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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숙의 일본통신 #44] 고령자를 위한 육아용품 만들기에 할머니들이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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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숙의 일본통신 #44] 고령자를 위한 육아용품 만들기에 할머니들이 나서다

익명 (미확인) | 목, 2016/08/25- 10:00

안신숙 희망제작소 일본 주재 객원연구위원이 전하는 일본, 일본 시민사회, 일본 지역의 이야기.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접하기 힘든, 일본 사회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에 대해 일본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안신숙의 일본통신 44

고령자를 위한 육아용품 만들기에 할머니들이 나서다

주변을 한 번 둘러보자. 고령의 여성들, 특히 혼자 생활하는 고령의 여성들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나?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시작되면서 고령자들은 제 2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나이가 들었어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곳이 집 근처에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희망사항이다. 도쿄를 북쪽으로 마치 모자처럼 덮고 있는 사이타마 현 사이타마 시 주택가의 한 단독주택에 고령자들이 모여 건강하게 일하고 있는 일터가 있다. 이곳의 이름은 ‘BABA lab’으로 ‘바바’는 일본어로 할머니를 의미한다.

여러 세대가 모여 100세까지 일할 수 있는 직장

비단 고령자들뿐만 아니라 한창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젊은 엄마들부터 장년층의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여성들이 BABA lab에 모인다. 모이는 시간도 제각각이다. 누구든 훌쩍 들러 함께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이 마치 동네 사랑방 같다. 젊은 엄마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다. 아이들의 재롱에 바쁘게 일하던 어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틈틈이 아이들에게 사탕을 건네는 모습은 마치 친할머니 같은 정겨움이 배어 있다. 이처럼 BABA lab은 마을의 고령자들과 아이 엄마들이 교류하는 곳이자,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일을 하고 돈을 버는 직장이다.

“지역에 고령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모임은 많지만 일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고령자들에게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적게라도 돈을 벌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으로는 부족하지요. 역시 ‘일’로 자신의 역할을 가져야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11년 BABA lab을 설립한 구리하라 시즈카(栗原静, 42세) 대표는 BABA lab의 설립취지를 이렇게 말한다.

구리하라 대표의 말대로 도저히 77세라고는 보이지 않는 밝고 당당한 모습의 야마시타 씨는 2011년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인 이곳에 매일 출근하고 있다. “원래 오래된 목도리나 스웨터를 풀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곳을 알고 바로 참가했지요. 이렇게 매일 다닐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기뻐요.”

현재 BABA lab에는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50여 명이 일하고 있다. 그중 87세의 나카무라 키누코 씨가 최고령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제작, 기획, 디자이너, 모델, 마스코트, 미싱 부장, 키친 반장, 금고 반장, 기프트 반장, 전단지 반장 등등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다. 자신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로 스스로 돈을 벌고 있다는 당당함이 모두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사진출처:BABA lab 홈페이지

▲사진출처:BABA lab 홈페이지

할머니가 만드는 고령자를 위한 육아용품

이렇게 3세대가 모여서 만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육아용품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를 돌보면서 ‘이런 것이 있었으면’ 또는 ‘이것 참 편리하네’라고 생각한 것들을 직접 고안하고 손수 재봉틀을 돌려서 만든다. 손주와 함께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커플 티셔츠, 산책할 때 아이가 잡고 따라올 수 있도록 손잡이가 달린 토토가방, 뜨개질로 만든 목도리와 양말 등. 제품 하나하나에 손발의 움직임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고령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은 아기를 안을 때 사용하는 ‘포대기’다. 팔 힘이 약해진 고령자들도 아기를 안기 쉽게 여러 차례의 시험을 거쳐 제작한 상품이다. 또, 4년여의 개발 끝에 올 8월부터 시판을 시작한 ‘호호호 젖병’은 BABA lab 홈페이지에서 판매될 뿐만 아니라 유명 유아용품 전문점과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손에 쥐기 싶게 꽃잎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고령자들도 떨어뜨리지 않고 분유를 먹일 수 있으며 눈금을 크게 만들어 정확한 분량으로 분유를 탈 수 있다. 호호호 젖병은 안정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올해 ‘키즈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령자들을 위한 육아용품 시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출처:BABA lab 홈페이지

