
 
거제사슴영농조합에서 키우는 꽃사슴은 성록을 기준으로 한 마리당 2.5~4kg의 녹용을 생산한다. 일반 사슴농장에서 키우는 캐나다산 엘크 품종의 뿔은 10~15kg 정도다. 토종 사슴을 키운다는 것만으로 1/4~1/3에 불과한 수확량에 만족해야 하는 셈이다. 사육방식과 먹이도 다르다. 우리에 가둬 혼합사료를 먹여 키우는 일반 사슴농장과 달리 거제사슴영농조합의 사슴은 15만평에 이르는 넓은 농장에서 알파파와 오차드그래스 등 다년생풀을 뜯어먹고 산다. 가을 이후 풀이 모자랄 때는 홍삼박, 칡박 등 엑기스를 짜고 남은 약재와 괴산잡곡의 서리태, 율무, 보리 등을 먹인다.

 

방목하다보니 서열싸움에서 밀려나 아사하거나 생산자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입은 상처로 폐사하는 경우도 많지만 좁은 공간에서 혼합사료만 먹으며 살아가는 사슴보다는 훨씬 행복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밀식사육을 하다가 10년 정도 되어 녹용의 생산량이 줄어들면 도태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지만 저희는 아버지가 농장을 시작하신 1985년 키우던 사슴이 아직도 녹용을 내고 있어요.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좋은 먹이를 먹으며 오랫동안 살아온 사슴의 기운이 담긴 녹용이 사람에게도 당연히 좋지 않을까요?”

 

그가 꾸는 꿈은 참으로 소박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이들에게 자신이 생산한 물품을 전하는 것, 그 하나 뿐이다. 그런 측면에서 한살림은 참으로 고마운 동반자다. “정직한 품질은 정당한 가격에서 나온다고 하잖아요. 1+1 행사 같은 것으로 생산자를 몰아세우면 누구라도 물품에 장난을 치게 되어 있어요.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고 그들이 마음 놓고 정직한 방법으로 물품을낼 수 있게 해주는 한살림과 함께 해서 참 다행이죠.”

 

녹용의 효과는 우리 몸이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만 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극대화된다고 한다. 비단 추운 날씨뿐이 아니더라도, 눈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가 차는 일이 국내외 벌어지고 있는 이 때, 정직하게 만든 한살림 꽃사슴녹용액으로 허해진 몸과 마음을 보충해보면 어떨까.
 

글ㆍ사진 김현준 편집부

 

 

 

한살림 꽃사슴녹용액,
이래서 믿을 수 있습니다

 

14p_그사람이물품_본문_꽃사슴녹용액

 

토종 ‘꽃사슴’만을 사육합니다 

 

거제사슴영농조합은 농장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외부에서 사슴을 분양받지 않고 자체 증식을 통해서 적정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녹용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수입품종을 입식하지 않고 토종 꽃사슴만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슴은 외딴 15만평 목초지에서 4계절 방목합니다 

 

대부분 사슴농가의 사슴들이 좁은 울타리 안에갇혀 숨 막히게 사육되는 반면, 거제사슴영농조합의 사슴들은 넓은 목초지에서 활개치며 자랍니다. 사슴농장은 주변 5km 이내에 사슴을 포함한 축산농가가 없고, 일반 민가와도 떨어져 있는 해발 250m 이상의 깨끗한 산림환경에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61103 경남 거제 거제사슴농장(김수민 생산자) (47)-1

 

자가 식물성 사료를 사슴의 먹이로 합니다 

 

거제사슴영농조합에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홍삼박, 도라지박, 칡박, 유자박 등 가공부산물과 괴산잡곡의 친환경 잡곡 슬러지 등을 사슴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골분이나 육류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은 물론 항생제, 성장촉진제, GMO 등에서도 자유롭습니다.
 
부재료 또한 특별합니다
 

꽃사슴녹용액은 녹용 이외에도 경북 의성 등 국내에서 생산한 6년근 수삼을 비롯해 10여 가지 이상의 국산약재를 첨가해 만듭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재료를 이용하고 당귀, 대추 등 일부 재료는 한살림 생산자들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20161103 경남 거제 거제사슴농장(김수민 생산자) (14)-1
 

녹용의 관리를 안전하게 하고 있습니다
 

거제사슴영농조합의 녹용은 채취 후 순도 99%의 식용 알코올에 담가 1차 살균한 뒤 추가로 뜨거운 물에 한 번 더 살균하여 영하 20℃에서 냉동자연건조 형태로 보관합니다.
 

