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시평 370] 북한 붕괴? 어쩌면 남북 공멸이다!: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 사태, 체제 변화로 이어질까?

지역

[시평 370] 북한 붕괴? 어쩌면 남북 공멸이다!: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 사태, 체제 변화로 이어질까?

익명 (미확인) | 수, 2016/08/31- 10:44

북한 붕괴? 어쩌면 남북 공멸이다!

북한 엘리트층의 탈북 사태, 체제 변화로 이어질까?

 

김종욱 동국대학교 객원교수

 

동아시아의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 즉 정권 교체 가능성을 계속 언급하고 있고, 이에 맞서 김정은은 핵무기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채근하고 있다. 미국 랜드(RAND) 연구소의 <중국과의 전쟁> 보고서는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미-중의 전쟁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야말로 동아시아는 요동치고 있다. 분단되어 있는 한반도, 미국과 중국의 협력과 갈등, 동아시아의 일원이면서도 따로 떨어져 있는 일본, 언젠가 동아시아에 개입할 러시아, 동아시아에 존재하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북한과 대만(타이완),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유동하는 동남아시아, 이것이 동아시아의 현주소다. 중국의 부흥은 '중국 위협론’의 발원지가 되었고, 미국과의 긴장과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경제적 번영은 동아시아의 안정이 그 기초다. 군사적 긴장 속에서 경제적 번영을 구가할 수는 없다. 그러나 현재 동아시아는 긴장 고조와 군사력 증강이 서로 맞물리면서, 정세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랜드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의 상대방 군사력을 추적‧공격하기 위한 능력의 증강이 서태평양 지역을 '전쟁 지대'로 전환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경제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를 들어 미-중 간 전쟁이 벌어지면, 중국은 국내총생산(GDP)의 25~35%, 미국은 5~10%가 감소된다고 평가했다. 동아시아는 영화에나 나올법한 군사력 증강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은 이전부터 다양한 탄도 미사일, 장거리 순항 미사일 등을 통해 미국 등 해양 세력의 중국 해안선 접근을 막는 반접근 지역 거부(A2AD, anti-access and area denial) 능력을 발전시켰다. 여기에 중국이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순항 미사일이 결합되면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렇게 될 경우, 미국은 전쟁 발발 시 전쟁 승리 가능성의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은 A2AD를 뚫을 수 있는 '협동 작전(Collaborative Operations in Denied Environment)', 즉 드론(drone)끼리 협력하면서 표적을 식별하고 공격하는 '드론 제어 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랜드 보고서는 미국이 강력한 군사 작전 수행 능력을 증진하고, 일본 등 동아시아 동맹 파트너와 비상사태에 대비한 실행 계획을 준비해야 하며, 동시에 미군은 중국의 A2AD에 대한 대응을 위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남북한의 상황도 유사하다. 북한의 핵 능력 강화에 대한 대응 차원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문제로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핵 탑재 잠수함 탄도 미사일(SLBM) 개발‧실험을 실시했다. 이제 정부‧여당에서는 SLBM을 막기 위해 핵 추진 잠수함 능력을 증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동아시아는 미-중의 세력 갈등과 남북의 대결이 중첩적으로 벌어지고 있고, 역사 문제‧영토 문제‧지역 현안 문제 등으로 언제든 위기가 폭력으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위험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올 초부터 '북한 붕괴론'을 언급하고 있다. "북한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 "북한 정권이 핵 개발로는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이다." 그리고 이번 8.15 경축사에서는 북한 주민과 간부들에게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 가는데 동참해 달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으며, 며칠 후에는 "북한 엘리트층조차 무너지고 있고, 북한의 주요 인사들까지 탈북과 외국으로의 망명이 이어지는 등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고 보이면서 체제 동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것은 우리 정부의 정책이 북한의 '체제 붕괴'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 망명과 뒤이은 외교관들의 망명 사태가 북한 '체제 붕괴'의 전조라고 예단할 수 없다. 미국의 동아시아 전문가들은 중국의 묵인‧동의 없이 북한의 붕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등 핵 능력을 계속 증강시킨다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대북압박도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 대북 제재는 이중적 함의가 있다. 압박을 통해 북한 지도부의 정책에 제약을 가함으로써 정책을 수정하게 하는 힘이다. 그러나 북한은 외부의 압박과 제재를 '공화국을 파괴하려는 책동'으로 규정하고, 내부 단합과 주민 동원의 기제로 활용하고 있다.