▲사진출처:BABA lab 홈페이지

3세대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

구리하라 대표는 커뮤니티 비지니스를 지원하는 NPO에서 일하며 커뮤니티 사이트 기획·운영 컨설팅을 진행했었다. 그러던 중 임신과 출산을 계기로 태어나 자란 사이타마 시에 정착하게 되었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퇴직한 장년층의 경험과 고령자들의 지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BABA lab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구리하라 대표는 어머니와 할머니에게 가끔 아이를 맡기면서,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육아용품이 젊은 부부를 위한 것이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막상 사용하려면 불편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고령자들이 모여 그들의 지혜를 모아 고령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육아용품을 직접 만들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50대 이상의 고령자들을 생각하면서 BABA lab을 설립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30대 주부가 많았다. 친정이나 시댁이 멀리 떨어져 있는 핵가족의 주부들이 아이들에게 할머니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 즐겁게 일하는 할머니들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리기도 한다. 그래서 BABA lab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젊은 엄마들 그리고 할머니들이 모여 ‘이거 만들까? 저거 만들까?’ 일에서부터 가정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할머니들에게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이 이곳에 나오는 즐거움 중 하나다. 바느질이나 뜨개질이 서틀러 제품을 만드는 일을 하지는 못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에게 식사를 만들어주러 오는 자원봉사자들도 있다. 이렇게 BABA lab은 자연스럽게 지역의 다양한 세대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BABA lab이 운영될 수 있는 건 BABA lab만의 독특한 노동 방식 때문이다. BABA lab의 정사원은 대표 1명뿐으로, 대부분 내근직 계약에 의해 일하고 있다. 각 제품을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공정별로 상세하게 요금을 책정해 놓았다. 공방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업을 해도 되고 집에서 작업을 해도 된다. 아이나 손주를 데리고 출근해도 된다. 그리고 한 달간 작업한 양을 계산해 월별로 임금을 받는다. 그 달 사정이 있어 일을 거의 하지 못해 1천 엔을 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을 많이 해서 5만 엔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 일하고 일한 만큼 임금을 받는 워크 셰어링 방식이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자유롭게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비결이다.

▲사진출처:BABA lab 홈페이지 ▲사진출처:BABA lab 홈페이지


할머니의 지혜와 솜씨를 전수하는 워크숍

BABA lab은 세대 간 교류의 기회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매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할머니들의 지혜와 솜씨가 워크숍을 통해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한 마을에 사는 여성들이 할머니들의 설명을 들으며 한 땀 한 땀 코바늘 뜨개질을 배우고 있다. 5년 전 유치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우연히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재봉과 뜨개질 등 수공예의 세계로 빠져 들었다는 요코지 마사코(41세) 씨는 가족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이곳에 계속 다니다가 모집 공고를 보고 고민 끝에 응모해 BABA lab의 직원이 됐다고 한다. BABA lab의 아이들을 위한 워크숍도 지역에서 큰 인기다. 바늘에 실 꿰는 방법부터 배워서 직접 만든 머리띠를 착용한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BABA lab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글 : 안신숙 | 희망제작소 일본 주재 객원연구위원 · [email protected]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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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운동연합은 복사 용지 전문기업인 더블에이(Double A)와 서울 자투리땅 나무심기 운동을 아시아로 확대한 ‘원 드림 원 트리’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원드림 원트리 캠페인’은 한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범아시아적 환경 캠페인으로, 더블에이가 2014년에 서울시 14 곳의 자투리땅에 8천 그루의 나무를 심은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캠페인을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7월부터 3개월 동안 소비자 참여를 통해 태국 자투리땅에 1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7월 5일에 서울환경운동연합과 더블에이가 ‘원드림 원트리 캠페인’에 대한 업무 협약(MOU)와 캠페인 출범을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서울환경운동연합 최회균 공동의장, 이세걸 사무처장과 더블에이의 제지사업 총괄 띠라윗 리타본(Thirawit Leetavorn) 부회장 등이 참여를 하였으며 이자리에서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의 원드림 원트리 캠페인에 대한 소개와 이세걸 사무처장의 현재의 환경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자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습니다.