가공과정이 위생적입니다
 

꽃사슴녹용액은 원료세척부터 포장까지 총 5번의 여과 및 살균과정을 거칩니다. 강력한 자석필터를 거쳐 철가루를 완벽히 제거하고 머리카락보다 촘촘한 망에 투과시켜 혹시라도 남아 있을지 모를 불순물까지 제거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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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자의 창]

앞으로 30년은 청년 생산자의 몫!

20~30대 청년 생산자 연수

 청년 생산자 연수 1

청년 생산자 연수가 11월 24~25일 이틀 간 아산에서 열렸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 추수가 끝난 들녘만 보면 비어있는 듯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생산자에게는 휴식과 충전이 되는 채움의 시간이다. 많이 모였을까 하는 기대와 조금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아산으로 향했다. 농촌은 홀로 일하는 시간이 많다. 환경농업과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가공에 관해 인식을 같이하는 같은 또래 청년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은 공간이라 이런 만남은 언제나 반갑다. 많은 말이 오가지 않고 얼굴만 보아도 마냥 정겨운 것도 당연한 일이리라.

짧은 인사를 뒤로하고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번 연수의 첫 강의의 강사는 생생농업유통의 김가영 대 표였다. 강의 주제는 청년 농업기업가의 혁신과 과제였다. 대학시절 농활을 갔다가 농촌의 매력에 빠졌다는 그는 젊음의 패기로 무작정 귀농을 결심했다고 한다. 소신껏 고추농사를 지었는데 동네 어르신들에게 호되게 혼이 났었다고 했다. 기존 농사법을 따르지 않고, 파종 간격을 넓게 띄웠기 때문이다. 서울 다녀와 보니 딱하게? 혹은 부족하게? 여긴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심고 남은 모를 사이사이에 끼워 심어 놓으셨다 한다. 농사 방식과 입장 차이로 부모님 혹은 동네 어르신들과 신경전을 한 번씩은 겪어봤던 젊은 생산자들인지라 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와 동시에 혼나고 다투며 아버지께 농사를 배우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리워졌다. 아마도 많은 젊은 생산자가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으리라.

시골 분들의 정성이 가득한 농산물이 경매로 넘어가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에 그 농산물을 식재료로 하는 식당인 소녀방앗간을 서울에 시작했다고 한다. 몇년이 지난 지금 분점도 몇 개 있고 단골도 많이 생겼다고. 유기농업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인식과 실천이 부족하던 30년 전, 한살림농산에 모인 1세대 생산자와 실무자와 소비자가 이미 그러했듯이, 삶 속에서 농업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자신만의 방식대로 풀며,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두 번째 강의는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장님이 사회 변화와 한살림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지난 30년을 한살림이 어떻게 걸어 왔는 지와 앞으로 3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연로해지신 1세대 생산자와 실무자, 그리고 소비자들의 노고가 모여 지난 30년을 이끌어왔다면, 이후 30년은 우리 20~30대 생산자의 책임과 몫이라는 생각에 새삼 마음이 무거워졌다.

저녁에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 사람씩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했다. 우리와 전체를 고 민하는 청년생산자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의 30년도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년 생산자 연수 2

둘째 날에는 아산의 푸른들영농조합과 식품공장을 방문했다. 두부생산공장을 새로 만들었는데 HACCP 인증으로 지어서 깔끔하고 정갈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두부 생산이 없는 관계로 생산 공정을 직접 볼 수는 없었다. 푸른들영농조합 미곡처리장으로 이동하여 한살림 쌀의 도정 공정을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환경농업에 열정을 가진 젊은 농부, 귀농자들이 한살림 청년생산자 층을 채워가고 있다. 내가 한살림 생산자인 부모의 삶을 보고 자랐듯이, 한살림 농부의 삶을 보고 자란 젊은 2세들이 한살림 생산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농촌에서 삶으로 실천하는 젊은 생산자들에게, 한살림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토론하고 고민도 나누는 자리가 되는 연수 참여는 얼마나 소중한가. 바쁜 청년생산자들이지만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연합소식지 565호 23면 생산자의 창 - 최성호 생산자-1

글을 쓴 최성호 생산자는 한살림 초기 생산자였던 고 최재두 생산자의 아들로 아버님의 뒤를 이어 한살림 생산자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음성공동체 총무를 맡고 있으며 성미전통고추장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일, 2016/12/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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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이 영화 ‘밀양 아리랑’을 응원합니다.