북한 붕괴의 시점은 점성술사의 몫으로 넘겨야 한다. 동독의 붕괴를 누구도 알지 못했으나, 부지불식간에 현실이 되었다. 동독은 '무혈 혁명'이 진행되었는데, 그것은 평화적 공존에 입각한 서독의 동방 정책이 큰 몫을 했다. 평화적 공존을 부정하고 대북 압박을 통해 정권 교체를 추진한다는 것은 대화도 없고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강대 강 전략'만이 남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랜드 보고서는 결론 부분에서, 평화든, 위기든, 전쟁의 시기이든 중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대화 채널을 모두 막아버린 제재와 대결 정책은 상시적 위기의 지속과 상상하기 싫은 사태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사명"을 명확히 밝히고 있고, 제66조 제3항에 "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고 적시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밝히고 있는 헌법은 통일을 우리의 목표로 삼되, 평화적 방식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정이 침해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유린하고 국제 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 능력을 증강하는 북한 지도부를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도 없이 발생한 북한의 급변 사태는 또 다른 재앙의 시작이 될 것이다. 평화적 공존을 통해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한다. 어려운 길이지만, 그 길을 가야한다. 국민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며, 민족의 공멸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 미국과 중국의 전쟁 가능성이 현실로 언급되는 상황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절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참여사회연구소는 2011년 10월 13일부터 '시민정치시평'이란 제목으로 <프레시안> 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참여사회연구소는 1996년 "시민사회 현장이 우리의 연구실입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참여연대 부설 연구소입니다. 지난 19년 동안 참여민주사회의 비전과 모델,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해 온 참여사회연구소는 한국 사회의 현안과 쟁점을 다룬 칼럼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참여사회연구소의 시민정치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책임지는 정치를 말합니다. 시민정치가 이루어지는 곳은 우리 삶의 결이 담긴 모든 곳이며,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진지한 숙의와 실천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입니다. '시민정치시평'은 그 모든 곳에서 울려 퍼지는 혹은 솟아 움트는 목소리를 담아 소통하고 공론을 하는 마당이 될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같은 내용이 프레시안에도 게시됩니다. 목록 바로가기(클릭)
 
* 본 내용은 참여연대나 참여사회연구소의 공식 입장이 아닙니다.

 

 

시민들의 의견

댓글 달기

Plain text

  • 웹 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 주소는 자동으로 링크로 전환됩니다.
  • 줄과 단락은 자동으로 분리됩니다.
  • 사용할 수 있는 HTML 태그: <a href hreflang> <em> <strong> <cite> <blockquote cite> <code> <ul type> <ol start type> <li> <dl> <dt> <dd>
이미지
무제한 수의 파일을 이 필드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50 MB 한계입니다.
허용된 유형: png gif jpg jpeg.
Enter the YouTube URL. Valid URL formats include: http://www.youtube.com/watch?v=1SqBdS0XkV4 and http://youtu.be/1SqBdS0XkV4.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
[신문/만평]: [7월21일] 평화/통일/국제