“원드림 원트리 캠페인”은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제품 구매 시 친환경적인 생산 공정을 고려하는 현명한 소비에 대해 알리는 이벤트를 서울환경운동연합과 8월 1일부터 진행하고 또한 더블에이는 태국 자투리땅 나무 심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 드림 원 트리 캠페인 한정 패키지’를 출시하여. 패키지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 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 접속,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의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되며 일주일 이내에 신청자의 이름으로 나무 1그루가 태국 자투리땅에 심어지며, 추후 캠페인 사이트에 입력한 이메일로 전달받은 GPS 코드가 전달되며, 이를 통해 나무가 심어진 장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더블에이는 기업, 지역사회,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인 칸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칸나(KHAN-NA)란 논과 논 사이의 ‘자투리 땅’이라는 뜻의 태국어로, 더블에이는 태국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농민들에게 복사용지의 원료가 되는 특수 묘목을 분양해 논밭의 자투리땅에 심게 한 후 이를 되사는 방식으로 제지 원재료 확보와 더불어 농가에 부가수익을 제공합니다.

서울환경연합 최회균 의장은 “미세먼지, 지구 온난화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 문제는 일상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만큼 심각하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은 미약하기만 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접적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더블에이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셨고

더블에이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은 “원 드림 원 트리 캠페인은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개선부터 쓸모 없이 버려진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는 직접적인 활동까지 진행한다. 이는 더블에이가 지금까지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을 모두 망라하는 것”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본인, 그리고 다음 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 드림 원 트리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홈페이지(http://1dream1tree.com/) 혹은 더블에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oubleA.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드림 원트리 캠페인 문의

서울환경운동연합 후원사업팀 강사현 팀장 02-735-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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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6/07/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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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강추위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 3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인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착한냠냠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김장 나눔”행사가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 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팔도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에 참여를 하였던 탐험대와 부모님,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에코생협 활동가, 지역단체인 종로구 마을공동체 품애와 서촌주거공간연구회, 서촌 인근 주민, 삼성 대학생 자원봉사단 등 약 100여분이 참여를 하였고, 김장 재료의 산지인 춘천생기마을의 생산자 분들도 함께 하셨습니다.

탐험대 대부분이 처음 만들어보는 김치가 신기했는지 이리저리 배추를 만지기도 하고 배추를 어떻게 양념을 해야하는지 몰라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도움을 통해 완성된 김치를 보고 뿌듯해하는 탐험대에게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더 열심히 김치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배추국. 즉석에서 싱싱한 굴과 함께 버무린 겉절이를 곁들여 맛있게 나누고 간식으로 귤과 군고구마를 먹으며 신나는 김장시간을 보냈습니다.

완성된 김치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라면, 과일 등과 생필품을 추가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탐험대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종로구 지역 독거노인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김장 나눔을 끝으로 올해 친환경 팔도 산해진미 탐험대의 활동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탐험지 체험과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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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16/1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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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한솔제지 임직원 20여명이 삼색버드나무 300주와 산벚나무 50주를 잠실 한강공원에서 식재를 하여 한강 숲 조성사업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사업문의 : 후원사업팀 강사현 팀장([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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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17/04/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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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안산 도롱뇽 집단 서식지 보호위해 지역사회 뭉쳤다

서울시 보호종 도롱뇽우리 손으로 지켜용’ 행사 개최

도롱뇽 보호 안내판 설치탐방객 출입자제 호소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7월 1(오후 2시 서대문구 안산 헬스약수터 인근에서(서대문구 봉원동 51-10) ’서울시 보호종 도롱뇽우리손으로 지켜용‘ 행사를 개최했다.

○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 안산 도롱뇽 집단 서식지 보호를 위해 도롱뇽 보호 안내판을 설치하고 탐방객들에게 출입 자제를 호소하기위해 마련되었다.