 

영화 ‘밀양아리랑’은 765KV의 초고압송전탑의 건설을 막기 위해 싸워온 밀양 주민들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영화관에서 개봉을 해서 많은 시민들에게 원전의 위험성과 송전탑 건설의 부당함을 알리고 싶지만 비용이 모자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는 혼자서는 지킬 수가 없기에 한살림 조합원과 시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소셜펀딩을 통해 희망을 송전해주세요.

텀블벅 바로가기          소셜펀치 바로가기

 

 

2. 밀양아리랑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3. 영상을 공유해주세요.

밀양 아리랑 캐릭터 영상 바로가기          밀양아리랑 예고편 바로가기

 

 

 

 

밀양아리랑(2014) [바로가기]

 
개봉예정일 : 2015년 7월 16일
 
수상내역
  • DMZ국제다큐영화제(2014) 심사위원특별상
  • 12회 서울환경영화제(2015) 대상, 관객심사단상

줄거리

“고향 땅에서 눈을 감고 싶었던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살아냅니다”

우리 밭 옆에 765인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꾼이 농사도 내팽겨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고향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쳐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 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경찰들 때문에 공사현장에도 못 올라가보고,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밀양송전탑이 곧 원전입니다.

밀양의 송전탑은 신규 건설될 신고리원전 3, 4, 5, 6호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해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한살림은 밀양송전탑 건설을 목숨걸고 반대하던 주민들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왔습니다. 밀양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버스를 탔습니다. 따뜻한 선물과 성금도 모았습니다. 한살림경남에서는 밥차를 지원하고, 반대시위 때문에 신경쓸 수 없었던 농사를 돌보았습니다. 한전에서 보내주는 전기를 쓰지 않겠다고, 시민단체들과 함께 농성장에 햇빛발전소도 설치했습니다. 각 지역의 한살림에서 밀양전, 밀양아리랑을 단체관람하면서 원전 문제와 주민의 아픔을 공유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초고압송전탑의 전자계와 건강·질병과의 관계가 규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고압송전탑, 변전소가 세워진 당진, 횡성, 안성의 주민들의 삶은 이미 피폐해졌습니다. 암에 걸린 주민들이 늘어났고, 농사도 잘 되지 않고, 가축도 잘 자라지 않았습니다.

 

[바로가기 – 송전탑 들어선 뒤…“한 집 걸러 암 환자” / 한겨레 2013-10-14]

 

밀양 주민들이 묻습니다. “왜 수도권에서 쓸 전기를 보내기 위해 우리의 목숨을 담보 잡혀야 하는가?”, 

우리는 이 물음의 시작을 찾아갑니다. “왜 핵발전이어야 하는가?”

 

지난 6월 8일, 정부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전력수요를 부풀려잡아 신규원전 2기를 증설하는 것이 핵심골자입니다. 신규 원전의 후보지인 삼척과 영덕의 주민들은 기관과 경찰에 가로막혀 공청회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공청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해야만 했습니다. 밀양 주민들의 모습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세월호 유족들의 모습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계속 살아나가야 할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한살림은 탈핵운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친환경·신재생에너지를 늘리고, 물과 전기를 아끼고, 자원을 재활용하며, 땅과 자연을 살리는 유기농업을 50만 조합원세대와 함께 실천하겠습니다.

 

화, 2015/06/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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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농 선생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선택은 우리 

각자에게 있지만, 지구촌 

인류의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한살림운동의 출발과 지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농 박재일 선생을 떠올리면 늘 넉넉한 웃음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경청하시는 모습이 사진을 보는 듯 기억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낸 의견을 그대로 지나치지 않으셨던 분, 늘 한살림운동을 상상력을 동원해 표현해 주셨던 분, 회의가 복잡하게 엉켜 감정이 개입되어 있을 때 합리적으로 단번에 정리해 주셨던 분으로 거듭 기억됩니다. 인농 선생이 일상으로 드러낸 행동은 우리에게 배움을 주는 스승이자 한살림하는 선배의 모습이었습니다.