금, 2017/07/21- 08:26
156
0
[신문/만평]: [7월21일] 만평/사진

금, 2017/07/21- 08:10
192
0
안녕하십니까?박의영입니다 우리 민족이 발명한 무기는 강대국에게 다 상납하고 강대국의 무기는 외국에 빛으로 무기를 구입하는것 말입니까? 그러나 지금 상태에서는 국가 방어가 일단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이 뭉치고 북한의 사상과이념을 이해하고 그들의 잘못된점을 스스로 알게해주고 반성하게하는것 그게 우선입니다 그러나 보세요 우리 자신들을 그리고 우리국가의 현실을 서로가 자신들 밥그릇 싸움만 하고이지 않습니까? 이런 증상이 북한은 너무 심한상태이지 증상은 같은것 입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금, 2017/07/21- 12:48
139
0
<어제 성주 촛불 마당에서는 향후 투쟁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었습니다. 이 토론에 대한 소회를 한 번 올려봅니다. > . . 어제 토론회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갔고 대체로 의견의 흐름이 만들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어제 토론회는 일정한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와 진행자는 이것을 해소시킨 상태를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논의는 매일 집회를 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조건과 구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향후 성주 투쟁의 다양함과 확장성을 차단하는 흐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토론은 매일 해야 한다와 일주일에 한 번하자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근거가 ‘힘이 들고 지치니까’와 ‘힘들지만’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해야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입장을 가지게 된 것은 단순히 힘들기 때문이 아니었고 힘들다는 것의 의미 또한 전혀 달랐습니다. 이런 입장은 오히려 투쟁을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가지게 된 것입니다. 힘이 든다거나 지친다는 말의 의미를 자세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 역시 힘이든 것이 맞습니다만 그것은 매일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투쟁이 확장력도 없고, 새롭지도 않은 투쟁을 매일 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든 것입니다. 당연히 매일 촛불을 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들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이 의견은 우리가 다른 투쟁의 방법이 없을 때에 한해서 그러합니다. 매일 촛불을 들지 않더라도 사드철회투쟁을 확장시킬 수 있는 다른 재미있고 즐거운 투쟁의 방법들이 존재한다면, 그리고 그런 방법들이 매일 촛불을 드는 것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훨씬 영향력 있는 투쟁의 확장성을 가진다면 생각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 신명나는 투쟁을 개발하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면 우리들은 ‘헌신적’으로 매일 촛불을 들어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논의의 흐름이 “힘드니까 한 번하자”와 “힘들어도 계속하자”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투쟁을 확장시키고 다양화하고 강화시키기 위해 투쟁을 어떻게 배치해야 하는가의 이야기로 진행되었어야 합니다. ‘힘들다’와 ‘힘들지만’은 자연스럽게 제출된 근거들처럼 보이지만 이것 또한 투쟁을 사유하는 하나의 관점일 뿐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헌신적 투쟁’이라는 담론의 구조 속에 놓인 것들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 당연히 ‘힘들지만 계속하자’라는 관점이 ‘힘드니까 한 번하자’는 이야기를 압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쟁은 이런 당연한 담론의 구조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단호히 ‘헌신적이고 숭고한 투쟁’의 담론에 반대하고 벗어나야만 합니다.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이미 우리를 포획하고 있던 하나의 구조 속에서 이야기를 진행한 꼴이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이런 관점에 빠져있고 빠져버립니다. 투쟁의 관점을 ‘재미있다’와 ‘재미없다’로 전환시켜 볼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논의가 새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 조금씩 이야기 되고 있고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된 것은 아닙니다만 <사드퇴치 홈키파 원정대>와 같이 다른 외부의 대중과 연대할 수 있는 형태의 조직을 만들어 구심력이 사라진 지금의 상황에서 원심력을 통해 투쟁을 확장시키고 강화시키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번에는 <원정대>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평택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투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과 인적 네트워크의 구성 가능성이 감지되었고 몇 번의 답사활동을 통해 이것들이 구체화되리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각 그룹 활동과 교육프로그램, 성주의 민주주의를 이야기 하는 월간지의 발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방식들이 제출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저는 지금 매일 촛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이런 조건과 여지들을 박탈하고 있다고 봅니다. 상황이 변화하고 우리의 투쟁이나 활동이 변해야 하거나 변화할 수 있는 조건이 생겼다면 우리의 투쟁방식 또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번 글에도 투쟁은 놀이여야 한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오징어가이생 놀이도 지겨워지면 다른 놀이로 바꾸어 놀아야 합니다. 그것이 놀이의 재미를 유지하는 방법이고 놀던 아이들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하는 길이며 주변에서 지켜보던 아이들이 우리의 놀이를 부러워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신나게 놀아야 다른 이들도 부러워하고 놀이에 끼고 싶어 합니다. 저는 끝까지 몇 명이 남더라도 촛불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몇 명이 남을 수밖에 없는 투쟁은 가능한 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말은 우리의 무능함을 드러내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판을 재미있게 끌고 갈 힘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쟁을 해오며 우리를 재미있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한 번 생각해보고 그런 재미들이 무엇을 통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 인가를 함께 고민해 봤으면 합니다.
금, 2017/07/21- 16:04
87
0
금, 2017/07/21- 17:48
113
0
지가 뜨겁다 말겠지 작열하고 머리까지 곤두서게 하지만 한달쯤 지지고 볶다가 지풀에 나자빠지겠지. 뜨건것도 한때 뜨겁다가 사라지길 몇천년을 해왔는데 지가 별 수 있을까? 푸른감이 까닭도 없이 떨어지면 그놈 아픔삼아 땅보고 매달린 다른감이 가을로 익어가는데.... 여름은 더운거야 덥지않은 여름은 그저그런 여름이지. 세달치 이발료를 개새끼 바리깡으로 밀어준 여름은 거룩한 내사랑의 무지 뜨거운 계절나기 몸값이다. 더우면 더운데로 꾸역꾸역 살아가자. 내 나이 설흔즈음 넘은때가 아득한데 김광석은 오늘도 키타치며 노래한다.