○ 서대문구 안산 헬스 약수터 인근은 서울환경연합이 올해 4월 안산 생물서식환경조사를 시작하면서 약수터의 자연누수로 생긴 웅덩이에 도롱뇽 집단 산란을 발견하였다그러나 탐방로에 근접해 있고 운동시설이 주변에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 한편서대문구 소재 참좋은 치과(대표:조정환)’는 안산 도롱뇽 보호를 위한 기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당일 행사에 직접 참여 하기도 했다.

○ 서울환경연합은 지역사회관할 구청과 함께 생물서식환경보전과 생물종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2017년 7월 3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최회균 최영식

사무처장 이세걸

※ 첨부 1 : 서대문구 안산 헬스 약수터 약도 및 도롱뇽 서식지 관련 사진

※ 첨부 2 : 도롱뇽 보호 행사 사진

월, 2017/07/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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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더위가 잠시 주춤했던 지난 19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7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강원도 홍천군 용오름마을에서  첫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산(계곡), 들, 바다(갯벌)을 주제로 3회에 걸쳐 진행이 되며 이번에는 산(계곡)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탐험지인 강원도 홍천 용오름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탐험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을 주민분들이 준비해주신 산채비빔밥. 강원도에서 나는 나물을 주재료로 만들어 맛은 서울에서 먹던 비빔밥과 차원이 다르다며 여기저기서 탐험대원들의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가 끝나고 2개조로 나누어 1개조는 방울토마토 체험 또다른 1개조는 마을인근에 있는 악기 박물관 견학과 사물놀이 체험을 하였습니다.(다음날 오전에 조를 반대로 하여 체험을 하였습니다.)

    

방울 토마토 체험은 숙소에서 거리가 있어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10분정도 이동을 하였습니다.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방울토마토를 따서 먼지만 닦아낸 다음 입에 넣은 탐험대원들은 엄지척을 연발하였습니다. (딴 방울 토마토 일부는 탐험대원들이 집으로 가져가도록 하였습니다.)

 

  

악기박물관도 역시 거리가 있어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이동을 하였습니다.

악기 박물관은 우리나라 전통악기가 전시가 되어 있어 박물관에 계신 선생님께서 친절히 우리나라 전통악기에 대하여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장구와 북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 배워보는 탐험대원들도 함께 덩기덕 쿵덕~

이렇게 방울 토마토 체험과 악기박물관을 다녀온 탐험대원들이 가장 기다렸던 계곡 체험.

누구 뭐라 할 것도 없이 계곡을 본 탐험대원들은 모두 물 속으로 풍덩~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민물고기 체험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본래 계곡에 어항을 놓고 민물에서 사는 고기를 잡으면서 관찰 등을 하려 했으나 홍천 방문 전 며칠간 내린 비로 어항을 설치하기로 한곳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마을 주민들이 급히 메기 잡기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강원도 계곡에서 물놀이와 카약타기, 민물고기 잡기 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해 본 탐험대원과 물고기를 처음으로 손으로 만져본 탐험대원들은 즐거워하면서 신기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계곡체험으로 지쳐있는 탐험대에게 저녁식사로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너무 맛있었는지 평소에 밥을 잘 안먹는다던 탐험대원들도 밥을 두그릇씩 먹어 인솔한 스탭 밥이 없어 식당에서 밥을 추가로 하느라 많이 바쁘셨다는 후문이…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탐험대원들은 강당으로 모여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생협에 구매한 친환경 과자류 간식을 제공한다고 하였는데 탐험대원들이 몸에 나쁜 거 안먹는다며 거부를 하는 통에 교육받을 때 봤던 과자류와 이건 다르다며 다시 교육(?)을 진행하여야 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이 교육을 끝으로 첫날 탐험대의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아침식사로 나온 두부조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두부로 만든 요리여서인지 탐험대 대부분이 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 몰랐다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나왔습니다.

아침식사 후 어제 조를 바꾸어 방울토마토 체험과 악기 박물관 견학등의 일정이 진행이 되고 드디어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가 되어 강당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 조사와 1박 2일 동안 지냈던 사진을 함께보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가장 열심히 참여한 탐험대원에게는 선물도 주었구요.