 

산업 문명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과 인간소외, 환경 파괴를 저지하고 생명 순환의 세계를 만들어 보겠다며 ‘한살림’을 만들고 눈 감는 날까지 한살림하면서 사셨던 인농 선생의 추모 5주기를 맞았습니다. ‘죽임’의 문화에서 ‘살림’의 문화로 사고를 전환하자고 이야기하며 생명운동을 지향해 온 한살림의 언어는 이제 많은 사람에게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경쟁과 변화의 빠른 속도 안에서 생명 순환에 대한 인식의 확장까지는 아직 간극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협동조합기본법이 만들어지고 나서 곳곳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행정에서도 중요한 의제로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은 사회적 경제를 대안으로 여겨왔던 한살림으로서는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농 선생이 시작하신 도농 직거래 사업은 생산자, 소비자 중 어느 한 편만이 아니라 양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서로를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성장해 왔고, 그러한 운영은 협동조합이 발전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목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인농 선생이 꿈꾸던 세상은 우리의 꿈이 되었습니다. 도시에서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생산지에서는 지역 순환 농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이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나누는 생명 순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꿈입니다. 선생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삶의 터전인 지역에서 이웃과의 네트워크, 상호부조 등을 통해 지역의 자립과 자치를 실현해 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의 선택은 우리 각자에게 있지만, 지구촌 인류의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한살림운동의 출발과 지향이 있다고 하셨

습니다. 한살림을 시작한 지 30년이 다 되어 가지만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 그 꿈은 여전히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한살림은 끝없이 만들어가는 거예요. 완성된 게 아니라 생활하는 사람들이 하루하루 삶을 통해서 만드는 거지요”라던 선생의 말씀처럼 오늘 하루, 지금의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한살림하는 것이라는 것을 인농 선생을 추모하며 오롯이 느껴 봅니다.

 

글 곽금순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화, 2015/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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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밥상]

차가운 당근스프

 

 

 

 

재료 

당근 1개, 양파 1개, 통밀가루 4큰술, 현미유 4큰술(또는 버터), 우유 4~5컵, 소금 1작은술 

 

방법 

➊ 당근과 양파는 곱게 채 썰어 준비한다.

➋  팬에 현미유를 넣고 통밀가루를 조금씩 넣어 가며 중불에서 갈색을 띠도록 볶아 준다. 

➌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우유 2컵을 넣고 약불에서 5~8분 정도 끓여 준다. 

➍  3을 식힌 후 나머지 우유와 소금을 넣고 믹서에 갈아 준다. 

➎ 진하면 우유로 농도를 맞춘다.

 

요리·사진 강미애  한살림요리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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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5/1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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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알 속의  우주]

부드럽게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일화를 다룬 책 『좁쌀 한 알』에서 흥미로우면서 울림을 주는 글을 매달 소개합니다. 

 

운동권 내부 이념 대립이 많은 걸 김기봉은 걱정했다. 그 말을 듣고 장일순은 이렇게 말했다.“물론 모순이 있는 일에 협력해서는 안 되지. 그런데 방법적으로는 아주 부드러워야 할 필요가 있어. 부드러운 것만이, 생명이 있는 것만이 딱딱한 땅을 뚫고 나와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거든.”장일순은 이야기를 이어 갔다. “사회를 변혁하려면 상대를 소중히 여겨야 해. 상대는 소중히 여겼을 적에만 변하거든. 무시하고 적대시하면 더욱 강하게 나오려고 하지 않겠어? 상대를 없애는 게 아니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 다르다는 것을 적대 관계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말이야.” 김기봉은 그것을 풀어 이렇게 설명했다. “내 것이 옳다고 하는 매우 이데올로기적인 틀을 갖고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들끼리만 판을 짜려고 하는 걸로는 세상의 큰 변화는 어렵다는 말씀을 하시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글 최성현 홍천 신시공동체 생산자

 

- 글을 쓴 최성현 생산자는 강원도에서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산에서 살다』와 순례기인 『시코쿠를 걷다』 등을 썼고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여기에 사는 즐거움』 등을 번역했습니다. 