금, 2017/07/21- 21:22
166
0
더운 여름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투쟁도 건강해야 가능 합니다 부디 전 일본에 살고 있지만 성주시민분들 지지하고 응원 합니다^^아자아자 화이팅!!!! 사드가고 평화오라~~~
금, 2017/07/21- 23:01
85
0
이런것이 진정 파란나비효과겠지요? ㅎ


파란나비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금, 2017/07/21- 22:13
86
0
둥글이교주님 성주에 와주셨네요! 소성리가셨다가 성주촛불참석하셔서 검찰청에 개똥투척했던 일들도 들려주시고 매일 촛불드느라 수고많다고 일당 십만원씩 쏘시고 ㅎ 페북으로만 봤던 다까끼마사오 기념우표도 나눠주셨어요~^^ 가장 멋진건 성주군청 앞에 배신의 아이콘 성주군수 서식지라는 푯말까지 놓아주셨어요 ㅎ 속이다 시원해요 ㅍㅎㅎㅎ 행동하는 양심! 누구도 가지지 못한 용기! 기발한 아이디어들!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금, 2017/07/21- 22:25
151
0
성주투쟁,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투쟁위원회에서도 토론이 있었고, 촛불집회에서도 토론이 있었다. 촛불집회를 매일 해야 한다는 의견과 일주일에 한 번 하자는 두 가지 의견으로 모아졌다. 이렇게 되면 어느 단위에서든 결정하기가 힘들어졌다. 다시 문제제기를 해본다. 1년 넘도록 매일 촛불을 밝혀왔다. 투쟁전술이었다. 정권교체가 됐다. 시간을 벌었고, 투쟁공간이 확대됐다. 상황이 변한 것이다. 전술도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우리는 전략전술을 유연하게 구사해야 한다. 변화된 상황에서는 어떻게 싸워나갈 것인가로 고민해야 한다. 점점 지쳐가고, 점점 참여인원이 줄어드는데 이대로 계속 가자는 것은 좋은 전술이 아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하면 참여가 더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더 이상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대로 계속가면 더 늘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성주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매일 계속하면 더 힘들고 지칠 것이다. 소수가 되더라도 계속하자는 것 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은 고립이고, 저들은 얕잡아 볼 것이다. 바로 저들이 바라는 바다. 김천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있다. 성주가 전략전술을 바꾸는데 김천이 왜 흔들리는가? 이해할 수 없다. 김천도 독자적으로 우뚝 서야 한다. 김천도 김천대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토론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독자적으로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것은 김천의 몫이다. 원불교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은 성주촛불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지치고 힘들어도 매일 촛불을 드는 것을 보고 참 끈질기게 싸운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방식으로 싸우면 그래 성주는 다르구나! 역시 성주다! 라며 더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지켜볼 것이다. 국민이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함께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 편을 만드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성주촛불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그 상징적인 의미는 매일 촛불을 켜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싸워왔다는 것에 있다. “성주는 다르다.” 이것이 성주촛불의 상징이다. 