홍천을 떠나기 전 마지막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메뉴는 어제 잡은 민물고기(메기)로 만든 메기 매운탕과 강원도의 대표 음식인 곤드레 밥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탐험대원이 메기를 매운탕을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는데 먹고는 너무 맛있다며 서울가서도 먹고 싶다고들 하네요… 그리고 곤드레 밥에 간장 또는 양념장을 쓱쓱 비벼 먹는 두그릇씩 먹는 탐험대원들을 보자니 어제 ‘전 밥 잘 안먹어요.’라고 말하던 탐험대원이 생각이 나네요.^^

이렇게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의 첫 탐험지인 강원도 홍천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달에 있을 경기도 여주(주제_ 들)에서의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이 기대가 됩니다.

 

 

 

수, 2017/08/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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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의 문덕에 들어 선 듯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상쾌해지기 시작한  지난 16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 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7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경기도 여주시 오감도토리마을에서 두번째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들(쌀)을 주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탐험지인 경기도 여주시 오감도토리마을은 수도권이라 말이 무색하게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예전부터 이천과 함께 맛있는 쌀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자 세종대왕 릉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오감 도토리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탐험대원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여주 쌀로 만든 밥과 돼지불백, 각종 나물 요리 등이 가득한 점심 식사. 역시 여주 쌀은 명불허전(名不虛傳)

점심식사를 마친 후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후 첫 프로그램으로 소원 장승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승이란 예전부터 마을 입구에 나무나 돌을 조각하여 세워 마을의 경계표시와 이정표 구실, 마을의 수호신 등의 역할을 했던 것으로 소원을 들어주기도 한다고 하여 조상들이 마을의 장승 앞에서 정화수를 떠 가지고 소원을 빌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마을에서 죽은 나무를 가지고 장승을 만들면서 각자의 소원을 적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부분의 탐험대원들이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소원으로 적었습니다.(남북통일과 축구선수,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적은 탐험대원도 있었습니다.)

      

   

소원 장승 만들기를 끝내고 다음 프로그램으로 여주 쌀을 이용한 쌀 떡 케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케익이라하면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케익(빵)을 생각하는 쌀을 이용한 떡 케익이라… 많은 탐험대원들이 궁금해하였습니다.

우선 여주 쌀을 곱게 빻아 만든 쌀 가루를 이용하여 반죽한 후 찜기에 놓고 여러 견과류와 과일류를 고명처럼 얻져 찌면 완성.

탐험대원들은 처음 만져보는 쌀가루를 맛도보고 만져보며 신기해하였지만 내가 직접 떡 케익을 만든다는 것에 대하여 즐거워 하였습니다.

                                   

쌀 떡 케익을 완성한 후 익히는 동안 탐험대원들은 포도 따기 체험을 하기 위해 마을 인근 포도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탐험대원들이 포도를 많이 먹어봤지만 포도 밭에서 포도를 따보기는 처음이라 모두 궁금해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마을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포도 밭은 유기농으로 재배가 되는 곳으로 5가지의 포도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여 우리가 흔히 먹는 킴벨 포도부터 머루포도(레드 네헤라스콜), 거봉, 청포도(경조정), 매니큐어 핑거 등 탐험대원들이 마음에 드는 포도를 직접 수확하고 먹으면서 너무 신나 했습니다. (직접 수확한 포도 1Kg을 탐험대원들이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하였습니다.)

                                 

포도 따기 체험을 끝낸 탐험대원들은 마을 주민분들의 안내에 따라 마을에 있는 강변길과 마을길을 직접 걸어 숙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평화로운 시골길에 피어있는 들꽃과 벼 논에 비치는 석양이 마치 황금의 물결이 치는 꽃 밭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왔습니다.

가는 중간 마다 마을 주민들이 마을 구석구석에 대한 소개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듯한 마을의 작은 성당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을의 역사와 왜 마을 이름이 오감마을인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셨습니다.(오래전부터 마을에 오대감이라 불리는 뼈대 깊은(?) 가문 5곳이 있던 곳이라 오감 마을로 불렀다고 하네요.)