 

토, 2015/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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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생산자연합회 송재철 실무자]

부여생산자연합회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송재철실무자입니다

 오늘 2015년 5월, 수박 첫 출하를 시작하며

생산현장의 소식을 조금은 늦게 전합니다...^^

 

    

 

2014년 12월부터 시작한 6개월 수박농사가 종착역에 왔습니다

정거장에 많은 분들이 계시기를...

 

우리 한살림의 모든 농가는 파종부터 육묘 정식까지 전부를

농가에서 자가육묘를 하며,

부득이한 경우 공동육묘를 합니다

 

갓난아기를 두고 부모가 아이 옆을 떠날 수 없듯이

일반농사처럼 가온을 할 수 없는 우리 농가들은 마음 놓고

외출도 못하고 정성껏 보살피고 키웠습니다

 

이제 이녀석들을 여러분에게 보냅니다.~~

 

  

2015년 05월 17일 오전 6시입니다,

하우스에서 5톤 트럭으로 수박을 크기별로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도 아침기온은 쌀쌀해서 잠바를 입어야 합니다

 

오늘 첫출하를 맡은 1번 타자는 초촌면 소사리에 있는

소사공동체의 최철중 생산자입니다 마음이 아주 순박하신 분입니다.

 

    

5월 16일 오후의 작업상황입니다

5월 18(공급분발주량에 맞추어서 작업량을 결정합니다.

 

가운데 측량하고 출하여부를 판단하는 분은 정락현 생산자인데요

품위에 대한 판단이 엄격해서꼼꼼히 살피고,

정확하게 무개를 재고 손으로 쳐보아서 마음에 들어야 출하합니다

올해 수박이 크지 않고최철중님은 진딧물 피해가 있어서

 정락현 생산자의 얼굴에서 웃음이 묻어나지가 않습니다.

 

    

출하여부가 결정된 녀석들은 크기별로

기록하고 과피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출하 전 당도검사 합니다

58일 11.8브릭스 , 513일 12브릭스오늘은 13브릭스까지 나오네요.~~

 

올해는 수박농사를 하기에 참 어려운 일기였습니다

수박은 일기가 따뜻해야 합니다그래서 온도관리가 생명이고

하루에도 몇 번 부직포를 열고 닫고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과가 커야 할 시기에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서 수박이 예년보다

많이 작습니다이런 상황은 일반 관행농사도 마찬가지입니다

 

2014년은 수박이 커서 판매가 어려우니 조금 작게 키워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받았는데...

2015년은 다시 키우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습니다...&&

 

  

  

5월 17일 일요일 오전 9시 안성물류센터 도착크기별로 구분하고 수량 확인을 합니다.

 

   

담당실무자가 무작위로 골라서 대소 1개씩 3개를 당도확인 합니다

물류센터 당도기는 조금 짜네요...

평균 11.5브릭스 정도 나왔습니다출하기준은 10브릭스 이상입니다

 

5월 16일 오후부터 준비해서 5월 18일 지역과 매장에서 조합원님께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출하일정을 잡는데

고심이 많았습니다.

 

각 매장의 팀장님도 발주를 하는데 어려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크기는 작아도 당도맛은 걱정 안하셔도 되리라 봅니다.

 

올해 부여수박 드시고

 

마음의 갈증까지 해소하시기를 바랍니다...^^

 

금, 2015/06/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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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팟캐스트]

"한살림 팟캐스트, 내가 제일 잘 살려~ 첫 방송!!!!"

 

 

 

메인 주제는 '쌀'이고 1부, 2부로 나눠서 업로드가 됩니다.
팟빵 어플을 다운 받으면 이동하시면서도 들으실 수 있으니
많은 청취와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매월 1가지 중심주제와 다양한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1부 2부로 나눠서 2회 업로드를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11월 녹음 분, 첫방송 중심주제는 '쌀' 입니다!