성주투쟁이 다르다는 것은 새로운 투쟁의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새롭기 때문에 낯설고, 낯설기 때문에 힘든 과정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성주촛불집회를 일주일에 한 번만 하면 되는 것인가? 아니다. 그렇게 확보한 시간과 노력으로 다른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 두 가지 아이디어가 나와 있다. 그 하나는 “사드퇴치 홈키퍼 원정대”를 꾸리는 것이다. 평택, 군산, 진천, 강정 등 미군기지, 미군사격장, 미군훈련장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연대하고, 미군문제를 전국적으로 이슈화해 나가는 것이다. 전국적 투쟁으로 만들어가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더불어 사드철회 투쟁도 전국화 되어갈 것이다. 또 하나는 “평화산행”이다. 전국의 주요 명산을 찾아 그 지역에서 사드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연대하여 산행을 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이든 한 달에 두 번이든 좋다. “사드가고 평화오라”는 작은 깃발과 리본을 제작하여 깃발은 가방에 꽂고 줄지어 산을 오르고 등산로마다 리본을 다는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이를 볼 것이고 성주촛불들이 다녀간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활동이 즐겁게, 신나게, 건강하게, 질기게 싸우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지치고 힘든데 말로만 즐겁게 건강하게를 외치는 것은 자기기만이다. 더 좋은 다른 아이디어도 많이 나와야 한다. 성주촛불을 매일 드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을 찾아서, 긴 싸움을 해나가야 할 때다.
토, 2017/07/22- 04:31
243
0
최근 전자파실험에대한 민의를 외면한 국방부의 갈지자 걸음은 문재인 정권이 충분히 합벅적 테두리안에서 사드배치를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드문제에서 대해선 우린 영원한 을일 뿐이다 그나마 유류차단이라도 잡고 있으니 국방부 차관이 우리를 상대해주는 것이다 고통받고 있는 국민이 있다는 것이 문민정부에게는 큰 부담감이 되기 때문에 그나마 우리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만약 현실적으로 부각되는 대착점이 아무것도 없다면 바쁜 이세상에 누구인들 우리에게 관심을 가질까? 수많은 적폐청산 이슈들중 외연이 제일 큰 사드배치는 현실감이 떨어지기에 자연 늘 뒷전으로 밀리는 것이다 매일 촛불을 드는 것은 매우 고되고 힘든일이지만 그 가치로써 평가받는 일면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외연을 확장하는 문화활동 외부 투쟁연대등의 방식을 늘려간다는 데에는 동의하나 자신의 자산을 거둬가면서가 아닌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고 정비할 것은 전략적 유연성 보다 초심의 절박함과 순수성이 아닐까??
토, 2017/07/22- 06:27
244
0
지쳐가기에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더없이 서글프다 다 기울어가는 세월호와 이미 잠긴 세월호에도 부모는 마음을 놓지 못했다 만주벌판 35년 독립군은 어땠을까? 지금은 어떻게?? 라는 방향성 논의 이전에 왜?? 라는 초심을 이야기해야 할 때가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6주체의 화합이 아닐까?
토, 2017/07/22- 07:13
158
0
6주체 회합에서 지혜로운 결정이 나면 그에 따른 역할에 충실할 것을 전제로 다시 한 말씀 올립니다 지난 1년 성주는 충분히 아름다웠고 고결했으며 운동의 주체로써도 맏형의 리더쉽을 충분히 보여줘 왔습니다 이런 모든점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적으론 미ᆞ중을 상대하고 내적으론 자한당과 조선 서북등의 친일적폐세력을 상대해야하고 광범위하게는 국민여론에 호소하고 직접적으로는 환경부와 국방부를 상대해야 하는 판국이 되었습니다 이를 줄여보면 앞으로 운동쟁점은 여론조성과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잘 얻어내는데 촛점이 맞춰져야 할 것입니다 여론은 주체들의 응집되고 한결같은 모습들과 끊임없이 이슈를 재생산하고 선점하는데서 판가름이 