                  

마을 탐방을 끝낸 후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식사와 잠시 자유시간을 가진 후 쌀과 추수에 대한 교육이 진행하였습니다.  쌀에 대한 역사와 종류 등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탐험대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이 끝나고 마을에서 준비해주신 고구마와 포도, 식혜를 간식으로 먹으면서 잠시 장기자랑 시간과 오늘 체험 및 교육에 나왔던 내용을 가지고 퀴즈 맞추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기자랑에 ‘트와이즈’ 노래를 가지고 여러 탐험대원이 나와 공연 수준의 춤을 보여주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퀴즈를 맞춘 탐험대원과 가장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험대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첫 날의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피곤했는지 여기저기서 코고는 소리가…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첫 프로그램인 추수 체험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추수체험은 인근 논에서 벼를 베고 벤 벼를 옛날 방식으로 탈곡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벼를 처음 만져본 탐험대원들은 신기해하면서도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에 대하여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추수 체험 후 추수한 쌀을 탐험대원들에게 제공하려 하였으나 도정 등의 과정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 며칠전에 미리 수확한 쌀 1Kg씩을 제공하였습니다.

                                               

추수 체험 후 다음 프로그램으로 오감 도토리 마을이 유명한 또다른 이유. 바로 도토리가 많아서인데요. 이 도토리를 가지고 도토리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탐험대원들 대부분이 도토리 묵을 먹어보긴 했지만 어떻게 만드는지 몰랐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집에서 돌아가서 부모님께 알려준다고 열심히 참여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만든 도토리는 집에 가져가도록 소포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도토리 묵을 식히는 동안 점심에 함께 먹을 수제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몇몇 탐험대원들은 집에서 수제비를 만들어 먹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지만 자신 직접 만들어 본적이 없어 너무 재미있어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죽과 수제비를 떠 익히는 과정에서 너무 두껍게 뜨거나 공룡 모양을 만든다고 너무 크게 만들어 잘 익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잘 만든 탐험대원의 수제비를 나누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수제비와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참여 설문조사를 진행 후 여주 오감 도토리 마을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지난 강원도 홍천에서 보다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지만 탐험대원들이 모두 즐거워하였고 많은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1월에 있을 바다(갯벌)에서의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이 기대가 됩니다.

     

수, 2017/09/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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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立冬)을 나흘 앞둔 지난 11월 4일(토요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2017년 착한냠냠_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가 바다를 주제로 마지막 탐험지인 경기도 안산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부르기 시작한 대부도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넓은 갯벌과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 곳이고 이 때문에 관광지로도 각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선감어촌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어촌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탐험대원들은 서해에서 채취한 싱싱한 굴을 가지고 만든 굴밥으로 점심을 먹고 숙소인 게르(몽골식 텐트)와 인근 펜션에 짐을 풀었습니다.

잠시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첫 프로그램으로 망둥어 낚시를 하기 위하여 트랙터 버스에 타고 썰물로 물이 빠진 갯벌로 들어갔습니다.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15분 정도 들어간 후 망둥어 낚시대를 받고 갯벌 웅덩이에 낚시를 시작한 탐험대원들은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너무 즐거워하였습니다. 이 모습은 경인방송(OBS) 다큐멘터리 팀에서 촬영을 하기도 하였고 자원봉사로 참여하신 이석호 선생님이 인터뷰도 하였습니다.

     