 

 

한살림 팟캐스트 청취하러 가기

http://www.podbbang.com/ch/10770

월, 2015/12/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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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을,, 벌레가 많이 먹고 낯빛도 좋지않는 사과를 만났다. 시장에서 골랐다면 뭐 저런걸 갖다 팔까 싶을 정도로 형편없었다. 하지만 맛이란 벌레가 더 잘 안다고 하지 않던가,, 벌레 먹은 사과의 맛은 그야 말로 사과꽃 향기 만큼 아름다웠다.

어렵디 어렵다는 과실나무의 유기농을 시도하고 계신,, 또한 이미 우리에게 유기농 쌀을 식탁에 올려주시는 충남예산 자연농회 김경희 생산자님을 12월 11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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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생산자는 오리농법과 태평농법에 이어 끊임없는 도전 끝에 현재 우렁농법과 헤어리베치(콩과 식물로 벼 재배에 필요한 질소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잘 활용하면 다른 화학비료나 농약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음)를 이용해 한살림 유기농 쌀을 생산하신다.
최근엔 배와 사과까지도 유기농에 도전하고 계시지만 그 수확량은 다른해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고 노동력은 그 이상으로 든다고 한다.

“사과의 빛을 위해 착색제를 뿌리고 상품성을 위해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사과는 맛이 없다. 벌레들도 맛을 알아 자연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색도 뭣같고 볼품 없지만,, 우리 사과를 좋아한다”

이런 저런 1990년대 시도했던 유기농 벼농사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중간중간 고생했던 지난 과거가 떠오르는지 울먹 거리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덩달아 듣고 있던 우리도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이야기를 듣는다.

식량자급률 24%
그나마 24%가 나오는 이유는 쌀 때문이다. 하지만 특수작물보다 돈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쌀 농사를 짓는 이는 점점 사라져가고 해마다 식량자급률은 떨어진다.
만약 외국에서 들여오는 모든것이 없어진다면 100명 중 76명은 굶게 되는 현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 쌀을 많이 소비 하는 일,,
우리 아이에게 건강한 밥을 선물 하는것,, 우리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학교 이 모든 곳에서 우리의 유기농쌀을 먹일 수 있게 외치는 일,,
이것이 우리의 식량을 지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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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경기서남부 홈페이지
월, 2015/12/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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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대전의 온라인 매체가
조합원, 지역민들과 더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새단장하였습니다.
블로그이벤트1-1

 

 

이렇게 달라졌어요

한살림대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홈페이지-링크

한살림대전 공식블로그 바로가기

블로그--링크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

한살림대전 블로그(http://blog.naver.com/hansalimdj)로 들어오셔서

1. 한살림대전 블로그와 서로이웃을 맺고, 개편된 한살림대전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를 둘러보신 다음

2. 블로그 이벤트 글에 느낌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 당첨자에 한하여 이팥야옹이손난로세트(2P)를 선물로 드립니다.

TIP. SNS에 게시된 이벤트 글을 공유하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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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선물 : 한살림 이팥야옹이손난로세트(2P)
* 이벤트 기간 : 2015년 12월 15일(화) ~ 12월 24일(목)
* 당첨 인원 : 10명
* 당첨자 발표
: 12월 31일 /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조합원활동 BAND를 통해서 공지
: 당첨자는 12월 31일 당첨자 발표를 확인한 후 070-8228-4734로 연락바랍니다. 주소 확인 후 선물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한살림대전 홈페이지
월, 2015/1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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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이벤트

이벤트 하나!

한살림대전 페이스북 페이지 초대 이벤트!

 

“하늘에서 선물이 내려와~”

– 이벤트 기간 : 2015년 12월 14일(월) ~ 12월 24일(목)
– 당첨자 선물 : 2016년 한살림 다이어리
– 당첨 인원 : 10명 / – 당첨자 발표 : 12월 31일 한살림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지금까지 친구와 페이지를 중복으로 운영 중이던 한살림대전 페이스북이 페이지로 통합운영합니다. 기존에 한살림대전과 페이스북 친구였던 분들과 한살림대전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대전 지역민들 모두 저희 페이지로 초대합니다.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 중 당첨자 10명에게는 친환경,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2016년 한살림 다이어리를 선물로 드립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
1. 한살림대전 페이지(www.facebook.com/hsldj)를 방문하셔서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2. 페이스북 이벤트 댓글에 한살림에게 보내는 연말인사를 남겨주세요.
TIP.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벤트 글을 공유하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

 

한살림대전홈페이지
월, 2015/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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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락시미학교 완공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5개의 매장에서 기부해주신 분들께 한살림 마크가 새겨진 떡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두정매장 활동가님들은 틈틈히 마하락시미학교 기금만련을 위해 수세미를 뜨고 계시네요~

사무국 회의실에서는 농산물위원회에서 쌀소비촉진의 일환으로 현미찜질팩을 만들었고,

가공품위원회에서는 쌍용매장과 두정매장에서 3시~5시 30분까지 카나페와 케이크 시식회를 했습니다.