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꾸준히 대착점을 만드는 것이 방송등의 관심을 유지시킬 수있는 좋은 장치가 될 것입니다 서북의 행진을 막은 것을 불법적 요소라하여 걱정하시는 일면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평화를 아젠다로 고난의 길을 걸어온 주민들의 노력이 퇴색되거나 폄하되는것을 걱정하시는 마음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문제는 비관적인 측면만으로만 보지말고 유류차단과 같은 최소한의 주민저항권 행사로 저극 피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유류도 터주고 마을길도 터줘서 쟁점이 소멸된 곳에 냉정한 세상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성주촛불 1년 과정중 소성리 대착점이 생겨난 시점부터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고 서북의 출현이나 유류의 차단등에 대한 주민항거시에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음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적폐언론환경에서야 저희들의 모습이 당연 부정적 여론으로 비치는게 정상적인 것이겠지만 sns상이나 jtbc 뉴스 민 등 진보적인 환경에서는 아직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무엇보다도 국방부가 우리의 눈치를 보는 형국으로 조성돼가고 있는 측면을 그냥 놓아버리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점이기도 합니다 유류도 편하게 들어가고 서북이 오던말던이 되는 곳에서는 언론도 관심이 멀어지고 국방부도 저희가 귀챯게 소란을 피우지 않는 한 자기들 마음대로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폐쇄적 집단인 국방부에게 우리는 한줌의 세력일 뿐입니다 끌려다니다가 안되면 또 다시 절박한 상황에서 길바닥에 앉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끊었다 다시하게 되는 싸움은 자칫 매번 딴지만거는 모습으로 호도 될수도 있습니다 더더욱 문재인정부의 전략적 모호성은 언제든 합법적 사드배치로 바뀔수 있습니다 외교에서 유리할 수 있도록 국민여론을 조성해주는 하부지원이나 민주정부에 대해 상시적 압박을 줄 수 있는 것은 유류나 서북같은 대착점의 유지와 상설 집회에서 그 힘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점쟎은 모습으로 문화적 모습으로 여론 형성을 해나가는 것은 반드시 추진하고 확장해해야 할 일이지만 대착점을 유지해내는 여력범위 안에서의 총력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라나비 상영은 이런 좋은 선례로 매우 고무적인 일이나 이역시 1년의 고난의 추출물임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금방 식는 것이고 평범하고 고매한데는 인심의 쏠림이 잘 일어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외로움과 고립감을 연대의식으로 견뎌내며 현재를 유지시켜내는것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평가를 바든 것이고 그자체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가서 연대발언할때 스스로의 발언에 힘이 실리는것 역시 성주집회가 매일 매일 열린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게 더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모르겠습니다 평화가 어떤 모습으로 올런지 다만 하나 분명한것은 각주체가 서로 처한 환경따라 이견들이야 있겠지만 합리적인 안을 도출해내는 진통의 과정과 결과의 산물에 평화가 잔뜩 묻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과정으로 저희가 더 성숙해질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6주체의 집행부에 이후의 모든 것을 일임합니다 부디 수고해 주십시요
토, 2017/07/22- 10:38
162
0
[신문/만평]: [7월22일] 평화/통일/국제/사드

토, 2017/07/22- 08:20
15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