마을로 돌아온 탐험대원들은 서해안 어촌마을의 특산물이 어리굴젓과 박하지 간장게장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리굴젓과 박하지 간장게장을 먹어 본 탐험대원들은 있었지만 만들어지는 모습은 모두 처음 보는 것이라 호기심이 가득 찬 눈빛으로 설명을 들으면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리굴젓은 싱싱한 굴을 양념을 하여 젓갈로 만든 다음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만드는 것이고 박하지 간장게장은 흔히 말하는 돌게를 가지고 끓인 간장을 붓고 여러 양념과 재료를 넣어 게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어리굴젓과 박하지 간장게장을 체험한 탐험대원들은 선감어촌마을 탐방을 위해 두터운 옷으로 갈아입고 마을 설명을 해주실 선생님을 따라 이동을 하였습니다. 바다와 갈대밭이 어우러진 마을 풍경과 석양으로 붉게 물들기 시작한 하늘의 모습은 마치 유명한 풍경화처럼 탐험대원들의 눈으로 다가왔고 색다른 풍경에 탐험대원들은 처음 출발 할 때의 불평은 사라지고 멍하니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베이스 캠프인 마을로 돌아온 탐험대원들은 머드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시간을 가졌는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모양 틀을 가지고자 경쟁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설명과 도움으로 비누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각자 자기가 직접 만든 비누를 부모님 또는 친구들에게 선물한다고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탐험대원들은 운동장에 마련된 캠프파이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파이어가 진행되는 동안 탐험대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과 참여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캠프파이어가 종료된 후 각자 숙소로 돌아가 간식으로 준비된 조개찜과 준비한 친환경 과자와 음료를 먹으며 선감 어촌마을에서의 첫날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 정리를 마친 후 첫 프로그램이자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인 갯벌 체험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하였습니다.

갯벌 체험은 트랙터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떨어진 먼 갯벌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갯벌에 도착한 탐험대원들은 해설사 선생님의 갯벌에 대하여 교육을 받고 갯벌에 사는 바지락을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탐험대원들이 감기에 걸릴까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탐험대원들은 땀을 흘리며 이리저리 바지락 캐기와 갯벌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즐거워하였습니다.

     

갯벌 체험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온 탐험대원들은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은 후 점심식사로 준비된 바지락 칼국수를 먹으며 자신이 잡은 바지락도 집에 가져가 칼국수 해 먹을 거라면 식당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조리법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바지락 칼국수를 점심 식사로 마친 후 참여 설문조사를 진행 후 대부도 선감 어촌마을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약 4개월간의 2017년 착한냠냠 친환경 산해진미 탐험대 활동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탐험지 체험과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금부터 기대가 됩니다.

 

화, 2017/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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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가 시작되었던 지난 11월 25일(토요일) 2017년 서울환경운동연합 “김장 체험 및 나눔”행사가 서울환경연합 회화나무 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해피빈과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기획 및 진행한 행사로 김장재료는 춘천 생기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배추와 무, 에코생협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제품들로 준비되었는데, 친환경 농산물은 환경적 측면에서 재배 시 농약이나 환경호르몬 사용을 제한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건강은 물론 토양오염이나 수질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유전자 변형 등의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 신선하고 질 좋은 야채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임산부의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김장 행사 당일 날씨가 춥고 눈 또는 비 예보가 있어 걱정이 많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행사가 큰 문제없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배추와 무 등을 보고 당황한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이 김치가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얼굴에 비장함까지 보이며 열심히 김치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김장을 하고 있는 바로 옆에 있는 모닥불에서 맛있게 익은 군고구마가 간식으로 나오자 잠시 언 손을 녹이고자 장갑을 벗고 모닥불로 향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비가 올 줄 모른다는 불안감과 사명감으로 좀 더 속도를 내어 김치를 담그기도 하였습니다.

참여자 들 중 착한 냠냠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체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드디어 1000Kg이 넘는 김치(약 4000포기)가 완성되고 쌓인 김치를 포장하는 작업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점심으로 돼지고기 수육과 배추국. 즉석에서 싱싱한 굴과 함께 버무린 겉절이를 곁들여 맛있게 나누고 간식으로 귤과 군고구마를 먹으며 꿀 맛 같은 시간을 보내고 정리를 시작하려는 찰라 마치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여 비록 행사장과 물품 등을 정리하며 비를 쫄딱 맞았지만 김장할 때 비가 안와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더해져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였습니다.