모두들 각 단위에서 열심히 활동해주고 계시네요~

너무 추운 하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하루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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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천안아산 홈페이지
월, 2015/1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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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의원 역할

조합원중 선출된 대표로서 조합원 총회를 대신하여 열리는 대의원총회의 구성원

한살림광주의 조합원 대표로 대의원총회에 참석하여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정관 및 규약의 제정과 변경등의 주요의사 결정에 참여

 

2. 대의원 요건

조합가입후 1년을 경과한 조합원

조합 사업을 성실히 이용하는 조합원

조합운영에 적극적으로 첨여하는 조합원

 

3.대의원 임기

2016년2월25일(총회) 부터 1년간

 

4.대의원 정수

대의원 100명

 

5. 대의원 선출기간

2015년 12월 18일 ~30일 수요일까지

 

6. 한살림광주 사무국 및 각매장

 

한살림광주 홈페이지
월, 2015/12/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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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제주생협 2016년도 대의원 후보 등록 공고

한살림제주생협의 대의원 활동을 희망하시는 조합원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어, 대의원 입후보 신청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살림제주생협 2016년 대의원 선거공고

대의원후보 온라인 신청 바로가기 대의원 후보 신청서 다운로드 한살림제주 홈페이지
월, 2015/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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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사진

❶ 하평들영농조합에서 재배한 무농약 배추를 바닷물과 국산 천일염으로 농민들이 직접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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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절여진 배추는 농민들이 여러 차례 하나하나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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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세척을 끝낸 절인 배추는 다자연 생산자들이 선별 과정을 거쳐 정해진 양으로 계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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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 한살림 사양의 고춧가루와 양념류 등을 계량하여 김치 양념을 만듭니다. 선별작업을 거쳐 계량된 배추를 배합된 양념과 버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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❺ 저장통에 담긴 김치는 숙성을 위해 저온창고(0~4℃)에서 보관합니다.

※ 저장통은 식품 보관이 가능한 용기로, 해당 제품의 시험성적서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윤은숙 다자연식품 생산자

월, 2015/12/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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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김희홍

 

귤 수확기가 다가오다 보니 당도와 맛을 확인하느라 아침, 저녁으로 귤맛만 보고 있습니다. 당도측정기도 이용하는데 이번엔 아날로그 당도계로도 확인해 봅니다. 디지털보다는 불편하지만 꽤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12브릭스(brix). 당도는 단지 수치일 뿐, 사람 입맛이 모두 다르니 기계에 의존하는 것이 맞나 싶네요. 제주 귤맛, 곧 직접 확인해 보세요!
김희홍 제주연합회 생드르 조천공동체 생산자

 

 

 

가늘다고 얕보면 큰 코 다쳐요

 

김은경 (2)

 

요즘 산들바다공동체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봄에 출하할 시금치 파종, 알타리, 일일무, 가을 시금치, 생강 출하, 가공원물로 쓰일 우엉 수확과 무청 작업 외에도 공동체 자주점검도 하고 암사동 가을걷이 한마당까지 다녀왔습니다. 에고 숨 차. 개인적으로는 올해 시작한 신규필지 논에서 수확도 하고, 어른들 생신과 제사도 연이어 치렀습니다. 곧 절임배추 작업이 시작되면 더 정신없겠지요. 지금은 우엉 캐는 포크레인 박자에 맞춰 밭에서 재주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늘다고 얕잡아 보면 큰 일납니다. 깊숙이 뿌리 내린 탓에 캐는데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하거든요.
김은경 전북권역협의회 부안 산들바다공동체 생산자

 

월, 2015/1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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