  

완성된 김치는 작년과 달리 김치만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서울환경연합 회원 한분께서 라면과 즉석 사골국을 후원해주시고 직접 오셔서 자원봉사를 해주셔서 좀 더 풍성한 꾸러미를 만들어 종로구 지역 독거노인 분들과 결손가정 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행사 전에 눈 또는 비 예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김장행사 당일 비록 눈이 오긴 했지만 다행히 행사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비도 행사가 다 끝난 다음 와서 하늘과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김장 나눔 잔치였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들어 우리의 몸과 지구의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참가자들끼리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월, 2017/12/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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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강 숲 조성을 위해 시민과 기업 참여로 진행한 여의도 샛강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이곳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기 이전에는 마치 버려진 땅처럼 황량함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위 사진에 보듯 여러 종류의 풀만이 가득했던 곳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약 1만그루의 버드나무류를 심어 지금은 아래와 같이 나무가 가득한 숲이 조성되었습니다.

저희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시민들과 함께 조성 한 가장 대표적인 한강 숲인 여의도 샛강은 이제 여의도 샛강 분류부 생태거점으로 지정이 되서 서울시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서울에서 분류부 생태거점으로 선정된 곳은 여의도 샛강과 탄천, 중랑천 등 3곳으로 여의도 샛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분류부 생태 거점 공사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여의도 샛강 분류부 생태거점 사업은 여의도 샛강 합류부 일대를 생태계 회복 및 생물서식처로서 기능강화를 통한 생태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입니다. 2019년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한 후 2030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진행 되는 중장기 사업으로 세부사업으로는 생태환경개선과 맑은 물 회복, 친환경 이용 등 3개분야로 진행 됩니다.

현재 공사로 인해 안전 펜스를 쳐 놓고 일반인 출입 통제하고 있어 쉽게 접근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래 아래쪽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었지만 현재에는 모두 철거되어 흙바닥이 드러나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보이는 위쪽 산책로도 모두 철거하고 그 위까지 흙으로 덮어 나무를 심어 이 일대 모두를 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의도 샛강 분류부 생태거점의 시작은 바로 저희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기업 사회공헌 차원으로 참여하신 임직원, 그리고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생명이 가득하고 미세먼지를 막아주며 서울의 온도를 낮추는 한강 숲 조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화, 2018/08/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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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재단 4월 생명밥차

– 활동현장에 식사가 필요하면 신청하세요

 

 

사진은 작년 12월 24일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진행한 생명밥차입니다. 센터를 이용하는 분들께 즐거운 크리스마스선물 이 되었답니다. 올해 생명밥차도 많이 기대됩니다!

 

한살림재단 4월 생명밥차 접수 기간

2/18(월) ~ 3/10(일)

▶ 생명밥차 안내·신청 바로가기 (한살림재단)

 

봄 행사, 한살림재단 생명밥차와 함께하세요! 공익 목적의 활동 현장이라면 한살림재단 생명밥차를 신청하세요. 지역공동체 행사나 집회 환영!

*직접 준비하지 않는 행사라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밥차와 함께 식재료 지원도 가능합니다.

 

화, 2019/02/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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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추진 및 밀착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율량·사천 공동체 오픈주방 설립 및 주민 참여형 요리 공간 조성
반려 가족 전용 스마트 펫 에티켓 시스템 도입 및 배변 수거함·봉투 자판기 설치
충북 예체능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 및 현장 지도자 처우 개선
학교 체육 활성화 및 생활 체육 인프라 광역 확충을 통한 스포츠 복지 실현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주차 타워 건설 및 주차난 해결
도심 녹지 공간 확충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자연 친화형 테마 쉼터 거리 조성
주거 밀집 지역 내 그린파킹(Green Parking) 지원 및 주차 면수 확보
사천동 근린공원 및 율봉공원 가족형 쉼터·피크닉장 대폭 확충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 시설 강화 및 스마트 안전 기술 접목 안심길 구축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한 실버 세이프티 존 확대 및 노인 보행 편의 시설 확충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마을 안전망 고도화 및 AI CCTV 증설

이 글은 AI 가 수집 요약한 글 입니다..
토, 2026/06/13-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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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런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 수많은 독재정권과 반민주세력이 왜 ‘공화국’을 천연덕스럽게 표방할까? 민주주의와 공화국을 […]
수, 2015/10/0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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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 일이 즐겁지 않다면, 그것은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생태마을 국제네트워크의 사례를 발표한 넥스트 젠 김지영 씨의 발표 자료의...
수, 2015/12/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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